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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발언 깊이 반성, 야구 사랑한다" 김남일·하승진, 야구 비하 논란 사과

야구 비하 발언 논란에 싸인 김남일과 하승진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남일은 지난 30일 '예스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발언을 깊이 반성하고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하승진 역시 "(방송) 포맷 자체가 서로 물고 뜯고 하는 포맷이다. 나도 욕심을 내서 (윤)석민이를 자극해서 재미있는 얘기를 더 만들어야겠다는 욕심을 냈던 것 같다"라며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데 그걸 내가 넘은 것 같아서 시청자분들이나 야구팬들에게 불쾌감을 드린 것 같아 이 부분 또 주의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구 정말 사랑한다. 진심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예스맨'에서 야구 비하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김남일은 "솔직히 축구 말고는 야구는 스포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하승진이 "너무 동의한다"라며 김남일과 악수를 나눴다. 더 나아가 김남일은 "돈으로 대우해 주는 게 레전드라고 생각한다. 박찬호, 추신수, 류현진은 아는데 윤석민은 진짜 누군지 모르겠다"라는 말을 해 논란이 더 커졌다. 논란이 커지자, 두 선수는 영상을 통해 사과했다. 해당 영상에 함께 출연한 윤석민은 "승진이 형이 말했듯이, 이게 사적으로 (장난식으로) 많이 하는 대화다. 진짜 진심으로 야구가 싫어서, 농구가 싫어서 이런 게 아니라, 재밌게 얘기를 하다 보니까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밌게 봐달라.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윤승재 기자 2026.01.31 10:48
프로야구

또또또 해묵은 논쟁! 김남일 "야구는 스포츠 아냐" 발언 두고 팬들 사이서 갑론을박

전 축구 국가대표 김남일(49)의 발언 하나가 스포츠 팬들 사이의 오래된 논쟁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예능 프로그램 속 '도발성 멘트'로 보이지만, 파장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단순한 예능 해프닝을 넘어, '야구·축구·농구 등 대표 구기종목 가운데 어떤 종목이 가장 힘든 스포츠인가'라는 수십 년 묵은 논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지난 24일 공개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예스맨'에서는 김남일이 새 멤버로 합류해 전 야구 국가대표 윤석민(40)과 처음 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남일은 등장 전 사전 인터뷰부터 "레전드들이 모여 있다더니 대체 누가 레전드냐. 야구 선수는 박찬호, 추신수(이상 은퇴), 류현진(한화 이글스) 정도만 안다. (윤)석민은 누구냐"라며 윤석민을 직접 겨냥했다.야탑고 출신의 윤석민은 2010년대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를 대표하는 오른손 투수였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해 3승 4패를 기록한 윤석민은 이후 KIA 타이거즈의 빈약한 전력 속에서도 리그 최고의 투수로 거듭났다. 2011년에는 27경기에 나서 17승 5패 평균자책점 2.45 탈삼진 178개를 기록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에서도 호투했다.촬영 세트장에 등장한 김남일은 발언 수위를 더욱 높였다. 김남일은 윤석민 앞에서 "솔직히 축구 말고는, 특히 야구는 스포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윤석민은 "우리나라 프로야구 국내 야구 관중이 1200만 명이다. 국내 프로 스포츠 리그 기준으로는 축구보다 훨씬 많은 팬이 찾는다"며 반박에 나섰다.논쟁은 이형택(테니스), 하승진(농구) 등 다른 출연진들의 발언까지 더해지며 예능적 긴장감을 키웠다. 이형택은 "(KBO가 지난 시즌 기록한 관중 수인) 1200만 명이 너 때문에 오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거들었다. 하승진도 김남일의 발언에 "동의한다"며 악수를 나눴다. 촬영 세트장은 웃음으로 마무리됐지만, 방송 직후 반응은 사뭇 달랐다. 온라인에서는 김남일의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예능이라도 프로 스포츠를 향해 '스포츠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건 선을 넘었다', '야구 팬 전체를 무시하는 발언'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특히 '축구 선수들이 예능에서 반복적으로 야구를 깎아내리는 구도가 식상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반면 일각에서는 김남일의 발언을 옹호하는 의견도 나온다.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특성상 김남일도 다소 수위가 높은 발언을 했다는 거다. 누리꾼들은 '프로그램 자체가 모두까기 콘셉트인데 김남일만 문제 삼는 건 과하다', '대본과 설정이 있는 예능 발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김남일 특유의 캐릭터를 부각시키기 위한 연출'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8 10:03
연예일반

[영상] '예스맨' 서장훈-안정환, ‘예능 코치로 출격’…스포츠 예능 위해 뭉친 듀오

전 농구선수 서장훈,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JTBC 신규 예능 '예스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JTBC '예스맨'은 '예능 스포츠 맨'의 줄임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해, 자신의 예능 경쟁력을 검증받는 생존형 예능 서바이벌. 17일(토) 오후 7시10분 첫방송.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6.01.14/ 2026.01.14 16:10
드라마

아이유·변우석·전지현·이나영·장나라…인기 시리즈·대하사극, 기대작 쏟아진다 [2026 방송 라인업]

2026년 각 방송사 드라마는 로맨스, 판타지, 법정물, 액션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로 라인업이 꾸려졌다. 일찍이 화제를 모은 기대작부터, 인기 시리즈물, 오랜만에 TV에 얼굴을 비추는 스타들의 복귀작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안방극장을 달굴 예정이다. ◇ 지상파 3사, 기대작·시리즈물·대하사극으로 승부올해 단연 최고의 기대작은 ‘21세기 대군부인’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로 큰 사랑을 받은 아이유와 지난 2024년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의 만남으로 일찍이 주목받았다. 입헌군주제 배경 판타지 로맨스 설정에 이 둘의 조합만으로도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던 MBC가 ‘21세기 대군부인’으로 다시 ‘드라마 명가’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MBC는 이밖에도 지성 주연 회귀·법정물 ‘판사 이한영’을 시작으로 서현진·유연석 주연 심리 스릴러 ‘라이어’ 등을 선보인다.다수의 인기 시리즈물을 보유한 SBS는 올해도 탄탄한 팬덤을 가진 시리즈물을 준비했다. 2024년 장나라에게 대상을 안겨준 ‘굿파트너’가 시즌2로 돌아온다. 장나라의 파트너로는 ‘선재 업고 튀어’의 여주인공 김혜윤이 새로 합류, 시즌1을 잇는 ‘여-여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통쾌한 권선징악 서사로 큰 사랑을 받은 안보현 주연 ‘재벌X형사’도 시즌2로 돌아온다. MBC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성적이 부진했던 KBS는 올해 대하사극 ‘문무’로 승부수를 던진다. ‘문무’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문무왕 김법민의 치열한 삶을 조명한 정통 대하사극으로, KBS는 이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례적으로 방영 1년 전인 지난해 11월 이미 제작발표회를 진행한 것은 물론, 제작비 역시 KBS 대하사극 중 최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현욱, 장혁, 김강우, 박성웅, 정웅인, 조성하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 돼 기대를 더한다.◇ 이나영·전지현·하정우 등…안방 복귀하는 톱스타들올해는 유독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스타들도 많다. 이나영은 웨이브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 이후 3년 만에 ENA ‘아너 : 그녀들의 법정’으로 복귀, 변호사로 변신한다. 전지현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인 JTBC ‘인간X구미호’로 복귀, 지창욱과 호흡을 맞춘다. 하정우는 2007년 드라마 ‘히트’ 이후 무려 19년 만에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으로 복귀, 임수정과 부부 연기를 펼친다.라이징 스타들이 활약할 작품도 대기 중이다. 2024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신인상을 휩쓴 채원빈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전성기를 맞은 안효섭은 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통해 로코 연기를 펼친다. 2024년 ENA ‘유어 아너’로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허남준은 SBS ‘멋진 신세계’에서 악질재벌로 변신, 임지연과 호흡을 맞춘다.지난해 10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송강의 복귀작 ‘포핸즈’도 대기 중이다. tvN ‘포핸즈’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극중 송강의 절친으로 ‘폭싹 속았수다’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약해 인기를 끈 이준영이 합을 맞춘다.지난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고윤정과 정준원은 각각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와 MBC ‘유부녀 킬러’를 통해 복귀한다. 고윤정은 구교환과, 정준원은 공효진과 각각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미지의 서울’로 뛰어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박진영과 ‘언더커버 하이스쿨’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그룹 아이즈원 출신 배우 김민주는 JTBC ‘샤이닝’을 통해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방송사 예능, 여행·요리·서바이벌 등 트렌드 계속방송사 예능은 대체로 아직 라인업이 구체화 되지 않았으나 스포츠, 민박 콘셉트, 경연 서바이벌 등 지난해의 트렌드를 이어가는 프로그램들이 계속 선보여질 예정이다. MBC에브리원은 오는 20일 제주도에 있는 한옥 호텔을 직접 운영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호텔 도깨비’를 선보인다. 특히 ‘호텔 도깨비’에는 예능엔 잘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배우 고두심이 출연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율, 손나은, 김동준도 출연해 호텔 운영에 힘을 보탠다. 지난해 스포츠 예능들이 크게 주목받은 가운데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JTBC ‘예스맨’이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예스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해, 자신의 예능 경쟁력을 검증받는 생존형 예능 서바이벌로, 스포츠 예능에 서바이벌을 결합한 콘셉트다.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과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17일 첫 방송한다.‘삼시세끼’로 큰 사랑을 받은 차승원을 중심으로 한 tvN ‘차가네’도 기대작이다. ‘차가네’는 새로운 매운맛 소스 개발로 인생 한 방을 노린다는 콘셉트로 차승원의 요리 실력을 또 한 번 볼 수 있는 예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승원과 함께 추성훈, 딘딘, 대니 구가 호흡을 맞춘다.이 밖에도 두뇌 서바이벌 tvN ‘싱크로게임’, 20대 여성 출연자의 도전을 담은 리얼리티 JTBC ‘날아라 병아리’, 정해진 시간 안에 듀엣을 결성하는 극한 여행기를 담은 KBS2 ‘바다 건너 듀엣’ 등 기존 예능에서 여러 가지 변주를 시도한 프로그램이 다수 선보여질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2 06:00
메이저리그

브래디·샤크·그레츠키와 월드컵 조 추첨 행사 참석...MLB 레전드로 인정받은 저지

'청정 홈런왕' 애런 저지(33·뉴욕 양키스) 메이저리그(MLB) '리빙 레전드'로 인정받았다. 저지는 지난 6일 새벽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행사에 참석했다. 북미 4대 스포츠로 불리는 미국풋볼리그(NFL) 미국프로농구(NBA)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를 대표하는 레전드 톰 브레드(NFL) 샤킬 오닐(NBA) 웨인 그레츠키(NHL)와 함께 추첨자로 자리를 빛낸 것. MLB닷컴은 정장을 입고 메이저리그(MLB) 대표 선수로 행사에 참석한 저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4명의 레전드가 전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주장 리오 퍼디난드가 진행한 추첨을 도왔다고 전했다. 저지를 세 번째 라운드 추첨을 담당했다고. 저지는 FIFA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꾸준히 축구를 지켜봤다. 월드컵 조 추첨 행사에 참여한 건 특별한 경험이다. 결승전이 내가 뛰는 뉴욕·뉴저지에서 열리기 됐다. 어떤 국가가 우승을 두고 싸울지 정말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저지는 미국뿐 아니라 카타르 월드컵 우승 국가 아르헨티나도 응원했다. 2026 FIFA 월드컵 결승전은 내년 7월 20일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 경기장은 NFL 뉴욕 자이언츠와 뉴욕 제츠의 홈구장이자, 8만 관중이 입장할 수 있는 대형 스타디움이다. 저지의 소속팀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 양키 스타디움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MLB닷컴은 "저지가 2026년 3월 열리는 야구 국가대항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 주장을 맡아 경기를 치른 뒤 불과 몇 달 뒤에 월드컵 결승전이 펼쳐진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07 16:21
예능

골프 선수 ‘박세리’, ‘야구여왕’ 단장된 이유는?… ‘정보’와 ‘도전’ [종합]

“타 종목 선수들이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는 것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그 과정에 함께하고 싶었어요.”골프 선수로 활약한 박세리가 ‘야구여왕’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비록 직접 그라운드에 서는 선수는 아니지만, 팀을 이끄는 단장으로서 야구라는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게 됐다. 25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 신도림 그랜드볼룸에서 채널A 신규 예능 ‘야구여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세리 단장, 추신수 감독, 코치로 나선 이대형·윤석민, 선수 대표 김민지·김온아·김성연, 신재호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이날 첫 방송된 ‘야구여왕’은 전직 타 종목 선수 출신 여성들이 야구에 도전해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달려가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신 PD는 “사실 야구라는 종목이 매우 어렵다고 생각했다. 축구와 농구는 실력이 아무리 모자라도 시간이 지나면 끝이 나는데, 야구는 9이닝을 채우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또 신 PD는 박세리를 단장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박세리 단장님은 ‘노는 언니’를 통해 여러 여성 스포츠 선수들과 다양한 종목을 경험해보신 분이다. 선수 영입 과정에서도 선수들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굉장히 구체적으로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능력치를 아는 수준을 넘어, ‘이 선수는 무릎이 좋지 않다’, ‘팔꿈치 수술 이력이 있다’ 등 세밀한 상태까지 파악하고 계셨다. 테니스·배드민턴·핸드볼 등 야구에 적합한 선수 추천에도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세리 단장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골프는 본업이어서 익숙하지만, 야구는 전혀 새로운 종목이다. 선수도 아닌 단장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컸다”며 “차라리 선수로 뛰어볼까 고민도 했지만 그 역시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멘탈을 책임지고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 종목 선수들이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저는 ‘도전’을 높게 사는 편이라, 모두가 한 팀이 되어 야구라는 종목에 도전하는 과정이 너무 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박세리뿐 아니라, 야구선수 은퇴 후 지도자로 새 길을 걷게 된 추신수도 감독이라는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그는 “평소 랜더스 구단에서 육성 코치 일을 하고 있어 스케줄이 쉽지 않았지만, 감독이라는 위치 자체가 제게 큰 도전이었다”며 “은퇴 후 목표를 잃었을 때쯤, 선수 출신들을 데리고 야구를 가르치는 일이 색다른 자극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종목은 달라도 각자의 분야에서 정상에 올랐던 선수들이 모였다. 그 자리까지 가기 위해 쏟았을 시간과 노력, 열정을 믿었기 때문에 감독직을 수락했다”고 전했다.박세리 단장과 추신수 감독은 팀 ‘블랙퀸즈’가 향할 목표도 제시했다. 박 단장은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블랙퀸즈가 창단됐다. 충분히 욕심내볼 만한 목표라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추 감독 역시 “전국대회 우승은 당연히 노려야 한다. 최종적으로는 블랙퀸즈에서 여자 야구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충분히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5 15:11
해외축구

‘007 넘어 008’ EPL 역대 최고 이적료 2위 향한 비판…“축구가 아니라 농구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22)가 이번에도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했다. 과거 리버풀 전설은 비르츠의 부진을 꼬집으며 선발 제외를 주장하기도 했다.비르츠는 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서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뛰었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는 1개의 유효슈팅, 키 패스 2회를 기록했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리버풀은 리그 페이즈 1패(1승)째를 올렸다. 직전 EPL 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2연패다.영국 현지에선 비르츠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비르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특급 미드필더. 특히 리버풀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1억 2500만 유로(약 2060억원)를 쏟아부었다. 이는 이적시장 막바지 리버풀에 합류한 알렉산더 이삭(1억 5000만 유로·2470억원)에 이은 EPL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의 기록이다.비르츠는 레버쿠젠에서만 공식전 197경기 57골 65도움을 기록했다. 실력만큼은 검증된 자원이지만, 리버풀에서는 좀처럼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개막을 알리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서 1도움을 올렸을 뿐, 이어진 공식전 8경기서 0골 0도움에 그쳤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그를 주전으로 기용 중이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도 작심 비판을 전했다. 같은 날 영국 매체 스탠다드에 따르면, 전문가로 활약 중인 캐러거는 “나는 정상급 팀을 보고 있는 게 아니다. 리버풀은 축구가 아니라 농구하고 있다”며 “지난 시즌 리버풀은 정상급 팀이었지만, 여기에 몇몇 영입으로 별 가루를 뿌렸다. 앞으로 나아가는 데 아무것도 얻지 못했는데, 수비적으론 많은 것을 잃었다”라고 꼬집었다. 특히 “특정 선수들에게 엄청난 돈을 썼다. 지금 팀의 균형은 맞지 않고, 눈에 띄는 문제는 비르츠”라고 꼬집었다. 캐러거는 비르츠에 대해 “전혀 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아직 리그에 적응하는 중이고, 시간도 충분히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팀에서 빠져야 한다. 팀이 자신감을 쌓고 안정감을 되찾아야 한다. 지금은 완전히 엉망”이라고 혹평했다.현지 팬들은 앞서 비르츠가 공식전 7경기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자 ‘007 비르츠’라고 혹평한 바 있다. 이날 갈라타사라이전을 더해 ‘008’이라는 농담도 이어진다.김우중 기자 2025.10.01 11:22
스포츠일반

'스포츠 중계=유료'? 한국 스포츠팬의 심리적인 장벽을 쿠팡플레이는 어떻게 허물어갔나

‘매달 돈을 내야만 볼 수 있는 스포츠 중계’는 과연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까. 한국 스포츠 중계 시장에서 전에 없던 실험이 흥미롭게 계속되고 있다.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패스 서비스가 바로 그 대상이다. 쿠팡플레이 스포츠 패스는 월 구독료 약 2만원을 내야 즐길 수 있는 선택형 부가 서비스다. 쿠팡플레이 와우회원(월 7890원)은 추가로 월 9900원을 더 내야 하고(합하면 1만7790원), 와우회원이 아닌 일반 회원이라면 월 1만6600원을 내야 이용이 가능하다. 종전에 이런 서비스가 없었던 건 아니다. 스포티비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와 미국 메이저리그(MLB) 등에 대해 유료결제를 해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손흥민(LAFC)이 이적한 미국프로축구 MLS는 글로벌 OTT서비스인 애플TV가 전체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다. 애플TV에 구독료를 내야만 볼 수 있는 구조다. 오랫동안 한국의 시청자들은 지상파 TV만 틀면 해외파 스포츠 스타가 뛰는 주요 경기, 월드컵과 올림픽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를 제약 없이 볼 수 있는데 익숙했다. 스포츠 이벤트에 ‘유료 장벽’이 생긴다는 건 심리적으로 꽤 큰 장애물 역할을 했다. 이런 맥락에서 쿠팡플레이가 지난 6월 15일부터 스포츠 패스를 시행하자 처음에는 논란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난 현재, 분위기는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다. 어떤 점에서 스포츠 팬들은 달라진 소리를 내기 시작했을까. ◆양적, 질적으로 압도적인 중계 물량쿠팡플레이 스포츠 패스 이용자는 EPL과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1·2부, 프랑스 리그앙, EFL 챔피언십과 리그원,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잉글랜드 FA컵, 카라바오컵, 커뮤니티실드, 스페인의 코파 델 레이 등의 다양한 유럽 축구부터 모터스포츠 포뮬러1(F1), LIV골프, 미국프로풋볼(NFL) 등 총 49개 리그를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손흥민이 속한 미국프로축구(MLS) LAFC의 전경기 중계권까지 확보했다. 곧 개막하는 2025~26 미국프로농구(NBA)도 고퀄리티 중계와 더불어 다양한 매치 프리뷰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쿠팡플레이는 이처럼 양적인 면에서 타 서비스에 비해 압도적인데, 퀄리티 측면에서 진정성있는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의 마음을 돌려놓고 있다. ‘돈을 내니 돈값을 하더라’는 경험을 확실하게 보여준다는 것이다. 쿠팡플레이는 2023년부터 K리그의 온라인 중계권을 갖고 있는데, 당시 OTT 서비스가 국내 대형 프로리그의 독점 중계권을 가져가는 것에 대해 스포츠팬의 심리적인 저항이 분명 존재했다. 그러나 쿠팡플레이가 중계차로 전국 각지 축구장을 직접 찾아가 기획, 제작, 송출하는 ‘쿠플픽’을 통해 프리뷰쇼부터 리뷰쇼까지 약 3시간의 중계 콘텐츠를 만들어내자 축구팬의 반응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매년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해외 빅클럽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이벤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스포츠에 진심을 보이고 있다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주기 시작했다. 쿠팡플레이는 2025~26시즌 EPL 중계방송에서 초고화질 화면을 즐기게 하는 4K 중계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해설 선택’ 기능으로 한국 해설 혹은 현지 해설, 더 나아가 해설 멘트 없이 현장음을 더 생생하게 즐기는 옵션까지 넣었다. 한 화면으로 여러 경기를 보는 멀티뷰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소비자의 반응은 곧바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EPL 시즌 개막일인 8월 16일(한국시간) 쿠팡플레이의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전일 대비 124% 상승한 116만4718명을 기록했다. 중계 이틀째인 8월 17일에는 130만844명까지 늘어났다. 쿠팡플레이의 8월 MAU는 동 조사기관 기준 772만5253명이었다. 4K 중계에 대해서 축구팬들은 ‘내 시력이 갑자기 몽골인이 됐다’ ‘개안한 느낌’이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차별화된 해설 서비스 눈길기존 방송사들은 스포츠 중계권 확보를 곧 중계방송을 통한 이윤 창출 목적으로 봤다. 보편적 중계권을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었던 반면, 방송사 간의 과열된 시청률 경쟁으로 해설의 질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늘 지적됐다. 전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대중적인 해설이 코어 스포츠 팬층의 욕구를 충족하는데는 한참 못 미쳤던 것도 사실이다. 반면 쿠팡플레이는 기꺼이 지갑을 열고 유료 콘텐츠를 즐기는 시청자의 니즈를 맞춰준다는 점에서 스포츠 중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대표적인 게 F1 중계다. F1 현장의 엄청난 스피드와 굉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현장 리포팅과 종주국인 영국에서도 찾기 어려운 다시 보기 서비스가 특별한데, 여기에 윤재수 해설위원의 고품격 해설도 호평을 받고 있다. 윤재수 위원은 “쿠팡플레이 중계는 ‘중계’만 하는 게 아니라 모터스포츠에 더해 우리의 삶과 연관된 다른 얘기들을 재밌게 풀어낸다”고 자신의 해설을 설명했다. 대표적인 예가 올해 일본 그랑프리 도중의 해설 멘트다. 그는 “추월 포인트가 없는데도 이렇게 바짝 달라붙어서 어떻게든 순위를 한 계단이라도 올리려고 하지 않나. 내가 당장은 사회에서 빛을 보지 못하더라도 한 단계 올라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같은 철학적인 해설을 해서 쇼츠와 릴스로 바이럴이 될 정도로 화제몰이를 했다. 쿠팡플레이는 내년 시즌부터 국내 최초로 F1 중계를 전면 4K 화질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LAFC로 이적하자마자 딱 올 시즌부터 EPL 중계권을 구매한 쿠팡플레이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간 것도 이처럼 코어팬층의 팬심을 확실하게 잡았다는 점이 주효했다. 쿠팡플레이는 EPL 중계 퀄리티를 크게 높인 것에 더해 국내에서 팬층이 두터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용 콘텐츠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맨유가 시즌 초반 연이어 이변의 희생양이 되는 등 극적인 경기를 만들어가면서 화제성이 폭발한데다, 특히 맨유의 열혈팬으로 유명한 크리에이터 감스트가 맨유의 시즌 전경기를 쿠팡플레이 전용 피드로 해설해 시청자를 끌어 모았다. 근엄한 전문가 해설위원이 아닌 ‘흥분하고 욕하고, 나와 함께 경기를 보는 맨유 찐팬’ 느낌의 감스트 해설은 쿠팡플레이라서 가능한 섭외 결과라고도 볼 수 있다. “감스트 중계 보다가 맨유 팬이 되어버렸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Z세대의 호응이 크다. 쿠팡플레이는 이미 한준희, 장지현, 이근호 등 지상파에서도 간판 해설위원 역할을 했던 최고 권위의 축구 해설진을 폭넓게 확보한 상태에서 보다 다양한 변주와 재미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과 영국을 오가는 대형 축구 서바이벌 예능 ‘넥스트 레전드’, 그리고 시즌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또 다른 국내 축구 예능 ‘슈팅 스타’ 등 다양한 스포츠 예능 제작과 더불어 쿠팡플레이 시리즈 때 방한하는 해외 빅클럽 스타들의 투어 비하인드까지 세심하고 정성이 담긴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도 있다. 쿠팡플레이의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대형 실험’에 한국 스포츠 시장 전체가 주목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다. 질적으로도 뛰어난 중계를 한다면 스포츠 팬들이 기꺼이 지갑을 열수 있고, 얼마든지 빠른 시간 안에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걸 증명한 사례는 종전까지 찾기 어려웠다. 쿠팡플레이의 행보는 향후 어디까지 스포츠 중계의 지평을 넓힐 것인지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5.09.22 08:42
해외축구

매직 존슨·벨라·키엘리니·김혜성…SON 향해 ‘웰컴 투 LA’

미국 메이저리그(MLS) 로스앤젤레스(LA)FC에 합류한 손흥민(33)을 향한 LA 스포츠인들의 환영 인사가 눈길을 끌었다.LAFC는 10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구단에 입단한 손흥민을 환영하는 레전드들의 메시지에 조명했다.구단이 게시한 영상에선 먼저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매직 존슨이 등장해 손흥민의 입단을 축하했다. 존슨은 LAFC의 공동 구단주이기도 하다. 존슨은 “LAFC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네가 BMO 스타디움(LAFC 홈구장)에서 경기하는 날이 기대된다. 함께 많은 트로피, 우승을 노려보자”고 했다.이어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93골)인 카를로스 벨라(멕시코)는 “네가 이 훌륭한 도시, 클럽에서 즐거울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얼른 만나고 싶고, 행운을 빈다”고 응원했다.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이자, 또 다른 공동 구단주이기도 한 조르조 키엘리니는 “LA의 가족이 된 걸 환영한다”며 “네 재능, 인성, 정신은 이 구단에 적합하다. 네가 이 클럽에 가져올 마법이 기다려진다”고 격려했다.영상에는 같은 연고지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소속 김혜성과 토미 에드먼(한국명 곽현수)의 응원 메시지도 담겼다. 김혜성은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손흥민 선수의 굉장한 팬이었는데 같은 지역에서 뛰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 LA에서의 축구 인생을 앞으로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에드먼 역시 “LA에 온 걸 환영한다. 팬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곧 다저스 경기에서 만나길 기대하고, LAFC 경기를 보러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앞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공식전 454경기 173골 101도움이라는 화려한 기록을 남긴 채 LAFC로 향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지난 7일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서 마이크를 잡은 그는 “MLS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매우 기대된다. 이 구단과 도시,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LA에 왔다”는 포부를 전했다.이어 “여기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만큼 ‘0’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0에서 시작하는 만큼 레전드가 되고 싶다. 그게 내 꿈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팬들의 관심사는 손흥민의 LAFC 데뷔전이다. 마침 손흥민은 이날 오전 9시 30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솔저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파이어FC와의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동행,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르면 교체 투입을 통해 데뷔전을 소화할 수도 있다.김우중 기자 2025.08.10 08:52
스포츠일반

[SMSA] 2025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2025 일간스포츠(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ports Marketing Summit Academy·SMSA)'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추신수(43)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과 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의 열강을 끝으로 9주 간의 여정을 마쳤다. 지난 4월 23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축사로 시작한 이번 아카데미는 매주 수요일에 모여 총 25강을 소화했다. '팬덤이 이끄는 스포츠 마케팅'이라는 대주제 아래 대한민국 스포츠 마케팅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각자의 커리큘럼을 알차게 구성, 수강생들과 생각을 나눴다. 또한 SSG 홈 경기 관람, 젠지이스포츠 본사 방문 등의 특별 이벤트도 있었다. 매주 강의실을 찾은 스포츠 셀럽은 아카데미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유승민 회장과 추신수 보좌역을 비롯해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박주호 해설위원, 남자 배구 레전드 박철우 우리카드 코치, 여자 농구 부산 BNK 박정은 감독, 2010년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최고 선수 김하늘 프로, 한국 동계 올림픽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 등이 각자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일간스포츠는 스포츠 산업 발전의 동력인 전문성 있는 리더 발굴·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엔데믹 시대 스포츠 마케팅을 먼저 준비하는 리더의 전략'의 주제로 이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지난해 주제는 '스포츠 마케팅의 넥스트 제너레이션'이었다. 이 아카데미를 기획하고 진행한 이성재 이데일리M 마케팅 본부장은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마케터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식 기자 2025.06.20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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