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 '국공립 괴산하나어립이집' 개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1일 충북 괴산군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은 97번째다. 괴산하나어린이집은 괴산군 대사리에 지어지는 ‘괴산미니복합타운’ 내에 지어졌다. 신도시 건설로 사라져가는 옛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넓은 부지를 최대한 활용했다.특히 채광을 고려해 중정 놀이터를 중앙에 배치하고 야외 놀이터 바닥을 친환경 나무칩을 활용하는 등 아이들이 더욱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또 아이들의 창의성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순환형 복도와 블록 놀이공간, 작은 도서관 등 풍부한 놀이공간도 조성했다. 연면적 949.78㎡, 지상 2층 규모로 총 122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강성묵 하나금융 부회장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통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 일과 가정의 양립뿐 아니라, 지역 인구 소멸 위기 문제해결에 일조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이 저출생·경력단절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약 15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8년부터 진행 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는 10월 말 100호 어린이집 완공을 앞두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13 10:01
금융·보험·재테크

도시양봉, 100호 어린이집 건립...'금융사들이 이런 활동까지'

자연 생태계 회복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사들의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저출산 위기 극복, 다문화가족 지원, 학대피해아동 배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까운 이웃에게 다가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맞물려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꿀벌 생태계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도시 양봉장’을 조성한 KB금융그룹의 행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KB금융은 지난해부터 기후위기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K-Bee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농협에서 해야 할 일 KB금융이 한다”고 말할 정도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여의도 본점 옥상에 도시 양봉장을 조성해 12만 마리의 꿀벌들의 안식처를 마련했다. 올해 5월에는 서울숲에 두 번째 도시 양봉장도 조성했다. 노후화 된 양봉장과 비호텔(Bee Hotel) 등을 리뉴얼해 꿀벌들의 새 보금자리를 조성했고, 2호점에도 약 12만 마리가 거주하고 있다. 지난 5월 11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서울숲 도시 양봉장 및 꿀벌정원 일대에서 꿀벌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KB구의 어린이집 어린이들도 꿀벌 정원 내 벌들을 위한 밀원식물을 심고, 비호텔을 꾸미며 새집으로 이사한 꿀벌을 반기기도 했다. KB금융그룹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꿀벌 생태계 회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창경궁 일대에 밀원수로 이뤄진 궁궐숲을 조성하고, 강원도 홍천 지역에는 백합나무, 헛개나무 등 밀원수 10만 그루도 심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봄꽃이 빨리 피는 등 꿀벌 생태계는 여전히 기후변화로 위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꿀벌 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융사들의 사회공헌 규모는 증가하는 추세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사회공헌액이 139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5%가 증가했다. 하나은행도 1037억원으로 지난해(706억원)에 비해 46.88%나 상승했다. NH농협과 신한은행도 사회공헌 분야에 각 1278억원, 965억원을 사용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금융사들은 이웃의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신한은행의 경우 점심시간을 활용한 ‘V-런치’ 활동으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키트지원 봉사를 하고 있다. 학대피해 아동의 경우 쉼터에 첫 입소했을 때 본인의 물품이 없는 낯선 환경에 부딪히게 된다. ‘V-런치’는 이런 작은 부분까지 배려하는 등 아이들이 쉼터에서 좀 더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온누리 상품권 4만원과 에코백(장바구니)을 지급받아 쉼터에서 요청한 칫솔·양말·수건 등 물품을 당행 본점 인근 남대문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후 쉼터에 입소하는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에 아이들은 필요한 생활용품을 획일적인 디자인이 아닌 것으로 받아볼 수 있다. 남대문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을 살리는 효과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V-런치 활동은 상반기에 약 250명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도 250명에게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1500억원을 들여 저출산 문제 위기 극복을 위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하며 상생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어린이집 확충 프로젝트는 2024년 상반기까지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보육시설의 지역 간 격차 완화 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90곳, 직장어린이집 10곳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2012년 금융권 최초로 다문화가족 지원 전문 공익재단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해 교육·문화·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다문화자녀 음악인재 발굴과 전문 음악 교육 지원을 위해 2012년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2020년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까지 창단했다. 또 경제적 어려움이나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의 결혼식을 지원하는 우리웨딩데이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8.28 06:59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그룹, 지역 돌봄기관 개선 앞장…교육 격차 해소

하나금융그룹은 아이를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지역 돌봄기관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앞장선다고 9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일 전라남도 여수 미평하나국공립어린이집에서 진행된 보육 취약 지역 아동들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계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에서 이같이 약속했다.앞으로 3년간 진행하는 개선 사업으로 농어촌 지역 등 보육 취약 지역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센터 200여 곳을 포함해 전국 400여 곳의 돌봄기관이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이 중 300여 곳의 돌봄기관에는 하나금융그룹이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무상으로 제공하고, 100여 곳의 취약 지역 돌봄기관에는 스마트 교육 기자재도 지원한다.2020년 9월 개원한 여수 미평하나국공립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2018년부터 1500억원을 들여 추진해온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20번째 보육시설이다.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그룹이 이뤄온 보육시설의 양적 확충을 넘어, 아이들이 지역 돌봄기관에서도 어느 곳 못지않게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하나금융그룹은 영유아 ESG 연계 금융·경제 교육과 스마트 교육 기자재 지원 등 양질의 교육 콘텐츠 개발과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으로 질적인 측면에서의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7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금융권 최초의 ESG 경제 교육 콘텐츠 '하나 아이착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아이들이 일상과 놀이로 자연스럽게 경제와 금융을 익히는 것은 물론 환경과 나눔의 의미까지 배우는 등 어려서부터 바르고 선한 경제 관념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월부터 결혼부터 임신, 출산, 일과 육아의 병행 등 인생 전반을 아우르는 '하나 인생 여정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여성 임직원과 소방공무원의 가임력 보전을 위한 전문 검진 및 난임 치료 지원과 그룹 내 공간을 활용한 '하나 맘케어 센터' 오픈, '하나 그랜드 홀' 무료 대관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09 10:06
경제

CJ프레시웨이, 경국련과 MOU…영유아 올바른 식습관 선도

CJ프레시웨이가 어린이집 원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이하 경국련)와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과 김복순 경국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과 인적자원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1993년 설립된 경국련은 경기도 내 30개 시·군 1050여 개 어린이집의 연대 단체로 국공립 어린이집의 정체성과 위상을 확립하고 보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은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 여러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복순 경국련 회장은 “어린이집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은 물론 아이와 부모, 교사가 행복해하는 공보육의 기초를 세우는 것이 연합회의 목표”라며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영유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지난 9월 서울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서국련)와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영유아 식습관 개선 등을 노력하고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18 14:41
경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다가올 10년, '업종 간 경계 사라지는 시대"…슬로건 변경도

하나금융그룹은 2일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그룹 출범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NEXT 2030 경영원칙'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부회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사 CEO 외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05년 12월 1일에 출범한 하나금융그룹의 과거를 되짚어보고, 그룹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미래를 위한 3대 경영원칙을 선포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 날 ‘CEO 특별강연’을 통해 “우리 앞에 새롭게 다가 올 10년은 가치관과 기술이 급변하고 업종 간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라며 “신뢰와 휴머니티(Humanity)를 기반으로 손님과 직원, 주주, 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그룹의 경영원칙을 재정립하자”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3대 경영원칙으로 리셋(Reset), 리빌드(Rebuild), 게임(Game)을 제시했다. 김정태 회장은 “앞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이익보다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을 추구(Reset)하며 이를 위해 사업모델과 프로세스를 완전히 새롭게 재구축(Rebuild)하되, 이는 몰입과 소통, 실행을 통해 게임처럼 즐겁게(Game) 해야 한다”며 “Reset, Rebuild, Game이라는 3대 경영원칙을 통해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Rebuild’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강점을 바탕으로 사회와 손님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사업모델(Business)을 창출하고, 다양한 협업과 디지털을 통해 효율적인 프로세스(Process)를 구축해 손님과 직원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한편, 몰입하고 소통하는 유연한 인재(People)인 금융 디자이너를 육성키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NEXT 2030 경영원칙' 선포와 함께 그룹 출범 이후 사용해 오던 경영 슬로건인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를 내년부터 손님과 주주, 직원, 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로 변경키로 했다. 또 새로운 경영원칙 선포를 계기로 사회공헌을 통한 가치창출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 등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지속하는 등 그룹 내 사회공헌을 총괄하는 ‘행복나눔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나금융그룹, 미래를 코딩하다’라는 주제로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직원 대표가 하나금융그룹의 미래 키워드를 코딩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그룹과 임직원들의 결의를 표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2.02 11:42
경제

하나금융그룹, 3호 국공립어린이집 '강북 아람하나어린이집' 개원

하나금융그룹은 14일 서울시 강북구 삼양동에서 제3호 국공립어린이집 '강북 아람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백균 강북구 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원아들과 함께 개원을 축하했다. 강북 아람하나어린이집은 저소득 맞벌이 가구가 밀집되고, 보육시설이 취약한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하여 취약 계층 가구 자녀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보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친환경 소재의 내부 시설과 실내활동이 가능한 넓은 놀이 공간을 설치하였으며 친환경 생태교육을 위한 텃밭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운동장을 마당과 옥상에 마련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양질의 보육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이 시대의 부모들이 감당하고 있는 보육의 무거운 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14 14:23
경제

하나금융그룹, 고양시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위한 MOU

하나금융그룹이 고양시와 고양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고양시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비롯, 이재준 고양시장 등 양측 관계자 약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해결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건립되는 (가칭)고양시립하나어린이집은 고양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인 덕양구 창릉동 일대에 연면적 990㎡(300평), 지상 2층, 보육정원 약 130명 규모로 신축 예정이며, 2021년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고양시립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에서 건물 완공 후 고양시에 기부 채납하게 되며, 고양시가 운영권을 넘겨받아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함영주 행장은 “우리사회 출산율 저하 속도가 점점 빨라져, 올해 합계출산율이 1.0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라 예상되는 등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육사업을 그룹의 사회공헌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 정부·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가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 KEB하나은행이 지원하는 어린이집을 통하여 더 많은 어린 꿈나무들이 태어나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동량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역시 “이번 지원사업으로 국공립어린이집 미설치 지역이었던 창릉동 일대 지역에 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보호자의 경제적·사회적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아동 및 가족의 복지 증진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09.27 12:02
경제

[비즈톡] 하나금융, 직장·국공립어린이집 100개 건립 추진 外

비즈톡 하나금융, 직장·국공립어린이집 100개 건립 추진 하나금융지주는 2020년까지 직장어린이집 10개와 국공립어린이집 90개 등 어린이집 100개를 세우겠다고 15일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직장어린이집은 그룹 내 수요조사를 벌인 뒤에 건립할 예정이다.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해 주로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아동 9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하나금융은 예상했다. 하나금융은 현재 임직원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8개와 은행권 공동 어린이집 4개, 지역사회 대상 국공립어린이집 2개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22일까지 'H포인트 패밀리 페스티벌' 개최 현대백화점은 22일까지 'H포인트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룹 내 유통·패션·가구·식품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해 H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 포인트 2배 적립, 브랜드별 추가 할인, 선착순 무료 상품 증정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화장품 브랜드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5% 상품권을 제공한다. 토털인테리어기업인 현대리바트는 홈퍼니싱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포터리반 등 4개 브랜드의 5000여 개 상품을 기존 할인율인 30∼40%에 추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닷컴, 첫 자체 패션브랜드 '로썸 스튜디오' 출시롯데닷컴은 미니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패션 합리주의자들을 위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극대화한 패션 자체브랜드(PB) '로썸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로썸 스튜디오란 이름은 영어 단어인 러브(LOVE)와 블로썸(BLOSSOM)에서 착안한 것으로,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스타일에 꽃이 피다'란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너도밤나무 펄프를 원료로 생산한 식물성 섬유인 '모달'을 소재로 활용해 면보다 수축이 덜하고 탄성 회복률이 뛰어나 다림질과 같은 별도 관리가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다. 로썸 스튜디오는 16일부터 롯데닷컴에서 올해 봄·여름 시즌을 겨냥한 모달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모달 스트라이프 터틀넥, 밴딩데님, 슬랙스, 린넨 가디건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가격은 1만5000∼3만4000원대다. 2018.04.16 06:00
축구

까치둥지로 날아든 700명 미니 까치들의 플래시 몹 화제

지난 23일 저녁, 미니 까치 700명이 까치 둥지로 날아들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7 26라운드’ 성남과 부산의 경기가 열린 탄천종합운동장에 700명 어린이들의 태극기 물결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었다. 이 어린이들은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다니는 원아들로 평창동계올림픽의 국민적 관심을 고조시키고 성공을 기원하는 대규모 플래시 몹을 펼쳤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기순)가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존감을 심어주고 건전한 응원 문화를 배우게 하기 위해 성남FC 경기와 연계하여 기획한 이번 플래시 몹 행사는 하프타임을 이용해 10분 간 진행되었다. 만 4~5세로 구성된 어린이들은 ‘웰컴 투 평창’ 음악에 맞춰 신나는 율동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을 응원했고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어린이들의 응원 메시지가 송출되면서 감동은 배가 되었다. 성남은 지난 해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스포츠를 통한 교육 강화 및 축구 관람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하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서포터즈를 발족하여 매 경기 경기장을 찾고 있으며 성남FC는 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해 방문 교육프로그램인 '까오야 놀자'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플래시 몹 행사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성남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의 응원에 힘입어 김두현의 극적인 동점골로 부산과 1-1로 비기며 소중한 승점을 획득했다.최용재 기자 2017.08.25 11:00
연예

서울 시간제 보육시설 확대, 내년까지 67개소 늘려... '확대되는 곳 어디'

서울시가 시간제 보육시설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1개소로 시범운영한 ‘시간제 보육시설’을 37개소로 늘린 데 이어 올 연말까지 42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까지는 67개소로 2배가량 늘린다. ‘시간제 보육시설’은 가정에서 어린이를 돌보는 부모가 급하게 병원을 가거나 외출을 해야 할 때 등 6~36개월 미만 아이를 시간당 4000원의 보육료로 맡길 수 있는 시설이다. 서울시의 시간제 보육시설 확대는 이용자의 증가와 높은 만족도에 따른 결과다. 서울시의 분석에 따르면 시간제보육시설이 시작된 2013년 7월엔 이용자가 376명이었던 반면 올해 8월엔 1489명이었다. 1년 새 이용자가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올 연말까지 확대되는 시간제 보육시설 5곳은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보문점) ▲서대문 육아종합지원센터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난감도서관)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다. 시간제 보육시설로 지정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에서는 ▲별도의 시간제 보육실을 설치하고 ▲3년 이상 보육경력과 자격을 갖춘 전담교사를 별도 채용해 ▲연령에 맞는 표준화된 프로그램으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4.11.06 13: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