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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케미칼 이영준 "고부가 사업 구조로 전환 속도", 신동빈 사내이사 재선임

롯데케미칼이 고부가 사업으로의 사업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는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제49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고부가 사업 구조로의 사업 전환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현금 흐름 중심의 엄중한 경영을 변함없이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올해도 화학 산업은 비상한 도전에 직면했다"며 "지속적이고 본원적인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덧붙였다.이 대표는 "시장과 고객 관점에서 각 사업을 수시로 재정립하고, 고부가 사업은 자원을 집중해 더욱 고도화하고, 적자 사업은 과감한 운영 축소 및 조정 등을 실시해 사업 구조 변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매출 비중의 70%를 차지했던 범용 제품을 2030년까지 30% 수준으로 대폭 줄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고부가 첨단소재 사업 구조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석유화학 불황 여파로 작년까지 3년 연속 적자를 낸 롯데케미칼은 에셋 라이트(자산 경량화) 전략을 통한 재무 구조 개선과 사업 구조 재편에도 힘쓰고 있다.이 대표는 "울산에 건설 중인 친환경 수소 발전사업, 수소 충전 사업,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 거점 구축 등 미래 사업 기반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오랫동안 자원을 투입한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생산 거점 건설도 올해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본원적인 운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사 혁신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며 "생산, 연구개발(R&D), 마케팅 등 각 조직의 운영 효율 제고를 위해 명확한 개선 목표와 성과 관리를 통해 각 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롯데케미칼 주총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년 임기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신 회장은 2004년부터 롯데케미칼 등기이사로 재직 중이다. 신 회장은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에 1990년에 상무로 입사하면서 본격적인 후계자 행보를 이어간 바 있다. 아울러 황민재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김종근 롯데지주 경영혁신1팀장(상무)이 기타비상무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또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김두용 기자 2025.03.25 12:50
e스포츠(게임)

넥슨, 오피지지와 게임 데이터 서비스 구축

넥슨이 게임 데이터 플랫폼 OP.GG(오피지지)와 넥슨 게임 데이터 통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의 게임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해 게임의 다양한 분석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넥슨은 AI 연구조직 인텔리전스랩스가 보유한 계정·매치 등의 인게임 정보 및 메타데이터 제공을, 오피지지는 세부적인 서비스 개발과 론칭을 맡는다. 양사의 첫 번째 협업은 온라인 축구게임 ‘FC온라인’과 관련한 서비스로 오는 3월 정식 출시된다. 오피지지 사이트 내 별도의 ‘FC온라인’ 채널이 신설되어 구단 가치와 공식 경기의 랭킹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FC온라인 e스포츠 선수와 각 팀별 순위도 살펴볼 수 있다. 넥슨과 오피지지는 FC온라인을 시작으로 게이머의 의견을 수렴해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을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넥슨 측은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으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데이터 기반 플랫폼 생태계 전반의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2.20 17:21
연예일반

‘지선씨네마인드’ 변영주 감독 “김민희에 범죄자처럼 행동하라고”

4일 방송되는 SBS ‘지선씨네마인드’에서는 변영주 영화감독과 함께 영화 ‘화차’를 감상할 예정이다. ‘화차’는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약혼녀 강선영(김민희 분)을 찾기 위해 장문호(이선균 분)가 전직 형사인 사촌 형 김종근(조성하 분)과 함께 강선영을 찾아 헤매며 시작한다. 그런데, 문호가 알고 있던 약혼녀 강선영의 모든 것은 전부 거짓이었다. 차경선이란 여자가 강선영의 신분을 사칭해 살아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경선의 비밀이 충격적으로 전개되는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화차’는 ‘지선씨네마인드’가 유튜브 콘텐츠로 진행했을 때부터 댓글에서 가장 많은 분석 요청이 들어온 영화였다. 박지선 교수는 “왜 하필 화차일까 생각하며 영화를 다시 보던 중 굉장히 소름 돋는 포인트 몇 개를 발견했다”며 “2022년에 우리가 화차를 왜 다시 봐야 하는지 그 이유를 찾는 것”이 이번 ‘화차’ 편의 관전 포인트임을 예고했다. 박지선 교수는 이선균의 표정을 프로파일링하기도 했다. “그 여자에 대해서 아는 게 뭐 있냐”는 종근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못 하는 문호의 표정에서 내가 알고 있던 사람이 사실은 다른 사람일 때 느끼는 근원적인 공포와 아무도 믿을 수 없는 불신을 읽어냈고 “이는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공포가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믿을 수 있냐는 것임을 잘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덧붙여 해당 장면은 사람들이 왜 개봉한 지 10년 된 ‘화차’를 재소환하는지에 대한 첫 번째 답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선씨네마인드’ 최초, 영화감독의 ‘본인 등판’이 이뤄졌다. ‘화차’의 연출을 맡은 변영주 영화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차’ 의 비하인드를 아낌없이 풀었다. 배우들의 명연기가 빛났던 영화인만큼 MC들은 연기 디렉팅을 어떻게 했는지 변 감독에게 질문했다. 변 감독은 촬영 당시 배우들에게 전달한 캐릭터 해석을 공개했는데, 이선균에겐 “문호는 좋은 사람이 아니다”며 “아직 힘든 삶을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좋은 사람처럼 보이는 거였으면 좋겠다”고, 김민희에겐 경선은 “범죄자처럼 행동하고 어떤 양심이 있는 것처럼 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며 배우들의 일품 연기가 탄생한 배경을 밝혔다. 법무법인 사무장 역을 연기한 진선규의 캐스팅 비화를 풀기도 했다. 변 감독은 “진선규 배우를 너무 캐스팅하고 싶었는데 그 또래가 들어갈 배역이 없었다”며 “원래 50대 배우로 생각했던 사무장 역할을 당시 30대였던 진선규 배우에게 부탁해 캐스팅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변영주 영화감독과 함께 감상한 ‘지선씨네마인드’ 여섯 번째 영화 ‘화차’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4 11:15
프로야구

[IS 잠실] 류지현 감독도 받았다. 생애 첫 커피 트럭

류지현(51) LG 트윈스 감독 앞으로 23일 생일 기념 커피 트럭이 도착했다. LG 트윈스 오랜 팬인 김종근 씨는 류지현 감독의 100승 달성과 생일을 기념해 23일 서울 잠실구장으로 커피 트럭을 보냈다. 선두 싸움 중인 LG는 올 시즌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선수단 앞으로 쇄도하는 '커피 트럭'이 이를 방증한다. 올 시즌 LG 소속 오지환과 김현수, 케이시 켈리, 정우영, 서건창, 진해수, 문보경, 임준형, 김진성 등이 팬들이 준비한 커피 트럭을 선물 받았다. 지금까지 사령탑 앞으로 커피 트럭이 도착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김 씨는 "류지현 감독이 프로 데뷔한 1994년부터 선수로서 좋아하고 존경했다. 지금은 오지환 선수 팬인데 훌륭하게 지도해주신 류지현 감독님께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었다. 올해 우승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류지현 감독은 "홈, 원정 경기 가리지 않고 야구장을 찾아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팬이다. 오늘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팬들이 원하는 좋은 경기를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2.06.23 18:00
경제

하이트진로, 소방본부와 함께 ‘수상안전캠페인’ 나서

하이트진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본부와 함께 ‘수상안전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충남, 부산, 강원도에 이어 올해는 충남 ,경북 소방본부와 함께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수난 구조활동에 매진하는 충남, 경북 소방본부 소속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도움을 주고자 구명조끼, 투척용 구명환, 순찰망원경 등 수상구조 용품 350여 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휴양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이 인쇄된 부채 및 비치볼을 태안 만리포해수욕장과 포항 월포해수욕장에 비치해 물놀이 안전수칙에 관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7.26 16:17
스포츠일반

전자랜드와 3x3 아마 최강자 친선경기…색다른 팬출정식

인천 전자랜드는 2017~2018시즌에 돌입하기전 색다른 팬출정식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팬출정식에는 특별한 오프닝 경기가 진행된다. 오프닝 경기는 최근 3X3 농구 열풍으로 주목받고 있는 실력 있는 3X3 3팀을 초청하고 전자랜드도 3팀을 구성하여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팬출정식은 오는 23일이며 오프닝 경기는 오후2시부터 경기가 시작된다.이번 행사 기획은 시즌 돌입전 인천지역 농구붐 조성과 2017~2018시즌에 임하게 되는 전자랜드 선수들의 기량을 충분히 볼 수 있는 기회를 팬분들에게 제공하고 친선경기를 유료화 하여 입장수입금 대부분을 3X3 초청팀 3팀에게 발전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구단 관계자는 “팬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으로 3X3 초청팀에게 많은 발전기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경기장을 많이 방문해 주시길 기대하고 3x3 경기를 위해 인천 전자랜드 선수들을 3팀으로 구성하여 17-18시즌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기량을 충분히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오프닝 친선경기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매오픈 할 예정이며 당일 현장 매표는 12시30분부터 오픈할 예정이다.출정식 오프닝 경기에 참가하는 3X3 아마 최강팀은 아울스(2017 피바 3X3 월드컵 한국 예선 준우승팀), 케페우스(2017 피바 3X3 U18 월드컵 한국 예선 우승팀), 대쉬(2017 크레이지코트대회 무제한급 준우승팀)팀이다.아울스팀은 김상훈,전상용,백성현,김정년 선수 이며 케페우스팀은 허재, 이준혁, 김민유, 문시윤 선수 이고 대쉬팀은 천호성, 강민우, 정찬엽, 엄정현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3X3 아마 최강팀 및 경기진행 스탭 등은 농구전문잡지 점프볼에서 팀선정 및 섭외 등을 맡아 주었다. 전자랜드 3팀의 구성은 A팀은 정병국,정영삼,정효근,강상재이고 B팀은 박찬희,차바위,박봉진,이정제이며 C팀은 김종근,박성진,이헌,김상규 선수로 구성하였다.경기 진행방식은 A,B조로 3팀씩 나누어 조별 리그로 팀당 2경기를 하고 각조 1위팀끼리 결승전을 하는 방식으로 하여 총7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미국 3X3 프로농구리그에서 적용하고 있는 4점슛 지역을 만들어 성공시 4점을 부여하게 된다. 결승전 바로 전에는 6팀중 각팀 대표선수 1명씩 참가하고 조쉬 셀비 선수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는 3점슛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발전기금을 위한 오프닝 경기 유료입장은 특석(5열~10열) 및 일반석은 1만원이며 플로어석은 3만원, 특석 중 1열~4열까지는 2만원이다. 할인 혜택은 예매 및 현장 매표소에서 구단 인스타그램 가입이 확인될 경우 1만원석에 한해 20% 할인하여 8천원에 입장이 가능하다.최용재 기자 2017.09.07 08:24
스포츠일반

KGC인삼공사, 포워드 오용준 영입… 김종근은 전자랜드로

안양 KGC인삼공사가 SK로부터 포워드 오용준(36·193cm)을 영입했다.KGC인삼공사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용준의 영입을 알렸다. 오용준은 휘문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3년 KBL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오리온에 입단, 이후 LG와 kt를 거쳐 지난 2015년 박상오와 맞트레이드를 통해 SK로 둥지를 옮겼다.오용준은 프로 통산 총 13시즌 동안 정규리그 582경기에 출전해 평균 18분 49초·5.99득점·1.58리바운드·1.0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한 모범적인 훈련 태도와 성실한 플레이로 지난 ‘14~15시즌 이성구 페어플레이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팀 내 포지션 중복 문제로 단 1경기 출장에 그쳤다. KGC인삼공사 측은 "안정적인 외곽슛 능력을 바탕으로 팀 내 득점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오용준 영입 이유를 밝혔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단신 외국선수 사익스의 재계약으로 인한 팀 내 포지션 중복 문제 해결과 FA를 1년 앞둔 선수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가드 김종근(31·181cm)을 전자랜드에 조건 없이 양도하기로 했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7.06.01 09:28
스포츠일반

[포토]김종근, '김선형을 피해'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 안양 KGC의 경기가 17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KGC 김종근이 골밑으로 패스를 하고 있다.잠실학생체=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7.02.17/ 2017.02.17 19:12
스포츠일반

[올스타전 이모저모] 마네킹 챌린지등 볼거리 풍성

부산 올스타전은 다양한 볼 거리로 웃음꽃이 피었다. 선수들의 '마네킹 챌린지' 퍼포먼스는 완벽했고, '덩크 콘텐스트' 우승자 김현민은 안대로 눈을 가린 채 '투 핸드 덩크'를 성공시켰다. 김선형은 올스타 '복면가왕'에 이름을 올렸다. ◇ 관중 웃게 한 '깜짝 마네킹 챌린지'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주니어 올스타팀의 마이클 크레익(서울 삼성)이 공을 잡았다. 크레익은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야속하게 림을 맞고 튕겨 나왔다. 그 때였다. 튕겨나온 공을 잡으러 가야 할 선수들이 얼음처럼 굳어 그 자리에 멈춰섰다. 선수들 뿐 아니라 심판과 벤치의 감독들까지 덩달아 덜컥 굳었다. 시간이 멈춘 듯한 모습에 당황하던 관중들은 당황하다 이내 웃음을 터뜨렸다.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마네킹 챌린지' 퍼포먼스였다. 일정 시간 동안 부동 자세를 유지하는 '마네킹 챌린지'를 선보인 선수들은 휘슬이 울리자 마자 공을 향해 달려가다 넘어지는 등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 안대 쓴 '도깨비'와 '푸른 괴물' 올스타전의 꽃 '덩크 콘테스트' 우승은 김현민(부산 kt)과 마이클 크레익(서울 삼성)이 차지했다.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김현민은 1라운드에서 팀 동료 김우람이 백보드 뒷면을 맞춘 공을 잡아 그대로 림 안에 밀어넣으며 관중들을 감탄시켰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도깨비' OST에 맞춰 패러디 연기를 선보이며 재미까지 안긴 김현민은 2라운드에서 안대로 눈을 가린 뒤 투 핸드 덩크를 성공시켜 뜨거운 환호를 한몸에 받았다. 외국인 선수 부문에서는 가랑이 사이로 공을 빼 덩크를 성공시키는 '비트윈 더 레그' 덩크를 성공시킨 크레익이 챔피언이 됐다. ◇ 4회 연속 MVP 놓치고 '복면가왕' 된 김선형 올스타전 3회 연속 MVP에 빛나는 김선형(서울 SK)은 아쉽게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친구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에게 MVP 자리를 내주면서 역대 최다 기록인 4회 연속 MVP 도전도 무산됐다. MVP를 놓친 김선형은 대신 올스타전 이벤트 '복면가왕'을 제패했다. '스타브라더'라는 이름으로 가면을 쓰고 나온 김선형은 정승환의 '그날들'과 자이언티의 '신사'를 열창, 3709표를 받아 김종근(안양 KGC인삼공사·2297표)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김희선 기자 2017.01.23 06:00
스포츠일반

KGC-전자랜드, 박찬희-한희원 맞트레이드

안양 KGC인삼공사와 인천 전자랜드가 박찬희와 한희원을 맞트레이드했다.KGC와 전자랜드는 1일 박찬희와 한희원의 맞트레이드 사실을 알렸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박찬희는 프로에서 200경기에 출전해 평균 8.6득점 2.9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2011-2012시즌 인삼공사의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탰고 2014년에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 강력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한희원 역시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전자랜드에 입단해 정규리그에서 신인 중 가장 많은 경기당 평균 5.3득점을 기록했다.또한 전자랜드는 또 서울 SK의 센터 이대헌과 함준후를 맞트레이드하고 전주 KCC에 송수인을 보내는 대신 백업 가드 염승민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KGC도 가드진 보강을 위해 유성호와 울산 모비스 김종근을 맞바꿨다. 정휘량은 출전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조건 없이 전주 KCC에 양도했다. 울산 모비스도 부산 kt의 최지훈을 영입했고 SK는 고양 오리온의 김민섭을 영입했다고 알렸다.김희선 기자 2016.06.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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