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9건
영화

영화 속 공간이 고스란히…아리아나 그란데 ‘위키드’, 팝업 오픈

‘위키드’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팝업을 오픈한다.24일 수입배급사 유니버설픽쳐스에 따르면 영화 ‘위키드’는 오늘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 달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다.이번 팝업에는 ‘위키드’ 모든 장면이 황홀한 비주얼로 구현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엘파바와 글린다의 시그니처 컬러인 초록색과 핑크색으로 꾸며진 기숙사 방이다. 이어 등장하는 곳은 쉬즈대학교를 테마로 구현된 공간으로, 공중 부양하는 꽃들과 함께 직접 마법을 펼치는 듯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여기에 입학생이 된 글린다를 쉬즈대학교로 인도했던 보트에 직접 탈 수 있는 체험존도 있다.또 ‘위키드’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청음존을 지나면 에메랄드 시티로 향하는 기차가 등장, 에메랄드 시티로 떠나는 엘파바처럼 영화 속 장면들을 직접 느낄 수 있으며, 그 끝에는 위대한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 기다리고 있다.현장 참여를 통해 캐릭터 엽서를 선택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으며, 한정판 굿즈와 다양한 상품들도 판매 예정이다.팝업은 네이버 사전 예약 혹은 현장 예약을 통해 방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니버설픽쳐스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위키드’는 오는 11월 20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4 15:54
스타

새댁 손연재, 게임 삼매경 일상 공개...“찐따의 비행♥”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근황을 전했다.31일 손연재는 자신의 SNS에 게임 ‘호그와트 레거시’를 플레이하는 영상과 함께 “래번클로 찐따의 여행♥”이라는 짧은 글을 게시했다.손연재가 플레이하는 게임은 아발란체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한 콘솔 게임으로, ‘해리포터’ 시리즈 100년 전 이야기를 담은 오픈월드 액션 RPG게임이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세밀한 세계관과 준수한 그래픽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게임 플레이어는 그리핀도르, 후플푸프, 래번클로, 슬리데린 등 4개의 기숙사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손연재는 지성, 창의력, 지혜를 큰 가치로 삼는 래번클로로 플레이 중이다.한편, 손연재는 지난해 9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손연재는 2022년도 ‘제일 잘 한 일’로 남편과 결혼을 꼽을 정도로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는 중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31 09:16
연예

뱀뱀X인성, '아돌라스쿨'서 첫 만남...절친 될까?

뱀뱀(GOT7)과 인성(SF9)이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나란히 출격한다. 두 사람은 9일(오늘) 오후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인성은 지난 해 기숙사 오픈 후 5개월 만의 재방문이며, 뱀뱀은 이번이 기숙사 첫 방문이다. 이날 두 사람은 연합 동아리 승인을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이에 앞서 5개월 만에 다시 출연한 인성은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는 근황을 공개한다. 뒤이어 뱀뱀은 지난 1월 발매한 솔로 앨범 ‘B’의 타이틀곡인 ‘Slow Mo’의 포인트 안무를 모두에게 가르쳐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이 첫 만남인 두 사람을 위해 준케이와 이기광은 ‘5초 인터뷰’와 ‘셀프 해시태그’ 코너를 준비, 뱀뱀과 인성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어서 미적 감각이 뛰어난 뱀뱀, 한때 만화가를 꿈꿨던 인성을 상대로 ‘그림 스피드 퀴즈’ 게임을 해보며 두 사람의 뛰어난 예술 감각을 비교해본다. 나아가 하루에 열 번씩 검색창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한다는 ‘서치왕’ 뱀뱀, 팬들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소통왕’ 인성은 ‘신조어 퀴즈’ 대결도 펼친다. 이어 ‘고민 상담소’를 오픈해, 팬들의 고민을 본인들 만의 개성을 담아 스조언을 해줄 예정. 그 밖에도 아령이 달린 마이크로 노래하는 ‘헬스 노래방’, 팬들의 제보로 이뤄지는 ‘TMI' 토크와 먹방 등을 함께 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에 앞서 이날 오후 6시부터는 펜타곤이 출연해 라이브 방송을 함께 한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2.09 08:28
연예

'설강화' 정해인, 기숙사 탈출…꽃피는 지수와의 러브라인

정해인이 지수의 도움으로 호수여대 기숙사에서 탈출했다. 24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 3회에서는 수호(정해인)가 영로(지수)의 도움으로 숨어있던 기숙사에서 삼엄한 감시를 뚫고 도망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은신처였던 4층 다락방으로 피승희(윤세아)가 쫓아 들어오자 창문 밖 난간에 숨은 수호와 영로. 두 사람은 피사감의 눈을 피해 매서운 겨울 바람을 맞으며 난간에서 버텼고, 발을 헛 딛은 영로는 그대로 추락했다. 이때 수호가 부상당한 몸으로 영로의 손을 잡고 끌어올려 위기를 모면했다. 수호는 영로를 더 이상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기숙사를 떠나고자 했지만, 영로는 부상당한 수호를 걱정하며 며칠 후 열릴 오픈 하우스 때 떠나라고 설득했다. 수호가 입을 남자옷을 구하기 위해 집에 들어간 영로. 옷만 가지고 나오려던 영로는 10년 만에 새엄마인 홍애라(김정난)와 마주하게 됐다. 감정의 골이 깊었던 두 사람은 말다툼을 벌였고, 친모 이야기에 분노한 영로는 은창수, 홍애라의 모습이 담긴 액자를 바닥에 내던졌다. 액자가 산산조각나는 모습을 본 홍애라는 영로의 뺨을 후려치며 긴장감을 더했다. 대선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북측과 비밀리에 한이섭 교수를 월북시키는 공작을 준비했던 남태일(박성웅 분)과 은창수. 북측은 강무가 수호를 추격하며 공작이 실패할 위험에 처하자, 약속했던 것들을 무효로 하겠다며 남태일과 은창수를 압박했다. 남태일과 은창수는 협상 테이블에서조차 싸움을 벌였고, 끝내 북측에 협박까지 당해 헛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홍애라는 조성심(정혜영), 최미혜(백지원)과 함께 용하다는 무당을 찾아갔다. 무당은 "꽃 같은 처녀 13명을 제물로 바친다면 은창수가 산다"고 홍애라에게 음산하게 말했고, 야망을 숨기고 있던 홍애라는 흔들리는 눈빛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호수여대 오픈 하우스가 시작되자 수호를 탈출시키려는 영로. 수호의 정체를 알고 있는 광태(허남준)도 오픈 하우스를 찾아와 위기를 맞을 뻔했다. 하지만, 설희(최희진)의 도움으로 수호와 영로는 위기를 모면했고, 두 사람은 자전거를 타고 기숙사 밖으로 도망쳤다. 학교를 나온 수호는 영로와 아쉬운 작별을 나눈 후 길을 떠났다. 카페에서 유리창 너머로 그 모습을 발견한 광태는 안기부에 바로 신고 전화를 걸었다. 광태의 신고를 받은 안기부 직원들이 수호를 추격하는 급박한 상황에 수호는 자전거로 가던 길을 돌아, 영로 앞에 나타나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설강화' 3회는 주조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입체감 있는 캐릭터들의 대립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정해인과 지수는 서로의 정체를 알지 못한 상황에서 수 많은 위험을 넘나들며 사랑에 빠지는 두 남녀의 모습을 섬세히 그려냈다. 25일 방송될 4회에서는 기숙사를 빠져나온 수호가 북에서 받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수호의 행적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한 강무가 그의 뒤를 바짝 뒤쫓는 내용이 펼쳐진다. 한편, 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일 JTBC 드라마 '설강화'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5 10:35
연예

'설강화' 정해인-지수, 파티복 입고 참석한 기숙사 오픈 하우스

호수여대 기숙사 오픈 하우스 현장이 포착됐다. 오늘(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주말극 '설강화 : snowdrop' (이하 '설강화') 3회에는 1년에 단 하루, 호수여대 기숙사를 외부인에게 공개하는 오픈 하우스 행사가 펼쳐진다. 공개된 스틸에는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파티를 즐기는 호수여대 기숙사 학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사격 서바이벌 게임과 댄스파티까지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호수 여대생들. 단체로 디스코를 즐기는 정신혜(혜령)와 학생들에게 시선이 모아진다. 이전과 달리 차려입은 지수(영로)와 정해인(수호)의 스틸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픈 하우스가 외부인들이 기숙사 내부에 들어올 수 있는 유일한 날이기에, 수호는 숨어있던 기숙사 4층 다락방에서 나와 나갈 기회를 살피는 모습. 여전한 안기부 직원들의 삼엄한 감시 속에서 수호가 기숙사를 빠져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설강화' 제작진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오픈 하우스를 통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오픈 하우스가 끝난 후 뒤바뀔 인물들의 관계를 주목하며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일 '설강화'는 24일부터 26일까지 3, 4, 5회 방송이 특별 편성돼 시청자들과 3일 연속으로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12.24 14:24
연예

18일 첫방 '설강화' 정해인♥지수, 설렘 눈맞춤...운명적 만남 예고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의 정해인과 지수가 두 사람의 본격적인 눈맞춤을 담은 메인 포스터로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했다. JTBC 새 주말극 '설강화' 측은 14일 얼굴을 가까이 마주한 정해인(수호)과 지수(영로)가 가만히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 손을 정해인의 어깨에 올리고 그를 올려다보는 지수, 그리고 애틋함이 묻어나는 정해인의 시선이 마주치는 모습은 따스한 조명과 함께 청춘 로맨스의 조심스러운 기류를 보여준다. '설강화' 제작진은 앞서 정해인과 지수가 오픈하우스 파티에서 함께 춤추는 모습을 담은 첫 티저 포스터, 그리고 두 사람이 가까이 앉아 있지만 시선은 어긋나 있는 두 번째 티저 포스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드디어 정해인과 지수가 서로를 바라보며 눈맞춤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한층 더 가까워진 젊은 연인의 설렘 가득한 순간을 표현했다. 각각 수호와 영로의 감정에 녹아든, 정해인과 지수의 숨결이 느껴지는 케미스트리 역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그런 가운데, '오직 둘만의 운명이길 바랐다'는 문구에선 두 사람의 운명이 마음과는 상관없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을 암시해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이 묻어난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정해인과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지수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1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12.14 10:01
연예

정해인-지수의 ‘설강화’ 드디어 12월 첫 방송 확정

배우 정해인과 지수가 호흡을 맞춘 JTBC 새 드라마 ‘설강화:snowdrop’(‘설강화’)가 12월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5일 ‘설강화’(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가 12월 방송 소식과 함께 남녀 주인공 정해인과 지수가 함께 한 순간을 포착한 첫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에는 낭만적인 오픈 하우스 파티를 배경으로 함께 춤추고 있는 수호(정해인 분)와 영로(지수 분)의 모습을 담겨 있다.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짓는 두 사람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며 첫사랑의 설렘을 증폭시키고 있다. ‘인생의 맨 처음 찬란했던 사랑이 피어나다’는 카피는 수호와 영로의 마음을 대변하며 애틋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배우진 역시 탄탄하다. 정해인, 지수와 함께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 실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강혜준 기자 2021.10.05 10:01
연예

12월 첫방 '설강화' 정해인-지수, 설렘폭발 첫 티저 포스터

JTBC '설강화:snowdrop'(이하 '설강화')가 2021년 12월 첫 방송을 확정짓고 남녀 주인공인 정해인과 지수의 설렘 가득한 순간을 담은 첫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5일 공개된 JTBC 새 드라마 '설강화'의 티저 포스터는 낭만적인 오픈 하우스 파티를 배경으로 함께 춤추고 있는 정해인(수호)과 지수(영로)의 모습을 담았다. 몽환적인 파티 공간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는 두 사람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돼 첫사랑의 설렘을 증폭시킨다. '인생의 맨 처음 찬란했던 사랑이 피어나다'라는 카피는 정해인, 지수의 마음을 대변하며 애틋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정해인과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지수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SKY 캐슬'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정해인, 지수뿐 아니라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 실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함께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10.05 08:54
연예

'멀푸봄' 박지훈♥강민아, 심쿵한 첫키스…시청률은 자체 최저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박지훈과 강민아가 심장 떨리는 첫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멀리서 보면 푸른 봄' 7회에는 연인 관계로 발전한 박지훈(여준)과 강민아(김소빈)의 달달함 가득한 모멘트가 이어졌다. 앞서 박지훈은 조금씩 애매해져 가는 관계에 혼란스러워하는 강민아를 향해 "각오해요, 선배. 나 한번 시작하면, 안 멈춰"라며 거침없는 직진으로 두근거림을 자아냈다. 강민아는 취기를 빌려 박지훈에게 충동적으로 입을 맞췄고, 쑥스러운 마음에 그를 피해 다녔다. 아무 일 없던 척 애써 덤덤하게 행동해 보려 하던 강민아는 결국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나만 진심이었으면 어쩌나, 나만 설렌 거 아닌가, 무서워서 아무렇지 않은 척 헛소리했어"라고 진심을 털어놓는 그녀에게 "좋아해요"라고 답하는 박지훈의 직구 고백은 설렘 지수를 높였다. 봄을 맞은 캠퍼스에서 축제를 즐기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장에 도전한 최정우(홍찬기)의 엉터리 점술이 배꼽을 잡게 했다. 그는 배인혁(남수현)을 향한 짝사랑 때문에 고민하는 우다비(공미주)에게 얼토당토않은 해결책을 제시하는가 하면, 함께 점을 보러 온 박지훈과 강민아를 갈라놓으려 하며 은근한 질투심을 내비쳤다. 늘 혼자였던 배인혁이 외로웠던 시간에서 벗어나 친구들의 생일 축하를 받는 장면은 감동을 안겼다. 기숙사 오픈 하우스 행사에 박지훈과 배인혁을 초대한 강민아, 권은빈(왕영란), 우다비 룸메이트 3인방은 파티룸을 꾸미고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잊지 못할 따뜻한 시간을 선물했다. 또 박지훈과 강민아는 진실 게임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한 사실을 알린 뒤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청춘들에게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박지훈은 강민아가 자신의 형이자 명일대학교 교수인 나인우(여준완)의 일을 돕게 됐다는 걸 알게 됐고, 어두워진 낯빛을 숨기지 못했다. 조심스레 사연을 묻는 강민아에게 "그냥 내 얘기 안 하고 싶은데. 그게 누구든"이라며 차가운 말을 쏘아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7회 말미 강민아가 박지훈과 사귄다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질문 공세를 받는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박지훈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선배들과 몸싸움까지 벌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고, 결국 만신창이가 된 몰골로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기에 이르렀다. 슬픈 눈빛으로 강민아를 향해 "이게 나야"라고 읊조렸고, 두 사람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다 입을 맞췄다. 시청률은 자체 최저인 1.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오늘(6일) 오후 9시 30분에 8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06 08:09
연예

한세실업, 니카라과 공장 복지 개선

한세실업(대표 김익환)이 니카라과 법인 직원들을 위해 체력단련실을 조성하는 등 사내 복지 개선에 나섰다.한세실업은 지난 5월부터 사내 복지 일환으로 니카라과 법인 기숙사 내부에 체력단련실을 준비했다. 총 면적 180㎡(54평) 규모의 체력단련실은 러닝머신, 필라테스 머신, 당구대, 탁구대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휴식 공간으로 구성됐다.최근 정순영 한세실업 중미총괄법인장과 김태훈 니카라과 법인장 등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체력단련실 완공식을 가졌다. 커팅식을 시작으로 체력단련실 사용의 주의사항을 전달했다.니카라과 법인 채종호 주임은 “해외생활을 하면서 체력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됐지만 그 동안 환경이 여의치 않았다. 체력단련실 오픈 이후 업무와 일상생활 모두 활력이 생겨 니카라과 법인 식구들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한세실업은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니카라과 등 8개국에 23개 법인 및 해외 오피스를 운영하는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이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본사 직원들에게 우리사주제도를 비롯한 우수사원 뉴욕연수, 장기 근속자 해외관광, 직장 어린이집, 사내 외국어 교육 지원, 단기 MBA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0.21 14:5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