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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4월 방한 외국인관광객 171만명…코로나 이전보다 많았다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71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을 소폭 웃돌았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70만7113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의 104.4% 수준이라고 30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7%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44만3000명이 방한했다. 다음으로는 일본(25만8000명), 미국(15만3000만명), 대만(15만2000만명), 필리핀(6만9000만명) 순이었다.미국과 대만, 필리핀 시장은 2019년 같은 달보다 각각 49.6%, 34.1%, 4.3% 증가했고, 중국과 일본 시장은 각각 89.9%, 88.9% 수준으로 회복했다.지역별로 보면 아중동(아프리카·중동) 시장은 2019년 같은 달의 99.1% 수준이었고, 구미주(유럽·아메리카) 시장은 144.5% 수준으로 코로나 때를 웃돌았다.올해 1∼4월 방한객은 558만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6%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기간의 101.8% 수준이다.국가별로는 중국(157만명), 일본(104만명), 대만(55만명), 미국(43만명), 필리핀(19만명) 순이었다.지난달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214만9577명으로 2019년 같은 달의 96.7% 수준까지 늘었다. 올해 넉달 간 해외로 나간 국민은 모두 995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98.4% 수준을 회복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30 12:48
경제

한국관광공사, 구미주 시장 겨냥 ‘온택트 마케팅’시동

코로나19로 외래관광객 유치가 막혀 랜선을 활용한 비대면인 ‘온택트(ONTACT)’ 마케팅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원거리시장인 구미주를 겨냥한 한국관광공사의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는 오는 8일 국내 거주 구미주 출신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SNS 기자단 ‘헬로 코리아(Hello Korea)’ 발대식을 강원도 동해 묵호항수변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4회째 운영되고 있는 헬로 코리아는 현재까지 총 67명의 기자단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미국, 영국, 러시아, 브라질, 스페인 등 17개 국가 주한 외국인 28명이 선발됐다. 이 중엔 25만 명 이상의 유투브 구독자를 보유한 브라질 출신의 타이스 제나로(Thais Genaro), 공사 뉴욕지사에서 한국관광 명예특파원으로 임명한 미국 출신의 애드리엔 힐(Adrienne Hill) 등 파워 인플루언서들이 눈에 띤다. 코로나19 시대의 강력한 비대면 마케팅 전개를 위해 선발된 이들은 각자의 SNS와, 기자단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 관광매력과 이미지를 전 세계로 전파하게 된다. 또한 인기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Daniel Lindemann)을 명예기자단으로 위촉, 이들과 함께 코로나 위기를 다같이 극복하자는 희망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발대식 후엔 강릉, 동해에서 첫 팸투어를 실시한다. 공사는 철저한 사전 방역계획 수립과, 이동 및 단체 식사 지침 등 현장 예방수칙 준수 등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안전투어의 표준모델 사례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언택트 관광지, 야간 관광지 등 코로나19 시대 안전여행을 위한 콘텐츠 발굴 활동도 펼친다. 지난 6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4개국 400명 대상 온라인으로 실시한 한국관광 인지도 조사(코리아리서치 의뢰) 결과, ‘한국에 대한 긍정적 국가 이미지’는 57.0%로 전년 동기대비 3.2%p의 상승을 보였고, ‘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에 대한 인지도’도 0.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김종숙 구미주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선적으로 방한 가능성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와 특별한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단체 등을 타깃으로 하는 디지털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조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 유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8.05 10:42
연예

한국관광공사, 국내 웰니스 관광지 해외 홍보 ‘박차’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 관광상품을 통한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 일본, 동남아, 구미주 지역의 파워 인플루언서와 언론인 36명을 초청, 전국 웰니스 관광지 18곳을 12일부터 17일까지 집중 홍보한다. 초청자들은 중국 웨이보에서 팔로워 백만 명 이상을 보유한 왕홍 6명을 비롯, 미국, 일본, 대만 등 6개국 파워 인플루언서 17명과 언론인 19명이며, 이들은 각 일정별로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 광주 테라피스파 소베, 보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웰니스 시설 등 전국에 소재한 웰니스 관광지를 직접 체험한 후 SNS 및 해외 언론매체를 통해 한국의 웰니스 관광을 소개한다. 또 15일에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올해 신규 선정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에서 환송만찬과 함께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 고도원 원장의 ‘한국 웰니스 관광’ 특별 강연과 토크쇼를 열어 참가자들이 경험한 웰니스 관광지에 대한 의견 교환 시간을 갖는다. 웰니스 관광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6.5%의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규모도 6350억 달러(약 762조 원)에 달할 정도로 유망한 분야다. 김정아 의료웰니스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추천 웰니스 관광지 41곳을 선정, 장기체류형 지방관광상품 개발을 확대 중”이라며 “고부가 관광콘텐츠인 웰니스관광을 통해 전 세계 웰니스 관심층을 대상으로 유치시장 다변화와 함께 시장의 질적 성장을 시도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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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코리아마이스엑스포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MICE)* 전문 전시박람회 「코리아마이스엑스포(KOREA MICE EXPO 2018, 이하 KME 2018)」가 ‘MICE와 한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14일 세계적 한류스타 ‘샤이니’가 참석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50여개의 MICE 관련 기관 및 업체와 역대 최대 규모인 32개국에서 255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MICE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하여 한국 MICE 산업 활성화의 장을 펼친다.특히, KME 2018에서는 일본, 중국은 물론 동남아 및 구미주 지역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한국의 고유한 파워 콘텐츠인 K-POP 및 K-Drama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MICE의 미래전략 제시를 위해 ‘한류와 MICE의 만남’이라는 주제로SM엔터테인먼트 안수욱 상무이사의 기조강연 및 그룹 ‘샤이니’의 한국 MICE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한류와 MICE의 접목은 경쟁력 있는 한국 고유 콘텐츠의 강화를 통한 마이스 참가자 만족도 제고를 통해 수적 증가에 치중해 왔던 한국 MICE 산업의 진정한 고부가가치화 및 질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시도라는 점에서 향후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 이번 KME 2018 기간 중에는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국제회의 지원제도 설명회와 지역별 MICE 유치설명회, 다양한 MICE Venue(시설)설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둘째날인 15일에는 “Knowledge Cafe’라는 새로운 코너를 통해 최재원 다음 소프트 이사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교수, 백천호 현대아산 본부장 등이 ‘빅데이터로 보는 MICE와 한류, MICE 한식 메시지, 남북교류협력시대와 MICE’ 등에 대한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처럼 융복합산업을 대표하는 컨텐츠로 인식되고 있는 MICE 산업과 음식 등 다양한 주제와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비전을 제시해 줄 예정어어서 MICE 업계 관계자 뿐 아니라 학생 등 일반 참관객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31개국 175명의 해외 바이어들은 행사 전후로 진행되는 초청투어에도 참가하여 수도권은 물론 경상, 전라, 강원지역 등 전국의 MICE 시설과 관광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공사는 이들에게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하여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강원도, 부산, 통영, 경남 등 남해안 지역 및 전주, 광주 등 지역의 우수한 MICE 시설과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MICE 행사 개최지로서의 한국 구석구석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이석희 기자 2018.06.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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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유럽 등 시니어관광객 유치 확대

한국관광공사는 유럽과 미주 시니어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구미주 6개국 시니어 전문 여행업체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하여 서울, 경기, 강원, 전라 지역을 중심으로 일주일 이상 장기 체류형 지방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답사단은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호주, 러시아에서 시니어 대상 관광상품을 다루는 여행사의 상품개발 담당자 20여 명으로, 방한기간 동안 강원도 및 전라도 등의 관광자원을 답사한 후 맞춤형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공사와 강원도, 전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방지역 답사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비롯, 강릉 경포해변, 설악산 케이블카, 양양 낙산사 등 시니어 취향에 맞는 테마 관광지들이 포함된다.또한 전주에서는 한옥마을 전통문화연수원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음주예절과 비빔밥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이밖에도 서울의 창덕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투어, 한방스파 체험, 미쉐린 식당의 한식, DMZ 투어 등을 체험한 뒤 각국의 시니어 취향에 맞는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29일에는 서울 잠원동 한강변의 ‘프라디아’ 유니크 베뉴에서 답사단과 국내 19개 여행사들이 만나 시니어 여행객을 위한 ‘한국관광 트래블마트(Korea Travel Mart for Senior Travelers)’를 연다. 답사단은 트래블 마트를 통해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와 직접 상담활동을 벌여 시니어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판촉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석희 기자 2018.05.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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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광객 방한 증가...지난해 동기 대비 10%늘었다

지난 1년간 중국의 금한령 및 북핵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방한관광시장이 성장세로 돌아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는 3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 수는 136.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시장 변화는 한?중 관계의 점진적 개선, 한반도 긴장완화에 따른 방한여행 불안감 해소,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 및 한국에 대한 인지도 상승 등 외부환경이 긍정적으로 개선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시장별로 살펴보면,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40.3만 명이 방한하였다. 지난해 3월 중순 사드 이슈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한 이후, 1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었고 월 기준으로도 가장 많은 중국인이 입국하였다.이는 중국단체관광이 허용된 지역이 한정적인 상황에서도, 많은 개별관광객이 방한한 데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아시아 중동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16.4%의 빠른 성장세로 44.1만명이 방한하여, 전체 방한 관광객의 32.3%를 점유하는 최대 관광시장으로 부상했다. 세부적으로 볼 때, 지난해 11.1% 성장을 보이며 방한관광객 규모면에서 처음으로 3위 자리에 오른 대만시장은 3월에도 26.3% 성장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홍콩 및 베트남 관광객도 각각 30.3%, 49.7% 증가했다.신규 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공사가 지난해 새로이 해외사무소를 개소한 몽골, 카자흐스탄에서 방한한 관광객 또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41.0%씩 증가했다. 이는 작년에 집중적으로 추진한 관광시장 다변화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한편, 일본 시장은 전년 대비 7.3% 상승한 29.4만명이 방한하였다. 이는 한일관계 경색으로 일본 관광객이 감소한 ‘12년 10월 이후 5년 여 만의 최고치로 최근 일본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K-뷰티, K-패션 등 신한류 붐과 방학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구미주 시장도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하였다. 평창올림픽 효과가 미국(+10.5%), 캐나다(+15.3%), 러시아(+12.1%), 독일(+6.5%) 등의 관광객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석희 기자 2018.04.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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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강원도 스키장 상품 개발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객들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 스키리조트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체류형 스키상품을 개발한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관광공사와 강원도는 그 열기를 이어받아 강원지역 주요 스키리조트와 함께 호주, 영국 등 구미주 중·고급 스키어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서 최대 열흘간의 장기체류형 스키상품 개발에 나선다.가칭 ‘평창 Big3+(평창빅쓰리플러스, 이하 Big3+)' 상품은 올림픽 설상경기가 개최된 평창 지역의 ’휘닉스평창‘,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등 3개 리조트와 정선 ’하이원‘까지 총 4개 리조트를 연계해, 각 리조트들의 고급 숙박시설과 4개 리조트의 총 73개 스키 슬로프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관광공사와 강원도는 4개 리조트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리조트 간 셔틀버스 운영, 슬로프 통합 패스발급, 원스톱 예약창구 마련 방안 등을 협의 중이다. 또한 해외 상품화 촉진을 위해 영국, 뉴질랜드 등 해외 스키전문 여행사 관계자 현장답사투어(팸투어)를 3월 4일부터 일주일간 강원지역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관광공사 정진수 테마상품팀장은 “‘평창 Big3+’와 같은 장기체류형 스키상품 개발은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올림픽 레거시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공사는 구미주 지역 해외지사 및 5월 호주 ‘스노우 트래블 엑스포(Snow Travel Expo)’ 등 해외 주요 스키박람회를 활용한 상품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평창 Big3+'는 오는 5월까지 상품 및 브랜드 개발 등을 거쳐 7월경 정식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18/‘19 동계시즌부터 판매될 예정이다.이석희 기자 2018.03.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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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평창 패럴림픽 기간 중 무료 팬미팅 개최

배우 이동욱이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붐업과 강원 지역을 위해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7일 '이동욱은 패럴림픽 기간 중인 3월 13일에 강릉 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1,000여 명의 다국적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3월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Go 평창 2018 with 이동욱' 팬미팅은 강원 지역을 널리 알리고 국내를 비롯해 일본·중화권·동남아 및 구미주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패럴림픽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팬미팅은 무료로 진행되며 다국적 팬들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동욱은 아이스하키 패럴림픽 경기 관람 티켓 1,000여 장을 직접 구매해 팬미팅에 참석한 모든 팬들에게 증정한다.이동욱은 지난해 '포 마이 디어(For My Dear)' 아시아 투어와 화보집, 사인회를 통해 그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다국적 팬들을 운집시킨 것은 물론 현지 언론사들의 열띤 취재 경쟁이 펼쳐졌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강원 관광 홍보대사로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Go 평창 2018 with 이동욱' 팬미팅은 '3월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christmasinmar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1.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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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외래관광객 유치 및 올림픽 홍보 총력

한국관광공사는 28일 본사에서 연말 외래관광객 총력 유치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 해외 집중 홍보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32개 해외지사장이 참가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8월 23일 열렸던 ‘방한 관광시장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하반기 인바운드 마케팅 대책 화상회의’의 후속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방한시장 복합 위기에 대응하여 공사가 추진해 온 △방한시장 다변화, △질적 성장으로 마케팅 전환, △중국/일본시장 조기 회복, △개별관광객 전방위 유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의 인바운드 마케팅 5대 전략 대책 사업의 추진 실적 및 성과를 점검하고,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막바지 해외 홍보에 공사 해외지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평창올림픽이 전 세계인 모두가 참여하는 관광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년도 3월 중국 정부의 한국여행 금지 조치와 5월부터 계속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여파로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관광객은 10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3.9% 감소한 1,111만 명을 기록하였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방한외래객은 약 1,320만 명(△23.4%) 수준으로, 지난 8월 발표된 금년도 외래관광객 전망치 1,256만 명 보다는 높은 수치이다. 이는 방한시장 복합위기에 대응해 그동안 추진해 온 시장다변화 마케팅 활동과 개별관광객 전방위 유치 노력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공사는 분석했다. 공사는 연말까지 외래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메르스 여파로 관광객이 감소했던 2015년 방한외래객 수 1,323만 명은 상회하여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각국 공사 해외지사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집중 홍보 및 올림픽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먼저 현지 소비자 대상 대규모 이벤트 개최를 통한 방한 붐을 조성한다. 특히, 중국에서는 평창올림픽 응원 메시지를 담아 ‘평창동계올림픽 응원하고 한국여행 가자!’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추진하고, 일본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D-62 한일관광교류 페스티벌 in 시즈오카’ 및 ‘가자, 평창! 응원 K-POP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동계스포츠 강국인 구미주와 중남미지역에서는 현지의 영향력 있는 방송 매체를 활용해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할 계획으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공영 라디오방송 매체인 NPR(National Public Media)과 중남미 공영 방송 매체 C5N(브라질), Canal Once(멕시코) 등을 활용하여 평창동계올림픽 및 한국관광지를 집중 조명한다. 또한 홍콩 ‘2017 동계 스키 코리아 캠페인’, 싱가포르 ‘한국에서의 겨울 휴가(Winter Vacation in Korea) 프로모션' 등 겨울철 눈과 스키 등 동계스포츠가 생소한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방한 동계스포츠 관광상품 판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각국 공식 입장권 재판매 대행사인 ATR(Authorized Ticket Reseller)과 공동으로 올림픽 경기 관람 상품 판촉을 강화하는 한편, 익스피디아, 트립어드바이저와 같은 해외 유명 온라인 여행사와 협력하여 한국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디지털 매체 텐센트, 대만 최대 메신저 라인(LINE)과 같은 현지 유명 온라인 매체 및 SNS를 활용한 광고 및 홍보 이벤트로 젊은층을 공략한다. 이와 함께 공사는 해외지사를 통한 방한여행 안전성 홍보도 강화한다. 북핵 이슈로 한국 여행에 불안감을 갖고 있는 외국인관광객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은 최근까지도 외국인들이 대규모 참가하는 대형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는 점 등 한국 여행 안전성에 대해 현지 언론 및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정창수 사장은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올림픽을 잘 치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것”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해외 홍보에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방한 관광 안전성 홍보도 병행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희 기자 2017.11.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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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파리서 한중일 공동관광설명회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21일과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 및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재 일본관광공사, 중국관광공사와 함께 현지 주요 여행사, 언론사를 초청하여 ‘한중일 공동 관광 설명회’를 최초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유럽에서 원거리 시장에 해당하는 3개국이 힘을 모아 ‘따로 또 같이’ 관광목적지로서 자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광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중심으로 한국의 관광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먼저 21일 프랑스 파리 국립 기메 동양 박물관(Musee Guimet)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공동 관광설명회’는 현지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등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립 기메 동양 박물관’은 1889년 설립된 유럽에서 가장 큰 동양 미술 전문 박물관으로 아시아 대표 3개국인 한국, 중국, 일본이 공동 행사를 개최하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현재 기메박물관에는 1000여점의 한국 미술품이 소장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대표적으로 고려시대 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각국의 인기 관광테마를 소개하는 관광홍보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한국의 ‘전통 매듭’, 일본의 ‘다도’, 중국의 ‘서예’와 같은 각국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역사를 자랑하는 괴테광장 인근 유니크 베뉴 ‘코드(Code)’에서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 120명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막바지 홍보에 나선다. 여행업계 및 미디어 대상 관광 프리젠테이션, 현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춘 수호랑,반다비를 활용한 트리만들는, 3개국 DJ 파티 등을 진행하며, 특히 일본 및 중국관광공사가 함께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김정아 구미주팀장은 “동북아 3개국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및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수년간 국제스포츠의 주요 무대가 되는 바, 이번 공동 관광설명회를 통해 개별적으로는 각국의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동북아 3국을 연계하는 공동 상품개발 및 마케팅 활동으로 프랑스와 독일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관광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인 관광객은 9만명(전년대비 약 9.2% 증가), 독일인 관광객은 11만명(전년대비 10% 증가)이며 서유럽의 3대 방한 시장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이석희 기자 2017.11.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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