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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김소니아 "BNK 끌어내리고 2위하면 PO에서 자신감 더 얻을 것" [IS 인터뷰]

여자프로농구(WKBL) 인천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PO) 진출 굳히기에 들어간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끝난 2022~23시즌 정규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85-72로 완파, 3연승을 질주했다. 정규리그 13승 10패가 된 신한은행은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2위 부산 BNK와는 0.5경기 차. WKBL은 4위까지 PO에 나간다.신한은행 포워드 김소니아(30·1m77㎝)가 팀을 이끈다. 김소니아는 최근 3경기 연속 20득점·1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했다. 이 기간 평균 기록은 26득점 12리바운드다. 그는 3일 BNK와 벌인 원정 경기(76-69 승)에서는 36분 55초 동안 31점을 기록했다. 아산 우리은행을 떠나 올 시즌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김소니아의 첫 30득점 이상 경기였다.김소니아는 컨디션 조절과 밸런스를 유지한 게 최근 경기력이 좋아진 비결이라고 밝혔다. 그는 7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구단 트레이너 코치와 함께 내 컨디션을 조절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개인 훈련을 했던 게 밸런스를 잡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 덕분에 팀 동료들과 호흡이 잘 맞았다. 코트 안에서의 움직임이 아주 편해졌다”고 밝혔다.김소니아는 최근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됐다.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소니아의 어머니가 루마니아에서 한국을 찾았기 때문이다. 6일 경기를 마친 뒤 김소니아는 “(남편인) 이승준(45) 오빠 필요 없다”며 농담하기도 했다. 이승준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 농구 대표팀 출신이다. 둘은 지난 2020년 백년가약을 맺었다.김소니아는 “(남편이 필요 없다는 말은) 당연히 농담”이라며 웃은 뒤 “내가 농구선수로서 발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승준 오빠다. 항상 의지가 된다. 어머니는 내가 (심리적으로) 편해지는 방법을 안다. 농구뿐 아니라 어머니와 나누는 모든 대화가 나에게 도움이 된다. 덕분에 농구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신한은행에 둥지를 튼 김소니아는 김단비(우리은행)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는 평가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FA로 우리은행으로 이적하자 보상 선수로 김소니아를 선택했다. 8일 현재 김소니아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4분 17초를 뛰며 19.4점 8.8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김소니아는 “김단비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영광”이라고 했다.김소니아 활약 덕분에 신한은행은 PO 진출을 목전에 뒀다. 5위 청주 KB(8승 15패)에 5경기 차 앞서 있다. 큰 변수가 없는 한 PO 진출이 가능해 보인다. 김소니아도 “모두가 부상 없이 건강하게 PO를 치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매 경기 모든 걸 쏟아붓겠다. 중요한 순간 집중하고, 디테일한 부분을 챙겨야 한다”고 했다.신한은행은 2위 탈환을 목표로 한다. 오는 9일 KB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KB를 꺾는다면 PO 진출 ‘굳히기’에 들어가는 셈. 더구나 2위 경쟁 중인 삼성생명과 BNK는 8일 맞붙는다. 이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신한은행은 2위에 올라설 수도 있다. PO에서는 1위-4위, 2위-3위가 맞붙기 때문에 순위를 끌어올리는 게 유리하다.김소니아는 “신한은행에서 첫 시즌을 경험하면서 긍정적인 경험을 하고 있다. BNK를 끌어내리고 우리가 2위로 올라설 수 있다면 PO에서 자신감을 더 얻을 수 있을 거 같다”면서 “(설령 불가능하더라도) 신한은행은 많이 발전했다. 만족하고 있다. 선수들이 자신보다 팀을 먼저 생각한다. 이건 농구 선수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3.02.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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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먹부림+예능감으로 포차 들었다 놨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가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들의 국보급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일 방송된 '노는 언니'에는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김은혜, 곽민정, 정유인이 직접 요리하고 준비한 포차가 성공적으로 영업을 이어갔다. 언니들의 포차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이 모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특급 스포츠 스타들이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한유미의 지인으로 친동생이자 배우 조동혁과 4년째 열애 중인 배구선수 한송이와 V-리그 퀸 양효진이 방문했다. 박세리의 10년지기 골프 후배 군단인 김주연, 박세경, 이지영, 박진영이 찾아왔다. 미국 여자 프로 농구 WNBA에 진출한 박지수와 루마니아에서 온 김소니아 선수가 김은혜를 위해 자리를 빛냈다. 예능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스포츠 스타들의 등장은 남다른 포스를 발휘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들은 끼와 입담으로 언니들의 정신까지 혼미하게 만들며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박세리 못지않게 만만치 않은 먹부림과 입담력을 뽐낸 골프 후배 군단은 박세리가 "잘생긴 남자들을 만나왔다"며 그녀의 전 남자친구 정보를 과감하게 쏟아냈고, 한송이는 언니 한유미의 요리 실력에 대해 자비없는 팩트 폭격을 던져 흔한 친자매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여기에 BTS 찐팬임을 인증한 농구선수 박지수는 'Dynamite' 커버댄스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김소니아는 이승준과의 혼인 신고 사실을 고백했다. 경기장에서 보여준 멋진 활약에 버금가는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갔다는 반응이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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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김소니아, 16살 연상 연인 ♥이승준과 혼인신고 고백

농구선수 김소니아가 이승준과의 혼인신고 사실을 고백한다. 내일(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농구여제 박지수와 김소니아가 '노는 언니동' 포차를 찾아와 화려한 끼와 솔직한 입담을 펼친다. 지난 2012년 한국 무대에 데뷔해 2018~19 시즌 식스우먼상을 수상한 김소니아는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농구 국가대표 출신 이승준과 공개 연애 중이었다. 올해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16살 차이의 연상 연하 커플로 주목을 받았던 상황. 포차를 찾은 김소니아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결혼식은 치르지 않았지만, 결혼 반지를 보여주며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언니들로부터 진심어린 축하를 받는다. 원래 결혼 생각이 아예 없었다던 김소니아는 이승준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신랑 이승준의 칭찬과 자랑이 담긴 일화들을 공개한다. 무엇보다 곽민정은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를 들으며 더욱 깊이 공감하는 모습으로 예비신부다운 면모를 보인다. '노는 언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9 09:37
스포츠일반

농구 코트의 봄을 찾아 유튜브로 간 아재들

이달 초, 경기 안양시 안양고 체육관. 우지원이 던진 3점 슛이 깨끗하게 림을 갈랐다. 명 슈터로 이름을 날렸던 1990년대 농구대잔치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팀의 막내 하승진은 “역시 지원이 형, 슛 감각 여전하네요”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승진은 역대 국내 최장신(2m21㎝) 선수로, 미국 프로농구(NBA)를 경험한 유일한 한국 선수다. 둘은 나란히 유튜브 프로젝트팀 ‘한국프로농구(KBL) 레전드’에서 뛴다. 우지원이 47세, 하승진은 35세다. KBL 레전드는 은퇴한 전 농구 국가대표 6명이 주축이다. 우지원과 하승진 외에도 ‘총알 탄 사나이’ 신기성(45), ‘매직 핸드’ 김승현(42), 도쿄올림픽 3대3 농구 국가대표 이승준(42)과 이동준(40) 등이 코트를 누빈다. 우지원은 1996 애틀란타 올림픽 국가대표, 특급 가드 신기성·김승현은 2002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빅맨 이승준·하승진은 2010 아시안게임 준우승 멤버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특급 스타들이 다시 뭉친 건 농구의 인기를 다시 한번 끌어올려 보자는 뜻에서다. 평균 나이 41.8세. 하지만 ‘아재’라고 우습게 보면 큰코다친다. 이들은 첫 경기인 미군 오산기지 농구팀과 대결에서 63-51로 완승했다. 기운이 펄펄 넘치는 20대 미군 장병들을 여유 있게 제압하는 경기 영상은 조회 수 100만건을 훌쩍 넘길 만큼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KBL 레전드는 미군 팀을 시작으로, 전국체전에서 8강에 오른 전국의 고교 팀을 찾아가 차례로 맞붙는다. 우지원은 “2010년에 은퇴했으니까 거의 10년 만에 5대5 경기를 한 거다. 그래도 팀원들이 대표팀과 프로팀에서 손발을 맞춰봤던 선수들이라 호흡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미군들이 처음에는 우리가 40대라는 얘기를 듣고 "더블 스코어로 이긴다”고 호언장담했다. 이 나이에도 승부욕이 발동해 이를 악물고 뛰었다. 뛰다 보니 현역 시절 생각이 나 설렜다”고 말했다. 여전히 탄탄한 몸과 체력을 유지하는 비결을 묻자 우지원은 “은퇴했다고 모든 것을 내려놓지는 않았다.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과 식단 관리를 했다. 덕분에 체력이 중요한 풀코트 경기를 소화한다. 떨어진 슛 감각은 어쩔 수 없어 아쉽다”고 대답했다. 이동준은 “미군 팀은 국내 프로팀이 연습경기를 할 만큼 실력이 좋다. 프로팀만큼 조직력이 좋지는 않지만, 대학 때까지 농구선수로 활약한 선수도 있고 개인 기량이 탁월하다. 신체 능력이 뛰어난 상대를 40대 선수들이 노련하게 상대하는 모습이 (유튜브에서) 팬들 관심을 끈 것 같다”고 말했다. 관리를 잘해도 세월은 속일 수 없다. 가장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인 팀원을 묻자, 일제히 신기성을 가리켰다. 신기성은 억울한 표정으로 “최근까지 지도자로 지내다 보니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총알 탄 사나이’라는 별명이 쑥스러울 정도였다. 지원이 형이 너무 잘해서 놀랐다. 뒤늦게 운동을 시작해서 지금은 많이 올라왔다”고 해명했다. 신기성은 지난 시즌까지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감독을 지냈다. 하승진은 “(감독 출신이라 그런지) 기성이 형은 경기는 안 하고 잔소리만 한다. 지금도 자기가 감독인 줄 안다”고 핀잔을 줬다. 신기성은 “그건 어쩔 수 없는 직업병”이라고 맞받았다. 유튜브 스타로 새롭게 주목받는 선수는 하승진이다. 현역 시절 그는 자유투 성공률이 낮은 것으로 ‘악명’을 날렸다. 그런데 KBL 레전드 경기에서는 자유투를 던지는 족족 성공시키고 있다. 신기성이 “은퇴하고 나서 어떻게 자유투를 더 잘 던지냐”고 묻자, 하승진은 “과거에는 관중이나 경기 상황이 심리적 영향을 미쳤는데, 지금은 편안하게 던진다”고 설명한 뒤 “사실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최근 경기에서도) 일부러 실력을 숨겼다”고 으스댔다. KBL 레전드는 요즘 유튜브에 푹 빠졌다. 하승진은 “유튜브는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다 보니, ‘이보다 팬들과 더 친숙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하승진은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며, 구독자는 약 15만 명이다. 하승진에게 “혹시 시합 중에 상대에게 블록을 당할까 걱정되지 않냐”고 묻자, “사람들은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에서 다윗을 응원한다. 내가 블록 당하면 오히려 우리 방송에 좋은 일이다. 이런 말을 하는 거 보니 나도 유튜버가 다 된 것 같다”며 웃었다. 신기성은 “방송을 하면서 동료끼리 더 끈끈해졌고, 방송하는 게 즐겁다. 요즘 방송 대세인 허재 형님이 밝아진 이유를 알겠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소형카메라를 머리띠에 달고 뛴다. 다양한 관점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다. 김승현은 “멋진 패스도 중요하지만, 가드가 어떻게 동료를 살피고 어떤 상황에서 패스를 뿌리는지 팬들에게 다각도의 영상을 보여주고 싶어서 불편하지만 달고 뛴다”고 말했다. 우지원은 “유튜브가 대세인 것 같다. 중고생 등 어린 학생들도 우리를 알아본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낀다. 코트에 ‘농구의 봄’이 다시 올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20.02.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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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이승준, 김소니아와 열애 고백…'비스' 이번에도 '최초' 타이틀

이승준이 김소니아와의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농구계 미남 미녀 커플이었다. 그의 고백과 함께 축하가 쏟아졌고 '비디오스타'는 이번에도 '최초' 타이틀을 지켜냈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도솔라시도'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 농구선수 출신 이승준, 골퍼 홍순상, 태권도 선수 이대훈,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들을 상대로 사랑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기혼남인 이대훈을 제외하고 네 사람의 연애 스토리가 궁금했던 것. 그때 이승준이 손을 들었다.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16살 연하 농구선수 김소니아와 1년 가까이 교제 중이었던 것. 농구계 선남선녀의 만남이라면서 감탄했다. 이승준은 김소니아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 영상 보고 있지? 많이 사랑한다. 빨리 보고 싶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주변에선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김소니아는 아산 우리은행 위비 소속 현역 농구선수. 이승준의 눈에는 꿀이 떨어졌다. 프로농구 은퇴 후 3X3 선수로 활동 중인 이승준은 3X3 프리미어 리그 MVP를 수상, 올해 목표는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이라고 했다.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된 만큼 출전하고픈 의지를 불태웠다. '비디오스타'의 '최초' 고백 타이틀은 올해도 이어졌다. 지난해 서유리와 최병길 PD(애쉬번) 결혼, 강태성 정아라 결혼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던 터. 일전에도 가수 김연자의 열애 사실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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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요한, 남다른 비주얼+넘사벽 피지컬 '배구계 강동원'

'배구계 강동원' 김요한이 출연해 숨겨진 예능감을 거침없이 발산한다. 내일(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국가대표 F5 도↘ 솔↗라↗시↗도↗' 특집으로 꾸며진다.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태권도 선수 이대훈, 골프선수 홍순상, 배구선수 김요한, 전 농구선수 이승준이 출연한다. 김요한은 남다른 비주얼과 넘사벽 피지컬로 등장해 강동원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영화 '늑대의 유혹' 우산 신을 선보인다. 배구계 강동원답게 시선을 압도한다. 그의 강력한 강스파이크에 모두가 놀란다. 2017년 V리그 최초로 공격 득점 3500점을 기록한바 있는 김요한. "이전에 3000점의 기록은 있었으나, 기록을 달성한 분들보다 먼저 3500점을 달성해 3500점 공격 득점 1호가 됐다"고 덧붙인다. MC김숙이 "김요한의 강스파이크가 인상적이다. 강스파이크는 손 힘이 중요하지 않냐"고 언급하자 스튜디오에 사과와 수박이 등장한다. 사과를 본 MC 박나래가 "사과 즙 하나요"를 외치자 김요한이 사과를 내려쳐 산산조각이 난다. 이를 본 사람들이 경악하고, 박나래도 "달걀 깨지듯이 박살났다"며 놀라움을 표한다. 한편 태권도 세계 랭킹 1위 이대훈 선수가 사랑꾼 면모를 자랑한다. 아내를 위해 제작한 영상을 '비디오스타'에서 공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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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승준, 패션감각도 빠지지 않죠

농구선수 이승준이 20일 오후 서울 논현동에서 진행된 패션브랜드 벨라트릭스의 론칭행사에 참석해 포토월에 서고 있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ins.com /2017.09.20/ 2017.09.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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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승준, 압도적인 기럭지

농구선수 이승준이 20일 오후 서울 논현동에서 진행된 패션브랜드 벨라트릭스의 론칭행사에 참석해 포토월에 서고 있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ins.com /2017.09.20/ 2017.09.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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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정진운·주석, XTM '리바운드' 출연 확정(공식)

방송인 하하, 가수 정진운, 래퍼 주석이 오는 10월 말 첫 방송되는 국내 최초 스트릿볼 서바이벌 XTM '리바운드'에 출연한다. XTM은 7일 이 같이 알리며 "'리바운드'는 스트릿볼을 조명하며, 기존 스포츠에서 볼 수 없었던 현란한 기술과 쇼맨십은 물론, 짜릿한 승부의 희열과 도전을 담는다"고 밝혔다. '리바운드'는 연예인과 레전드 농구선수가 일반인 참가자와 한 팀을 이뤄 길거리 농구 토너먼트를 벌이는 국내 최초 스트릿볼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볼은 현란한 무릎 아래 드리블, 춤 등의 묘기와 힙합 문화가 접목된 스타일리쉬한 길거리 농구로, 전세계적인 문화 코드로 자리잡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길거리 농구를 이끌 연예인으로 낙점된 하하는 실제로 파워풀한 스트릿볼 마니아로 유명하며, 춤신춤왕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정진운 역시 대표적인 연예인 농구 마니아다. 국내 1세대 힙합을 이끈 래퍼 주석 또한 농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리바운드' 출연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90년대~2000년대 대표적인 농구선수이자 현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현주엽도 합류한다. 연예인들과 호흡을 맞출 농구선수로는 레전드 포인트 가드인 전 농구선수 김승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형제 농구선수 이승준-이동준, 와일드 슈터였던 전 농구선수 박광재, 길거리 농구 천재로 화제를 모았던 안희욱이 나선다. 또한 MC로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래퍼 산이가 나서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연출자 정호준 PD는 "'리바운드'는 기존의 농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스트릿볼을 본격적으로 조명하며, 긴장감 넘치는 승부는 물론, 흥겨운 힙합 음악과 어우러진 스타일리쉬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구 코트를 떠난 레전드 농구선수들과 농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지닌 연예인, 국내 내로라 하는 길거리 농구 실력자들이 보여주는 개성 넘치는 플레이와 반전의 드라마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6.09.07 10:48
스포츠일반

모비스, 동부 꺾고 프로-아마 최강전 8강 합류…경희대와 맞대결

유재학 감독이 대표팀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웠어도 울산 모비스는 여전히 강했다.모비스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 1라운드(16강)에서 원주 동부를 86-70으로 물리쳤다. 지난 시즌 막판 파죽의 20연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모비스가 올 시즌도 우승 후보 0순위 전력을 과시했다. 함지훈(20점·10리바운드)과 문태영(24점·6리바운드)이 44점을 합작했다. 모비스는 20일 오후 4시 경희대와 8강전을 치른다.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이날 지휘권을 김재훈 코치에게 사실상 일임한 채 벤치에 편히 기대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2013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대표팀 감독을 맡느라 팀을 돌볼 겨를이 없었기 때문이다. 유 감독은 "내가 없는 동안 김재훈 코치가 팀을 잘 만들어놨다. 오늘은 김 코치가 팀을 지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유 감독은 몇몇 선수에게 간단히 움직임을 지시했을 뿐 작전타임에도 관여하지 않았다.유 감독의 지휘 없이도 모비스의 저력은 여전했다. 1쿼터에만 3점슛 네 방을 꽂아넣으며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문태영과 함지훈은 김주성이 빠진 동부의 골밑을 유린했다. 2쿼터 초반 문태영이 김봉수를 앞에 두고 호쾌한 덩크슛을 터뜨린 데 이어 함지훈이 3점 플레이를 성공시켜 30-10 20점차로 달아났다. 승부는 여기서 끝났다. 2쿼터 중반 투입된 가드 양동근은 탁월한 코트 시야를 뽐내며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이충희 동부 감독은 아시아선수권 출전으로 체력이 소진된 김주성을 이날 아예 출전시키지 않았다. 승부의 추가 일찌감치 모비스 쪽으로 기울자 선발로 출전시켰던 이승준도 2쿼터부터 벤치로 불러들였다.오명철 기자 omc1020@joongang.co.kr 2013.08.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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