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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매력 담아낸 넷플릭스 ‘엑스오 키티’ MZ세대가 열광하는 이유 [줌인]

‘하이틴 맛집’ 넷플릭스가 또 하나의 히트작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이하 ‘내사모남’)의 스핀오프 시리즈 ‘엑스오, 키티’를 통해서다. 미국을 배경으로 한 원작과 달리 이번엔 한국을 배경으로 해 전작과 차별성을 뒀다. K팝 그룹의 노래부터 강남, 명동, 지하철 등 한국인이라면 반가움을 느낄 만한 요소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달 18일 공개된 ‘엑스오, 키티’는 ‘사랑 맺어주기’가 특기인 키티(애나 캐스카트)가 한국인 펜팔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미국에서 한국 국제학교에 입학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사모남’ 라라 진의 동생 키티의 이야기로, ‘엑스오’는 미국 10대들이 사용하는 ‘사랑을 담아서’란 뜻이다. 지난 달 30일 OTT 순위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엑스오 키티’는 글로벌 톱10 TV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비록 국내에서는 해외와 달리 순위권 안에 들진 못했지만, MZ세대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넷플릭스는 하이틴 맛집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명작을 배출해왔다. ‘엑스오, 키티’를 비롯해 ‘내사모남’, ‘네버 해브 아이 에버’, ‘히즈 올 댓’, ‘키싱 부스’ 등 설렘을 유발하는 10대들의 로맨스로 탄탄한 팬층을 구축해왔다. 그중에서도 ‘엑스오, 키티’는 한국을 배경으로 전개돼 그간의 하이틴 작품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엑스오, 키티’의 주인공 키티는 명동과 강남역,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광장시장, 남산타워, 북촌 한옥마을 등 서울 곳곳을 친구들과 누비고 다닌다. 공연에서 한복을 차려입고 부채춤을 선보이거나 가족과 함께 전을 부쳐 먹는 문화 등 한국인의 다양한 일상도 보여준다. 이는 국내 시청자들에겐 반가움을, 한국 문화가 생소한 해외 시청자들에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적재적소에 등장하는 K팝 그룹의 음악도 관전 포인트다. 훤칠한 외모를 가진 민호(이상헌)가 등장하자 세븐틴의 노래 ‘핫’이 흘러나온다. 그 외에도 블랙핑크의 ‘핑크베놈’, 트와이스의 ‘아이 캔트 스톱 미’, 스트레이 키즈 ‘거미줄’, 전소미의 ‘XOXO’ 등 다양한 K팝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삼았다.‘내사모남’, ‘엑스오, 키티’를 쓴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제니 한은 과거 인터뷰에서 “한국의 스토리텔링은 특별하다. 비주얼 완성도는 물론 보고 있으면 설명할 수 없는 감정에 휩싸여 울고 웃고 사랑에 빠지게 만든다”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이유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작가의 각별한 한국 사랑이 이번 작품에도 잘 녹아 있다.‘엑스오, 키티’는 총 10개의 회차로 이루어졌다. 한 회차당 30분 전후로 짧은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어 한 번에 쉽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윤진과 옥택연 등 한국 배우들의 출연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엑스오, 키티’의 해외 인기 요인으로 신선함을 꼽았다. 공 평론가는 “한국 문화가 외국에선 익숙하지 않아 새롭게 느껴질 것”이라며 “같은 이야기라도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엑스오, 키티’는 한국 풍경을 담아낸다. 우리가 이탈리아 두오모 성당을 보고 관광을 가는 것처럼 시각적인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공 평론가는 “하이틴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장르다. 시청자들은 10대들의 이야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다. 하이틴 드라마의 작가나 연출가도 최대한 그 세대의 감성을 담아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1 06:00
드라마

[환승연예] ‘엑스오, 키티’ 속 한류의 힘..샤이니부터 블랙핑크까지

영화의 매력은 작품 안에서 이야기가 끝나지 않고 확장된다는 점 아닐까요. 좋은 영화 한 편이 촉발한 감상과 의미를 다른 분야의 예술과 접목해 풀어보고자 합니다. ‘환승연예’는 영화, 음악, 도서, 미술 등 대중예술의 여러 분야를 경계 없이 넘나들며 이야기하는 코너입니다.한류에 ‘진심’인 미국 드라마가 나타났다. 넷플릭스 시리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스핀오프작 ‘엑스오, 키티’다. 원작인 ‘내사모남’에서 라라진과 피터를 이어준 귀여운 사고뭉치 키티가 고등학생으로 성장해 한국으로 가면서 벌어지는 하이틴 로맨스 이야기를 담았다.‘엑스오, 키티’는 인천공항부터 강남 거리, 거미줄처럼 복잡한 지하철 등 한국 구석구석이 담겨 보는 재미도 있지만, 배경음으로 깔리는 노래가 대부분 한국 노래다. 특히 각 장면에 어울리는 가사로 진성 K팝 팬들이 즐길만하다. ‘엑스오, 키티’ 속 반가운 K팝을 살펴봤다.◇ 핫가이 등장에 울리는 노래 세븐틴 ‘핫’(Hot)키티가 남자친구 ‘대’를 만나기 위해 엄마가 어릴 적 다닌 국제학교 ‘키스(KISS)’로 전학가게 된다.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키티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민호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유명 연예인 어머니를 둔 민호는 ‘핫 가이’ 포지션. 그래서인지 그의 등장과 동시에 세븐틴의 ‘핫’이 울려퍼진다. 키티가 민호에게 “나도 같은 학교 다닌다”고 말을 걸자 민호는 차갑게 “노 잉글리시”라고 답하고 자리를 떠난다. 아랑곳하지 않고 스스로 학교로 가기로 한 키티. 인천공항에서 학교로 가는 버스를 놓치고 한국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장면에서는 BTS의 ‘잠시’가 흘러나온다. 대와 오랫동안 장거리 연애를 했던 키티의 마음처럼 “비록 지금은 멀어졌어도 우리 마음만은 똑같잖아, 내 곁에 네가 없어도 우린 함께인 걸 잘 알잖아”라는 대사가 흥겹게 흘러나온다.이어서 한국의 여러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키티의 모습 뒤로 모모랜드의 ‘뱀’(BAMM)이 흘러나온다. ‘엑스오, 키티’ 속 사랑스러운 악역으로 등장하는 ‘유리’가 등장하는 노래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도 의미심장하다. ‘핑크 베놈’ 가사 내용처럼 유리는 “독을 품은 꽃”이다.남자친구 대의 등장 음악은 세븐틴의 ‘달링’(Darl+ing)이다. 대를 오래 그리워하고 좋아했던 키티의 마음대로 “네가 없으면 나는 너무 외로워. 네가 여기 없다면 119를 불러줘.(You know, without you, I'm so lonely. When you're not here, 911 calling)” 가사가 애절하다.주연들의 등장 노래도 재밌지만 키티의 상황에 맞춘 K팝 선곡도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다. 키티가 배정받은 기숙사에 룸메이트는 온 방을 엉망으로 만들어두는 ‘게임 폐인’이며 키티에게는 악당 그 자체다. 키티의 룸메이트의 등장 노래는 스트레이키즈의 ‘베놈’(VENOM)과 ‘매닉’(MANIC)이다.늘 키티와 티격태격하던 민호가 파티에서 키티의 모습에 반한 후 야릇한 꿈을 꾸며 흘러나오는 노래는 스윗더키드의 ‘코코아’(cocoa)다. “네 마음을 바꿀게(I change your mind), 넌 시간낭비가 아니야(you’re not waste my time)”라고 흘러나오는 가사가 민호의 ‘자각’을 잘 말해주는 듯하다.이 밖에 ‘엑스오, 키티’에는 전소미, 트와이스, 원호, (여자)아이들, 잇지, 프로미스 나인 등 K팝 스타들의 노래가 총출동한다. 10화 내내 꽉 찬 K팝에 ‘엑스오, 키티’는 지난 18일 공개 이후 4일 만에 시청시간 7208만 시간을 돌파하면서 공식 집계 글로벌 톱 TV시리즈(영어) 2위에 올랐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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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다해, 신라호텔서 결혼식..사회 김준호‧조세호, 축가 태양‧거미‧바다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4일 이다해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일간스포츠에 이 같이 밝혔다. 또 소속사에 따르면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 조세호가 맡는다. 축가는 가수 태양, 거미, 바다가 맡으면서 이들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이다해와 세븐은 8년 열애 끝에 6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알렸던 이다해는 당시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습니다”라며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할게요”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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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다해, ‘5월 결혼’ 미리보기?..선남선녀의 미모 자랑

결혼을 앞둔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미리 공개됐다.26일 이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하고 소중한 화보 촬영이었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면서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이다해가 공개한 사진에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멋진 턱시도를 차려 입고 잘생긴 외모를 자랑하고 있는 세븐 옆에서 이다해는 머리를 기댄 채 미소짓고 있다. 특히 5월의 신부 이다해의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이다해와 세븐은 8년 열애 끝에 오는 5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전했던 이다해는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습니다”라며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할게요”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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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세븐♥이다해, 이유있는 돌잔치 동반 참석 '예비부부의 사회생활'

열애 8년 만에 결혼을 발표해 세간의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 가수 세븐(39·본명 최동욱)과 배우 이다해(39)가 돌잔치에 동반 참석한 사진이 화제다.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은 19일 지인 자녀의 돌잔치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는 정성호, 경맑음 부부와 함께 공개 열애 중인 세븐과 이대해 커플의 모습이 나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이 같은 사진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세븐과 이다해가 전격 결혼 발표를 해 화제다. 두 사람은 20일 "5월 6일 결혼한다"며 직접 팬들에게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다해는 웨딩 화보를 게시하며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드릴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라며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하였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다해는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라며 "여러분의 사랑과 축복 속에 결혼할 수 있다면 저희에겐 정말 큰 기쁨이 될 것 같다. 저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할게요!!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세븐 역시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세븐은 또 "다시 한번 늘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1984년생 동갑내기인 세븐과 이다해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5년 교제를 시작해 이듬해부터 공개열애 해왔다. 지난해 1월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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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평생의 반려자” 세븐♥이다해 결혼..위기 딛고 백년가약 맺기까지

가수 세븐(39)과 배우 이다해(39)가 8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20일 오후 각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손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한 세븐은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절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늘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이다해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드릴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밝혔다.이다해는 “여러분의 사랑과 축복 속에 결혼할 수 있다면 저희에겐 정말 큰 기쁨이 될 것 같다”면서 “저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1984년생 동갑내기 커플인 세븐과 이다해는 2016년 9월 소속사를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공식적으로 연인으로 알려진 시간만 8년. 이들의 교제 사실은 두 사람이 태국 방콕의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모습 등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세상에 공개됐다. 세븐과 이다해는 “동갑내기 친구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며 “만남을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세븐은 2013년 군 복무 중 안마방에 출입했다는 불미스런 일이 알려지면서 당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2014년 12월 제대 후에도 공식 활동을 자제하던 때였다. 이 때문에 이다해 역시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덩달아 비난의 화살을 맞았다. 결국 세븐은 이다해를 위해 용기를 냈고, 열애 공식 인정 이틀 뒤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대중 앞에 고개를 숙였다. 그는 “나라는 존재 하나 때문에 내 주변 사람들이 이렇게 힘들어질 수 있구나”라며 이다해를 위해 3년만에 침묵을 깨고 용기를 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세븐은 이후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항상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반성하며 지냈다”며 “제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는 분들께 이제는 저도 힘이 되고 싶다”고 토로했다.이다해 또한 2017년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그때(안마방 사건)는 저도 대중들의 시선과 같았다. 솔직히 안 좋은 이미지였다”면서도 이후 지인을 통해서 세븐을 만나면서 생각과 다르게 너무 순수하고 긍정적인 사람이란 걸 알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다해는“(세븐은) 나한테 고마운 사람이다. 본인은 자기가 힘든 시기에 내가 위로됐다고 하는데, 오히려 내가 심적 여유가 없고, 힘들 때 밝고 긍정적인 이 사람의 에너지를 받으면서 내가 더 밝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한 거 같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동반 출연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가면을 쓰고 몰래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던 일화를 비롯해 이다해 집에 처음 인사를 하러 갔을 때 등 다양한 연애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또 이별의 위기가 있었던 때도 있었다며 “주변 사람들이 더 아쉬워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더욱 단단해진 두 사람은 각종 방송, SNS, 공식 석상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열애를 이어갔다. 그 결과, 두 사람은 결혼을 발표하며 인생의 2막을 맞게 됐다.세븐, 이다해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두 분 예쁘게 사시길 바란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선남선녀 부부다” 등의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하는 분위기 일색이다. 한편 세븐은 2003년 ‘저스트 리슨’(Just Listen)으로 데뷔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와줘’, ‘열정’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다해는 2002년 MBC 드라마 ‘순수청년 박종철’로 데뷔, 이후 ‘왕꽃선녀님’, ‘마이걸’, ‘추노’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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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다해, 8년 열애 끝 결혼…소속사 “혼전임신 NO” [종합]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8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고 결혼을 발표했다.세븐, 이다해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일간스포츠에 “세븐과 이다해가 오는 5월 6일 결혼한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만 함께하는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다해의 혼전 임신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라고도 전했다.이날 세븐과 이다해는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세븐은 “지난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나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이다해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늘 응원해 주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이다해 역시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우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렇게 쑥스러운지. 다가오는 5월 우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내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나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밝혔다.더불어 이다해는 “나 역시 앞으로 배우로서,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쁘고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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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다해, 5월 6일 결혼…“8년 희로애락 함께→평생 반려자 될 ‘그븐’”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8년 열애 끝 결혼한다.세븐과 이다해는 20일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세븐은 “지난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나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이다해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늘 응원해 주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이다해 역시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우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렇게 쑥스러운지. 다가오는 5월 우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이어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내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나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했다.또한 이다해는 “나 역시 앞으로 배우로서,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쁘고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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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딸' 이승아, 남친 디아크와 '뽀뽀샷'까지..8세 연상연하 커플, 달달해

'설운도의 딸' 이승아가 '미성년자' 연하 남친과 럽스타그램을 공개했다. 이승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네컷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연하 남자친구이자, 래퍼 디아크와 스티커 사진을 찍으면서 뽀뽀하는 포즈를 취해 보였다. 서로를 바라본 채 미소짓거나, 입술이 닿을랑 말랑 하면서 뽀뽀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누가봐도 '럽스타그램'이었다. 여기에 이승아는 하트모양 이모티콘까지 덧붙여 여전히 달달한 두 사람의 사이를 확인시켜줬다. 한편 이승아는 트로트 가수 설운도의 딸이며, 지난 해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 바 있다. 래퍼 디아크는 중국 연변 출신 래퍼로 엠넷 'Show Me The Money777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두 사람은 이승아가 27세, 디아크가 19세로 8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3 09:01
연예일반

[화보] ‘국민남친’ 박진영,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렬하게

“내 삶의 방식, 바비와 비슷하다” ‘유미의 세포들2’에서 ‘국민 남친’으로 활약 중인 배우 박진영이 반전 화보를 공개했다. 박진영은 ‘유미의 세포들2’에서 판타지 같은 남자친구 ‘유바비’ 역을 연기해 로맨스 장인으로 등극하며 직장 동료 유미(김고은 분)와의 달콤한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다. 또한 ‘유미의 세포들2’의 OST ‘달이 될게’에 직접 참여해 작품의 설렘 지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진영은 GQ 화보를 통해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국민 남자친구’ 유바비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심플한 의상에 화려한 주얼리를 적절하게 매치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선보였고 특히 댄디한 블루, 화이트 셔츠를 입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박진영의 짙은 눈빛은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금까지 박진영이 천천히 그리고 깊이 있게 쌓아 올린 연기와 음악의 필모그래피에는 균형이 존재한다. 박진영은 “갓세븐 콘서트를 준비하며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세트리스트도 원래보다 더 길게 늘려달라고 부탁했었다”며 뮤지션으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박진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GQ 7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6.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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