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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제45차 OCA 총회 참석

대한체육회는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쿠웨이트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쿠웨이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45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 참석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총회 기간 중 각국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국제 스포츠계에서의 대한체육회 위상을 높이고, 향후 국제 스포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각적인 외교 활동을 펼쳤다.유 회장은 신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 당선된 커스티 코번트리 당선인과의 면담을 통해 대한체육회와 IOC 간의 긴밀한 국제 스포츠 소통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올림픽 정신의 확산과 스포츠를 통한 국제 교류 강화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후세인 알 무살람 OCA 사무총장과 별도로 면담을 갖고, 대한체육회가 아시아 지역 내에서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OCA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고, 앞으로도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아시아 스포츠 발전에 함께 기여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 외에도 유 회장은 총회 개최지 국가인 쿠웨이트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인 셰이크 파하드 나세르 위원장과 만나 양국 국제 스포츠 교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총회 연사로 참석한 중국 농구의 전설 야오밍과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제 스포츠 기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이은경 기자 2025.05.12 17:04
IT

LG전자, ‘안전지대’ 인도에 세 번째 가전 공장…신흥 시장 국민 브랜드로

LG전자가 인구 대국 인도에 세 번째 가전 공장을 짓는다. 무역 전쟁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시장을 발판 삼아 새로운 기회의 땅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다.LG전자는 기존 노이다 공장과 푸네 공장에 이어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에 가전 공장을 착공한다고 8일 밝혔다.스리시티 가전 공장은 부지 100만㎡, 연면적 22만㎡ 규모로 들어선다. 총 투자금액은 약 6억 달러(약 8400억원)다. 연간 생산 능력은 냉장고 80만대, 세탁기 85만대, 에어컨 150만대, 에어컨 컴프 200만대 수준이다.2026년 말 에어컨 초도 생산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컴프 생산 라인 등을 순차 가동할 계획이다.인도 진출 30주년을 앞둔 LG전자는 현지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시장조사기관 레드시어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LG전자 세탁기의 인도 내 시장점유율은 33.5%에 달했다. 냉장고(28.7%)와 인버터 에어컨(19.4%)도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자랑했다.인도 전역에는 브랜드 매장 700여 곳과 서비스센터 900여 곳을 운영 중이며, 12개 언어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막강한 판매·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했다.하지만 여전히 인도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세탁기와 에어컨 보급률이 각각 30%, 10%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빠른 경제 성장으로 프리미엄 가전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회사는 노이다·푸네 공장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신공장 설립을 추진했다.스리시티는 인도 남동부 첸나이 인근으로 인도양 해안과 인접해 수출에 유리하다. 인도 북부에 위치한 노이다 공장과 중서부의 푸네 공장보다 인도 남부 지역에 제품을 공급하기 편리한 지리적 여건을 갖췄다. 중동, 남아시아(방글라데시·스리랑카 등) 등 인근 국가에 가전을 더욱 원활히 공급하는 생산 기지 역할도 맡는다.또 인도는 미국이 촉발한 무역 전쟁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가로 꼽힌다. 대미 수출 비중은 2.1%에 불과하다. 수출 품목은 제약, 섬유, 자동차 부품, 보석류 등으로 미국 산업과 직접적으로 엮이지 않아 관세 부과 협상이 다른 나라보다 수월한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LG전자 관계자는 “통상 환경을 떠나 인도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를 해왔다”며 “신흥 시장 공략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LG전자는 한국과 북미에 이어 인도 등 신흥 시장에서도 대표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 역량을 끌어올릴 방침이다.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사장은 “스리시티 가전 공장 건설은 인도의 진정한 국민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하는 LG전자의 의지를 담은 이정표”라며 “더욱 탄탄해진 현지 공급망에서 생산되는 혁신 제품을 앞세워 인도 최고 가전 브랜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09 08:00
e스포츠(게임)

넷마블, 1분기 영업익 1243% '껑충'…하반기 신작 쏟아낸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3.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6239억원으로 6.6% 늘었다. 해외 매출은 5098억원으로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6%, 한국 18%, 유럽 14%,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6%의 순으로 집계됐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2%, RPG 36%, MMORPG 14%, 기타 8%다.넷마블 관계자는 "1분기 흥행에 성공한 'RF 온라인 넥스트'와 작년 말 진행한 업데이트에 힘입어 DAU(일일 이용자 수)가 증가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넷마블은 2분기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를 시작으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킹 오브 파이터 AFK'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 다이브', '프로젝트 SOL' 등 5개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지난 3월 20일 출시해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한 'RF 온라인 넥스트'를 필두로, 향후 준비 중인 신작들도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매 분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08 16:36
생활문화

명동엔지니어링, 전문성, 기술력 기반으로 흙막이 가시설 분야 선도해

지반의 싱크홀에 따른 피해가 크게 대두되고 있으며 지반침하 사고에 의한 국가적 손실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 또한 막대한 손실이 발생되고 있다. 이러한 사고의 주요 원인은 지반굴착공사에 따른 설계 및 시공의 사전예방과 리스크 관리 부족으로 지목되고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주)명동엔지니어링(대표 고명상)은 건설 현장의 지반설계 및 굴착에 따른 지반거동을 사전 예측, 분석하여 공사중 지반분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엔지니어링 전문 중소벤처기업이다. 엔지니어링 면허(토질, 지질 분야 이외 다수), 지하안전평가 전문기관, 방재관리대책대행자로 등록된 업체로서 특허(흙막이 응급 보수장치 및 이를 이용한 흙막이 응급 보수 방법)기술과 다수의 기술사도 보유하여 고도의 전문성을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지하안전평가, 착공 후 지하안전평가, 재해영향평가, 급경사지 재해 예방, 지반 조사 및 현황 측량, 토질 및 지반 컨설팅, 가시설 및 부대 토목 설계, 비탈면 및 연약 지반 설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흙막이 공사로 발생 가능한 지반 침하, 근접 구조물에 대한 영향, 지하수 변화 등 위험 요소를 사전 파악하고 안전 대책을 수립해 붕괴 사고를 방지하는 사전 재해 대비 흙막이 설계, 흙막이 가시설 구조 검토, 단지 구조 검토 분야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낸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명동엔지니어링 고명상 대표는 건설 현장의 기술적인 문제 해결에 특화된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여러 기업/기관들이 의뢰한 프로젝트를 완수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업체는 국내 건설 산업계의 기둥 역할을 하는 (사)한국 토질및기초기술사회 및 (사)한국지반공학회와 협력해 건설사, 지자체를 대상으로 연약하거나 복잡한 지반 개량 및 안정화 방안에 관한 컨설팅, 토목 강의, 토목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유튜브 채널 <명동스튜디오>를 열고 지하안전평가, 재해영향평가, 지반/토목 관련 강의와 함께 건설업계의 이슈를 알려준다. 또 자사 블로그를 통해 최신 건설 기술, 토목/지반 보강 공법 트렌드, 지하안전평가/재해영향평가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고명상 대표는 지반분야의 안전평가에 관한 새 기준을 제시한 엔지니어링 분야 베테랑이다.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총무단장 및 지자체 건축심의위원, 재해영향평가 심의위원, 국토관리청 전문기술 자문위원, 국토안전관리원 지하안전평가 강사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는 스마트건설교육원 지하안전평가과정 담당 교수, 서초수도기술사학원 토목시공기술사 강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선진적인 지반분야 안전평가 공법을 도입하고 해외 건설 시장으로 진출해 명동엔지니어링의 기술 역량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7 17:30
뮤직

[차기정부에 바란다]② 가요계 “K팝 이중잣대 차별 없애고 창작 지원 늘려주길”

6월 3일 예정된 제21대 대통령 선거까지 채 1개월도 남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등 각 정당 대선주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엔터업계는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가 크다.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중 하나로 위상을 다져가던 엔터산업에도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선포 이후 탄핵까지 정치적·경제적 혼란기는 위기감을 드리웠기 때문이다. 이제 다시 성장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다. 엔터산업의 세 축인 방송, 가요, 영화계는 차기 정부에 어떤 정책을 바라는지 일간스포츠가 짚어봤다. <편집자 주>가요계는 곳곳에 산적한 고질적 문제와 병폐에 대한 개선을 바라는 목소리가 크다.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글로벌 문화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K팝이 큰 역할을 했음에도 정작 지원이나 혜택 면에서는 뒷전이 되는 데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으며, 세제 혜택 및 대중음악 공연장 신설, 창작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중국처럼 정치·외교 이슈로 국가간 문화교류가 장기간 차단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K팝 콘텐츠에 대한 이중잣대 철폐아이돌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K팝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지만 실질적으로 음악이 ‘콘텐츠’로 대접받진 못하는 모습이다. 단적으로 OTT가 세제 혜택을 받고 있는 반면, K팝은 관련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배경 및 코로나19 팬데믹보다 더 심각한 경기침체 속, K팝 관련 종사자들은 금융 및 세제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 최광호 사무총장은 “뮤직비디오의 경우, 영상이라는 점에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사전심의 대상이 돼 규제를 받지만 세제 측면에선 유료 콘텐츠가 아니라는 이유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중잣대 위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또 최 사무총장은 “국가적인 큰 행사에서 K팝은 어떤 산업보다 국익을 위해 노력했는데 혜택에선 매우 인색한 대우를 받고 있다. 그러다 부정적인 이슈가 터지면 이걸 일반화해 마치 산업 전체가 부정한 것처럼 생각하고 즉시 규제를 받는 게 현실”이라며 “K팝을 타 산업과 동등한 시선으로 바라봐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실적 상생 구조 정립 필요 폭발적으로 늘어난 공연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대형 공연장도 업계가 요구하는 개선점이다.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시설을 비롯해 고척스카이돔, 서울월드컵경기장 등에서 수용할 수 있는 공연에 한계가 뚜렷해지며 지난해부터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나 고양종합운동장 등도 대형 공연의 대안으로 떠올랐지만 업계는 음악 전문 공연장 추가 건립을 촉구하고 있다. 일단 서울 도봉구 창동에는 최대 2만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아레나가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한 상태고, 경기 고양시 K컬처밸리 사업도 진행 중이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K팝 공연장 건립은 꼭 필요한 숙제다. 스포츠시설을 공연 목적으로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마찰도 개선점으로 지적됐다. 한 공연형 가수 기획사 관계자는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경기장이나 난지한강공원 등의 시설은 대형 대중음악 공연으로 많은 수익을 얻고 있음에도 시설 개선은 뒷전이고 오히려 매번 공연을 진행할 때마다 공연 관계자를 홀대하기도 한다”며 “과거에 비해 대형 공연장 사용률이 상당히 높고 그만큼 해당 시설에 막대한 수익을 올려주고 있는 만큼 상생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실적 중심 아닌 창작 지원 지적도 다수 기획자들은 K팝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콘텐츠 제작지원 및 사업개선·확대 등의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K팝 콘텐츠 제작 형식이 에이전시 형태로 변화해가며 기획사간 빈부격차가 커져가는 상황에서 정부의 다양한 지원 사업 중 창작 영역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신기술 홍보에 집중한 실적 중심 사업이 아닌, 창작 영역에 대한 지분이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새 정부에 바라는 점으로는 국가간 경색 국면으로 문화 교류가 차단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의견과 더불어 K팝에 대한 글로벌 러브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점, 보다 원활한 해외 활동을 위해 비자 발급 과정이 보다 간편하고 저렴해지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 현행 대중문화예술발전법이 현실적으로 음반제작자에 과도한 책임을 묻는 측면이 있다며 “차별적 시선과 규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관련법 개정 촉구 목소리도 나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7 05:45
생활문화

5월, 청소년 도박문제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

“그때는 그냥 심심해서 친구들이 하자고 해서 했어요. 그게 시작이었어요” 중학교 1학년 A군의 말이다. 청소년 도박은 더 이상 남의 가정 이야기가 아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도박 콘텐츠는 이제 10대의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다. 단순한 ‘게임’처럼 시작하지만, 그 끝은 ‘중독’과 ‘파괴’로 이어진다.특히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고, SNS나 유튜브를 통한 광고·추천이 일상화된 지금, 청소년들은 너무나 쉽게 불법 도박에 노출되어 있다. 단순한 호기심, 친구의 권유에서 시작되지만, 도박의 중독성은 그 어떤 콘텐츠보다 강력하다. 빠르게 반복되는 보상 구조, 적은 돈으로도 큰 금액을 손쉽게 딸 수 있다는 착각은 청소년을 도박의 늪으로 끌어들이기 충분하다.사회적 위기로 다가오는 청소년 도박문제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지난 2월 국가승인통계로는 처음으로 전국 초(4∼6학년)·중·고교생 13,368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도박 첫 경험 평균 나이는 12.9세. 이는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4년 기준 395만여명의 재학 청소년 중 4.3%인 17만여명이 평생 1회 이상 도박을 경험했으며, 이 중 19.1%인 3만2천여명이 지난 6개월간 도박을 지속적으로 경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청소년 치유서비스 이용인원도 2024년 4,144명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청소년들이 도박을 경험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가장 큰 이유는 ‘친구와 같이 놀기 위해서(42.4%)’ 그 다음으로 ‘친구/선후배가 추천해서(31.8%)’와 같이 또래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그 외에도 ‘용돈이 필요해서(30.9%)와 같이 경제적 이유로 도박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이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 도박문제가 장기적인 사회적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도박을 경험한 청소년 중 상당수가 다양한 폐해를 겪었다. 도박으로 인한 경제적 문제 이외에도 불안, 우울, 충동조절 문제를 경험하는 등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호소하기도 한다.또한, 학업 및 진로 포기, 가족 갈등, 교우관계 단절, 심지어 일상생활 불능 수준의 문제로까지 이어진 사례도 다수 보고되었다.도박을 하느라 밤새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거나, 학업에 문제가 생기고, 용돈으로 안 되니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거나 부모님 카드를 몰래 쓰는 등의 사례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다.청소년기의 뇌는 쾌락과 즉각적 보상에 민감하기 때문에, 도박의 중독성이 더 강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처럼 도박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청소년의 삶 전체를 뒤흔드는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다.청소년 도박문제 인식 확산, 예방주간(5.12~5.18) 운영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부터 5월 셋째 주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기념행사를 지역(부산, 대전, 서울)에서도 개최한다. 특히, 2025년에는 교육부와 공동주최로 예방주간을 운영하는데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도박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중‧고등학교에는 경찰청과 적극 협력하여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사감위‧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협력하여 청소년 도박문제 대응 안내서(매뉴얼), 도박중독 선별검사지, 전문강사 및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보다 체계적인 예방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부산, 대전, 서울에서 기념행사 개최첫 공식 행사는 5월 9일 부산경찰청에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는 청소년, 교사, 학부모, 학교전담경찰관(SPO) 등이 함께 참여해 도박에 대한 문제의식을 일깨우고, 청소년들이 느끼는 궁금증과 고민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도박문제 예방 뮤지컬 공연을 통해 도박문제 심각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5월 13일에는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 행사가 열린다. 본 행사에는 국내 발달뇌과학의 최고 권위자 김붕년 교수와 청소년 도박문제 전문가 서민수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 도박문제의 예방과 대응, 중독의 위험성, 상담 접근 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강연은 현장 참석뿐 아니라 온라인 라이브 영상으로도 송출되어 전 국민이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회복 방안을 함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마지막 행사는 5월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설치를 선포하는 행사로,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도박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대안 활동들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행산업체, 청소년 유관기관, 민간기업 등 여러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들이 도박 외의 건강한 취미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개그우먼 김영희와 개그맨 김재우가 진행하는 말자쇼를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인 고민과 생각을 나누고, 도박문제에서 회복된 청소년, 전문가 등 다양한 패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도박문제에 대한 현실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구독자 79만 유명 마술 유튜버 니키의 마술공연은 청소년 참여형 공연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청소년 도박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책임지고 함께 풀어나가야 할 사회적 과제’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2025.05.07 03:31
프로야구

1500만원의 기적은 만들어질까, 캠프부터 준비한 LG판 ABL '비밀 병기' [IS 피플]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리그에 데뷔한 코엔 윈(26·LG 트윈스)이 첫 단추를 잘 끼웠다.코엔 윈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3실점 쾌투로 12-4 대승을 이끌었다. KBO리그 데뷔전에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해낸 코엔 윈은 마수걸이 승리도 함께 챙겼다.이날 등판에는 여러 야구 관계자의 시선이 쏠렸다. 그도 그럴 것이, 코엔 윈은 지난달 21일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부상 대체 선수로 영입된 호주 선수다. 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마이너리그가 아닌 호주 프로야구(ABL) 뛴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내년부터 시행되는 아시아쿼터제 대비한 LG의 초청으로 지난 2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테스트받았는데 에르난데스의 임시 대안으로 계약(6주, 총액 1만1000달러·1500만원)이 추진됐다. 아시아쿼터는 기존 외국인 선수 정원(팀당 3명)과 별도로 아시아 지역 국적 선수를 추가 등록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미 프로축구(2009년)와 프로농구(2020~2021시즌), 프로배구(2023~2024시즌)에서 시행 중인데 여러 제약이 적지 않다. 비아시아 국가의 국적을 가진 이중국적 선수의 영입이 불가하고 직전 또는 해당 연도 아시아 리그 소속이었던 선수도 후보군에서 빠진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본 독립리그와 대만 프로야구(CBPL) 그리고 ABL 정도가 아시아쿼터 후보로 손꼽히는데 코엔 윈은 일찌감치 ABL에서 가장 눈여겨볼 선수로 여러 스카우트가 주목했다.다만 ABL의 리그 수준이 KBO리그보다 떨어진다는 점에서 평가가 엇갈리기도 했다. 한 구단 전력분석 관계자는 "계약 금액이 곧 그 선수의 능력을 대신하는 것 아니겠냐"라고 촌평하기도 했다. SSG전에서 베일을 벗은 코엔 윈은 기대 이상이었다. 1회 초 최정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2~3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최고 147㎞/h까지 나온 빠른 공에 적재적소 변화구를 섞어 타격 타이밍을 빼앗았다. 주로 왼손 타자는 포크볼, 오른손 타자는 커브 위주의 레퍼토리였다. 이는 ABL에서도 보여준 코엔 윈의 스타일이었는데 예상보다 직구 구속이 더 빠르게 찍혀 위력이 배가됐다. 코엔 윈은 경기 뒤 "어떻게 보면 야구하면서 가장 중요한 선발 등판이었다"며 "(예정된 투구 수인) 80구까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경쟁력 있는 공을 던지는 게 목표라고 생각했다. 그 기대에 충족했던 거 같다. 최정 선수에게 홈런을 허용한 뒤 오히려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었다"라고 복기했다. 보완점이 없는 건 아니었다. 이닝을 거듭할수록 SSG 타자들이 조금씩 대처했다. 수비 도움이 아니었다면 추가 실점할 수 있는 장면도 있었다.그래도 염경엽 LG 감독은 "선발로서 충분히 자기 역할을 잘해주면서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라고 칭찬했다. 이달 말 에르난데스가 복귀하면 팀을 떠나야 하는 운명인 그는 "내년에 아시아 쿼터가 도입되면 LG로 돌아오고 싶다"며 "그 생각은 당연하지만 지금 해야 할 일은 에르난데스가 빠진 기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거다. 이닝 끝나고 내려올 때 팬들이 이름을 연호해 주던데 중독성 있더라. 팬들의 에너지를 계속 느껴보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04 22:22
해외축구

황인범, 6개월 만에 ‘골’ 터졌다…페예노르트는 리그 7연승→3위 도약→UCL 진출 보인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이 6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황인범은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멜로의 아시토 슈타디온에서 열린 헤라클레스 알멜로와의 2024~25 에레디비시 31라운드 원정에서 2-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에 골망을 흔들었다.지난해 11월 10일 알메러와 정규리그 12라운드에서 시즌 2호골을 넣었던 황인범은 올 시즌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모두 정규리그에서 쌓은 공격포인트다.4-1 완승을 거둔 페예노르트는 리그 7연승 행진을 달리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페예노르트는 현재 순위를 유지하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수 있다. 이날 황인범은 전반 초반부터 번뜩였다. 전반 10분 터진 아니스 하지 무사의 득점에 시발점 역할을 했다.황인범이 중앙에서 전방으로 내준 패스가 팀 동료를 거쳐 오른쪽 측면으로 뛰던 무사에게 연결됐고, 무사가 골 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해 골망을 흔들었다.무사가 멀티골을 작성해 페예노르트가 2-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황인범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황인범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수 맞고 흐른 볼을 감각적인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대 왼쪽 구석에 볼을 보냈다. 황인범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라미즈 제루키와 교체돼 벤치로 갔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28분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33분 지바이로 리드의 득점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김희웅 기자 2025.05.04 12:28
e스포츠(게임)

'재상폐' 위믹스, DAXA 향해 "막강한 권한만 있고 기준은 없어"…투자자 피해 해명 요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믹스 재단이 가상화폐 위믹스의 상장 폐지 결정에 불복하고 법정 대응에 나서면서 DAXA(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를 작심 비판했다.김석환 위믹스 재단 대표는 3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열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위믹스 상장 폐지 결정'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결정은 납득할 수 없다. 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며 "DAXA는 막강한 권한을 잘 행사해야 하는데, 기준도 논의 과정도 공개하지 않으면서 투자자 피해를 불러일으키는 결정을 했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또 "위믹스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향후 국내 원화 거래소들은 국내 블록체인 미래를 위해서라도 꼭 개선이 돼야 한다"며 "그 개선의 밀알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그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전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로 구성된 DAXA는 위믹스의 거래 지원 종료를 결정했다.위믹스는 지난 2022년 유통량 공시 문제로 한 차례 거래소에서 퇴출됐다가 이듬해 순차적으로 재상장된 바 있다. 그러다 올해 2월 외부 해킹 공격을 당해 약 90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고 거래가 중단된 상황이었다.위믹스 재단은 그간 DAXA에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면서 시장 가치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입장이다.김 대표에 따르면 위믹스 재단은 올해 3월 DAXA의 거래 유의 종목 지정 이후 다섯 차례의 소명 요청을 받았다.김 대표는 "DAXA의 소명 요청 항목과 보통은 주말을 낀 굉장히 촉박한 일정에 한 번도 이의를 제기한 적 없다"며 "모든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동원해 기한 내 성실하게 소명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DAXA가 위믹스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이유로 해킹 사실 공지 지연을 들었지만, 1차 소명 요청에는 해당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공지가 늦어진 이유를 선제적으로 제출했지만 DAXA의 피드백은 없었다고 전했다.김 대표는 "국가 기관들도 공개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변론의 기회를 충분히 주는데, DAXA는 결정문이나 근거도 제시하지 않았다"며 "무슨 기준으로 어떤 논의 과정을 거쳐 결정을 했는지 설명해달라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위믹스 재단은 블록체인 사업을 향한 진정성을 어필하기도 했다.김 대표는 "현재 361명의 인력이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입돼 업무를 하고 있다. 피해 회복을 위해 해야 하는 노력이 있다면 당연히 적극적으로 모두 고려할 것"이라며 "위믹스는 태생부터 글로벌이다. 한국에서는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 글로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결과로 증명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해킹 공지가 지연된 이유도 재차 해명했다.김 대표는 "사건 당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은폐하려 했다면 신고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추가 공격 가능성과 시장 패닉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다.DAXA의 업무 프로세스와 전문성에도 의구심을 나타냈다.김 대표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인증을 받은 보안컨설팅 업체의 보안 취약점 점검을 받아 증적을 제출했는데 그에 대한 어떤 피드백도 없이 보안 이슈를 들어 상장을 폐지했다. 본인들이 요구한 KISA 인증의 권위와 효력을 부정하는 것인지 궁금하다"며 "DAXA는 어느 전문가가 어떻게 검토한 건지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건 투자자들에 대한 기본적인 책무"라고 지적했다.이어 김 대표는 "저희는 필요한 설명과 논의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DAXA의 경우 누군지 모를 의사결정권자가 직접 나와서 얘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It ain't over 'til it's over'(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문구를 공유하며 계속해서 DAXA에 맞서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03 12:56
스포츠일반

이기훈 감독, 국가대표 세팍타크로팀 총괄 지휘봉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이기훈 고양시청 감독을 국가대표 남녀 총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향후 2년간 한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을 총괄하게 된다. 선임장 수여식은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이 직접 이기훈 감독에게 선임장을 전달했으며, 현장에는 고양시청 선수단과 세팍타크로 관계자들이 함께해 따뜻한 축하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기훈 감독은 국내 세팍타크로계에서 오랜 지도 경력과 함께 명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이 감독은 고양시청 세팍타크로팀을 맡아 임안수, 박현근, 임태균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를 비롯해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왔다. 최근까지도 박현근과 선우영수 선수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등, 고양시청 선수들이 한국 세팍타크로의 중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협회는 "이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 전략을 통해 팀 전력을 꾸준히 끌어올려 왔으며, 그 결과 고양시청은 전국체전과 회장기대회를 비롯한 주요 전국규모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기록하며 실업팀 중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소개했다.김영진 회장은 “이기훈 감독은 선수 육성과 팀 운영에 있어 철학과 비전이 분명한 지도자”라며 “국가대표 선수단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다가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기훈 감독은 “고양시청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대표팀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기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협회는"이번 총괄 감독 선임을 계기로 전국 시·도 협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대표 육성체계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5.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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