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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골인 때마다 희귀난치성 아동 후원” 굿피플·수원FC 캠페인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과 프로축구단 수원FC가 ‘희망의 골’ 캠페인을 시작한다.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후원금이 적립되는 캠페인이다. 굿피플과 수원FC는 지난 4일 수원FC 홈 개막전에서 1골 당 20만원을 희귀난치병 환아를 위해 기부하는 ‘희망의 골’ 캠페인의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K리그 1 2023시즌 수원FC의 공식 파트너인 굿피플은 수원FC 홈 개막전인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 킥오프를 앞두고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돕는 ‘희망의 골’ 캠페인을 론칭했다. 이 캠페인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이다. 수원FC 선수들이 1골을 넣을 때마다 20만원이 기부되며,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시즌 종료 후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의 의료비와 생활비로 지원된다.수원FC는 이날 홈 개막전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하지만 이광혁 선수가 패널티 지역에서 올린 크로스를 무릴로 선수가 머리로 받아 넣어 골망을 흔들며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향한 마음을 적립했다. 굿피플 이세진 차장은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돕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해주시는 수원FC에 감사하며, 2023시즌 선수들의 활약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에게 희망을 가득 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차장은 이어 “이날 홈 개막전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선수들을 향해 힘찬 응원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굿피플은 수원FC의 2023시즌이 성공적일 것으로 확신하며, 수원FC와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2023년 수원FC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열린 2023시즌 수원FC 출정식에는 수원FC와 협력해 ‘사랑의 희망박스’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1억원에 달하는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희망박스를 수원시 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이와 함께 수원FC도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튀르키예에 발생한 강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선수단과 구단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2023.03.06 11:42
연예

[사회공헌기업] SK이노베이션, 음성 담은 인형과 손편지로 취약계층 응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코로나 블루로 인해 심리 방역에 비상이 걸린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마음의 응원을 하고자 가족들과 함께 비대면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로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발달 장애아동들은 복지관, 특수학교 휴관 등으로 인해 돌봄 공백 장기화하여 심리적 불안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응원 메시지를 녹음한 인형을 직접 만들고 손편지와 함께 선물하는 '코로나 19 극복 마음방역으랏차차언택트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구성원들이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인형은 SK이노베이션이 육성을 지원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의 폐플라스틱 재생 솜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또한 30초 음성 녹음이 가능해 구성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진심이 담긴 응원 메시지를 직접 녹음했다. SK이노베이션 본사(종로구 소재)를 비롯해 울산, 대전, 서산, 증평 등 각 지역사업장 구성원 2천 5백여명이 동참하여 10~11월 약 두 달 동안 전사적으로 진행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재택근무 등을 고려해 구성원 개별적으로 참여했다. 마음방역으랏차차 인형과 손편지는 마스크 등 생활 방역품과 함께 12월 17일부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외 9개소 및 서울광진학교 외 13개소를 통해 취약계층 약 2천 5백여명에게 전달됐다. 또한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는 지난 15일 '1% 행복나눔기금'중 3억 6천만원과 함께 직접 만든 목도리와 손편지를 난치병∙소아암을 앓고 있는 울산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울산CLX구성원과 가족들은 약 2주간에 걸쳐 진행된 '따뜻해 목도리' 뜨기 언택트자원봉사에 참여해 아이들의 마음을 방역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와 손편지를 직접 만들었다. 1% 행복나눔 기금은 지난 2017년부터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 1%를 기부해 조성했으며 올해 1월~11월까지 약 27억여 원이 모금되었고 전년도 이월금을 포함하여 약 30억원을 집행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Value Creation Center(구 홍보실) 장은 "SK이노베이션의 자원봉사는 노사가 같이하면서 매년 100%참석율을 보이는 기업문화 그 자체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 비대면 봉사활동을 활성화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우근 기자 2021.01.04 12:20
무비위크

'미술가' 솔비, 난치병 아동 위한 자선 경매 참여

작가 권지안으로 활약 중인 가수 솔비가 또 한 번 미술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26일 소속사 엠에이피크루에 따르면, 솔비는 난치병 아동들을 위한 '챌린지 포 위시스(Challenge for Wishes) with 자선경매' 경매에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난치병 아동과 가족에게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이들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솔비는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2008년 악성림프종인 비호지킨림프종을 진단받아 투병 생활을 했던 박수현 양의 미술 멘토로 나섰다. 외로운 투병 생활을 하면서 미술 작가라는 꿈을 키웠던 박수현 양은 솔비가 치유의 목적으로 미술을 시작하고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것에 큰 영감을 얻었으며 자신도 작품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꿈을 안고 권지안 작가에게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다. 이에 미술의 대중화, 예술의 원천인 나눔의 의미를 지키고자 솔비는 흔쾌히 요청을 수락하며 특별하고 의미 있는 컬래버레이션 작품이 탄생했다. 솔비는 올해 초부터 박수현 양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대화를 이어오며 약 2개월간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거쳐 '공존(Coexistence)'이라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박수현 양이 전통 채색인 진채화로 1차 완성작을 보냈고, 여기에 솔비가 자신의 작업 방식인 핑거 페인팅을 통해 최종 작품을 완성했다. 평소 봉사활동, 자선 콘서트 기획 및 수익금 기부 전시를 개최하며 사회 약자를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에도 미술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고 실천해나가는 솔비의 의미있는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솔비는 "힘든 병을 이겨낸 수현 양의 도전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그가 표현한 흉터, 상처를 감싸 안아 우리 모두 함께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는 의미를 '공존'이라는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솔비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난치병 아동의 삶을 변화시키는 국제 비영리단체 메이크어위시와 국내 대표 미술품 경매 회사 케이옥션과 함께 '챌린지 포 위시스(Challenge for Wishes) with 자선경매'로, 지난 24일부터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공개되며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케이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경매가 진행된다. 경매 수익금의 일부는 백혈병, 골육종, 뇌종양 등 소아암을 비롯해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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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다니엘', 강다니엘 생일기념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후원금 1,210만원 전달

강다니엘의 다음 팬카페 ‘갓다니엘’이 강다니엘의 생일을 기념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선행을 보여줬다. 다음 팬카페 ‘갓다니엘’은 강다니엘의 24번째 생일을 맞아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강다니엘의 생일 날짜 의미와 같은 1,210만원을 전달했다.갓다니엘 측은 ‘희귀난치병으로 힘들어하는 아동들의 치료와 복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 며 ‘작은 도움이지만 아동들이 완치되어 미래를 꿈꾸며 뛰어놀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갓다니엘은 강다니엘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며, 매해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유기묘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 연탄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곳에 기부와 봉사를 펼치고 있다.한편,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관계자는 ‘난치병으로 힘들어하는 아동들이 치료를 통해 건강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갓다니엘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금으로 난치병 아동들이 잘 치료받고 완치하여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뜻 깊게 쓰겠다.’ 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이소영 기자 2019.12.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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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백혈병 투병 16세 소녀 소원 성취…보컬·댄스 직접 레슨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수장 박진영이 백혈병 투병 중인 16세 소녀의 소원을 이뤄줬다. .JYP와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는 지난달 17일 서울 성내동 JYP 센터서 난치병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JYP는 대표 CSR 활동으로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난치병 환아 소원 성취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임을 알렸다. 해당 활동에 박진영이 직접 참여하며 지난달 28일 JYP 센터 지하 연습실에서 박진영과 김하은 양의 만남이 성사됐다. 김하은 양은 2016년 1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3년간 항암치료 후 현재 외래 진료를 받아 오고 있는 상태. 힘든 투병 중에도 유튜브 댄스 커버 영상을 찾아보고 엔터테인먼트사 주최 연합 오디션에도 지원하는 등 '가수'의 꿈을 키워 왔고 "평소 동경하던 박진영에게 트레이닝을 받고싶다"는 소원을 갖게 됐다. 이에 박진영이 김하은 양을 JYP 센터에 초대해 직접 보컬에 필요한 발성, 호흡법 및 JYP 소속 걸그룹 ITZY(있지)의 '달라달라' 안무도 지도하며 정성 어린 진단과 조언을 건넸다. 꿈에 그리던 '박진영과의 만남'을 위해 액자와 직접 만든 향초 선물을 준비한 김하은 양에게 박진영은 "이 액자는 내 작업실에 잘 보이도록 올려두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먼저 안무 레슨에서 김하은 양의 '달라달라' 춤을 지켜본 박진영은 "동작마다 취해야 할 느낌이 있는데 강약 동작 구분을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하은 양이 체구가 작은 편이라 동작이 커 보이도록 춤추는 게 중요하다. 몸의 선을 더 길게 만들고, 유연한 관절을 만들기 위해 매일 아침 스트레칭과 운동을 하고 몸이 기억할 수 있게 꾸준히 연습하라"고 조언했다. 보컬 레슨을 위해 저스틴 비버의 'Love Yourself'를 준비한 김하은 양의 노래를 들은 박진영은 "박자감이 아주 좋다"고 격려했다. 이어 음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대가 음을 기억하도록 매일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래 잘 하는 법을 묻는 김하은 양에게 "어깨와 턱을 들지 말고 몸에 힘을 빼고 평소 말하는 대로 편하게 불러야 한다", "좋은 목소리를 내려면"이라는 물음에는 "말할 때의 목소리가 가장 좋은 소리다. 하은 양 목소리는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리"라고 강조했다. 'JYP 트레이닝'이 소원이던 김하은 양에게 특별 맞춤 교육을 전한 박진영은 수업 후 김하은 양의 가족과 함께 JYP 사옥 9층에 위치한 식당 '집밥(JYP BOB)'에서 1시간 이상 함께 식사하며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는 등 못다 한 얘기를 나눴다. 박진영은 '위시데이'를 마친 후 "하은 양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모습은 제 마음을 환하게 채워줘 행복했다"며 "그 모습은 JYP가 EDM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로 정말 뿌듯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또 김하은 양에게는 "오늘 하은이가 배우고 앞으로도 열심히 할 노래와 춤은 모두 몸으로 하는 거다. 그러니까 건강해야 한다. 건강을 잘 지켜 오래오래 춤추고 노래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마음이 기쁘고 꿈으로 가득 차 있을 때 몸까지 건강할 수 있다. 꿈과 용기를 잃지 말고 '반드시 싸워 이기겠다', '꿈을 이루겠다'는 마음을 굳게 가졌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덧붙였다. JYP는 김하은 양 및 가족들의 이동 및 진행 비용 등 행사 참여 비용 일체를 부담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기쁨을 함께 했다. 한편 박진영에 앞서 GOT7 역시 지난달 15일과 16일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서 진행한 2019년 월드투어 서울 공연에서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미국의 한 팬을 초대해 "GOT7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소원을 들어주며 따뜻함을 전한 바 있다. JYP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메이크어위시는 백혈병, 뇌종양, 골육종 등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세계 최대의 소원성취기관이자 전 세계 42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 비영리단체다. 향후 JYP와 난치병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EDM'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2019.07.02 10:14
야구

SK에 퍼진 '기부 문화'…너도 나도 "저도 할래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는 '기부 천사'가 줄을 잇는다. SK 선발 투수 문승원(30)은 지난 22일 구단 홍보팀에 하얀색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얼마 전 컴투스 프로야구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받은 소정의 상금을 SK 구단이 주관하는 희망더하기 캠페인 기간에 기부하기 위해서였다. 문승원은 "아주 약소해서 송구스럽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또 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원이 MVP 상금을 받자마자 바로 기부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SK 선수단에 기부 문화가 자리 잡혔기 때문이다. SK에는 지속적으로 꾸준히 기부를 하는 선수들이 많다. 안방마님 이재원(31)은 지난 4년간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에게 안과수술 비용을 지원하는 '행복한 EYE'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1안타당 10만원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또 올해부터는 모교인 인천고에 4년 동안 1억2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중심 타자 한동민(30)은 지난해부터 정규시즌에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하여 저소득층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홈런 타자 최정(32)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홈런 1개 당 한 명에게 인공관절과 척추협착증 진단비를 증정했다. 베테랑 타자 박정권(38)은 지난 2015년부터 인하대병원과 소아암 환우 돕기 협약을 통해 정규시즌에 기록한 홈런 1개당 100만 원(선수 50만 원, 인하대병원 50만 원)씩 기금을 적립하여 총 5500만원의 기금으로 소아암 환우들을 도왔다. 지난 시즌부터는 투수 박종훈(28)도 참여 의지를 밝히며 승수에 따라 적립금(1승당 100만 원, 선수와 병원이 각 50만 원씩)을 마련해 소아암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다. 박종훈은 또 지난 23일 인천 홈에서 열린 희소난치병 환아를 돕는 희망더하기 캠페인에서는 기부 활동을 추가했다. 희소 난치병 환우를 위해 1이닝을 던질 때마다 10만원씩 적립해 치료비와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기금 마련에만 그치는 게 아니다. 2017~18년 2시즌 동안 SK를 이끌었던 트레이 힐만(56) 감독은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1년 넘게 머리를 길러 모발을 기부했다. 그 모습을 본 에이스 김광현(31)도 함께 동참했다. SK 구단 관계자는 "구단에서 이런 희망 캠페인이 있을 때마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선수들이 먼저 나서서 좋은 일에 힘을 실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25 08:53
연예

JYP, 난치병 환아 위한 사회공헌사업 나선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메이크어위시와 난치병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식(MOU)을 갖고 활발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나선다.JYP와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성내동 JYP센터에서 난치병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JYP 정욱 사장, 변상봉 부사장,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 커티스 장 이사장, 김경욱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EDM(Every Dreams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될 난치병 환아 소원 성취 사회공헌활동은 JYP의 대표 CSR 사업으로 향후 'EDM 위시키드'지원, 대학생 봉사단 'EDM 위시엔젤' 운영, 팬들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등 난치병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모습으로 전개될 예정이다.JYP는 "엔터테인먼트는 꿈을 만드는 산업이다. 아픈 아이들의 꿈을 이뤄줌으로써 병을 이겨내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JYP는 아티스트, 임직원, 팬들과 함께 누구나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달 말에는 JYP 수장 박진영이 직접 참여해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JYP의 CSR 활동에 의의를 더할 예정이다.앞서 15일과 16일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19년 월드투어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의 막을 올린 GOT7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전세계 난치병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KEEP SPINING, KEEP DREAMING with GOT7' 프로젝트의 스타트도 끊었다.이 일환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며 현재 폐동맥판폐쇄증이라는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GOT7의 팬 Karime Sophia Oliva(17)양이 15일 공연장을 찾아 GOT7의 콘서트를 관람하고 직접 GOT7도 만나보고 싶다는 소원을 이뤘다. 또 15일과 16일 공연에도 난치병 환아와 가족들이 초대를 받고 콘서트를 관람했다. GOT7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월드투어 도시의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며 투병 중인 아이들이 용기와 힘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한편 메이크어위시는 백혈병, 뇌종양, 골육종 등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세계 최대의 소원성취기관이자 전 세계 42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 비영리단체로, 한국지부는 2002년 설립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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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기부마라톤대회, 희귀난치성 질환 아이들 돕기 위해 3,000명 함께 달려"

희귀난치성 아이들을 돕고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3회 유디치과와 굿피플이 함께하는 2019 GIVE RUN’이 지난 18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주최하였으며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유디치과가 주관, 후원에 나섰으며,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개인, 가족 및 단체 참가자 3천명 이상이 참가하여 코스를 걷거나 달리며 추억을 만들었다. 경기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가수 무가당 출신인 MC 프라임이 사회자로 나섰으며, 극단 더팀(The Team), 어린이 치어리딩 블랙이글이 공연을 펼쳤다. 본 행사는 굿피플 김천수 회장, 유디치과 진세식 협회장, 김종명 사장, 굿피플 나눔대사로 활약 중인 배우 남보라, ‘은총이 아빠’ 박지훈, 선행의 아이콘인 가수 션이 참가했다. 이외에도 현장 곳곳에 포토존 이벤트,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였으며,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화장품, 간식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올해로 세 번째인 굿피플 기부마라톤대회는 발병 원인도 모르고, 치료 방법도 개발되지 않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대회”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히며, “아이들의 완치를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달려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또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가수 션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함께 달리게 되어 기쁘다”며, 희귀난치성 아이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는 김동욱(40) 씨는 “날씨 좋은 5월, 가족들과 무엇을 하며 보낼지 알아보다가 희귀난치병 아동들을 돕는 뜻깊은 마라톤대회가 있다고 해 참석하게 되었다”라며 “오늘 마라톤대회를 통해 아이가 기부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 시작된 굿피플 기부마라톤대회는 근육병증, 신경섬유종 등 희귀질환 아동 총 24명에게 약 2억 원 이상의 의료비, 생계비, 교육비를 지원했다.이승한기자 2019.05.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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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난치병 환아 위한 기부 행사 동참 "많은 참여 이어지길"

가수 바다가 희귀난치병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된 걷기행사 ‘쉘 위 워크(Shall we walk)’에 적극 동참한다.2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8 쉘위워크(Shall We Walk)’는 (사)여울돌, SK와이번스, 시사저널이 공동주최하고 (사)따뜻한하루가 주관을 맡았으며 착한 기업, 착한 셀럽, 착한 소비자들이 만드는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적,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2013년에는 장애아동에게 의족과 전동휠체어를 지원했고 2014년에는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이들에게 분유와 생활비를 후원했으며, 2015년과 2016년 행사 수익금은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기금으로 쓰였다. 2017년부터는 희귀난치병 아동 후원단체인 사단법인 ‘여울돌’과 행사를 함께 진행 중이다.바다는 가수 김장훈, 효린과 함께 행사의 절정인 위드콘서트에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익금 전액은 후원을 받을 24명의 희귀난치병 아동들의 치료비로 쓰이게 된다. 바다는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희귀난치병은 치료제가 없거나 있다고 해도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기부와 후원이 절실한 가정들이 의외로 많은데,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더 큰 발걸음과 감동의 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쉘 위 워크’는 기부자들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함께 걷는 행사로 기부 참여자들은 15,000원의 티켓을 구입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9.10 08:50
연예

AHC와 브랜드 앰버서더 앤 해서웨이 소아암 환아와 가족 위한 ‘아름다운 기부’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화장품 브랜드 AHC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앤 해서웨이가(Anne Hahtaway)가 내한 중 AHC와 함께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직접 방문하여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고 있다. 헐리우드 탑 배우 앤 해서웨이는 국내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지난 3월 2일 연세암병원 소아암 병동을 찾았다. 소아암 환아들을 만나 희망을 나누고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외면 뿐 아니라 내면까지도 아름다운 여성의 면모를 직접 보여주었다. 이날 앤 해서웨이는 시종일관 특유의 환한 미소로 환아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담소를 나누었으며, 같이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거동이 불편한 아이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각 병실마다 방문해 소원을 이루어주는 곰인형 베개인 위시필로우(Wish Pillow)를 선물하는 등 단순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과 깊은 교감을 나누며 꿈과 희망을 나눠주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 외에도 환아 가족들에게는 위로 및 격려와 함께 상당 금액의 소원성취 기금을 전달하고, 환아 어머니에게는 힘든 상황에도 아름다운 마음을 잃지 않도록 직접 준비한 꽃다발과 AHC가 지원한 스킨 케어 제품들을 선물했다. 앤 해서웨이는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환아와 환아 가족 모두 지금처럼 용기를 잃지 않고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앤 해서웨이와 AHC가 전하는 따뜻한 마음은 한국메이크어위시(Make-A-Wish)재단을 통해 전달되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 세계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 비영리 단체의 한국 지부로 2002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4,000여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심리, 정서적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내재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아름다워지는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AHC는 이를 사회에서도 적극 실천하고자 왕성한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후원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이번 앤 해서웨이의 소아암 환아 방문도 이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4.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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