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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경호X설인아X차학연…‘노무사 노무진’ 2025년 5월 방송

배우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으로 뭉친다.2025년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임순례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매력적인 배우 라인업까지 꾸리며 2025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배우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가 각종 노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정경호는 유령 보는 노무사 노무진 역을 맡았다. 노무진은 역사의식도 사회의식도 없는 생계형 노무사다. 사무실 월세를 벌기 위해 노동 현장을 기웃거리다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후, 울며 겨자 먹기로 유령들이 의뢰한 노동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캐릭터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일타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력을 인정받은 정경호가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설인아는 망해가는 노무진 사무실을 일으켜 세운 브레인이자, 노무진을 쥐락펴락하는 처제 나희주로 분한다. 나희주는 뚜렷한 직업은 없지만 돈 되는 일에는 귀신같이 머리가 잘 굴러가는 캐릭터로, 뛰어난 판단력과 화끈한 전투력의 소유자다. 드라마 ‘철인왕후’ ‘사내맞선’ ‘오아시스’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최근 예능 ‘무쇠소녀단’에서 활약하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설인아는 노무진 사무실의 돌격대장 나희주로 통쾌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을 예정이다.차학연은 기자 출신 영상 크리에이터 고견우로 변신한다. 고견우는 훤칠한 외모, 능청스러운 성격, 종잡을 수 없는 엉뚱한 유머 감각을 겸비한 인물. ‘의미’보다는 ‘조회수’를 끌어올리는데 급급한 영상을 제작하지만, 유령들의 사연에 감동을 받는 순수한 면도 가지고 있다.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배드 앤 크레이지’ ‘조선변호사’ ‘무인도의 디바’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차학연은 극 중 설인아와는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정경호를 형님으로 모시고 따르면서 티키타카 케미를 완성한다.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고견우의 매력을 입힐 차학연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믿고 보는 제작진의 조합은 작품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은 ‘노무사 노무진’으로 드라마 첫 연출에 도전한다. 극본은 OTT 드라마 ‘D.P.’ 시리즈, ‘황야’를 쓴 김보통 작가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아이 캔 스피크’, ‘해피 뉴 이어’를 쓴 유승희 작가가 맡았다. 노동 문제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코믹과 판타지를 더한 설정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2025년 5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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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노무사 노무진’ 출연…8년 만 MBC 컴백 [공식]

배우 정경호가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가제)’ 출연을 확정했다고 22일 MBC가 밝혔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하이퍼 리얼리즘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극중 정경호는 주인공 노무진을 연기한다. 무진은 역사의식도 사회의식도 없는 생계형 노무사다. 이슈 메이킹 유튜버와 함께 노동 현장의 비리를 쫓아다니다 죽음의 문턱에 들어서게 된 후 오로지 살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유령들이 의뢰한 노동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좌충우돌 캐릭터다. 지난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안방극장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데뷔와 동시에 스타 반열에 오른 정경호는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감빵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와 '일타 스캔들' 등에서 활약했다. ‘미씽나인’ 이후 8년 만에 MBC 드라마 시청자를 만나는 정경호는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생활밀착형 연기력으로 노무진을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노무사 노무진’은 제작진의 면모도 화려하다. 극본은 OTT 드라마 ‘황야’, ‘D.P.’ 시리즈를 쓴 김보통 작가와 영화 ‘해피 뉴 이어’, ‘아이 캔 스피크’,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쓴 유승희 작가가 맡았다. 연출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임순례 감독이다. ‘노무사 노무진’은 충무로에서 가장 인정받는 임순례 감독의 첫 번째 드라마 연출작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제작진은 “‘노무사 노무진’은 노동 문제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코믹과 판타지가 더해져 매우 유쾌하고 통쾌한 이야기로 만들어질 예정”이라며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내용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무사 노무진’은 내년 방송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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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왕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초청…“K콘텐츠 명성 강화 기여할 것”

‘유쾌한 왕따’가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됐다.롯데컬처웍스 측은 ‘유쾌한 왕따’가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랑데부 섹션 상영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프랑스 칸 영화제가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 중 흥행성과 작품성을 갖춘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2018년 신설됐다. 롯데컬처웍스와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유쾌한 왕따’는 다음 달 개최되는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비경쟁부문으로 현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유쾌한 왕따’는 원인불명의 이유로 무너진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의 어두운 본성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숭늉 작가 웹툰 ‘유쾌한 왕따’의 1부 원작을 바탕으로 탄생한 10부작 재난 스릴러 학원물이다.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동일한 원작에서 파생된 다른 에피소드를 다룬다. 영화 ‘혜화, 동’을 통해 데뷔 후 ‘소울메이트’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민용근 감독의 첫 시리즈물이다. 김보통 작가와 민용근 감독이 집필했다.성유빈, 원지안, 조현철 등이 ‘유쾌한 왕따’를 통해 대중을 만난다. 성유빈은 영화 ‘카운트’, ‘마녀2’, ‘장르만 로맨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 장르를 넘나들며 섬세한 연기를 보여줬다. 원지안은 넷플릭스 ‘D.P.’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오징어 게임2’ 캐스팅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조현철은 ‘D.P.’에서 선과 악을 오가는 양면적인 인물인 조석봉 일병 역으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았다.롯데컬처웍스 최병환 대표이사는 “‘유쾌한 왕따’가 칸 시리즈에서 최초로 글로벌 관객과 만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의 상황에 놓인 아이들의 불안한 감정과 긴장감을 유발하는 여러 갈등이 매 에피소드 펼쳐지는 만큼 눈을 뗄 수 없는 흡인력으로 글로벌 관객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는 “2022년 시리즈 ‘괴이’, 지난해 시리즈 ‘몸값’에 이어 세 번째로 칸 시리즈에서 ‘유쾌한 왕따’를 만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그동안 봐왔던 작품과 다른 장르적 쾌감과 차별성을 강력하게 끌어들일 작품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업계에서 한국 콘텐츠의 명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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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시즌2’·‘콘크리트 유토피아’ 각본집 출간

‘D.P. 시즌2’, ‘콘크리트 유토피아’ 각본집이 출간된다.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측은 넷플릭스 ‘D.P. 시즌2’,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각본집이 다음 달 정식 출간된다고 23일 밝혔다.‘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시즌1에 이어 원작자 김보통 작가, 한준희 감독이 공동각본을 맡았다. ‘D.P. 시즌2’는 시즌1으로 탄탄하게 쌓아온 서사를 드라마틱하게 발전시켰으며 부조리한 현실과 인물들의 복합적인 감정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이번 각본집에는 김보통 작가와 한준희 감독의 서문, 7화~12화 오리지널 각본, 하이라이트 장면의 스토리보드, 공간 콘셉트 아트, 현장 스틸, 손희정 문화평론가의 에세이 등 ‘D.P.’의 핵심을 관통하는 콘텐츠가 담긴다. 특히 초판 한정 하드커버로 제작되며 북케이스, 작가와 감독과 배우들의 사인이 인쇄된 카드가 특별 증정된다.그런가 하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거대한 지진이 휩쓸고 폐허가 된 도시 속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각본집에는 엄태화 감독, 이신지 작가가 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더불어 개봉 당시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이 포함된 확장판 버전의 시나리오, 삭제된 장면이 포함된 스토리보드, 정재구 스틸 작가의 미공개컷을 포함한 현장 스틸, 황궁아파트 설계의 청사진을 만날 수 있는 세팅 플랜을 조화성 미술감독의 코멘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또한 감독의 자필 메모는 물론 박보영, 박서준, 박지후 등 배우들이 각본집 독자들에게 보내는 손편지가 담긴다. 여기에 이은선 영화전문기자, 엄태화 감독, 이신지 작가가 참여한 2시간여의 독점 대담 정리본을 수록해 수년에 걸쳐 기획, 제작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제작 비화를 공개한다.한편 ‘D.P. 시즌2’, ‘콘크리트 유토피아’ 각본집은 레인아카이브 스마트스토어,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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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동 감독, 웹드 ‘찐따록: 인간 곽준빈’ 성공적 마무리… 차기작은?

‘찐따록: 인간 곽준빈’이 끝났다.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 소속 이태동 감독이 공동 연출로 참여한 웹드라마 ‘찐따록: 인간 곽준빈’을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태동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리얼리즘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다시 한번 뉴미디어 신(Scene) 대세 연출가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 주목 받고 있다.‘찐따록: 인간 곽준빈은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다. 이태동 감독은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함께 공동 연출로 참여했다.‘찐따록: 인간 곽준빈’은 모태솔로 복학생 ‘곽준빈(곽튜브 분)’의 대학생활을 중심으로 펼쳐진 하이퍼리얼리즘 캠퍼스물이다. 지난달 첫 화가 공개된 이후 6화까지 공개되며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1화 조회수가 100만 회를 돌파하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다수 등극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시청자들은 주인공 ‘곽준빈’을 화면 끝 쪽에 배치하거나 주위 사람들과 거리를 둔 자리 배치, 멀리서 지켜보는 듯한 화면 구성 등 디테일 가득한 연출에 호평을 보냈다. 여기에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내레이션 구성을 차용, 신선한 시도라는 호평이 더해졌다. 시청자들의 귀에 익숙한 실제 유명 다큐멘터리 성우가 직접 작품 속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리얼리티를 살려내 유니크한 재미를 더했다. 이태동 감독은 “동물 다큐멘터리의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직접 성우를 섭외했다”고 밝혔다.이에 더해 이태동 감독은 개강총회, 소개팅 등 대학 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일상적인 에피소드들을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격하게 공감할 수 있도록 실감나게 펼쳐내 호평을 받았다. 자취방, 학과 사무실, 술자리 등 현실적인 공간에서 자신감 없고 위축된 ‘곽준빈’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상황들을 특유의 센스 있는 연출력으로 리얼하고 위트있게 표현, 블랙 코미디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이태동 감독은 앞서 빠니보틀과 함께 ‘좋좋소’를 통해 대한민국 중소기업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코믹하고 리얼하게 그려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에 이어 ‘K공무원’의 세계를 그린 ‘강계장’에서 리얼리즘을 극대화하는 디테일한 연출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끈 바 있다. ‘찐따록: 인간 곽준빈’으로 다시 한번 MZ세대를 사로잡는 화제작을 만들어내 업계와 시청자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이태동 감독은 4월 현재 드라마 ‘사막의 왕’을 함께 작업한 김보통 작가와 함께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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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찐따록’ 이태동 감독 “곽튜브 연기력 가장 걱정”

‘좋좋소’에 이어 ‘찐따록: 인간 곽준빈’까지. 이태동 감독은 최근 웹 콘텐츠계에서 가장 핫한 얼굴이다.유튜브를 대표하는 두 편의 웹 드라마를 모두 연출한 이태동 감독을 최근 일간스포츠가 만났다. 맨땅에 헤딩하듯 전혀 관계 없던 곽튜브(곽준빈)에게 SNS 메시지를 보냈던 때까지만 해도 아마 몰랐을 것이다. 자신이 그와 유튜브에서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할 드라마를 찍게 될 줄은.“곽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0만이 안 됐을 때부터 재미있게 보고 있었어요. 그때 제가 부산에서 스튜디오를 하나 하고 있었는데, 그때 ‘부산국제영화제’ 쪽에서 비대면 콘텐츠 제작 문의가 들어온 거죠. 그래서 SNS 메시지를 보냈어요. 같이 해보겠느냐고. 그게 ‘내랑 같이 부산 갈래’라는 프로젝트였어요.”이태동 감독은 그때부터 알게 됐다. 곽튜브, 아니 인간 곽준빈에게 ‘배우의 꿈’이 있다는 걸. 그 사이 곽튜브와 막역한 또 다른 콘텐츠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웹 드라마를 찍을 계획을 세웠고, 곽튜브가 이태동 감독과 만남을 주선해 ‘좋좋소’가 탄생하게 됐다. 웬만한 블록버스터 대작과 붙여도 ‘좋좋소’가 훨씬 재밌다는 반응이 있다는, 바로 그 유튜브계 스테디셀러다. ‘좋좋소’의 성장 이후 곽튜브 연기자 만들기 프로젝트는 본격화됐다. 이태동 감독과 빠니보틀을 연결해준 곽튜브는 이 감독에게 자신하고도 무언가 해보자는 제안을 했다. 그렇게 ‘찐따록: 인간 곽준빈’이 탄생했다.“처음에는 제목이 ‘찐’이었어요. 한 2년 전쯤부터 준비를 했고요. 그러다 빠니보틀님이 이 프로젝트에 들어오게 됐고, 빠니보틀님 의견에 따라 ‘찐따록’이라는 제목을 달게 된 거예요. 기획은 ‘좋좋소’ 끝나고부터 했는데 그 사이에 곽튜브 채널이 크게 성장하고 바빠지고 하면서 미뤄지다 이제 탄생하게 된 거죠.” ‘찐따록: 인간 곽준빈’은 모태솔로 복학생 곽준빈의 대학 생활을 중심으로 ‘진짜 곽준빈’의 이야기를 그리는 웹 드라마다. 곽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달 23일부터 공개되고 있다. 이태동 감독은 “사실 ‘찐따록: 인간 곽준빈’을 시작할 때 빠니보틀님과 내가 가장 걱정했던 건 곽준빈 배우의 연기력이었다. 그런데 그동안 준비를 잘했는지 진짜 리얼하게 연기를 잘 하더라”고 귀띔했다. “실제 곽튜브는 ‘인간 곽준빈’ 속 아웃사이더 곽준빈과 다르냐”는 질문에는 “실제로 곽튜브는 인사이더에 가깝다. 사람들과 굉장히 잘어울리는 편”이라고 답했다.이태동 감독은 ‘서북’,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반도’, ‘#살아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승리호’ 등의 항공촬영을 맡은 영화계의 키스태프. 이후 시즌 오리지널 콘텐츠 ‘강계장’, ‘D.P.’ 원작자인 김보통 작가와 함께한 왓챠 오리지널 영화 ‘사막의 왕’ 등의 연출을 맡으며 점차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 이태동 감독의 목표는 예산에 관계없이 지금처럼 계속 재미있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이 감독은 “김보통 작가가 내게 그런 말을 하더라. ‘당신은 100억, 200억원짜리 작품도 할 수 있고 1억원짜리 작품도 할 수 있는 사람 같다’고”라며 “정말 그런 사람으로 남아 있고 싶다. 예산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재미있는 기획이 있으면 기꺼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연출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요즘 극장이 위기라고 하잖아요. 촬영감독을 지망했던 사람으로서 저는 지금이야말로 젊은 영화인, 뉴웨이브 영화가 나올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영화는 관객이 몇 명 들었는지, 얼마나 흥행했는지 그런 수치나 자본의 흐름이 투명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영화계의 전망도 좋다고 보고, 또 세계인들이 글로벌 플랫폼에서 한국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고 있어 콘텐츠 전반적으로도 좋은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고 보고 있어요. 저를 비롯해서 콘텐츠 만드는 분들이 힘내서 재미있는 작품 많이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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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위크] ‘사막의 왕’ 왓챠X김보통 작가의 특별한 돈 이야기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사막의 왕’은 왓챠와 김보통 작가가 선보이는 새로운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다. ‘사막의 왕’은 돈이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과 돈이 다가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 시리즈는 영상과 웹툰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기획 및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총 여섯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사막의 왕’은 인생을 뒤집을 절대 선택의 기회에 놓인 보통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극이 전개될수록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그들의 선택이 불러온 예측 불허한 상황이 펼쳐지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웹툰 ‘아만자’, ‘D.P 개의 날’ 등으로 유명한 김보통 작가가 선보이는 촘촘한 스토리텔링과 양동근, 진구, 장동윤, 김재화, 이홍내, 정이서, 박예린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사막의 왕’은 왓챠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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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통 작가 신작 ‘사막의 왕’ 메인 포스터 공개

‘사막의 왕’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막의 왕’은 돈이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과 돈이 다가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넷플릭스 ‘D.P.’의 김보통 작가가 왓챠와 손잡고 선보이는 신작 드라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지막 선택을 앞둔 인물들의 결연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죽음을 앞둔 동현(양동근 분), 가짜 경찰 행세를 하는 공시생 천웅(장동윤 분), 정의 구현을 외치는 한물간 유튜버 현숙(김재화 분), 의도치 않게 차량 탈취범이 된 해일(이홍내 분), 가치 없는 업무에 고민하는 이서(정이서 분), 우연히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 서은(박예린 분)까지 각기 다른 상황 속 선택의 기로의 선 이들이 과연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돈이면 다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인물들에게 파격 제안을 건네는 사장(진구 분)의 모습과 함께 ‘기회는 단 한 번 인생을 뒤집을 절대 선택’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사막의 왕’이 전할 예측불가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김보통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는 ‘사막의 왕’은 영상과 웹툰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기획 및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오는 16일 왓챠를 통해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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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OTT 시리즈물 ‘레이’로 돌아온다

지난 2020년 여름 개봉해 팬데믹 속에서도 43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스핀오프가 글로벌 OTT 시리즈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제작사인 하이브 미디어코프와 ‘고요의 바다’, ‘헌트’ 제작사인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최근 이정재 배우와 함께 영화 속 캐릭터 레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레이’(가제)를 공동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레이’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복수를 위해 인남(황정민 분)을 쫓는 재일교포 출신 킬러 레이(이정재 분)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하는 시리즈. 레이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행적이나 직업 등 정체를 알 수 없는 마성의 빌런 캐릭터로 활약했다. ‘레이’는 가장 잔혹하지만 매력적인 빌런, 킬러 레이의 탄생부터 그의 타깃이 되는 전 세계 다양한 빌런들과의 대결을 담을 예정이다. 레이에 버금가는 매력의 빌런들은 향후 ‘빌런 유니버스’로 구축되어 새로운 시리즈로 확장될 계획이다. ‘레이’에 참여하는 제작진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우선 이정재는 그가 만들어낸 매력적인 빌런 ‘레이’로 다시 출연할 그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연출 역시 고려하고 있다. ‘D.P’ 시리즈와 ‘유쾌한 왕따’ 등을 집필한 김보통 작가와 최근 광고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담당하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설국열차’, ‘기생충’ 등으로 전 세계적인 극찬을 받은 홍경표 촬영감독이 합류해 영상미를 완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투자 배급한 CJ ENM 또한 시리즈 ‘레이’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여러 협업 방안을 제작사 등과 논의 중이다. 글로벌 프로젝트 ‘레이’는 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리 프로덕션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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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아역' 박예린,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사막의 왕' 출연

아역배우 박예린이 왓챠 오리지널 '사막의 왕'에 캐스팅됐다. 판타지오는 "왓챠와 김보통 작가의 협업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보통 프로젝트'의 첫 작품 '사막의 왕'에 대세 아역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박예린이 캐스팅됐다"고 27일 전했다. 올 하반기 공개되는 '사막의 왕'은 돈이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과 돈이 다가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예린은 배우 진구, 양동근, 장동윤, 김재화, 이홍내, 정이서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무엇보다 인기 웹툰 작가 김보통과의 만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보통 작가는 '아만자', 'D.P 개의 날' 등 인기 웹툰을 연재했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 'D.P'의 각본을 맡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선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기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박예린은 드라마 '비밀의 집', '그린마더스클럽'에서의 활약에 이어 '사막의 왕' 캐스팅 소식까지 전하며 올해의 대세 아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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