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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얼짱 시절' 떠오르는 교복 인증샷 "학생이 된 옥빈"

배우 김옥빈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옥빈은 22일 자신의 SNS에 "학생이 된 옥빈"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교복을 입고 놀이동산을 찾은 김옥빈의 모습이 담겼다. 위화감 없이 교복을 소화한 김옥빈의 동안 미모와 풋풋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한편, 김옥빈은 지난 5일 종영한 OCN·tvN 드라마 '다크홀'에서 형사 이화선 역을 맡아 열연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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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인생술집' 김옥빈, 이토록 인간美 넘치는 악녀

'인생술집' 김옥빈이 전 남자친구 언급부터 주사까지 밝히며 솔직한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1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10년 절친 배우 김옥빈과 김현숙이 출연했다.십년지기인만큼 김옥빈과 김현숙은 서로에 대한 거침 없는 폭로전을 이어나갔다. 먼저 김현숙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친한 친구들과 술을 먹었는데, 옥빈이가 밖에서 인간 풍차를 돌더라"라고 김옥빈의 주사를 폭로했다.이에 김옥빈은 "취하면 그날 인상 깊게 본 장면을 재연한다. 만약 올림픽 기간이라면 스포츠 경기를 따라한다. 예전에는 쇼트트랙 포즈를 따라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연애 얘기도 빠지지 않았다. 김현숙은 김옥빈과 친해지게 된 과정을 얘기하던 중 김옥빈의 전 남자친구인 밴드 스키조의 허재훈을 언급했다. 김옥빈은 "얘기하지 마라. 전 남자친구이지 않냐. 조용히 해"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이어 김옥빈은 "연애를 통해 성장하는 것 같다. 연애만큼 사람이 성장하는 게 없다. 나와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을 만나 배우고, 헤어지더라도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나가는 것 같다"고 연애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얼짱 출신인 김옥빈의 '얼짱 콘테스트' 당시 영상도 공개됐다. 과거 오디션 영상이 공개되자 김옥빈은 "하지 마"라고 소리치며 부끄러워했다. 영상 속 김옥빈은 남다른 춤 실력과 개인기를 어필하며 어릴 때부터 남다른 끼를 발산했다.배우이자 막내동생인 채서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옥빈은 "동생이 첫 영화를 찍고 나서 '언니 그 동안 힘들었지? 이제 내가 책임질게'라고 하더라. 그래서 '됐고 잘돼서 빨리 나가'라고 했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이어 '동생이 결혼하면 어떻겠느냐'는 MC의 물음에 김옥빈은 "화난다. 남자친구를 데려오면 다 마음에 안 든다. '내 동생을 어떻게 키웠는데 이놈은 그걸 알까' 하는 생각이었다"며 "이해심 많고 동생을 예뻐해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동생에게 잘해주고 동생이 뭘 하면 달려와서 애지중지해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6.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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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채서진 "소문 속 변요한, 영화과 휘어잡은 전설"

김옥빈 동생 김고운으로 먼저 알려졌다. 언니 못지 않게 예쁜 외모는 대중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고, 얼짱 반열에 오르면서 언젠가는 데뷔할 예비 스타로 기대를 모았다.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채서진은 언니의 후광을 얻기 보다는 독립영화부터, 또 단역과 조연부터 밟으며 묵묵히 차근차근 자신만의 인생을 설계 중이다.그리고 채서진은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홍지영 감독)'을 통해 스크린 주연 신고식을 치렀다.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때낸 자리이기에 채서진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은 작품이다.입시 시절 학교→학원→영화관 코스를 무한 반복 오갔고, 새벽녘 교복을 입은 채로 걸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던 독한 면모도 있다. 아직은 어렵고 신기하기만 한 연예계 생활에 연기지만, 누구의 동생이 아닌 '배우 채서진'으로 빛날 시간이 머지 않았다.※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 -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 회식도 많이 했나."윤석 선배랑 부딪치는 장면은 딱 한 장면 있었다. 그래서 회식 등 술자리를 많이 갖지는 못했다. 회식 자체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요한 오빠도 당시 뮤지컬 '헤드윅'을 병행하고 있을 때라 건강관리를 신경쓰고 있었다."- 김윤석은 신인 배우들에게는 더 더욱 엄청난 선배다."윤석 선배님 작품은 다 봤는데 무게감 있는 작품들을 많이 하셔서 아무래도 긴장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근데 실제로 만나 뵌 선배님은 정말 너무 좋은 분이셨다. 선배님이 분위기 메이커다."- 확실히 유쾌함을 아는 배우다."무대인사를 하기 위해 이동할 때도 차 안에서 윤석 선배님 덕분에 많이 웃게 된다. 이야기를 워낙 잘 하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다. 그 이야기의 절반은 딸이다. 완벽한 딸 바보다.(웃음)" - 변요한은 한예종 선배이기도 하다. "학교 다닐 때 소문만 많이 들었다. 내가 입학했을 땐 이미 활동을 시작하셨기 때문에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단편영화의 전설로 통했고, 영화과를 휘어잡고 가셨다고 했다.(웃음) 마스크도 좋고 연기도 잘하고 학교 생활도 열심히 했다고 들었다."- 실제 모습도 비슷하던가. "정말 비슷했다. 학교 다닐 때 학구열이 엄청 뛰어났다고 들었는데, 실제로도 연기에 대한 연구와 몰입도가 장난 아니더라. 많이 이끌어 주셨다. 요한 오빠 덕에 진짜 편하게 했던 것 같다."- 자칫 오글거릴 수 있는 멜로 연기도 꽤 잘 소화했더라."오빠가 끌어주는대로 갔다. 그래서 잘 흘러갔던 것 같다. '내가 힘들지 않았던 이유는 오빠 덕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너무 마음 편히 생각했나?' 싶기도 했다.(웃음)"- 변요한과 이야기도 많이 나눴나."수현이와 연아는 7년을 만난 사이다. 막 불타오르고 애정표현을 많이 하기 보다는 서로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있어도 공기 자체가 편안하고 제스처만 봐도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일부러 친해지려 하기 보다는 모든걸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내버려뒀다." - 굉장히 사랑스러운 커플로 보였다."영화를 보는데 요한 오빠가 나를 너무 사랑스럽게 봐주더라. 나를 바라보는 눈이 너무 촉촉하고 예뻐서 나 역시 감탄했던 것 같다. 오빠 덕이 크다."- 학교 동문 등 자주 만나는 사모임도 있나."친한 사람이라면 '초인'을 함께 했던 김정현이라는 배우가 있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도 나왔는데 '초인' 개봉 이후에 서로의 길을 같이 잘 가고 있는 것 같아 좋다. 서로 응원해 주는 사이다. 이번 VIP시사회 때 촬영이 있어 못 왔는데 바빠서 못 오는 그 상황이 너무 좋더라."- 연기에 대한 욕심과 재미가 동시에 생길 시기다."잘하고 싶은 것은 모든 배우들의 욕심이겠지만 난 그 욕심이 누구보다 정말 큰 것 같다. 옛날에는 연기를 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현장에있는 그 과정이 즐겁고 행복했다. 하지만 지금은 책임감과 무게감이 더 커졌다. 나를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사람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그래서 더 잘하고 싶다. 근데 아쉬운 것만 보이고 못한 것만 보여서 걱정인 그런 시기인 것 같다."인터뷰 ③으로 이어집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양광삼 기자 2017.01.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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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채서진 "한예종 프리패스상? 나도 궁금해"

김옥빈 동생 김고운으로 먼저 알려졌다. 언니 못지 않게 예쁜 외모는 대중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고, 얼짱 반열에 오르면서 언젠가는 데뷔할 예비 스타로 기대를 모았다.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채서진은 언니의 후광을 얻기 보다는 독립영화부터, 또 단역과 조연부터 밟으며 묵묵히 차근차근 자신만의 인생을 설계 중이다.그리고 채서진은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홍지영 감독)'을 통해 스크린 주연 신고식을 치렀다.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때낸 자리이기에 채서진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은 작품이다.입시 시절 학교→학원→영화관 코스를 무한 반복 오갔고, 새벽녘 교복을 입은 채로 걸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던 독한 면모도 있다. 아직은 어렵고 신기하기만 한 연예계 생활에 연기지만, 누구의 동생이 아닌 '배우 채서진'으로 빛날 시간이 머지 않았다.※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 - 언니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배우 김옥빈이 친언니다."배우 활동을 하는게 있어 언니와의 분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채서진이라는 예명을 쓰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근데 그래도 계속 이야기가 되니까 보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조금 오해하시지 않을까 싶다."- 부담스러운가.아무리 이름을 바꿔도 대중 분들이 보기에는 내가 계속 언니 동생이라는 것을 강요하는 것처럼 보일 것 같다. 물론 그럴수록 '내가 더 활동을 많이 하고 열심히 해야지'라는 다짐을 한다. 다행히 작품을 봐주신 분들은 '언니랑 닮았는데 많이 다르네'라고 얘기해 주시더라.""- 언니의 연기 활동이 직업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끼쳤을까."영향을 안 받을 수는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방바닥에 언니 시나리오가 굴려 다녔고 심심하면 읽어봤다. 언니가 연기 연습을 할 때 봐주기도 했고 모니터도 해줬다. 그래서 관심은 자연스럽게 생긴 것 같다. 한예정까지 입학하고 나서는 진로를 확실히 정했다."- 입시 준비는 따로 했나."입시 학원을 다녔다. 소그룹 레슨을 받았는데 우리 집에서 5~6정거장 떨어져 있는 거리였다. 수업을 받고 끝나면 새벽이었는데 집까지 계속 걸어다녔다. 자연스럽게 살도 빠지고 꽤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래도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받을 시기 아닌가. "연습실에서 연기를 하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끝나고 근처 영화관에 가서 혼자 영화를 봤다. 그리고 그 상태 그대로 학교에 간 적도 있다. 그 땐 힘들었던 것 같기도 한데 지금은 정말 기분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딱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추억이었던 것 같다."- 한예종 생활은 어땠나."우리 학교가 입학하면 외부활동이 2년 동안 금지다. 딱 학교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조성된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 시간이 없었더라면 엄청 힘들었을 것 같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지금도 많이 흔들리고 휘청이지만 더 어렵지 않았을까."- 어떤 점이 그렇게 좋았나."한 장면을 그렇게 심도있게 분석하고 파트너와 같이 맞춰보면서 '이런 시너지가 생기네? 이렇게 행동하면 이렇게 받아주네?'라는 것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그 때 뿐인 것 같다. 잘 맞아 떨어졌을 때의 짜릿함, 다른 사람 앞에서 보여주는데 대한 두근거림을 많이 느꼈다."- 영화 촬영도 하지 않나."작품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 것 같다. 다 다른 분야를 전공으로 하는 사람들이 하나의 목표 지점을 두고 달린다. '진짜 매력있는 직업이구나'라고 생각했다. 얻게 되는 것들, 배우는 지점이 매일 달라지니까 '이보다 매력적인 직업이 있을까' 생각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을 하나만 꼽아달라."1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했다. 누구나 다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신청을 하면 뽑혀야 한다. 나에겐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이다. 공용 냉장고가 있는데 대부분 집에서 엄마가 싸 주신 반찬을 넣어둔다. 새벽부터 다 같이 반찬 하나씩 들고 나와 밥해먹고 수업가고 저녁에 다시 야식을 시켜 먹는데 뭔가 자유를 만끽했던 것 같다.(웃음)"- 대학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었을 것 같은데."그런 로망이 있어 한예종을 지원한 이유도 있다. 늦게 일어나 세수도 안 한 상태로 연습실로 뛰어가고, 잠옷입은 상태로 트레이닝 복을 손에 든 채 뛰어갔던 적도 있다. 흑역사일 수도 있는데 그 땐 어떻게 그게 가능했는지 모르겠다. 그런 생활이 내 로망 중 하나였다."- 완성형 비주얼이라는 말을 어릴 때부터 들었다."아니다. 다이어트는 너무 힘들다. 습관이 돼야 하는데 아직 적응 중이다. 또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것 보다 유지를 잘해야 한다. 기복이 심한 편이라 굶으면 좀 말랐다가 촬영 끝날 때가 되면 다시 부풀어 오른다.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 큰일이다."- 김고은·박소담 등이 활동하면서 한예종이 좋아하는 특유의 외모가 있다는 말도 있다."한예종 하면 떠오르는 여배우들의 이미지가 있는 것 같더라. 나도 잘 몰랐는데 댓글에서 '한예종 프리패스상'이라는 표현을 봤다. 그리고 그 분들이 무쌍 프리패스상이면 나는 유쌍 프리패스상이라고. 하하. 외모를 떠나 한예종 배우들 만의 특유한 분위기가 있다고도 하시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그게 뭘까 싶고 나도 궁금하다."- 차기작은 정했나."아직 없다. 빨리 좋은 작품, 캐릭터를 만나 연기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사극을 좋아해서 사극은 꼭 한 번 해보고 싶다. 개화기 시절을 다룬 시대극도 좋다. 내가 살아보지 못한 시대를 공부하면서 인물을 만나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될 것 같다."- 신년 소망이 있다면."다작?(웃음) 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 분들을 만나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양광삼 기자 2017.01.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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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정은우, 첫만남부터 열애 인정까지

지난해 12월 드라마서 첫 만남한 달 여 교제 중… 세븐과 결별 등 조심스러워이희준-김옥빈에 이어 또 한 쌍의 드라마 속 현실 커플이 탄생했다.배우 박한별(30)과 정은우(28)가 드라마 '잘 키운 딸하나' 인연으로 한 달째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고 있다.이들의 첫 만남은 지난해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SBS 일일극 '잘키운 딸하나'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서로를 익혔다. 당시 다정한 셀카 등과 서로에 대한 스스럼없는 인터뷰 등이 눈길을 끈다.정은우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정은우와 박한별이 사귀고 있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며 "두 사람이 SBS 일일극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하며 친해졌다.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친하게 지내며 팀끼리 자주 만났다"고 인정했다. 이어 "드라마 촬영 당시에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고 최근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다.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팀끼리 자주 만나 정확한 만남의 시기는 애매하지만 한달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박한별 측도 "정은우와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 달 전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갖게 됐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에 물음표도 있었다. 박한별과 세븐의 결별. 박한별 측은 이 점에 대해서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최동욱(세븐)과는 올 초 서로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 그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 해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을 주고 받는다"고 해명했다. 박한별은 2003년 영화 '여고괴담3'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전부터 인터넷에 '얼짱'으로 유명했다. 이후 드라마 '한강수타령'(04) '환상의 커플'(06) 영화 '요가학원'(09) '두개의 달'(12) '분신사바2'(14) 등에 나왔다.정은우는 2006년 KBS 2TV 단막극 '드라마 시티-이별보다 아름다운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성장드라마 반올림3'를 비롯해 '히트'(07) '추노'(10)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10) '웃어라 동해야'(11) '다섯 손가락'(12)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07) '불량남녀'(10) 등에 출연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12.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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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토리] 주연 “잔뜩 긴장했던 키스신 별거 아니던데요”

예쁜데 솔직하기까지 하다. 걸그룹 애프터스쿨(정아·주연·유이, 레이나·나나·리지·이영·가은) 멤버 주연(25·이주연)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전우치'에서 임금의 호위무사 역을 맡아 거친 액션신과 내금위 부사관 홍종현과의 달달한 로맨스를 동시에 보여줬다. 데뷔작 '웃어라 동해야'(10)에서 철부지 미혼모를 연기한 데 이은 두 번째 연기. 모델 뺨치는 몸매와 인형 같은 이목구비를 보면 '내숭 100단'일 것 같지만 이야기 몇 마디를 나눠보면 그 선입견이 와르르 무너진다. "대부분의 장면을 종현이와 찍다보니 연기를 할 때 종현이가 없으면 불안하더라. 연기자로선 3년 선배라 나도 모르게 많이 의지한 것 같다"고 말하더니 "하지만 로맨스 장면 만큼은 내가 리드했다. 2살 누나니까"라며 눈에 힘을 '팍' 준다. -호위무사 역이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첫 촬영을 하기 전 주변에서 '네가 무사 역에 어울리겠냐'고 걱정을 많이 했다. 워낙 중석적인 캐릭터라서 나와 어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셨나보다. 막상 방송이 시작되고나니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며 칭찬해주더라. 꾸미는 것에 따라 순해보이거나 악해보이는 외모 덕분인 것 같다."-'전우치'를 위해 액션스쿨까지 다녔다고."타고난 몸치라 배로 연습했다. 애프터스쿨 안무 연습 때도 늘 그렇다. 그래도 안무는 느낌이나 각을 살리는 것만 잘 해도 실력이 있어 보이더라. 하지만 액션은 강약 조절을 잘해야 폼이 난다. 세기를 조절하는 훈련을 하느라 애를 많이 먹었다."-현대극 액션물도 탐나겠다."액션을 해보니 그 매력을 알겠더라. 조금 더 노력을 해서 현대판 '다모' 같은 작품을 찍어보고 싶다. 센 역할이 힘들긴 하지만 하고나면 보람이 느껴진다."-부상은 없었나."크고 작은 부상은 있었는데 그래봤자 멍이 좀 드는 정도였다. 액션스쿨을 좀 더 열심히 다니고 싶었지만 체력이 강한 편이 아니라 마음 먹은 만큼 자주 못 갔다."-멤버 유이는 여주인공이었다. 질투나진 않던가."전혀. 유이는 체력도 좋고 맡은 건 잘 해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예의도 정말 바르고 늘 노력하는 친구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참 예쁘다. 나도 저런 점은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홍종현과의 해독키스가 화제였다."밤샘 촬영으로 모두가 피곤한 상태였다. 나름 키스신이라 잔뜩 긴장을 하고 있었는데 차태현 선배가 '빨리빨리 끝내. 괜히 실수한 척 하지말고'하며 장난치시더라. 그 말을 들으니 긴장이 스르르 풀렸다. 막상 키스신 때는 아무렇지 않게 찍었다. 긴장한 거에 비해 별 거 아니더라."-사랑의 결실을 맺고 끝났다. 만족하나."뭔가 아쉽다. 로맨스 부분은 반응이 좋은 덕분에 확 늘어났다. 그래서 급하게 전개된 게 있는데 다음 작품을 통해 그 인연을 이어가면 좋을 것 같다. 하하." -어떤 점이 잘 맞았길래."종현이는 나와 연기하기 전 박솔미 선배와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12)에서 연상연하 커플로 나왔다. 덕분에 남녀가 연기호흡을 맞출 때 자연스럽고 능숙하더라. 늘 옆에서 도와주고 합을 맞추다보니 정말 편한 사이가 됐다. 그게 연기할 때 나오는 것 같더라."-현장에서 누가 제일 많이 챙겨줬나."차태현·성동일·이재용 선배다. 연기 지도를 많이 해주셨다. 그냥 보고 지나칠 수 있지만 하나하나 친절하게 지도해주시더라. 덕분에 한 단계 성숙해진 것 같다."-데뷔 전 5대 얼짱으로 유명했다고."구혜선·남상미·박한별·김옥빈과 5대 얼짱으로 불렸다. 나는 '사진발'이었다. 하하. 데뷔 전에는 박한별·구혜선과 따로 만나 밥도 먹고 가깝게 지냈는데 데뷔 후에는 같이 볼 기회가 없었다."-남자친구는."없다. 3월에 결혼하는 친언니를 옆에서 지켜보니 연애나 결혼 생각이 많아진다. 좋은 사람이 있으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 안정된 연예 생활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올해 계획."상반기에 발매되는 애프터스쿨 새 앨범이 잘 됐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영화를 찍어보는 거다. 물론 좋은 드라마에 대한 욕심도 있다. 자꾸 작품 욕심이 나서 큰 일이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03.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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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얼짱대회 과거 사진 ‘발차기 대단해!’

배우 김옥빈의 데뷔 전 모습이 온라인 상에서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옥빈 얼짱대회에서 발차기하면서 오디션 보던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동영상과 사진은 김옥빈이 데뷔전인 2004년 '제1회 네이버 얼짱 선발대회'에 참가했을 때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 김옥빈은 화려한 춤실력과 발차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 당시에도 김옥빈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깨끗한 피부로 인형같은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김옥빈은 이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영상을 본 팬들은 '춤은 좀 어색해도 매력은 최고' '사랑스럽다' '얼굴이 그대로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주희 기자 juhee@joongang.co.kr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2012.05.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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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과거 ‘얼짱대회’ 발차기 영상 화제 ‘매력 최고’

배우 김옥빈의 데뷔 전 모습이 온라인 상에서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옥빈 얼짱대회에서 발차기하면서 오디션 보던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동영상과 사진은 김옥빈이 데뷔전인 2004년 '제1회 네이버 얼짱 선발대회'에 참가했을 때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 김옥빈은 화려한 춤실력과 발차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 당시에도 김옥빈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깨끗한 피부로 인형같은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김옥빈은 이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영상을 본 팬들은 '춤은 좀 어색해도 매력은 최고' '사랑스럽다' '얼굴이 그대로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주희 기자 juhee@joongang.co.kr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2012.05.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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