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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의혹’ 김히어라, ‘프리다’ 하차는 없었다…오늘(15일) 마지막 공연
일진설이 불거졌던 배우 김히어라가 뮤지컬 ‘프리다’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15일 김히어라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리는 뮤지컬 ‘프리다’ 무대에 오른다. 지난 8월 1일 처음 개최된 ‘프리다’는 이날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프리다’는 멕시코 출신 화가 프리다 칼로의 생애를 토크쇼 형식으로 구현한 작품. 김히어라는 ‘프리다’에서 타이틀롤인 프리다 칼로 역을 맡았다.앞서 지난달 한 매체는 김히어라가 중학교에 다닐 당시 일진 모임에 가입해 활동했다고 보도했다. 김히어라 측은 일진 모임에서 활동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학교 폭행, 흡연 등의 사실은 부인했다. 사실 여부가 밝혀지기 전이었지만, 이미지 타격을 피할 수 없었던 김히어라는 당시 호스트로 출연을 앞두고 있던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4 출연이 취소됐다. ‘프리다’는 하차는 없었지만, 라운드 인터뷰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 한편 김히어라의 의혹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최초 제보자들이 돌연 허위 사실을 제보했다며 입장을 바꾼 것. 김히어라의 소속사는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관련 없는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5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