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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단독] 강훈, ‘런닝맨’ 인기 견인→’아수라 발발타’ 주연…대세 행보 잇는다 [종합]

배우 강훈이 청춘 드라마 ‘아수라 발발타’의 주연으로 극을 가장 앞에서 이끌 예정이다. 지난해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로 여심을 흔든 강훈이 해당 작품의 연출을 맡은 정지현 감독과 재회해 대세 배우로서 입지를 굳힐지 기대를 모은다. 8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강훈은 최근 ‘아수라 발발타’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아수라 발발타’는 꿈을 향해 질주하는 무명 개그맨 3인방과 삶이 무너진 한 여자가 만나, 다시 일어나 꿈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휴먼 코미디가 짙은 청춘 성장 드라마다. 연출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의 해리에게’ 등을 연출한 정지현 감독이 맡았으며, 극본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안아름 작가가 집필한다. 올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플랫폼은 아직 미정이다. 극중 강훈은 개그밖에 모르는 강태구 역을 맡았다. 강태구는 한때 개그계의 슈퍼 루키로, 개그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팀, 아수라를 만든 리더다. 강훈은 꿈을 향한 열정을 표현하는 동시에 녹록지 않은 현실에 흔들리는 청춘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강훈은 ‘나의 해리에게’에 이어 정지현 감독과 ‘아수라 발발타’로 재회한다. 강훈은 ‘나의 해리에게’에서 아픔을 지닌 캐릭터 주연 역을 맡아 극중 혜리(신혜선)을 만나 점차 변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쌓아 올렸는데 특히 눈빛, 떨리는 목소리 등 자신만의 색깔로 만들어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에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서브 남주’라는 호평을 받았다. ‘아수라 발발타’에서는 주연으로 정지현 감독과 또 한번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강훈은 지난 2014년 영화 ‘피크닉’으로 데뷔해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어서와’, ‘너는 나의 봄’, ‘옷소매 붉은 끝동’, ‘작은 아씨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조연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로 활약했다. 전작들에서 주로 ‘청춘의 얼굴’을 그렸는데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조선 최고의 미남자이자 부드럽고 따뜻한 외모 속에 서늘한 내면을 감추고 사는 겸사서, ‘꽃선비 열애사’에서 조선판 F3 중 가장 친근한 선비인 김시열, 대만 인기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너의 시간속으로’에서는 우정과 사랑을 오가는 정인규를 연기해 사랑을 받았다. 이에 따라 강훈이 ‘아수라 발발타’에서 그려낼 또 다른 청춘의 얼굴에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강훈은 최근 유쾌한 입담과 밝은 분위기로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해 SBS ‘런닝맨’에서 첫 임대 멤버로 나서며 배우 지예은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살렸는데, 최근 약 5개월 만에 다시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8 15:40
드라마

‘나미브’ 려운, 꽃미남 얼굴로 성장 서사까지 [RE스타]

배우 려운이 ‘나미브’에서 성장 서사를 보여주고 있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스타를 제작하는 안목이 있는 제작자 강수현(고현정)이 해고된 후 방출된 연습생 유진우(려운)와 손을 잡고 스타를 탄생시킨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고현정의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가 됐다. 려운이 연기하는 유진우는 강수현이 바닥부터 키워온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의 장기 연습생이다. 극중 유진우는 오랜 시간 데뷔하지 못하고 연습만 해왔지만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눈에 띄지 않게 실력을 맞춰서 보여주는 등 잠재력이 있는 인물. 유진우는 친어머니가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에 빚진 2억 원을 갚아야 하는 상태로 계약 해지 통보를 받는다.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에서 해임된 강수현이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는 아이를 찾는다는 말을 듣고 기회라고 생각해 당차게 강수현에게 자신이 성공할 수 있는 인재라고 설득한다.려운은 대선배 배우인 고현정과 호흡을 맞추는데도 밀리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유진우라는 역할을 밀도 있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유진우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공황장애를 겪으며 자해를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불안정한 면모를 가진 캐릭터이기도 하다. 려운은 유진우의 감정선을 제대로 이해하고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엄마의 빚을 갚기 위해 미성년자임에도 클럽에서 일하고 운전을 하다가 큰 사고를 내며 극에 긴장감을 선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는 유진우라는 캐릭터를 통해 려운이 그려낼 성장 서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려운은 초반에 예쁜 얼굴로 주목받았으나 서사가 있는 어려운 캐릭터를 주로 맡아 다채로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려운은 지난 2017년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로 데뷔했다. ‘나미브’에서 강수현의 남편이자 프로듀서인 심준석(윤상현)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고 있는데 앞서 2020년 방송된 JTBC ‘18 어게인’에서는 부자 역할로 호흡을 맞췄다. ‘18 어게인’에서는 학교 폭력 피해자지만 농구를 통해 점차 변화하는 홍시우 역을 맡았다.지난 2023년 방송된 SBS ‘꽃선비 열애사’에서는 처음으로 주인공 강산 역을 맡아 이름을 숨기고 부모님의 원수를 갚으며 성장해나가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그해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려운은 또 20대 중후반의 나이에도 ‘인서울’, ‘소녀의 세계’,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을 통해 꾸준히 학생 캐릭터를 선보이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려운은 연기력이 필요한 작품들을 꾸준히 해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연기에 욕심이 있는 배우들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기 위해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며 ”쉽게 맡을 수 있는 역할을 통해 이미지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배우가 되는 준비를 위한 역할에 도전했다. 데뷔 이후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이 많다는 점을 필모그래피로 증명해낸 배우“라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7 06:08
스타

707 출신 배우 이관훈 “명령받아 온 거 알지만 진정해야” 계엄군 설득

배우 이관훈이 계엄군을 설득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4일 유튜브 채널 ‘황기자TV’에서 공개한 영상에는 이관훈이 국회 앞에서 계엄군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이관훈은 계엄군에게 “형이 707 선배야”라면서 “제대한 지 20년 정도 됐는데 이관훈 중사라 한다. 너희 선배고 배우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이어 이관훈은 “명령 받아서 온 거 아는데 진정해야 한다”면서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더라도 몸 쓰고 막지 마라. 너희도 다 판단할 수 있을 거로 믿는다”고 당부했다.이관훈은 제707특수임무단 출신으로 2004년 중사로 전역했다.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고, 2007년 드라마 ‘대조영’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선덕여왕’, ‘마의’, ‘로맨스는 별책부록’, ‘빅이슈’, ‘꽃선비 열애사’ 등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4 11:29
드라마

고현정 ‘나미브’, 12월 23일 첫방 확정 [공식]

ENA 새 월화드라마 ‘나미브’가 오는 12월 23일 오후 10시로 편성을 확정했다고 8일 제작진이 밝혔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수식어가 필요없는 여왕 고현정(강수현 역)의 귀환과 함께 핫한 라이징 배우 려운, 선역은 물론 악역까지 폭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윤상현(심준석 역), 떠오르는 청춘 스타 이진우(심진우 역) 등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뜻하는 '나미브'라는 제목처럼 이들이 작품 속 캐릭터로 어떤 앙상블을 이뤄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마스크걸’, ‘너를 닮은 사람’ 등 다수의 작품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고현정은 ‘나미브’에서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에서 해고된 강수현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꽃선비 열애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던 려운이 강수현의 회사에 소속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 역으로 분한다. ‘완벽한 가족’, ’18 어게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윤상현은 강수현의 남편 심준석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카페인 로맨스’, ‘손가락만 까딱하면’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이진우는 극 중 강수현과 심준석의 외동아들 심진우 역을 맡는다.ENA는 “상반기 ‘크래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유어 아너’, ‘나의 해리에게’, ‘취하는 로맨스’까지, 올 한해 ENA 드라마에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4년 마지막 작품으로 선보이게 된 '나미브'가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에 힐링이 되는 선물 같은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미브’는 '취하는 로맨스' 후속으로 방송되며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8 11:26
드라마

신혜선‧이진욱, 행복재생 로맨스 온다…9월 23일 첫방 [공식]

ENA 새 월화드라마 ‘나의 해리에게’가 9월 23일 밤 10시로 편성을 확정했다고 제작진이 8일 밝혔다.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와 구 남친 ‘현오(이진욱)’의 마음 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로맨스 드라마다.‘나의 해리에게’는 ‘영화 ‘그녀가 죽었다’, 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 등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눈부시게 활약 중인 신혜선, 원조 로맨스 장인 이진욱의 만남으로 캐스팅 당시부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명실상부 ‘믿보배’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신혜선은 ‘나의 해리에게’에서 행복을 꿈꾸는 생계형 아나운서 주은호와 행복 장학생 주혜리로 1인 2역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진욱 역시 엘리트 아나운서 정현오를 맡아 구 여자친구 주은호(신혜선)와의 달달과 혐관을 오가는 재회 로맨스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옷소매 붉은 끝동’ 등 화제작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블루칩으로 등극한 강훈이 남중, 남고, 육사 출신의 모태 솔로로, 사랑이 낯선 모범생 아나운서 강주연 역을 맡아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마이 데몬’, ‘꽃선비 열애사’,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목 받고 있는 조혜주는 질투도, 열등감도 없는 맑은 영혼의 소유자지만 유일하게 외로움에 취약한 팔방미인 MZ 아나운서로, 강주연(강훈)을 3년째 짝사랑 중인 백혜연 역을 맡아 극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뿐만 아니다. 지난해 ENA 방영 당시 폭발적인 화제였던 ‘마당이 있는 집’뿐만 아니라 ‘스물다섯 스물하나’, ‘너는 나의 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입증한 정지현 감독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한가람 작가가 의기투합한 ‘나의 해리에게’는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8 09:09
연예일반

조혜주 ‘나의 해리에게’ 캐스팅… ‘강훈 짝사랑’ 아나운서 役

배우 조혜주가 ‘나의 해리에게’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로맨스를 그린다.조혜주는 극 중 재색을 겸비한 아나운서 백혜연 역을 맡아 팔색조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백혜연은 맑고 순수한 성격을 지녔으며 미모부터 능력까지 다 가진 완벽한 인물.원하는 건 모두 가질 수 있는 백혜연이지만 짝사랑 상대 강주연(강훈)의 마음을 얻지 못해 오직 그만 생각하고 바라보는 캐릭터로 조혜주가 만들어갈 백혜연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로맨스 서사에 기대가 모아진다.조혜주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꽃선비 열애사’ 등 장르를 오가는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신예 스타로 떠올랐다. 최근 SBS 드라마 ‘마이 데몬’에서 반전 과거 서사를 지닌 무용수 진가영 역으로 분해 강렬한 쌍검무 연기를 비롯해 매혹적인 분위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을 보여주며 한층 더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이에 조혜주가 ‘나의 해리에게’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연기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30 11:01
연예일반

소이현·인교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선정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나선다.25일 전주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소이현과 인교진은 다음 달 10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두 사람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바 있다.지난 2005년 드라마 ‘부활’로 주목받으며 데뷔한 소이현은 전라북도 전주 출신이다. 올해 전주시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바 있다. 최근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에서 권윤진 역을 맡아 극찬을 받았다.소이현과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인교진은 올해 데뷔 23주년을 맞이한 베테랑 배우다. 최근 드라마 ‘오! 삼광빌라!’, ‘갯마을 차차차’, ‘꽃선비 열애사’, 예능 ‘오은영게임’, ‘고딩엄빠’, ‘찐팬구역’ 등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5 15:04
연예일반

정건주, 사람엔터와 전속계약 체결…조진웅·이하늬와 한솥밥

배우 정건주가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사람엔터테인먼트는 정건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는 “자신만의 색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사랑받는 정건주와 새로운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차별화된 시스템 속에서 배우 본연의 브랜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정건주는 지난 2017년 데이식스의 ‘좋아합니다’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오 마이 베이비’, ‘월간 집’, ‘꽃선비 열애사’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영화 ‘리바운드’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정건주는 다음 달 24일 첫 방송되는 MBC ‘우리, 집’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또한 2025년 공개 예정인 티빙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출연을 확정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9 10:16
연예일반

'마이 데몬' 조혜주, 아동학대 피해자 수호천사 됐다… ‘감동 서사’

배우 조혜주가 ‘마이 데몬’에서 성공적인 캐릭터 변신을 보여줬다.조혜주는 20일 종영한 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에서 반전 과거 서사를 지닌 데몬의 유일한 반려인간인 선월재단 무용수 진가영으로 분해 호연을 펼쳤다.‘마이 데몬’ 최종회에서는 데몬을 향한 집착 적인 사랑을 벗고 스스로 각성하며 영국행을 택했던 진가영이 과거 자신과 똑같은 처지에 놓인 학대 피해 아이를 만나 떠나고자 했던 마음을 돌리고 아이의 ‘천사’가 돼 주는 과정이 그려졌다.한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상처 가득한 과거 살았던 곳을 찾았던 가영은 그 곳에서 어린 시절 자신처럼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는 아이를 만났고 위기에서 구해줬다. 과거 데몬으로부터 구원받았던 가영은 다만 데몬과 달리 아이에게 ‘항상 널 구하러 올 것’이라며 따뜻한 수호천사가 돼 줄 것을 다짐했다. 아이를 지켜주기 위해 떠날 계획을 접은 가영의 서사는 마지막까지 감동과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조혜주는 첫 회부터 고혹미 넘치는 전통 쌍검무를 펼쳐 보이며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이후 데몬을 향한 애달픈 짝사랑에서부터 3각 로맨스의 변수 역할, 긴장감을 끌어올린 흑화와 따뜻한 카리스마까지 폭풍 감정 열연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조혜주는 이 같은 진가영의 변화와 성장을 지켜보며 공감과 응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조혜주는 소속사 MAA를 통해 “‘마이 데몬’을 촬영하면서 한국무용을 배운 것을 비롯해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한 것 같다. 촬영하는 동안 행복했던 기억만 가득했던 작품”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가영이를 만나고 성장하는 과정을 표현할 수 있어 너무 값진 시간이었으며 그동안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한다”고 덧붙였다.조혜주는 화제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꽃선비 열애사’에서 선 굵은 활약을 연이어 펼쳐내며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1 14:16
연예일반

‘마에스트라’ 최연소 악장 황보름별, 그는 누구?

배우 황보름별 행보가 심상치 않다. 황보름별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황보름별은 차세음(이영애)을 존경하는 최연소 악장 이루나 역을 맡았다. 공개된 현장 스틸에는 그만의 순수하고 단아한 매력이 듬뿍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선 블라인드 채용으로 뽑힌 우수한 실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답게 언제나 바이올린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지난 6회에서는 래밍턴 병에 걸린 차세음의 어머니인 배정화(예수정)에게 바이올린을 빼앗겨 망가졌던 터. 그 후 차세음이 어릴 적 사용하던 바이올린을 선물 받으며 더욱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또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단상에 서있을 지휘자 차세음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단단한 심지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이처럼 황보름별은 차세음에 대한 무한 애정과 존경을 가진 최연소 악장에 완벽 동화되어 때로는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때로는 욕심과 열정으로 가득한 프로의 모습을 오가며 몰입도를 높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황보름별은 바이올린 연주 장면을 위해 촬영 전날까지 밤 새도록 연습했다는 후문이다. 노력파 배우 황보름별은 2019년 남원 춘향 선발대회 진 출신으로 대학교 휴학 후 서울로 상경해 배우의 꿈을 키웠다. 2020년 영화 단편영화 ‘출발, 선’을 시작으로 드라마 ‘소녀의 세계’,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학교 2021’, ‘꽃선비 열애사’ 등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활약해 왔다. 그리고 현재 ‘마에스트라’에서 최연소 악장 이루나로 스타덤에 올랐다.배우 이영애 주연의 ‘마에스트라’는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드라마.현재 8회까지 방영됐으며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 5%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이영애가 무대 도중 실신하면서 래민턴병 발병에 대한 의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과연 이영애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지휘봉을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마에스트라’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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