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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나영석, 김태호 향한 20년 전 불만 “시청률 밟혀 제일 싫어해” (사옥미팅)

나영석 PD가 김태호 PD를 향한 20년 전 불만을 토로했다.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사옥미팅’ 첫 회가 공개됐다. 나영석이 이끄는 ‘에그이즈커밍’ PD들과 김태호의 ‘TEO’ PD들이 단체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영상에서 한 자리에 모인 나영석과 김태호는 출연자인 후배PD들이 각자 만든 예고 상영회를 가졌다.이를 본 두 PD는 추억 토크를 가졌다. 나영석은 “언제 마지막으로 예고를 만들었냐”고 물었고 김태호는 “20년 전이 마지막이지 않을까”라며 당시 ‘일밤 상상원정대’(이하 ‘상상원정대’)의 예고 편집을 맡았다고 밝혔다. 그러자 나영석은 “내가 제일 싫어하던 프로그램”이라며 “‘상상원정대’에 시청률이 밟혀가지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며 질색했다.이어 나영석은 “내가 그래서 자막도 기억이 난다. 그럼 그 자막들이 김태호 PD님이 쓴 자막들이네? 중력이 어쩌고 저쩌고?”라고 물었고, 김태호는 “맞다”고 했다. 가학적인 장면이지만 웃음을 주기 위해 ‘중력, 원심력에 못 이겨 소리를 지르는 출연자’라고 부연 자막을 다는 식이다.나영석은 “내가 그거 보면서 ‘쟤네 세게 갔네’하면서 스트레스 받았다”고 몸서리쳤다. 이에 김태호는 “그때 저희 CP가 전체 예고를 만들고 평가를 했다. 저희끼리 오디션처럼 긴장해서 몇주전부터 고민하고 만든 것”이라고 당시를 해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19:17
스타

나영석 PDX김태호 PD 드디어 만난다…”일 크게 벌이지 말라니까”

나영석 PD와 김태호 PD가 만난다. 5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에그X테오 사옥 미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나영석 PD는 “TEO(테오)에서 승인을 받았다. 심지어 김태호 PD님도 나올 것 같다”는 한 PD의 말에 “일 크게 벌이지 말라니까”라고 웃었다.이어 나영석 PD와 김태호 PD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의 만남은 에그이즈커밍과 테오 소속의 PD들이 미팅하는 콘셉트에 맞춰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6 13:13
예능

“김태호vs나영석”… 안유진의 선택은? (‘살롱드립2’)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살롱드립2’에 출연했다.21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장도연의 부석(순)함 수집 완료”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콘텐츠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세븐틴 유닛 부석순의 승관과 도겸이 출연해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공개된 영상 말미에는 아이브 안유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브 안유진은 MC 자리에 앉아 장도연이 평소에 하는 ‘살롱드립2’ 오프닝 멘트를 했다. 이에 장도연은 “왜 이렇게 잘하냐”며 “안유진의 살롱드립이 되겠구만”이라고 말했다. 안유진은 “조심하셔야 한다”며 장도연에게 경고했다.또 장도연은 “나영석 PD님하고 꽤 오래 하지 않았냐”고 묻자 안유진은 “3년 정도 됐다”며 나영석 PD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는 듯 “보고 계시냐”고 경고하기도 했다.장도연이 안유진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언급한 후 ‘살롱드립2’의 제작사인 테오의 김태호 PD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장도연은 안유진에게 “김태호 대 나영석”이라고 세기의 질문을 던졌고 안유진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영상이 끝나 관심을 모았다.한편, 안유진이 등장하는 ‘살롱드립2’는 오는 28일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21:04
연예일반

‘가브리엘’ 김태호PD, 나영석PD ‘서진이네2’ 동시간대 경쟁 “좋은 상권 잘 활용“

‘가브리엘’ 김태호 PD가 나영석 PD와 동시간대 경쟁을 하는 것에 대해 “’시청률 경쟁’이라는 표현보다는 오히려 좋은 상권에 좋은 프로그램이 모여서 더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JTBC 측과 상의해 편성 시간을 정했는데 ‘왜 이렇게 어려운 시간대를 주실까’ 생각했다”고 웃으며 이 같이 말했다. ‘가브리엘’은 오는 21일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나영석 PD의 새 작품인 tvN ‘서진이네2’는 한 주 후인 28일 오후 8시 40분 방영된다. 김태호 PD는 “MBC를 퇴사한 이유도 ‘경쟁’이었다. ‘경쟁’이라고 하면 제작진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며 “이 시간대에 많은 분들이 와서 환경 자체를 더 좋게 만드는 것이 콘텐츠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환경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태호 PD는 “요즘 시청률 30%를 넘기도 힘들지 않나”라며 “1차적 목표는 시청자들이 좋은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시간의 총량 자체가 늘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가브리엘’도 JTBC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다”며 “나영석 PD님과 작가님이 해당 편성 시간을 좋은 상권으로 만들어 놓으셨다. 감사하다. 이 시간대를 잘 활용해 보겠다”고 말했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다.출연진은 화려하다.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 지창욱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염혜란은 중국 충칭, 가비는 멕시코시티, 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 등으로 향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0 15:20
연예일반

고지용 “연예계 은퇴後 ‘무도’ 출연, 김태호PD 때문…눈물 엄청 참아” (‘지용go’) [종합]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과거 연예계 은퇴 후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고지용은 지난 13일 유튜브 ‘지용go’에 올라온 ‘고지용 REAL 찐팬 드디어 등장!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목의 영상에서 “’무한도전-토토가’ 방송에 나오기 전에는 사람들이 나를 잘 몰라 봤다”며 “’무한도전’에 나온 다음부터 횡단보도에 서있는 순간에도 사람들이 알아보더라. 불편하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시선이었다”고 떠올렸다. ‘무한도전’ 출연 계기에 대해선 “김태호 PD님부터 작가 분들이 프로그램의 제작에 엄청 많은 공을 들였다 나도 많이 만났고 열정이 너무 좋았다”며 “’무한도전’은 나도 미국에 있을 때도 항상 보던 프로그램이었다. 향수병도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멤버들과 조우한다는 취지도 있지만 ‘무한도전’에 나온 게 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무한도전’ 스태프들이 정말 열정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배경에 대해선 “젝키 재결합 얘기가 나왔을 때 팀으로 합류하기 힘들다는 얘기를 분명히 밝혔고 그 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태프들과 매칭이 돼서 고민이 됐다”며 아이들을 방송을 통해 노출하는 게 맞는 걸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생각해보면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아이들과 추억이 정말 많이 남았고 그 때의 영상을 다시 보기도 한다”며 “그때의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예전에 젝키로 활동한 영상을 다시 보기도 한다.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뜬다”며 “너무 좋은 추억이고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고지용은 ‘무한도전’ 출연 당시 “그때 무대에 엄청 오랜만에 서봤다. 아이 안고 와서 울고 있는 팬들을 보고 정말 울컥하더라. 눈물을 엄청 참았다”며 “눈물이 터지면 감당이 안 될 것 같았다”고 떠올렸다.인생 목표에 대해선 “내 나이쯤 되면 복잡하다. 일적으로 성장했으면 좋겠고 가족도 건강했으면 좋겠다. 모두처럼 소소하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4 07:21
연예일반

‘사당귀’ 박명수, 김태호‧나영석PD에 “왜 나를 안 써? 출연료 할인”

‘사당귀’에서 ‘예능계 거성’ 박명수가 ‘예능계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김태호 PD, 나영석 PD와 특급 만남을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47회는 전국 시청률 5.0%를 기록했고, 진성 보스가 후배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7.2%(전국)까지 치솟으며 96주 연속 동 시간대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 프로그램의 변함없는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2월 브랜드 평판 순위표를 체크하던 박명수가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 3개인 현실을 불평하자 매니저는 “한때는 주에 12개 고정프로그램을 하기도 했다. 지금은 전현무의 고정 프로가 9개임을 듣고 고정 프로그램 욕심을 내기 시작했다”라는 솔직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가 매니저와 함께 찾아간 곳은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태호 PD. “아버지 같은 사람. 평생의 은인”이라고 소개한 박명수는 “네가 예능을 제일 잘해. 근데 너는 왜 나를 안 쓰니?”라는 말과 함께 “너한테만 출연료 30% 할인도 가능하다”라며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특히 김 PD는 “프로그램 회의 때 꼭 나오는 이름은 전현무. 스튜디오에서 토크를 하거나 VCR 보면서 하는 진행은 전현무 씨가 최고”라 평가해 박명수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BTS와 박명수의 협업이 성사될 뻔한 과거 무도 가요제 비하인드를 풀어낸 김 PD는 “잘 나가는 BTS에 박명수 끼얹기를 할 수 없었다. 그때 성사됐으면 BTS ‘피 땀 눈물’은 못 나왔을 거다”라는 농담으로 박명수를 들었다 놨다 하며 깜짝 만남을 마무리했다. 다음으로 박명수가 찾아간 사람은 나영석 PD였다. 나 PD는 ‘삼시세끼’ 출연을 거절했던 박명수의 일화부터 꺼냈고, 박명수는 “고정 스케줄이었던 ‘해피투게더’ 때문에 출연할 수 없었다”라고 설명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앞서 김 PD에게 했던 멘트 그대로 “예능 PD 중 최고”라고 나 PD를 치켜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PD가 나를 사랑한다면서 안 쓴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낸 박명수에게 나 PD는 “프로그램이랑 안 맞거나, 출연료가 너무 비싸거나”라며 출연이 성사되지 않는 이유를 평가했고, 여기서도 박명수는 “나 PD님에게만은 출연료 30% 할인 가능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나 PD는 “(그동안 함께하지 못한) 모든 게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완곡한 캐스팅 거절 의사를 밝혀 한 번 더 웃음이 터졌다. 출연자를 배우로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예능인보다 배우가 스케줄 조절이 훨씬 편하다”라고 밝혔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출연료 50% 할인까지 은밀히 제안하는 박명수는 “뭐든지 할 수 있다”라면서 즉석 춤 시범에 삼행시까지 지으며 적극 구애를 펼쳐 웃음 폭탄을 안겼다.‘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4 08:28
연예일반

‘놀토’ PD와 혜리가 만났다! 여섯 자매의 산골 생활기 ‘혜미리예채파’ [종합]

‘놀라운 토요일’의 이태경 PD와 혜리가 만났다.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ENA 예능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태경 PD, 김종무 PD를 비롯해 출연진인 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의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담아낸 예능이다.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 넣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연출을 맡은 이태경 PD는 “거창한 계획은 없었다. 주말을 유쾌하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만들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히며 “그 덕분에 여기 계신 분들이 험난한 여정을 겪게 됐다”고 말했다.‘혜미리예채파’는 tvN ‘놀라운 토요일’을 연출했던 이태경 PD가 김태호 PD 제작사 TEO(테오)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예능이다. 이 PD는 “긴장하고 부담감이 심할 거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힘을 빼야겠다는 생각으로 제작 중”이라며 “제가 소속된 곳은 바뀌었지만, 프로그램을 제작하던 방식은 똑같아서 익숙하게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는 처음 생각했을 때보다 좋은 것 같다”며 “재미 포인트도 많이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혜미리예채파’만의 특색에 대해 묻자 “프로그램만의 새로운 부분들을 가미하려고 노력했다. 익숙함 속의 새로움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다”라며 “게스트에 대해서는 촬영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모든 걸 말씀드리긴 어렵다. 기대하고 보시면 모두가 즐거워할 만한 이벤트가 생기지 않을까 한다”는 말로 기대감을 자극했다. ‘혜미리예채파’는 출연진인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의 이름 앞 글자를 따 지었다.혜리는 “얼떨결에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혜리는 “이태경 PD님과 친분이 두텁다. 평소에 PD님이랑 ‘요즘 뭐 하실 거냐’고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이다”라며 “그러다 맛집이 있다고 하길래 같이 곱창을 먹으러 갔다. 거기서 평소와는 다르게 많이 시키라고 하더라. 곱창에 넘어가서 하게 됐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그러면서 “초반에는 막내였던 거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동생들이 생기더라”며 “내가 집에서도 첫째라 프로그램 내에도 첫째일 때가 더 편하더라. 힘들었다는 건 딱히 없었다”고 말했다.김채원은 오디션을 보고 기다리던 상태였다. 김채원은 “멤버가 확정이 안 된 상태로 오디션 보고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에 혜리 언니랑 같이한다는 말을 듣고 설렜다. 첫 고정 예능이다 보니 기쁘고 설렜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연은 “여섯 명이 너무 착하다. 각자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비슷한 점도 많았다”며 “같은 타이밍에 춤추고, 게임하고 싶어서 신기했다. 통하는 게 있다고 생각했다”고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이를 들은 리정은 “TV로만 보던 분들인데 처음 봤다. TV로 봤던 것보다 훨씬 매력 있는 분들이었다”며 “바로 옆에서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미연 언니 말대로 너무 잘 맞았다. 케미를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작진과 출연진은 시청자들에게 시청을 당부했다. 먼저 김 PD는 “‘혜미리예채파’가 하나가 됐을 때 매력과 재미가 나오더라. 다양한 매력과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니까 일요일을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이 PD는 “주말에 유쾌하게 보실 수 있도록 준비 열심히 하고 만들고 있다. 저희는 무겁게 만들었지만 시청자들은 가볍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혜리는 “제작진과 저희 여섯 명 재밌게 촬영했다. 기대만 되고 걱정이 안 된다.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뿐인데 기대해주시는 만큼 남은 회차도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혜미리예채파’는 12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9 11:13
연예일반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해준-이은지 “선 넘을까 봐 존칭 쓰는 중”

‘대세 예능인’ 김해준, 이은지가 둘 사이의 진실을 털어놓는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대세 예능인’ 김해준, 이은지, 이상준이 출연한다. 이날 이은지는 예능계 양대산맥 김태호, 나영석 PD에게 선택받은 섭외 비화에 대해 공개한다. 이은지는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은지야, 나영석 PD님이...’라고 하자마자 ‘무조건 할게요’라고 했다”라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섭외에 바로 응한 생생한 후기를 밝혔다. 이어 이은지는 김숙이 유재석에게 ‘예능 기대주’로 추천해준 덕분에 예능 출연에 물꼬를 터주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김숙 선배님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재석 선배님께 기대되는 예능인으로 나를 추천해주셨다. 본방을 보면서 너무 감사한 마음에 김숙 선배께 전화를 드렸는데, ‘네가 잘해서 된 거지 바쁘니까 끊어’라고 하시더라”라며 김숙의 ‘숙크러쉬’를 제대로 느꼈다고 밝혀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해준과 이은지는 ‘썸’ 관계에 대한 진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김해준은 “사람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이은지는 “비지니스 커플이다”고 해명했다. 이에 이상준은 “코너도 두 사람이 같이하면 반응이 좋더라. 서로 마음이 있어 결혼까지 간다면 엄청난 시너지가 있을 것 같다”라며 ‘개그맨 부부 18호’ 탄생 가능성을 제기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고. 이어, 김해준은 이은지에게 아직까지 말을 놓지 않고 ‘선배님’이라는 호칭을 쓰는 이유에 대해 “자칫 잘못하면 선을 넘을 것 같아서 존칭을 계속 쓰고 있다”라고 말하자, MC들은 “혹시 마음을 들킬까 봐 아니냐”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김해준은 실제 연애 스타일과 이상형을 공개했는데, “마지막 연애는 3년 전이다. 실제 이상형은 대화가 잘되는 사람이 좋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그는 실제 김해준에 이어 부캐 최준, 쿨제이의 이상형까지 3인 3색 이상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해준, 이은지, 이상준의 유쾌한 활약은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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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동휘, 김태호PD님 감사드립니다.

MSG워너비의 이동휘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리는 'MBC방송연예대상'시상식에서 베스트 팀워크상 수상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MBC방송연예대상은 2021 한해 동안 MBC를 빛낸 예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로 29일 MBC를 통해 생방송된다. 사진=MBC제공 2021.12.29 2021.12.2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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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박재정 "MSG워너비, 가수로서 노력 보상받은 기분"

제대로 빛 봤다. 2013년 Mnet ‘슈퍼스타K5’ 우승자로 혜성처럼 등장했지만 가수로서 힘겨운 길을 걸어야 했던 박재정이 단념하지 않고 꿋꿋이 자신의 길을 지키며 내실을 다져온 덕에 최근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시 한번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 박재정은 최근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 현시점을 즐기기보다 더욱 철저한 자기 검열로 다음을 준비하고자 한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동안 음악에 대한 갈증이 컸던 만큼 "깊이를 개선하고 싶다"며 호방한 기운과 함께 초연한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26일 공개된 ‘바라만 본다’가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매서운 행보를 자랑 중인 소감을 묻자 박재정은 "가수로서 계속 노래하고 싶다는 확신이 생겼고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보고 보상받은 기분이다.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뜻깊고 한결 마음도 편안해졌다”고 전했다. 솔로 가수가 아닌 첫 그룹 활동에 대해 “김태호 PD님께서 방송이 끝난 후에도 원한다면 자유롭게 멤버들과 활동해도 된다 하셨지만 유재석 선배님과 제작진분들 덕에 용기 내서 모두가 합심할 수 있었던 기적적인 일”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내비쳤다. 방송을 통해 내밀한 속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던 박재정은 “가수로서 결과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한동안 우울했다. 그간의 예능 출연이 가수 박재정에 대한 직접적인 관심으로 이어지지 않는 허탈감에 활동을 계속할지 오래 고민한 시기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박재정은 이번 프로젝트에 능동적인 태도를 취하며 대중의 호감을 샀다. "이번 오디션은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돼 청자들이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었고 그래서 진중함이 더 느껴지지 않았을까. 덕분에 음악인으로서의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평소 접점이 없는 멤버들과의 만남에는 “학교에서 반 배정받으면 어색하다가 점점 친해지고 죽이 잘 맞는 것처럼 하나가 되는 경험은 재밌고 색달랐다. 특히 우연히 짜인 M.O.M과 조화롭게 노래를 완성한 데 감동이 크다”고 답했다. 또한 다른 팀임에도 은연중에 애정이 묻어나는 배우 이상이와의 공통분모를 묻자 “형이 더 잘생겼지만 나와 닮았다고 하더라. 또 목소리가 중저음이고 김동률을 좋아하는 것도 같다. 사람도 정직하지만 음정도 목소리도 깨끗하다. 그런 점이 부럽고 가장 뛰어난 실력자라고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종 멤버 결정 전, 단체 무대에서 라붐의 ‘상상더하기’로 막을 올렸다. 본인의 노래 중 역주행을 바라는 곡을 물으니 “개인적인 스토리를 담은 자작곡에 애착이 크다. 그런 이유에서 2018년 발매한 ‘가사’는 처음 작사, 작곡한 노래라서 내 색깔이 더 묻어난다”고 언급했다. 지금의 만장기염은 유재석의 황금귀와 박재정의 꿀성대의 결과라고 할 수 있을 터. 그는 “한 팬분께서 훗날 나도 선배님처럼 잘되면 이 순간을 기억하고 후배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하셨다. 나도 좋은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고 선배님께 무한한 감사드린다”고 고백했다. 한편 가족에 숨김없이 애정을 전하는 모습도 화제를 모았다. 박재정은 “소중한 이들에게 스스로 관심을 재촉하는 편이다. 또 당시 내색하지 못해 후회했던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인색하기보다 민망하더라도 진심을 전하는 게 더 가치 있다”고 말했다. SNS 활동도 더 활발해진 그는 본인보다 동료들의 근황을 공유하는 데 여념이 없다. “그렇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나만큼 노력하는 뮤지션들도 함께 알아봐 주셨으면 하는 욕심”이라며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이처럼 표현에 적극적인 그는 웹상에서 이모티콘 요정으로 통한다. 그에게 가장 즐겨하는 기호를 물으니 “이모티콘으로 안부를 대신한다. ‘좋아요’처럼 하트로 답하는데 특히 파란 하트를 즐겨 쓴다. 요즘에는 색깔 변화를 줘서 다양하게 쓰고 있다”고 밝혔다. 얼마 전 독립 소식을 전해온 그에게 홀로서기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물으니 “한평생 가족과 살았기 때문에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었고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함도 크다. 초반에는 무서웠는데 이틀 만에 혼자 사는 게 좋다는 걸 깨달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운 선물을 받았다고. “옥외 전광판은 난생처음인데, 설치 당일 먼저 보고 바로 인증샷을 남겼다. 이렇게 해야 또 해주시지 않겠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팬들의 활기도 데뷔 이래 가장 열렬하다. 이에 “지금의 분위기가 유지됐으면 좋겠고 그저 감사드린다. 일찍이 방송을 통한 유사 경험을 겪었기 때문에 일시적인 인기에 안주하기보다는 다음 챕터를 설정하고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마친 후 앞으로 어떤 음악을 들려줄 계획인지 묻자 “나라서 할 수 있는 발라드를 계속할 생각이다. 또 신곡은 7월 말을 예상하고 자작곡으로 구성된 1집도 올해 발매를 목표하고 있지만 내 이름을 건 첫 정규 앨범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예고했다. 맛소금을 포함해 새 소식을 기다리고 있을 팬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받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자리는 주변에서의 지원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또 스스로가 느끼기에 음악적 기량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향후 개선될 시간도 필요할 것 같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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