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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롯데홈쇼핑에 트리플에스가?... 미소녀즈, 2만 4000장 이상 팔았다

그룹 트리플에스 미소녀즈(msnz)가 롯데홈쇼핑과 함께한 특별한 행보를 보였다.트리플에스 미소녀즈는 지난 8일 오후 롯데홈쇼핑을 비롯해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유튜브 채널 롯튜브에서 새로운 오브젝트 ‘미소녀즈 컬렉션’ 판매를 진행했다.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미소녀즈가 선보인 ‘미소녀즈 컬렉션’은 2만4000장이 넘어서는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이는 분 당 판매량이 400장을 넘어서는 수치로 업계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특히 ‘미소녀즈 컬렉션’ 구매자 중 30대 이하의 비중이 84%에 육박하며 한층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이뤄냈다는 점, 신규 고객비중 역시 64%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모드하우스와의 협업이 ‘윈윈’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트리플에스 미소녀즈의 특별한 준비도 한몫을 했다. 멤버 김채연은 롯데홈쇼핑의 신임 사장으로 취임하는 롯튜브 페이크 다큐멘터리 콘텐츠 ‘04년생 대기업 사장’에 출연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트리플에스 미소녀즈는 직접 오브젝트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완전체와 유닛 퍼포먼스까지 실시간으로 선물하며 글로벌 구매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이와 함께 ‘미소녀즈 컬렉션’ 판매 방송은 각종 SNS 및 팬 커뮤니티에서 유저 콘텐츠로 재생산돼 확산 중이다. 또한 ‘롯데홈쇼핑’ 검색량이 2025년 최대치로 나타났으며, X(구 트위터)의 관련 인기 게시글 역시 최대 조회수 408만을 기록하는 등 남다른 성과를 거뒀다.롯데홈쇼핑 측은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제작 역량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존의 홈쇼핑 방송의 한계를 뛰어넘는 ‘쇼퍼테인먼트’의 좋은 사례가 됐다. 내부에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시도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이어 “특히 30대 이하 신규 고객층이 대거 유입되어 홈쇼핑 고객의 저변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모드하우스와의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팬덤을 활용한 상품 기획, 방송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트리플에스 미소녀즈는 미소녀 유전자 결합으로 탄생한 새 디멘션이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새로운 앨범 ‘비욘드 뷰티’를 발매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7 16:01
프로농구

‘트리플에스 김채연 시투’ SK, 13일 LG전서 꼬깔콘 롯데 웰푸드데이 진행

아이돌 그룹 트리플에스 김채연이 프로농구 서울 SK 홈경기의 시투를 맡는다.SK는 11일 "창원 LG와의 2025~26 LG전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꼬깔콘 롯데 웰푸드데이'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SK는 오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LG와 정규리그 홈경기를 벌인다.SK는 "'꼬깔콘 롯데 웰푸드데이'를 맞아 경기중 꼬깔콘 스피드 챌린지, 응원 꼬깔 만들기, 꼬깔콘 3행시 등 팬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입장관중 전원에게는 꼬깔콘 1봉씩을 증정한다"고 소개했다.또 이날 경기 전에는 아이돌 그룹 트리플에스의 김채연이 특별 시투를 하고 SK나이츠의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김채연은 트리플에스 활동외에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 는 추공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각색해 국내 최초로 아이스링크에서 선보이는 액션 퍼포먼스 뮤지컬 "나혼자만 레벨 업 on ICE"에 출연해 노래와 연기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SK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 선수에 대한 KBL 공식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워니는 지난달 17일에 열린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이번 시즌 1호 트리플더블(20점-10리바운드-12어시스트)을 기록했다. 지난 5일 부산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는 KBL 통산 14번째로 7000득점을 돌파했다.김우중 기자 2025.12.11 09:42
연예일반

[포토] 트리플에스 미소녀즈 선 김채연, 저 예뻐요?

트리플에스 미소녀즈(msnz) 선 김채연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새 앨범 'Beyond Beauty'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트리플에스 미소녀즈는 네 가지 디멘션으로 나뉜다. moon은 설린과 지연, 소현, 카에데, 시온, 린으로, sun은 신위, 유연, 마유, 채원, 채연, 혜린으로 구성됐다. neptune에는 서연과 다현, 나경, 니엔, 코토네, 서아가, zenith에는 하연, 연지, 지우, 유빈, 주빈, 수민이 합류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1.24/ 2025.11.24 15:33
스포츠일반

피겨 김채연,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도 최종 6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경기일반)이 시즌 두 번째 그랑프리 대회서 6위를 기록했다.김채연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의 레이크 플래시드 허브 브룩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7.24점 예술점수(PCS) 63.70점을 묶어 총점 120.94점을 받았다.김채연은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67.28점)를 합쳐 최종 188.22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참가한 12명 중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1차 대회에서도 6위를 기록했다.미국의 알리사 리우가 214.27점을 받아 우승했다. 와타나베 린카(210.96점·일본)과 아나스타샤 구바노바(204.69점·조지아)가 뒤를 이었다.이날 김채연은 두 번째 트리플 루프에서 언더로테이티드(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0.45점을 손해봤다.이어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안정적으로 처리했고, 트리플 살코도 클린 연기했다.문제가 된 건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였다.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으나 선행 점프 이후 착지하다가 중심을 잃어 트리플 토루프를 붙이지 못했다. 트리플 러츠는 언더로테이티드 판정을 받았다.또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는 두 점프 모두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으로 지적받았다.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 점프엔 더블 토루프를 연결해 콤비네이션 점프로 뛰었지만, 선행 점프에 어텐션(에지 사용주의)과 언더로테이티드가 붙어 감점됐다.함께 출전한 이해인(고려대)은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52.08점 PCS 58.85점 감점 2.00점을 묶어 108.93점을 받았다.이해인은 대회 최종 172.99점을 기록해 8위에 올랐다.김우중 기자 2025.11.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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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채연,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 5위…이해인은 7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채연(19·경기일반)이 시즌 두 번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도 중위권 성적을 냈다.김채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의 레이크 플래시드 허브 브룩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42점 예술점수(PCS) 32.86점을 묶어 총점 67.28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2명 선수 중 5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1차 대회에서도 중위권인 6위를 기록한 바 있다.일본의 와타나베 린카가 74.35점으로 1위에 올랐다.미국의 알리사 리우(73.73점), 이탈리아의 라라 나키 구트만(69.69점)이 뒤를 이었다. 김채연과 구트만의 격차는 2.41점이다.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17일 오전에 열린다.이날 김채연은 첫 번째 과제인 더블 악셀은 클린 처리했다. 하지만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피네이션에서 두 개의 쿼터 랜딩을 받아 수행점수(GOE) 1.43점이 감점됐다. 쿼터 랜딩은 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르다는 의미다.이후 플라잉 카멜 스핀은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수행했지만,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이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김채연은 스텝시퀀스(레벨3)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싯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함께 출전한 이해인(고려대)은 쇼트프로그램서 64.06점을 기록, 7위에 올랐다.김우중 기자 2025.11.16 12:17
스포츠일반

‘흔들림 없다’ 김가영·스롱, ‘LPBA 챔피언십 한가위’ 나란히 32강 진출

올 시즌 여자 프로당구 LPBA를 양분하고 있는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5차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LPBA 64강전이 종료됐다. 그 결과 김가영은 이다정을 25-18(22이닝)로 제압했고, 스롱은 강유진을 25-12(18이닝)로 제치고 32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김가영은 이날 이다정을 상대로 경기 초반 4-5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8이닝째 하이런 5점으로 9-5로 역전에 성공했고, 10이닝부터 11-2 연속 득점으로 13-6으로 달아났다. 이다정의 추격이 거셌으나 김가영은 14이닝째 1득점 후 15이닝째 두 차례 뱅크샷으로 18-13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한 김가영은 22-18로 앞서던 21이닝부터 1-2 연속 득점으로 25-18(22이닝)로 승리, 경기를 마무리했다.스롱은 강유진을 상대로 초반 접전을 벌이다 12-11로 앞서던 15이닝째 뱅크샷으로 시동을 걸었다. 16이닝째 6점 장타로 20-12로 격차를 크게 벌린 후 경기를 리드, 17이닝부터 4-1 연속 득점으로 25-12(18이닝)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최보람을 상대로 25-13(14이닝)으로 완승을 거뒀다. 15-11로 앞서던 이미래는 12이닝과 13이닝째 각각 2점씩 더해 19-13으로 앞서갔고, 14이닝째는 6점 하이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미래는 이날 애버리지 1.786을 기록하며 LPBA 64강에 나선 선수 중 전체 1위에 올랐다.김세연은 김보름을 상대로 13-12로 근소하게 앞서던 상황에서 17이닝째 하이런 12점을 기록하며 25-12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는 김채연을 상대로 19-24로 밀리던 상황에서 경기 막바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25-24(21이닝) 짜릿한 역전 승리했다.최근 종료된 팀리그 3라운드 MVP 강지은(SK렌터카)은 이화연을 25-19(20이닝)로 제압했다. 박정현(하림)은 김보미(NH농협카드)와 접전 끝에 25-22(23이닝)로 32강을 밟았다. 차유람(휴온스)은 정다혜를 17-15(25이닝)로 승리했다. 이밖에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한지은 이우경(이상 에스와이) 김상아(하림) 이신영(휴온스)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김진아(하나카드) 최혜미 김예은(이상 웰컴저축은행) 히다 오리에(일본) 등이 32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대회 3일 차인 30일에는 오후 12시 30분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개막식 이후 낮 1시부터 PBA 128강 1일 차가 다섯 차례 나눠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과 오후 8시 30분에는 LPBA 32강전이 함께 진행된다.김희웅 기자 2025.09.30 09:35
스포츠일반

피겨 신지아, CS 네벨혼 트로피 동메달…시즌 베스트 경신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신지아(17·세화여고)가 시니어 그랑프리를 앞두고 출전한 챌린저 시리즈서 2개 대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선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으나, 프리스케이팅서 2차례 넘어진 것은 아쉬움이었다.신지아는 27일(한국시간)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6.17점 예술점수(PCS) 67.81점을 묶어 133.98점을 올렸다.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얻은 74.47점을 더한 최종 총점 208.45점을 올리며 대회 3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앰버 글렌(214.49점)과 일본의 지바 모네(213.64점)가 신지아에 앞섰다.신지아는 지난 26일 쇼트프로그램서 개인 최고점을 따내며 1위에 올랐으나, 27일 프리스케이팅에선 연이은 실수로 흔들렸다.신지아는 세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살코를 수행하다 착지가 흔들려 손으로 은반을 짚었다. 후반부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점프에서도 같은 상황이 나왔다. 그는 회전수가 부족하다는 판정을 2차례 받았고, 결국 수행점수(GOE) 2.17점이 감점됐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에도 착지가 흔들려 GOE 1.27점이 깎였다. 신지아는 지난 달 열린 시니어 데뷔전인 챌린저 시리즈 크랜베리컵 인터내셔널에서 총점 179.97점으로 동메달을 딴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3위에 올랐다.챌린저 시리즈는 그랑프리 시리즈보다 낮은 수준의 대회로, 주로 새 프로그램 점검과 컨디션 조절을 위해 출전하는 무대다.한편 같은 날 시즌 첫 대회에 나선 김채연(경기일반)도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그는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챌린저 시리즈 네펠라 메모리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38.82점과 PCS 55.26점, 감점 2점을 묶어 92.08점에 그쳤다. 그는 최종 총점 148.96점으로 입상에 실패했다. 7개 점프 과제 중 6개에 실패하는 등 크게 흔들렸다.김우중 기자 2025.09.28 01:00
스포츠일반

김채연과 신지아, 2025~26 시즌 올림픽을 향한 새로운 프로그램 공개 [AI 스포츠]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김채연(19·경기일반)과 시니어 데뷔를 앞둔 신지아(17·세화여고)가 2025~26 시즌의 새로운 프로그램 음악을 공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향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두 선수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5일, 김채연과 신지아가 선보일 쇼트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음악을 발표했다. 김채연은 쇼트프로그램으로 프랑스 아티스트 산타(SANTA)의 ‘Qui a le Droit? (누구에게 그럴 권리가 있는가?)’를 선택했으며, 안무는 캐나다의 아이스댄스 선수 출신 안무가 셰린 본이 맡았다. 프리스케이팅 음악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안무는 캐나다의 제프리 버틀이 담당했다. 김채연은 “안무가와 함께 신중하게 선곡했다. 인간 존재의 복잡성을 질문하는 가사의 음악이라 표현이 쉽지 않지만, 더욱 깊이 있는 안무와 섬세한 표현으로 이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지아는 이번 시즌 쇼트프로그램으로 프레데리크 쇼팽의 ‘야상곡 20번’을 선택했으며, 안무는 제프리 버틀이 맡았다. 프리스케이팅은 아람 하차투리안의 발레 모음곡 ‘스파르타쿠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무는 신지아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캐나다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맡았다. 신지아는 “쇼팽의 ’야상곡 20번’은 예전부터 좋아해 온 음악이다. 선수 생활을 하며 꼭 프로그램 음악으로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시니어 무대 데뷔 시즌에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김채연과 신지아는 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에 앞서 국제대회에 출전해 프로그램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김채연은 2025년 8월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열리는 ‘스케이트 온타리오 키치너-워털루 지역 시리즈’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신지아는 그에 앞서 8월 초 미국에서 개최되는 ‘CS 크랜베리 컵 인터내셔널’을 통해 시니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윤승재 기자 2025.07.15 13:18
스포츠일반

올림픽 나서는 피겨 김채연, ‘태극기 휘날리며’ OST 선택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여자 싱글 김채연(19·경기일반)과 시니어 데뷔를 앞둔 기대주 신지아(17·세화여고)가 2025~2026 시즌 새 프로그램 음악을 공개했다. 이들은 오는 2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향한 출발을 알렸다. 두 선수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5일 이번 시즌 김채연과 신지아가 선보일 쇼트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음악을 발표했다.먼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거머쥔 김채연은 쇼트프로그램으로 프랑스의 아티스트 산타(SANTA)의 ‘Qui a le Droit? (누구에게 그럴 권리가 있는가?)’를 선택했다.안무는 캐나다의 아이스댄스 선수 출신 안무가 셰린 본(Shae-Lynn Bourne)의 작품이다. 프리스케이팅 음악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안무는 캐나다의 제프리 버틀(Jeffrey Buttle)이 맡았다.김채연은 자신의 쇼트프로그램에 대해 “안무가와 함께 신중하게 선곡했다. 인간 존재의 복잡성을 질문하는 가사의 음악이라 표현이 쉽지 않지만, 더욱 깊이 있는 안무와 섬세한 표현으로 이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프리스케이팅 ‘태극기 휘날리며’에 대해선 “이 영화를 인상 깊게 본 뒤, 언젠가 OST를 꼭 프로그램에 사용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루는 작품인 만큼, 올림픽 시즌에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길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채연은 “이번 시즌은 올림픽 시즌이라 조금 떨리긴 하지만 그만큼 더 설레고 각오도 남다르다.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올림픽에 꼭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신지아는 올 시즌 시니어 무대 데뷔를 앞뒀다. 그는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년 연속 은메달을 획득한 기대주다.신지아는 이번 시즌 쇼트프로그램으로 프레데리크 쇼팽의 ‘야상곡 20번(Nocturn No.20 In C Sharp Minor Op.posth)’을 선택했다. 안무는 캐나다의 제프리 버틀(Jeffrey Buttle)의 작품이다. 프리스케이팅은 아람 하차투리안의 발레 모음곡 ‘스파르타쿠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안무는 신지아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캐나다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David Wilson)이 맡았다.신지아는 “쇼팽의 ’야상곡 20번’은 예전부터 좋아해 온 음악이다. 선수 생활을 하며 꼭 프로그램 음악으로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시니어 무대 데뷔 시즌에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깊다. 한 음 한 음 정성을 들여 표현하고 싶다”며 쇼트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프리스케이팅 음악에 대해서는 “쇼트프로그램 곡에 이어 프리스케이팅 음악도 직접 선택했다. 강렬한 음악 속에 몰아치는 코레오와 스텝 시퀀스를 잘 표현해내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한 신지아는 “이번 시즌은 시니어 무대 데뷔 시즌이다. 오래 기다려온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기술들도 계속해서 다듬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김채연과 신지아는 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에 앞서 국제대회에 출전해 프로그램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김채연은 8월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열리는 키치너-워털루에서 열리는 ‘스케이트 온타리오 키치너-워털루 지역 시리즈’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신지아는 그에 앞서 8월 초 미국에서 개최되는 2025~26 ISU 챌린저 시리즈 첫 대회인 ‘CS 크랜베리 컵 인터내셔널’을 통해 시니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7.15 13:05
스포츠일반

김채연 ‘태극기 휘날리며’, 신지아 ‘스파르타쿠스’… 올림픽 시즌 새 프로그램 공개 [AI 스포츠]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김채연(경기일반)과 시니어 데뷔를 앞둔 신지아(세화여고)가 2025-2026시즌 새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15일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김채연은 이번 시즌 쇼트프로그램으로 프랑스 아티스트 산타(SANTA)의 ‘Qui a le Droit?’를, 프리스케이팅 음악으로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OST를 선택했다. 쇼트프로그램 안무는 캐나다 아이스댄스 출신 셰린 본, 프리 안무는 제프리 버틀이 맡았다.김채연은 “안무가와 함께 신중하게 선곡했다. 인간 존재의 복잡성을 질문하는 가사의 음악이라 표현이 쉽지 않지만, 더욱 깊이 있는 안무와 섬세한 표현으로 이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태극기 휘날리며’는 인상 깊게 본 영화로, 언젠가 OST를 꼭 프로그램에 사용하고 싶었다. 우리나라 역사를 다루는 작품인 만큼, 올림픽 시즌에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길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림픽 시즌이라 떨리지만 설레고 각오도 남다르다.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올림픽에 꼭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주니어 세계선수권 4년 연속 은메달리스트 신지아는 이번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다. 쇼트프로그램은 프레데리크 쇼팽의 ‘야상곡 20번’을, 프리스케이팅은 아람 하차투리안의 발레 모음곡 ‘스파르타쿠스’를 선택했다. 쇼트 안무는 제프리 버틀, 프리 안무는 데이비드 윌슨이 맡았다.신지아는 “쇼팽의 ‘야상곡 20번’은 예전부터 좋아해 온 음악이다. 선수 생활을 하며 꼭 프로그램 음악으로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시니어 데뷔 시즌에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깊다. 한 음 한 음 정성을 들여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리 음악에 대해서는 “강렬한 음악 속에 몰아치는 코레오와 스텝 시퀀스를 잘 표현해내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래 기다려온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기술들도 계속해서 다듬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채연은 8월 캐나다 키치너-워털루에서 열리는 ‘스케이트 온타리오 키치너-워털루 지역 시리즈’에, 신지아는 8월 초 미국에서 열리는 ‘CS 크랜베리 컵 인터내셔널’에서 시니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두 선수는 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등 다양한 국제대회에 출전해 올림픽 시즌을 준비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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