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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女 핸드볼 대표팀, 12월 아시아선수권 대비 담금질 돌입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내달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11일부터 담금질에 돌입했다.대한핸드볼협회는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박새영(삼척시청), 정진희(서울시청), 우빛나(서울시청), 전지연(삼척시청), 김보은(삼척시청), 송해리(부산시설공단), 한미슬(인천광역시청) 등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를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이연경(경남개발공사), 오사라(경남개발공사), 김민서(삼척시청), 윤예진(서울시청) 등 선수 18명이 아시아여자선수권 7연속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다음 달 3일부터 10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이란,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인도, 홍콩 등 8개국이 출전할 예정이다. 상위 4개 팀에 제27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김희웅 기자 2024.11.12 15:28
스포츠일반

하를란의 '펜싱 장판파' 못 넘었지만...여자 사브르, 단체전 銀 새 역사 썼다 [2024 파리]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금메달의 새 역사를 눈 앞에서 놓쳤다.윤지수, 전하영(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42-45로 패했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국은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팀 세계랭킹 4위에 올라 있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올림픽 결승에 단 한 번도 오른 적도 없었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 수상이었다. 한국 대표팀은 1라운드를 3-5 열세로 마쳤으나 2라운드부터 맹렬히 추격했다. 전하영이 먼저 10점에 도달하며 2라운드를 리드하며 종료했고, 최세빈까지 알리나 코마슈추크를 빠르게 제압하며 15-13, 15점에 선착했다.팽팽했던 리드를 전은혜가 이어 받았다. 율리아 바카스토바를 상대로 신속의 찌르기로 연속 2득점을 쌓았다. 상대가 공격을 잠시 멈춘 사이를 놓치지 않았다. 이어 공세를 인정 받으면서 18-13. 전은혜는 공격권을 잡은 후 차분하게 바카스토바를 압도해가며 한 점을 더했다. 이어 바카스토바의 공격을 막고 바로 반격, 순식간에 20점을 독차지했다. 2점의 리드는 단숨에 6점으로 바뀌었다. 5라운드 최세빈은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났던 올가 하를란과 재대결했다. 하를란이 맹렬히 쫓았고, 결국 리드가 사라지며 23-23. 승부는 원점이 됐다. 위기에서 최세빈이 반격했다. 막판 간결하게 연속으로 하를란의 가슴을 직격, 2점을 뽑으며 간신히 25점에 선착했다.6라운드 바통을 받은 전하영이 다시 내달렸다. 개인전에서도 코마슈추크를 만났던 그는 선취점을 가져갔다. 상대 공격이 끊어졌을 때는 틈을 놓치지 않고 27점 째를 뽑았다. 기세를 잡은 전하영은 빠르게 몰아쳤다. 상대의 런지를 완벽하게 막아낸 후 찌르며 30-28을 만들었다.7라운드에도 접전은 이어졌다. 최세빈이 32-32 동점을 허용했다. 최세빈은 역전을 내줄 뻔 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득점이 인정되면서 리드도 되찾았다. 최세빈은 기어이 장기인 단순 공격으로 마지막 35점째까지 책임졌다.우크라이나는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쫓았고, 한국은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달아났다. 전은혜가 동점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리드를 되찾았다. 전은혜는 기세를 내주지 않고 40-37, 3점 리드로 마지막 바통을 넘겼다.전하영의 상대는 동메달리스트 하를란. 가장 어려운 때에 나선 전하영은 결국 40-40 동점을 허용했다.최대 고비. 전하영이 과감하게 돌진했다. 하를란에게 돌격한 그는 머뭇거리지 않고 칼을 휘둘렀고 리드를 찾았다. 이어 동시에 찔렀으나, 심판진은 판독 결과 한국에 손을 들었다.그러나 리드는 오래 가지 않았다. 하를란의 긴 런지가 전하영의 품에 파고들었고, 하를란은 후속 득점까지 거두며 리드를 가져갔다. 전하영은 마지막 석 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끝내 하를란에게 승리를 내줬다.비록 준우승으로 그쳤으나 세대 교체와 동시에 은메달의 새 역사를 쓴 것만으로도 뜻깊은 성과다. 한국은 3년 전 도쿄에서 첫 동메달을 따냈던 주축 멤버인 간판스타 김지연이 이후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새 대표팀에서 도쿄 멤버는 윤지수 한 명뿐이었다.믿음보다 불안의 시선이 더 컸지만 '뉴 페이스'들은 파리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23살의 전하영, 24살의 최세빈은 개인전에서도 8강에 올라 맞대결했다. 승리한 최세빈은 비록 수상하지 못했으나 세계 랭킹 1위 에무라 미사키를 잡고 준결승까지 오르는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은 우크라이나 에이스 하를란을 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숱하게 리드를 잡았으나 매번 하를란에게 우세를 내줬고, 결국 마지막에도 하를란에 막혀 기적의 금메달을 눈 앞에서 놓치게 됐다.파리(프랑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8.04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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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부동산] 포스코건설, 인천 ‘더샵 송도센터니얼’ 5월 분양

포스코건설이 내달 인천광역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더샵 송도센터니얼’를 분양한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업무단지 F19-1블록에 들어서는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지하 2층~지상 최대 39층 4개 동 총 342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3공구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각종 생활 편의시설, 편리란 교통여건 등의 입지를 갖췄다. 향후 GTX-B노선 송도역이 들어서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화 상담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접촉식 온라인 소통창구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7-2번지(센트럴파크역 인근)에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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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역대급 스케일 #촬영1년 #이동거리4만 #출연1만명

'미스터 션샤인'이 역대급 제작 스케일을 자랑했다. 7월 7일 첫 방송될 tvN 주말극 '미스터 션샤인'는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구한말 격동의 근대사를 담기 위해, 웅장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스케일의 영상을 선보인다. 역사적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드라마에서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그 시대의 세트장을 제작했다. 촬영을 위한 이동 거리와 등장하는 보조출연자의 숫자 등도 가히 역대급이다. # 대한민국 사계절 담았다2017년 9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2018년 현재까지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의 완성도를 그 어떤 작품보다 최고로 높이고자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것. 이로 인해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가을과 겨울, 봄과 여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이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당시 시대상을 충분히 표현하고자 CG(Computer Graphic)와 특수효과 등 후반 작업에서도 세심하게 공을 들였다.#이동거리 4만 Km1871년 신미양요와 1900년대 근대 조선의 근대사를 배경으로 하는 '미스터 션샤인'은 역사적인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당시의 분위기를 담고 있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촬영했다. 부산, 대구, 대전, 경상북도 경주, 경상북도 안동, 경상남도 합천, 경상남도 하동, 전라북도 부안, 전라북도 전주, 충청북도 청주, 충천남도 논산, 인천광역시 강화 등 촬영을 위해 대한민국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이동한 거리만 무려 4만Km에 달한다. 특히 미군이 군함을 앞세우고 강화도 초지진에 상륙해 전투를 벌인 신미양요 장면은 최첨단 기기와 특수효과를 이용, 당시의 치열했던 상황을 실감나게 선보인다. #출연 인원 약 1만 명조선의 문물과 '모던보이', '모던걸' 등 신문물이 공존하는 1900년대 시대상을 표현하기 위해 보조출연자가 동원됐다. 신미양요뿐만 아니라 미서전쟁 등 다수의 외국인 보조출연자가 필요한 전쟁신을 비롯해 촬영기간 동안 등장한 출연자 수만 어림잡아 약 1만명에 달하는 터. 각 장면마다 시대상을 반영한 의복을 입은 보조출연자들로 인해 빈틈없는 영상이 완성됐다. #세트규모 약 8000평1900년대 당시 모습을 재현해낸 단독 세트장을 구성,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한 번도 담아낼 수 없던 근대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펼쳐낸다. 충청남도 논산에 1900년대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시대를 아우르는 야외세트장을 마련해 시대상을 그대로 반영한 다양한 건축물들과 이동수단이었던 전차, 홍교, 성벽까지 디테일하게 재현,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더욱이 대전에 위치한 스튜디오에 2000평에 달하는 실내 세트장을 구축, 호텔 글로리와 미 대사관 사무실 등 각 장소의 내부, 세밀한 부분까지 구현하는 등 실제감을 높였다. 제작사 측은 "'미스터 션샤인'이 담아내려는 시대적인 배경부터가 지금까지 여느 드라마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촬영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이 모든 과정들로 인해, 그 시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도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총 24부작으로 구성된 '미스터 션샤인'은 '무법 변호사' 후속으로 내달 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화앤담픽처스 2018.06.21 08:56
스포츠일반

핸드볼 '태극낭자' 최종 14인 확정..'신구 조화'

리우 올림픽 여자핸드볼 본선에 출전하는 '태극낭자' 14인이 확정됐다. 대한 핸드볼협회는 "28일 오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여자핸드볼 본선에 출전할 14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구 조화가 이뤄졌다. 5번째 올림픽 출전인 '맏언니' 골키퍼 오영란(인천광역시청)을 비롯해 우선희(삼척시청, RW), 심해인, 권한나, 류은희 등 베테랑이 대거 포함됐다. 여기에 올림픽 첫 출전인 최수민, 김진이, 유소정, 남영신도 이름을 올렸다. 갈 길이 바쁘다.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내달 2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리우올림픽을 향한 막바지 훈련 후 7월 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출국한다. 한국은 러시아, 네덜란드, 프랑스, 스웨덴, 아르헨티나와 본선 B조에 속해 있다. 서지영 기자▲여자 핸드볼 리우올림픽 본선 출전 명단 오영란(인천광역시청), 우선희(삼척시청), 김온아(SK슈가글라이더즈), 류은희(인천광역시청), 정유라(대구광역시청), 김진이(대구광역시청)유소정(SK슈가글라이더즈), 박미라(삼척시청), 이은비(부산광역시설관리공단), 최수민(서울시청), 심해인(삼척시청)권한나(서울시청), 유현지(삼척시청), 남영신(부산광역시설관리공단) 2016.06.29 14:01
경제

등기임원서 물러나는 재벌총수들…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내달부터 현대제철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난다.현대제철은 3월14일 인천광역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 회장 대신 강학수 현대제철 재경본부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정 회장이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지난 2005년 3월 이사로 취임한 이후 9년 만이다.정 회장 뿐만이 아니다. 지난 18일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와 한화케미칼의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부인 이화경 부회장이 오리온의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했고 두산그룹에서는 박용만 두산 회장과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 등이 각각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건설 등기이사직에서 내려왔다. 이밖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지난해 대표 계열사인 롯데쇼핑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신세계와 이마트 등기이사직을 사임한 바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등기이사에 등재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재벌 총수들이 최근들어 속속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오는 까닭은 무엇일까? 재계에서는 지난해 바뀐 법률에 따라 올해부터 고액연봉을 받는 등기임원의 보수가 공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총수들이 등기임원직을 내려놓고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연봉 5억원이 넘는 상장사 등기임원의 보수를 공개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국내 30대 그룹 가운데 등기이사 평균 연봉이 5억원 이상인 기업은 모두 117곳이며, 이중 대주주가 등기이사에 등재돼 있는 기업은 67곳(60명)이다. 이들은 올해부터 개별 임원 보수를 공개해야 한다.일례로 이번에 정몽구 회장이 등기이사에서 사퇴한 현대제철의 경우 사외이사를 포함한 9명의 임원에게 지난해 총 100억원의 보수를 지급하기로 지난해 주총서 의결한 바 있다. 여기서 지난해 3분기까지 지급된 보수는 총 49억6900만원으로 이 가운데 정 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4명에게 지급한 금액은 47억7200만원이다. 이미 1인당 10억원이 넘는다. 그런데 여기서 등기이사의 개별 보수를 공개하면 정 회장이 현대제철에서 얼마의 보수를 받고 있는지 드러나는 셈이다. 재벌총수들로서는 보수공개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재벌 총수들이 등기이사에서 또다른 이유는 법적인 문제에 희말린 경우다. 김승연 한화 회장이 대표적인 사례다. 김 회장은 11일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후 검찰이 대법원 재상고를 포기하면서 판결이 확정됐다.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이 임원으로 있을 경우 각 계열사마다 법적으로 사업 허가가 취소되거나 업무에 제한을 받을 수 있어 대표이사직을 사퇴한 것. 김 회장은 앞으로 한화갤러리아 등 5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에서도 물러날 예정이다. 따라서 김 회장 이외에도 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기업총수들의 이사직 사퇴가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자원 LIG그룹 총수 일가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 본격적인 재판을 앞두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등도 이후 대표이사직은 물론이고 등기이사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이같은 재벌 총수들의 이같은 등기임원 사퇴가 책임경영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다. 재벌 총수들이 실제 주요한 결정권을 쥐고 있으면서 결정에 대한 책임은 지지않는 경구가 일어날 수 있끼 때문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30대그룹 계열사 중 총수가 등기이사로 올라있는 경우는 절반을 겨우 넘을 정도고, 어떤 계열사에도 등기이사로 등재되지 않은 총수도 8명이나 된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4.02.25 07:00
연예

[폭클] ‘연이틀 방송펑크’ 송해에게 대체 무슨일이…

원로방송인 송해(85)가 건강이상으로 '전국노래자랑'녹화에 연이틀 불참했다. 송해는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정서진 아랏빛섬에서 진행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날 리허설에는 모습을 드러냈으나 건강에 문제를 느껴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한 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다음날인 23일 '전국노래자랑' 추석특집 녹화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송해를 대신해 허참이 마이크를 잡았다. 송해가 가장 애착을 보이며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전국노래자랑'에 연이틀이나 나타나지 않자 관계자들 사이에선 건강악화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23일 전화인터뷰에서 "송해 선생님과 통화를 했다. 준비 중인 콘서트와 방송 녹화 스케줄이 겹치면서 피로감이 몰려온 것 같다.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얘기했다"면서 "쾌차해서 다시 꼭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실 것"이라고 전했다. 송해는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송해 빅쇼 시즌2'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2.09.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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