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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고성희, 엄마 됐다…“지난해 딸 출산”

배우 고성희의 출산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일간스포츠에 “고성희가 지난해 첫딸을 출산했다. 최근 돌잔치도 했다”고 밝혔다.앞서 고성희는 지난 2022년 11월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웨딩 마치를 울렸다. 결혼과 출산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고성희는 곧 작품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며 “곧 좋은 작품으로 또 인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희는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 드라마 ‘미스코리아’, ‘야경꾼일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마더’, ‘슈츠’, ‘바람과 구름과 비’, ‘가우스전자’, 영화 ‘롤러코스터’, ‘어쩌다, 결혼’, ‘해피 뉴 이어’ 등에 출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30 14:40
뮤직

엔믹스, K팝 걸그룹 최초 타이베이 돔 시구·시타

그룹 엔믹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타이베이 돔 시구에 나섰다.엔믹스는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타이베이시에 위치한 타이베이 돔을 찾아 K팝 걸그룹 최초로 시구, 시타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뿐 아니라 경기 종료 후 축하 무대도 꾸며 뜨거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엔믹스의 공연을 보기 위해 구름 관중은 자리를 지켰고, 이들은 ‘노 어바웃 미’, ‘러브 미 라이크 디스’, ‘대시’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열띤 반응을 얻었다. 시구, 시타 전날인 26일엔 홍콩 아시아월드 서밋에서 총 12개 지역 20회 규모의 두 번째 팬 콘서트 ‘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 투어 열기를 이어갔다. 엔믹스는 전석 매진 성원에 힘입어 ‘런 포 로지스’, ‘영, 덤, 스투피드’, ‘별별별’ 등 대표곡 무대를 선보이고 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했다. 멤버들은 “오늘 공연 내내 정말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셔서 큰 에너지를 얻었다. 전석이 노란 별 바다처럼 보이는 순간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벅찬 감사를 전했다. 엔믹스는 오는 5월 10일 미국 헌팅턴 시티 비치에서 열리는 2025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에 출격, 라이브 퍼포먼스 강자로 활약을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9 09:21
산업

에버랜드, 5월 야구·무두절 이벤트로 어른 공략

에버랜드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특별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최고 인기 스포츠로 떠오른 프로야구를 어린이날 최고 인기 장소인 에버랜드에서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는 물론, 맹수들의 아침 일상을 관찰하는 사파리 체험, 산리오캐릭터즈 오감 체험과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까지 에버랜드에는 남녀노소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먼저 5월 3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 동안 봄꽃 가득한 야외 정원인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프로야구 경기를 생중계로 즐길 수 있는 '베이스볼 위크' 이벤트가 펼쳐진다.한국야구위원회(KBO) 및 각 구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포시즌스가든에서는 길이 24m, 높이 11m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최신 서라운드 음향 장비를 통해 매일 프로야구 경기가 생중계된다.최근 에버랜드 모바일앱에서 진행된 투표 이벤트를 통해 가장 보고 싶은 맞대결로 선택받은 인기 구단 간의 프로야구 경기가 매일 생중계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연휴 첫날인 3일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시작으로, 4일 한화와 기아, 5일 삼성과 한화, 6일에는 LG와 두산의 프로야구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당일 경기가 펼쳐지는 구단 유니폼을 입고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팀당 선착순 150명에게 응원 타월을 현장에서 선물하고, 생중계 관람 중 에버랜드 현장 카메라에 포착된 어린이들이 춤을 추면 즉석에서 바로 선물을 주는 키즈 댄스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포시즌스가든 바로 옆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맥주들을 맛볼 수 있는 '유러피언 비어 마켓'이 5월 1일부터 열려 시원한 맥주와 함께 프로야구 경기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에버랜드와 티타남 인스타그램에서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하루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어른이날 프리패스 워크숍'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MZ세대 직장인에게 일명 '어린이날'이자 '무두절'로 꼽히는 부서장 없는 날을 실현해주기 위해 댓글로 사연을 신청한 직장인이 속한 1팀 전원을 5월말에 에버랜드로 초청한다.초청된 팀원들은 에버랜드 이용권부터 놀이기구 우선탑승권, 식음료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100만 솜포인트까지 에버랜드에서의 모든 것이 프리패스인 특별한 워크숍을 경험할 수 있다. 평일 팀원들만의 프리패스 워크숍 기회를 허락해준 부서장에게는 에버랜드 이용권 2매를 별도로 선물한다.한편,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5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굿모닝 사파리 스페셜 트램' 프로그램이 특별 운영된다.에버랜드 오픈 전 사파리월드로 이동해 맹수 전문 주키퍼와 함께 사파리 트램 차량에 탑승하며, 호랑이, 사자, 불곰 등 맹수들의 아침 일상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주키퍼에게 생생한 맹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특히 약 25분간 진행되는 체험 시간 동안 호랑이가 사냥을 위해 나무에 오르거나 반달가슴곰이 구름다리에 올라가는 등 맹수들의 본능을 관찰할 수 있는 야생성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져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8 16:20
생활문화

김덕현 연천군수 "연천은 내륙의 제주도, 캠핑요리축제 꾸준히 이어갈 것" [2025 캠핑요리축제]

"캠핑요리축제를 연천군에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뒷받침을 다하겠습니다."김덕현 연천군수는 26일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캠핑장에서 진행 중인 '2025 캠핑요리축제'에서 "축제를 찾은 가족 여러분을 연천 군민 모두와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낭만 한 방울 추억 한 스푼'을 주제로 하는 캠핑요리축제를 펼친다. 김덕현 군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연천은 내륙의 제주도, 지도 없는 박물관"이라며 "대한민국의 유일한 구석기 문화를 잉태한 연천은 30만년 전 인류부터 근현대까지 많은 문화 유적이 있어 발을 들이는 곳곳이 박물관이자 유적"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오늘 여러분들을 환영하듯 하늘은 구름 한 점 없고 푸르다"며 "저녁에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지는 향연(해설사와 함께하는 낭만 별 보기)이 있다. 나의 별, 너의 별, 우리의 별을 여러분 가슴속에 새기길 바란다. 그 별을 잘 지키겠다"고 약속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6 14:37
생활문화

하이원리조트, 5월 어린이날 연휴 맞이 이벤트 '풍성'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5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먼저, 하이원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마운틴 콘도에서 마술과 풍선 퍼포먼스를 결합한‘키즈 원더랜드’ 공연과, 하이원탑에서 하이원 아티스트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같은 기간 그랜드호텔에서는 ‘하이원 시그니처 미디어’공연을 매일 2차례 진행한다.어린이날 당일인 5일 하이원 달팽이숲길에서는 유명 생물 크리에이터인 에그박사와 함께 숲속 생물을 탐험하고, 팬미팅을 가지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숲속탐험대’ 패키지 상품을 통해 자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다.또 오는 9일부터 양일간 마운틴콘도에서는 지역 대표 특산품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로컬페스티벌과 함께 하이원 아티스트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10일 그랜드볼룸에서는 자기개발과 동기부여 명강사인 김미경 강사가 진행하는 인문학 콘서트도 진행된다.이와 함께 오는 5월부터는 봄을 맞아 ‘야생화 카트투어’와 ‘알파인코스터’, ‘구름아래 동물농장’ 등 하이원의 즐길거리들이 대거 오픈한다. 또한, 하이원워터월드는 오는 1일부터 국내 최초로 VR슬라이드를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달콤한 휴식도 즐기고 따듯한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1 13:12
예능

[TVis] 기은세, 화려한 ‘돌싱’ 그자체…“나한테 명품 협찬 받으러 와” (편스토랑)

배우 기은세가 자신의 취향대로 꾸민 드레스룸으로 놀라움을 안겼다.18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배우 기은세가 NEW 편셰프로 첫 등장해 패션, 뷰티, 인테리어 등 남다른 센스로 가득 찬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기은세는 가구 쇼룸같은 아름다운 인테리어의 대저택을 공개했다. 넓은 평수에 홀로 사는지 묻자 기은세는 “혼자 산지 2년차. 구름이(와 산다)”고 말했다.기은세는 반려견 구름이를 운동시키면서 관자놀이를 당기면서 리프팅 마사지를 해 동안 비결을 짐작케 하기도 했다. 다이닝 룸 옆의 비밀의 문을 열자 편집숍 방불케하는 패션 아이템이 가득한 드레스룸이 공개됐다. 기은세는 “10년 동안 쌓였다. 패션위크도 매년 가다보니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C사, D사, P사 등 명품이 브랜드 별로 정리가 되어있어 스튜디오를 경악케했다.기은세는 “제가 스타일링도 많이하고 저희 스타일리스트도 신발, 가방은 협찬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 저희집으로 협찬 받으러 온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광은 “저도 받아도 되나요”라고 물었고, 기은세는 “여자껀데 괜찮냐”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21:50
예능

이정 아닌 천록담 “속상한 일 많아 방송 그만두려 했는데…” (미트3 비긴즈)

가수 천록담(이정)이 은퇴 위기를 딛고 ‘미스터트롯3’로 새 전성기를 맞았다.천록담은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 토크 콘서트 편’에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결승 다음날 제주도로 향한 천록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록담은 제주동문시장을 방문해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샀고, 팬들의 열렬한 환영과 응원을 받아 훈훈함을 자아냈다.천록담은 ‘제3한강교’를 불러달라는 팬의 요청에 즉흥 라이브로 한 소절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이어 처가댁으로 향한 천록담은 ‘미스터트롯3’ 미(美) 진출을 축하하는 플랜카드와 화환을 보고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꼈다. 가족들의 환대에 그는 “확실히 트롯을 하니까 사람들의 반응과 처음 건네는 인사의 온도가 다르다. 예전에는 말 걸기 어려운 느낌이었는데 천록담이 되니까 사람들이 먼저 반갑게 맞이해 주는 게 너무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또한 천록담은 “몇 년 전 속상한 일도 많아 방송을 안 하려고 했는데 잘못 생각했던 것 같다”며 “무대에서 노래하고 가족들이 더 좋아하는 모습에 행복하다. 앞으로는 더 재밌게 하고 웃음을 드리는 천록담이 되겠다”라고 고백했다. 천록담은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선곡,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한층 깊어진 트롯 감성으로 천록담만의 스타일이 가득 묻은 무대를 완성했다. 구수한 창법과 탁월한 가사 전달력으로 진심 어린 무대를 완성한 그는 묵직한 여운을 선사했다.‘미스터트롯3’를 통해 트로트 첫 도전에 나선 천록담은 매 라운드마다 폭풍 성장하는 모습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데스매치 진(眞), 메들리 팀 미션 진(眞) 2연속 진을 비롯해 역대 최고점 경신 등 의미 있는 기록을 수없이 써 내려간 데 이어 ‘미스터트롯3’ 최종 미(美)에 등극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 중이다.한편 천록담은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08:34
뮤직

진 미니 2집 트랙리스트 공개…작사 다수 참여

방탄소년단(BTS) 진이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로 돌아온다.진은 17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에 미니 2집 ‘에코’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를 비롯해 ‘낫띵 위드아웃 유어 러브’, ‘루저 (feat. YENA(최예나))’, ‘롭 잇’, ‘구름과 떠나는 여행’, ‘백그라운드’, ‘오늘의 나에게’ 등 총 7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연인과의 관계가 무너져가는 상황에서도 사랑 때문에 서로를 쉽게 놓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노래한 곡이다. 두 번째 트랙 ‘낫띵 위드아웃 유어 러브’는 상대방의 사랑이 없다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진심어린 메시지를 담았다.세 번째 트랙 ‘루저 (feat. YENA(최예나))’는 때로는 알콩달콩하게 때로는 습관처럼 티격태격하는 커플을 표현한다. 이 노래는 톡톡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솔로 아티스트 YENA(최예나)가 진과 호흡을 맞춰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네 번째 트랙 ‘롭 잇’은 원하는 것을 얻고 목표에 닿기 위해서는 선택뿐만 아니라 과감한 포기도 필요하다는 것을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게 노래한다. 다섯 번째 트랙 ‘구름과 떠나는 여행’은 나의 전부를 품어준 친구인 ‘구름’의 여행을 함께하고픈 동화 같은 마음을 소재로 한다.여섯 번째 트랙 ‘백그라운드’는 ‘나는 과거가 됐지만 나의 사랑은 아직도 그 사람을 기다린다’라는 절절한 감정을 다룬다. 마지막 트랙인 ‘오늘의 나에게’는 현재에 충실한, 다시 돌아오지 않을 ‘오늘의 나’에게 바치는 곡이다.특히 진은 ‘낫띵 위드아웃 유어 러브’, ‘루저 (feat. YENA(최예나))’, ‘롭 잇’, ‘구름과 떠나는 여행’ 등 앨범에 수록된 대다수 곡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솔로 아티스트의 역량을 과시하고 앨범에 진정성을 더했다.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진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 두 번째 미니 앨범 ‘에코’는 5월 16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진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을 본인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에 대한 감상을 담백하면서도 재치 있게 풀어 신보를 완성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7 08:54
산업

스타벅스, 장애인의 날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 작품 담은 상품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담은 텀블러와 머그를 선보인다.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SS 커뮤니티 콘서트 셰이 텀블러(355ml)’와 ‘커뮤니티 사자 머그(355ml)’로 지난해 열린 ‘제4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정년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으로 디자인했다.SS 커뮤니티 콘서트 셰이 텀블러(355ml)에는 김동연 작가의 작품인 ‘친구와 함께 하는 연주회’를 디자인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해당 작품은 동물들의 악기 연주에 맞춰 춤추는 나무, 해, 구름 등의 모습을 그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표현했다.커뮤니티 사자 머그(355ml)에는 사람과 사자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카페에 모인 행복한 모습을 새겼다. 일상 속 다양성에 대한 포용의 메시지를 담은 박세준 작가의 ‘카페 사자와 친구들’이라는 작품으로 지난해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해당 상품은 매장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9개점(대학로점·성수역점·서울대치과병원점·적선점·경동1960점·독립문역점·제주세화DT점·종로R점·환구단점)과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과천DT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 공식 앱인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한다.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에 활용된다.또한 18일 김동연 작가의 ‘친구와 함께하는 연주회’, 박세준 작가의 ‘카페 사자와 친구들’을 비롯해 금상을 수상한 이희찬 작가의 ‘나의 봄’ 작품으로 디자인한 모바일 카드를 스타벅스 앱을 통해 선보인다.스타벅스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청년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전시하는 등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타벅스 과천DT점 2층에 위치한 ‘별빛미술관’에서는 역대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 ‘그림의 확장, 함께 그리는 꿈’이 진행 중이다. 전시회는 오는 6월 15일까지 열린다.스타벅스는 장애의 유형과 정도에 구분을 두지 않는 차별 없는 채용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 1분기 기준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파트너 수는 480명으로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4.1%에 달한다. 이에 스타벅스는 2024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3년마다 선정하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에 4회 연속으로 선정됐다.스타벅스는 이들이 회사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담 인사담당자를 통해 육성하고 있다.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정기 간담회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스타벅스는 지난 15일 사내 대표 소통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에 장애인 파트너 20여 명을 초청해 대표이사와의 대화, 덕수궁 특별전 관람, 주요 특화 매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이날 대표이사와의 대화에서 파트너들은 근무환경 개선과 관련된 아이디어, 제언, 애로사항 등을 나눴다. 파트너들이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사내 주요 의제로 채택해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실제로 스타벅스는 대표이사와의 대화에서 나온 제언을 바탕으로 청각 장애인 파트너 전용 진동 타이머 도입, 장애인 파트너 전담강사 배치, 교육 자료 내 수어 삽입 등을 진행한 바 있다.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편견 없는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담은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스타벅스 머그와 텀블러로 더 많은 분들께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스타벅스는 올해도 하트-하트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청년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제5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모든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열린 마음으로 듣고 소통하는 세상 ‘Belonging’을 주제로 열린다.공모전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장애인 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으로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하트-하트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6 11:32
해외축구

‘실점 빌미’ KIM, 반복되는 ‘투헬 악몽?’…현지 매체도 조명 “선발 제외될지도”

‘철기둥’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를 두고 현지 매체가 ‘팀의 불안 요소’라고 조명했다. 다가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여부에도 먹구름이 꼈다.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14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라며 최근 저조한 경기력을 조명했다.문제가 된 건 전날(13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2024~25 분데스리가 29라운드다. 이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뮌헨은 정규리그 5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리그 1위(승점 69)를 지켰다.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9분까지 활약한 뒤 임무를 마쳤다. 선제 실점 장면이 치명타였다. 그는 상대의 높은 크로스가 올라왔을 때, 도르트문트 공격수 막시밀리안 바이어를 제대로 마크하지 못했다. 바이어는 김민재의 등 뒤에서 기습적으로 침투한 뒤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뮌헨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과적으로 팀은 비겼지만, 김민재는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당시 ‘독일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는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을 통해 “김민재는 공 쪽으로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공에서 멀어지는 동작을 한다”며 “방향 감각을 잃었다. 이해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공교롭게도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도 “첫 번째 실점은 우리에게 일어나선 안 될 일이었다”라며 “김민재도 스스로 알고 있을 것이다. 아주 간단한 크로스였고, 자신의 마크맨을 시야에서 놓쳤다. 그는 상대가 어디에서 오는지 감지하지 못했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매체는 이 여파로 김민재가 다가오는 인터 밀란과의 UCL 8강 2차전에서 벤치를 지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뮌헨은 오는 17일 인터 밀란과의 원정 경기를 벌인다. 앞선 1차전에선 1-2로 져 4강 진출에 먹구름이 낀 상태다. 매체는 동시에 토마스 투헬 전 감독 시절 김민재의 UCL 경기 부진을 돌아봤다.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 1차전 당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2차전에서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매체는 “김민재는 세리에 A 최고 수비수로 활약한 뒤 뮌헨에 입성했다. 이탈리아에선 강한 대인방어, 빠른 스피드, 탁월한 위치 선정 능력 덕분에 ‘괴물’이라 불렸다. 그러나 뮌헨 팬들이 그 활약을 체감하는 순간은 드물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이적한 2023년 여름 이후 줄곧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이어 “지난해 UCL 준결승에서 범한 실수들로 결승 진출이 좌절됐던 데뷔 시즌은 어느 정도 용서받았다. 당시 클럽은 그가 독일 문화, 팀 전술, 그리고 구단 자체에 적응하는 과정에 있다고 평가했다”면서 “그러나 두 번째 시즌에도 그는 기대하던 수비의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마테이스 더리흐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한 후, 현재 부상 중인 다요 우파메카노가 수비 리더 역할을 맡아 수비진 안정화에 기여한 바 있다”라고 주장했다.매체는 김민재의 ‘실수’에 주목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김민재는 유럽 5대 리그와 UCL 무대에서 개인 실수로만 6실점을 허용한 거로 알려졌다. 이는 이 부문 최다다. 끝으로 매체는 “콤파니 감독은 인터 밀란과의 중요한 경기에서 김민재를 다시 투입할지 고민할 거”라며 “김민재는 지난 1차전에서도 몇 차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전임자였던 투헬 감독은 김민재의 실수를 보고, 2차전에선 선발 제외한 바 있다”라고 짚었다.김우중 기자 2025.04.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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