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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송재희, 하이어랭크 엔터와 전속 계약

배우 송재희가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신생 엔터테인먼트사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는 7일 송재희와의 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최윤배 대표는 “매 작품마다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송재희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전폭적인 지원으로 송재희의 활약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송재희는 광고 모델로 데뷔, 다수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연기 내공을 쌓았다.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에서는 허염 역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SBS ‘나만의 당신‘, ‘당신은 선물’ 등을 통해 사랑받은 것은 물론 영화와 연극까지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특히 JTBC ‘클리닝 업’에서는 오만하고 냉철한 윤태경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부여했고,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에서는 카메오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렇듯 출연하는 작품마다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최근에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게스트로 출연, 예능감까지 선보였다.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한계 없는 매력을 뽐낼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에는 송재희를 비롯해 구재이, 남규리, 홍인이 소속돼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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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하이어랭크 엔터와 전속계약..구재이‧홍인 한솥밥 [공식]

배우 남규리가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17일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는 남규리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알렸다.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남규리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언제나 남규리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버팀목으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갈 남규리에게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규리는 그룹 씨야로 데뷔한 후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연기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후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부터 ‘49일’, ‘붉은 달 푸른 해‘, ‘이몽’, ‘카이로스‘ 등을 포함해 영화 ‘신촌좀비영화’, ‘데자뷰‘, ‘질투의 역사’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남규리는 새 드라마 ’피타는 연애‘에 출연을 확정 짓고 시청자를 만날 에정이다. 그가 맡은 백영옥은 북한 8군단 특수부대원을 이끄는 소위로, 냉소적인 매력을 가진 빈틈 제로의 완벽한 인물이다.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서는 남규리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구재이, 홍인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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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씨야 보람, "아직도 빚 있다" 발언에 네티즌 폭풍 분노

씨야 출신 이보람이 "아직도 빚이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 하니?'에서는 유팔봉(유재석)이 WSG워너비 멤버들 12인과 만남을 갖고 회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씨야는 "나는 이번 WSG워너비 활동을 통해 더 뜨고 싶다?는 공통 질문을 받고 "이번 활동을 통해 빚을 갚고 싶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신봉선과 김숙이 "씨야 때 행사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빚이 있냐?"고 의문을 제기했고 보람은 "활동할 때 돈을 많이 못 벌었다. 아빠 차도 오래돼서 새 차로 바꿔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씨야가 폭발적 인기를 모았음에도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한 것 아니냐며 폭풍 분노했다. 특히 지난 2020년 JTBC '슈가맨 3'에 출연했던 씨야 멤버들은 활동 당시 경제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들은 데뷔곡 '여인의 향기'로 최단 시간 1위 기록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지만, 정작 이들은 당시 스케줄이 너무 많아 1위를 한 줄도 몰랐다고 밝혔다. 나아가 1위를 해도 신문지를 깔고 컵라면과 시리얼을 먹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네티즌들은 "믿기지 않는다. 수입은커녕 빚이 많다니?", "행사비만 해도 얼마인데", "소속사 사장이 해명해야 할 것 같다", "당시에 완전 살인 스케줄이라고 했었는데, 다 빚이라니...", "정산을 어떻게 한 거지?" 등 안타까워했다. 한편 2006년 데뷔한 씨야는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여성시대', '여인의 향기', '결혼할까요', '미워요' 등을 히트시켰으며 SG워너비와 같은 소속사로 활동했던 여성 보컬팀이다. 이지수 디지터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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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피타는 연애’ 북한군役… 남규리 김민석 송재림과 호흡

신예 전승훈이 JTBC스튜디오 제작 드라마 ‘피타는 연애’(극본 권희경 연출 박광춘)에 출연한다. 전승훈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피타는 연애’에서 남북연합군 특수부대 소속 장철규 역할을 맡는다. 이 드라마는 남한 월드 스타와 북한 여전사가 벌이는 덜덜하고달달한 남북공조 연애&통일 프로젝트다. 살벌한 북한 여자 특전사 백영옥 역할에 남규리가, 월드 스타 로이드는 김민석이 연기한다. 송재림이 북한 특전사 성재훈 역으로 합류한다. 전승훈은 191cm의 키에서 뿜어내는 강렬한 이미지 속에 순수함을 감춘 배우다. 귀여움과 헐크 같은 피지컬을 모두 갖춰 극 중 반전미가 넘치는 팀의 막내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전승훈은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로 데뷔해 영화 ‘조선주먹’, ‘영수야’, ‘운봉’, ‘아수라도’에 출연했다. 최근 티빙 오리지널 ‘샤크: 더 비기닝’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피타는 연애’는 내년 상반기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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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남규리, “장르, 캐릭터 모두 도전이었다”

“‘안가영’이란 캐릭터를 연기하며 매 순간 힐링이 됐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배우 남규리가 여전한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남규리는 24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안가영 역을 맡아 캐릭터 변신과 더불어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철저한 연구를 통해 캐릭터와의 교집합을 찾았고, 평소와는 다른 패션에 도전하기도 했다. 덕분에 호평을 얻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재평가받았다. 다음은 남규리의 종영 소감 일문일답. -‘안가영’이란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중점으로 둔 부분과 특별히 준비한 점은. “기존에는 장르물을 많이 했다. ‘너는 나의 봄’처럼 따뜻한 감성 로맨스물은 처음인 것 같아 재미있게 촬영했다.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캐릭터를 만들려고 애쓰기보다는 나와 안가영의 교집합을 찾고 표현하려 노력했다. 전작과 텀이 많이 없던 터라 비주얼이나 연기 톤에서도 많이 고민했다. 펑키, 정장, 캐주얼, 힙한 스타일 등 같은 캐릭터지만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하며 세련적인 모습과 일상적인 모습을 나누고자 노력했다.” -‘안가영’ 캐릭터는 어떤 의미로 남을까. “나에게 안가영은 많은 의미에서 도전이었고 모험이었다. 캐릭터에 집중한 연기를 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장이었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볼 기회였다. 매 작품이 새롭지만, 드라마에서 안가영 자체가 힐링 캐릭터라는 점이 어쩌면 연기하는 나에게도 매 순간 힐링이 됐다. ‘시청자들에게도 이런 마음이 전해지면 좋겠다’는 마음 뿐이었다.” -극중 서현진과의 워맨스 케미로 주목받았다. 서현진 배우와 호흡은 어땠는지. “서현진 배우와 케미는 첫 촬영 때부터 좋았던 것 같다. 연기하며 느껴지는 많은 감정적인 부분들이 동갑내기 친구 사이에 생긴 동지애 같았다. 특별한 리허설 없이 이미 합을 맞춰본 듯 잘 맞았다. 그래서인지 더 인간적으로 정이 갔다. 좋은 배우였고, 좋은 파트너였고, 좋은 친구였다.” -올해가 데뷔 15주년이다. 15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앞으로 연기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다면. “언제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갔나 싶다. 5년 가까이 노래했다. 연기를 본격적으로는 10년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확실히 시간과 경험치가 쌓이면서 더 알게 되고 보이고 느껴지는 게 다른 것 같다. 앞으로 멜로, 액션, 사극 등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 또 모든 연기 열정을 쏟아낼 수 있는 작품을 만나고 싶다. 언제나 연기할 때, 현장에서의 즐거움이 가장 설렌다.”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목표는 무엇이고,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지. “딱히 정해진 목표는 없다. 좋은 연기를 하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이 좋은 정서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정서를 잘 표현하고, 연기로 진심이 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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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박해진, 12년만 돌아와 대상…'꼰대인턴' 4관왕(종합)

박해진이 '2020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 MBC에서 가장 큰 성과를 보였던 '꼰대인턴'은 대상과 동시에 올해의 드라마상까지 올킬했다. 30일 오후 생방송된 '2020 MBC 연기대상'은 32년 만에 MC 김성주의 단독 진행으로 이뤄졌다. 이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박해진은 "어깨가 무겁다"고 운을 떼면서 "MBC에서 신인상을 받은 이후 12년 만에 작품을 한 것이었다. 너무 감사하다. 굉장히 재밌게 참여했던 작품이었다. 현장에 가는 게 기대될 정도로 행복하게 촬영했다"면서 함께한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월화 미니 단막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카이로스' 신성록이었다. "'카이로스'라는 작품은 굉장히 큰 도전이었다. 사실 촬영장 가기가 두려웠다. 가지고 있는 능력보다 너무나 큰 역할이고 좋은 역할이었기 때문에 한계를 느끼고 두려웠다. 원래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자신을 몰아붙였던 작품"이라고 털어놨다. 신성록과 같은 부문의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365: 운명을 거르스는 1년' 남지현이 차지했다. "항상 이런 큰 상을 받으면 한없이 감사한 마음이 들다가도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부담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건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분들, 배우분들의 노고가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엔 더 좋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작품으로 돌아오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수목 미니 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은 '꼰대인턴' 김응수,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이 받았다. 김응수는 "현장은 단 한번의 트러블이 없었다. 오직 코로나19만이 트러블이었다.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일상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장인분들에게 힘을 전하고 싶다. 어머니와 아내, 누나, 두 딸 사랑합니다. '꼰대인턴' 수상의 주역은 꼰대인턴의 젊은 스태프들이다. 그대들 덕분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임수향은 "오예지를 연기할 수 있었던 건 크나큰 행운이었다. 감정신이 정말 많았는데 같이 울어주셨던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하다. 현장에서 함께한 스태프들, 소속사 식구들 다 너무 감사하다. 이 작품을 찍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언제냐?'였다. 과거의 나도 아니고, 앞으로의 미래도 아닌 현재의 나인 것 같다. 현재의 나를 사랑하며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다부진 소감을 밝혔다. 이준혁, 남규리, 임주환, 김슬기가 '2020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로 호명되자 남규리는 10년 전 신인상 그리고 10년 만 우수상에 울컥한 모습이었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활약해 우수상을 받은 임주환은 "데뷔한 지 17, 18년은 된 것 같은데 연기상을 처음으로 받아본다"면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드라마상 후보는 '카이로스' '그 남자의 기억법' '꼰대인턴'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었다. 수상작은 '꼰대인턴'이었다. 이로써 '꼰대인턴'은 대상과 올해의 드라마상을 비롯해 총 4관왕에 올랐다. 한편 '2020 MBC 연기대상'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했다. 시상식 전과 중간 쉬는 시간에는 전문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 출입시 모든 인원은 발열체크기와 무인전신소독기로 이중 방역 조치를 취했다. 시상식 모든 참석자의 구성도 최소한으로 이뤄졌다. 올해 드라마 부문에서 부진했던 MBC는 시상 부문을 축소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 '2020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 박해진(꼰대인턴) 올해의 드라마상: 꼰대인턴 최우수연기상 수목 미니: 김응수(꼰대인턴) 임수향(내가 가장 예뻤을 때) 최우수연기상 월화 미니 단막:신성록(카이로스) 남지현(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우수연기상 수목 미니: 임주환(더게임:0시를 향하여, 나를 사랑한 스파이) 김슬기(그 남자의 기억법) 우수연기상 월화 미니 단막: 이준혁(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남규리(카이로스) 황금연기상: 심이영(찬란한 내인생) 조연상: 이성욱(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김선영(꼰대인턴) 신인상: 안보현(카이로스) 김혜준(십시일반) 2020.12.3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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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이준혁-남규리-임주환-김슬기 우수상 '울컥'

이준혁, 남규리, 임주환, 김슬기가 '2020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30일 오후 생방송된 '2020 MBC 연기대상'은 32년 만에 MC 김성주의 단독 진행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던 김혜윤과 차은우가 시상자로 나섰다. "작년 이 자리에 함께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면서 1년 전 추억을 회상했다. 우수연기상 월화 미니 단막 부문 남자 수상자는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이준혁이었다. "올 한 해 너무 고생하셨을 동료분들, 선배님들과 함께해 영광이다. '365'를 응원해준 시청자분들 덕분에 높은 동기부여를 하며 촬영할 수 있었다. 함께해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월화 미니 단막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은 '카이로스' 남규리에게 돌아갔다.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10년 전 신인상을 받고 10년 만에 우수상을 받았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부모님과 가족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목 미니 남자 부문과 여자 부문은 각각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나를 사랑한 스파이' 임주환, '그 남자의 기억법' 김슬기가 받았다. 임주환은 "데뷔한 지 17, 18년은 된 것 같은데 연기상을 처음으로 받아본다. '더 게임'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제작진 스태프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안내해주는 차태현, 조인성, 김기방, 김우빈 배우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슬기는 "항상 든든하게 키워주신 부모님과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 좋은 사명감을 가지고 더 즐겁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3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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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안보현 "'나혼산' 출연 이후 감사한 마음 더 커져"

배우 안보현(32)이 2020년 열일 행보를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데뷔 4년 만에 이룬 성과다. 지상파 미니시리즈 주연 자리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올해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MBC 월화극 '카이로스'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격해 인간 안보현의 무공해 날 것 매력으로 탄탄한 인지도를 형성했다. 극 중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면, 일상을 보여주는 예능에선 뛰어난 손재주와 운동신경으로 볼수록 매력적인 배우란 평을 들었다. 차근차근 한 단계씩 밟아온 안보현. 내면이 강한 모습으로 내년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지난 22일 종영된 '카이로스'에서 안보현은 초반 신성록(김서진)의 든든한 오른팔인 서도균 역으로 등장해 브로맨스를 형성했다. 신성록이 믿고 신뢰하는 최측근이었다. 멋스러운 슈트핏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전작 '이태원 클라쓰' 허당 금수저에서 벗어났다. 후반부엔 남규리(강현채)와 오랜 연인 관계였다는 불륜 사실이 밝혀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극 중 선인은 아니었다. 악인 면모가 강한 서도균이었으나 남규리를 위해 목숨까지 바친 애절한 사랑으로 끝맺으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후 훨씬 더 친근해진 느낌이다. "드라마 속 안보현의 모습이 아니라 실제 안보현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고 좋았다. 또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많은 분이 실제 내 모습을 더 좋아해 줬고, 궁금해하기도 해서 너무나 감사한 프로그램이다. 스스로 많은 분의 사랑을 받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커졌다." -요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내가 잘할 수 있는 걸 어떻게 찾아야 할지, 어울릴지, 혹은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도전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런 부분들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관심사는. "나뿐 아니라 많은 분의 최대 관심사는 코로나의 종식인 것 같다. 많은 분이 고생하고 있고, 힘들어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종식돼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2020년이 끝나간다. 어떤 해로 기억될 것 같나. "평생 잊을 수 없는 사랑을 받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보낸 한 해였다. 그 사랑에 보답하는 2021년이 될 수 있게 더 열심히, 초심을 잃지 않고 성장해 가는 안보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름 앞에 붙길 원하는 수식어가 있나. "아직 스스로가 어떤 수식어가 어울릴지 잘 모르겠다. 내가 원하는 수식어보다 자연스럽게 배우 안보현을 보고 떠오르는 수식어가 생기도록 연기하겠다."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착한 역할이나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고 싶다. 안보현이란 배우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있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FN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카이로스' 안보현 "'호균이'란 댓글에 가장 공감" [인터뷰②]안보현 "신비로운 매력 남규리, 짝사랑 상대 최고"[인터뷰③]안보현 "'나혼산' 출연 이후 감사한 마음 더 커져" 2020.1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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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카이로스' 안보현 "'호균이'란 댓글에 가장 공감"

배우 안보현(32)이 2020년 열일 행보를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데뷔 4년 만에 이룬 성과다. 지상파 미니시리즈 주연 자리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올해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MBC 월화극 '카이로스'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격해 인간 안보현의 무공해 날 것 매력으로 탄탄한 인지도를 형성했다. 극 중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면, 일상을 보여주는 예능에선 뛰어난 손재주와 운동신경으로 볼수록 매력적인 배우란 평을 들었다. 차근차근 한 단계씩 밟아온 안보현. 내면이 강한 모습으로 내년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지난 22일 종영된 '카이로스'에서 안보현은 초반 신성록(김서진)의 든든한 오른팔인 서도균 역으로 등장해 브로맨스를 형성했다. 신성록이 믿고 신뢰하는 최측근이었다. 멋스러운 슈트핏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전작 '이태원 클라쓰' 허당 금수저에서 벗어났다. 후반부엔 남규리(강현채)와 오랜 연인 관계였다는 불륜 사실이 밝혀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극 중 선인은 아니었다. 악인 면모가 강한 서도균이었으나 남규리를 위해 목숨까지 바친 애절한 사랑으로 끝맺으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카이로스' 종영 소감은. "한여름부터 가을을 지나 추운 겨울까지 6개월의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끝낼 수 있어 감사했다. 박승우 감독님의 입봉 작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던 것 같다." -악역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나. "부담감보다는 책임감이 생겼다는 게 맞을 것 같다. 하지만 책임감이 무겁게만 느껴지지는 않았다. 누군가는 '다음 작품에서 악역을 하면 안 된다'라는 사람도 있고, '멜로를 해야 한다'라고 조언한 사람도 있었지만, 크게 귀담아듣지는 않았다. '내가 언제부터 작품을 고르는 배우였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좋은 작품에서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작업하고 싶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4회 엔딩 장면이 키스신이라 가장 기억에 남는다. 현장에서 긴장을 하기도 했는데, 남규리 선배님이 리드를 잘해줘 좋은 장면이 나온 것 같다. 아마 시청자분들도 서도균의 극 중 첫 강렬한 반전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14회에 남규리 선배님을 구하는 장면이 생각난다. 서도균이란 인물을 가장 잘 표현한 장면이 아닐까 싶다. 서도균에게는 모든 것이 강현채로 시작해서 강현채로 끝났다." -촬영 중 에피소드가 있나. "샤워신을 찍기 위해 꽤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했다. 그런데 막상 방송으로는 짧게 나가게 돼 아쉬웠다. 그리고 도균이를 '호균이'(호구 도균이)라고 할 정도로 질타 아닌 질타를 받은 게 내 나름대로의 에피소드로 남아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 반응은. "이것 역시 '호균이'라는 단어를 처음 봤을 때다. 너무 공감했고, 시청자분들의 아이디어가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 도균이의 '찐' 사랑을 알아주는 것 같아 이 말이 좋더라.">>[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FN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카이로스' 안보현 "'호균이'란 댓글에 가장 공감" [인터뷰②]안보현 "신비로운 매력 남규리, 짝사랑 상대 최고"[인터뷰③]안보현 "'나혼산' 출연 이후 감사한 마음 더 커져" 2020.1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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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안보현 "신비로운 매력 남규리, 짝사랑 상대 최고"

배우 안보현(32)이 2020년 열일 행보를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데뷔 4년 만에 이룬 성과다. 지상파 미니시리즈 주연 자리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올해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MBC 월화극 '카이로스'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격해 인간 안보현의 무공해 날 것 매력으로 탄탄한 인지도를 형성했다. 극 중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면, 일상을 보여주는 예능에선 뛰어난 손재주와 운동신경으로 볼수록 매력적인 배우란 평을 들었다. 차근차근 한 단계씩 밟아온 안보현. 내면이 강한 모습으로 내년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지난 22일 종영된 '카이로스'에서 안보현은 초반 신성록(김서진)의 든든한 오른팔인 서도균 역으로 등장해 브로맨스를 형성했다. 신성록이 믿고 신뢰하는 최측근이었다. 멋스러운 슈트핏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전작 '이태원 클라쓰' 허당 금수저에서 벗어났다. 후반부엔 남규리(강현채)와 오랜 연인 관계였다는 불륜 사실이 밝혀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극 중 선인은 아니었다. 악인 면모가 강한 서도균이었으나 남규리를 위해 목숨까지 바친 애절한 사랑으로 끝맺으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카이로스' 출연 배우들과의 호흡은."신성록 선배님은 집중력이 정말 뛰어나다. 항상 리허설부터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로 자연스럽게 리드해줬다. 같이 연기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고, 나보다 키가 큰 배우와 연기하는 게 처음이라서 그런지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웃음) 남규리 선배님은 만나기 전에 '씨야의 남규리'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실제 만나 호흡을 맞춰보니 정말 깊이 있는 배우라고 느꼈다. 신비로운 매력이 있는 분이라 현실에서도 짝사랑 상대로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이세영 배우는 다른 드라마에서 시청자로 봤을 때도, 실제로 함께 연기하게 됐을 때도 에너지가 정말 좋은 배우라고 느꼈다. '카이로스'에서는 함께하는 장면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다른 작품에서 꼭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다." -'이태원 클라쓰' 장근원·'카이로스' 서도균 같은 듯 다른 캐릭터를 연기했다. "장근원·서도균이란 인물이 되기 위해 그 캐릭터로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끊임없이 고민했던 것 같다. 그리고 도균이란 인물을 준비하면서는 회사 생활을 해본 적 없어 회사에서 쓰는 말투나 행동 같은 것들을 현실감 있고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많이 신경 썼다." -서도균과 안보현의 닮은 점 그리고 차이점을 꼽는다면."도균이가 가진 열정이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끈기 같은 점들은 실제 나와 많이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도균이가 나보다 똑똑하다.(웃음)" -'이태원 클라쓰'는 어떤 작품으로 기억에 남아 있나.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다. 많은 분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줬고, 나뿐만 아니라 장근원이라는 캐릭터를 단순 악역이 아닌 연민과 동정으로 봐줬기 때문에 정말 뜻깊고 감사했다." -동갑내기 박서준 배우와도 각별한 우정을 자랑하더라. "배울 게 많은 친구다. 나이만 동갑이지 나보다 연기를 먼저 시작한 선배님이기 때문에 다양한 장르, 다양한 역할을 너무 잘 소화하는 친구라 항상 배울게 많다고 생각한다. '이태원 클라쓰'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게 좋은 자극제가 되는 친구다.">>[인터뷰③]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FN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카이로스' 안보현 "'호균이'란 댓글에 가장 공감" [인터뷰②]안보현 "신비로운 매력 남규리, 짝사랑 상대 최고"[인터뷰③]안보현 "'나혼산' 출연 이후 감사한 마음 더 커져" 2020.1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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