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972건
연예일반

‘사처방’, 지난해 ‘독수리 5형제’ 영광 재현할까... KBS 주말극 활기 [IS포커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이하 ‘사처방’)가 침체된 주말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활력’을 처방하고 있다. 데뷔 10년차 이상의 베테랑 배우들이 빚어내는 앙상블, 그리고 자극적인 막장 전개 대신 택한 유머러스한 치유 과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파고들었다.‘사처방’은 30년간 악연으로 얽혀온 두 집안이 오해의 실타래를 풀고 하나의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는다. 드라마는 ‘한의원’이라는 독특한 테마를 배경으로 두 집안의 팽팽한 기 싸움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특히 공명정대한의원 원장 공정환(김승수)과 양지바른 한의원 원장 양동익(김형묵)의 관계는 작품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원수지간이자, 양동익의 첫사랑이 공정환의 아내 한성미(유호정)라는 설정은 두 남자의 ‘앙숙 케미’를 더 쫄깃하게 한다.이러한 긴장감은 촬영장 밖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공씨 집안과 김씨 집안 출연진이 각각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따로 개설해 의견을 나눌 만큼, 작품 속 대립 구도가 현실에서도 자연스러운 ‘신경전’으로 치환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전언이다.‘사처방’의 매력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이야깃거리에 있다. 공정환과 양동익의 중년 브로맨스 외에도 공주아(진세연)와 양현빈(박기웅)이 그리는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서사는 젊은 시청층의 설렘을 자극한다. 여기에 대외적으로는 ‘사랑 전도사’로 불리지만 속사정은 다른 한성미 부부의 이면, 최근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이희경(김보정)의 가출 사건 등은 매회 리모컨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과거부터 이어진 악연이 현재의 인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소재가 흥미를 자극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하며 “진세연과 박기웅이 ‘각시탈’ 이후 14년 만에 재회하며 확보한 화제성 그리고 이미 세 번째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유호정과 김승수의 노련한 케미가 흥행의 기폭제가 됐다”고 전했다.관건은 KBS 주말극의 부활을 알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의 기록을 넘어서느냐다. 지난해 8월 종영한 이 작품은 사별한 맏형수 마광숙(엄지원)이 시동생들과 ‘독수리 술도가’를 재건하는 치열한 생존기로 호평받았다. 최고 시청률 21.9%(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엄지원과 안재욱에게 공동 대상을 안긴 작품이기도 하다.‘사처방’의 차별화된 매력은 생존을 넘어선 ‘치유’에 있다. ‘독수리 5형제’가 술도가의 재건을 위해 마광숙의 희생을 전면에 내세웠다면 ‘사처방’은 앙숙인 두 집안이 서로의 상처를 처방하며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포괄적인 ‘연대’의 정서에 집중한다. 이러한 따뜻한 서사는 “가족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한준서 감독의 포부와 맞닿아 있다. 현재, 50부작 대장정 중 초중반에 진입한 ‘사처방’이 자체 최고 시청률인 17.2%을 뛰어넘고 KBS 주말극의 전성기를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23 05:50
연예일반

김형묵 교통사고 당해...”큰 부상 아냐, ‘사랑을 처방’ 촬영 소화 중” [공식]

배우 김형묵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20일 소속사 누아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김형묵이 지난 19일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상대편 차량이 들이받는 접촉 사고를 당했다”며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고 했다. 이어 “촬영 일정을 소화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형묵은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에서 양지바른한의원의 원장 양동익을 연기하고 있다. 김형묵은 지난 1999년 뮤지컬 ‘캣츠’로 데뷔, 드라마 ‘열혈사제’, ‘빈센조’, ‘폭군의 셰프’ 등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0 18:19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지원팀 박계형 대리 결혼

키움 히어로즈 지원팀 박계형(35) 대리가 14일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더링크호텔에서 신랑 박재형(34)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박계형, 박재형 커플은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인연을 맺어 1년 3개월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미국 서부와 하와이로 12박 13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구로구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안희수 기자 2026.02.12 14:07
프로야구

가을·국대 경험 알뜰히 쌓은 2년 차 아기사자, 배찬승은 만족하지 않는다 "볼넷 더 줄일게요"

삼성 라이온즈 투수 배찬승(20)이 새 시즌 성장을 다짐했다. 배찬승은 지난해 잊지 못할 한 해를 보냈다. 데뷔 첫 해부터 개막 엔트리에 들더니 팀의 필승조 한 축을 맡아 풀타임 시즌을 치렀다. 65경기에 나와 기록한 성적은 2승 3패 19홀드 평균자책점 3.91. 최고 158km/h의 공을 던지며 프로에서도 자신의 공이 통한다는 걸 증명한 그는 팀의 가을야구는 물론, 시즌 후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평가전에도 승선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올해는 1월부터 국가대표 전지훈련 명단에 들어 차세대 국대 불펜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류현진의 훈련을 보며 배우고 싶다는 그는 국가대표에서 김택연, 정우주 등 또래 투수들과 호흡하며 성장했다. 지난해 풀타임 시즌과 가을 활약, 국가대표 소집까지 이 모든 경험이 2년 차 시즌을 준비하는 배찬승에게 좋은 자양분이 됐다. 1월 대표팀 소집으로 평소보다 시즌을 빨리 시작한 배찬승은 고된 강행군에도 씩씩했다. 이미 그는 K-베이스볼 시리즈가 끝나자마자 일주일 휴식만 취한 뒤, 바로 개인 훈련에 들어가 몸을 만들어왔다. 주로 헬스장을 다니며 웨이트 훈련을 하면서, 집 앞과 운동장에서 동생(배다승)과 가볍게 캐치볼을 하며 겨울을 보냈다고. 몸도 마음도 "작년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자신했다. 예상치 못한 변수에도 배찬승은 끄떡 없었다. 지난달 21일 대표팀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배찬승은 원래 23일에 괌으로 떠나 삼성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미국 항공사 보호법인 '카보타지 룰'로 인해 약 일주일 뒤에야 괌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배찬승은 그 사이 2군 훈련장인 경산에서 훈련을 했지만, 따뜻한 사이판, 괌과는 달리 한국은 다소 추웠다.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을 법한데, 씩씩하게 이겨내고 괌에서 공을 던졌다. 그는 "사이판 대표팀 전지훈련장에서 불펜 피칭했을 때와 같이 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몸도 100%에 가깝게 올라왔다"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잘 준비했다. 이제 배찬승은 2년 차 시즌을 바라본다. 그는 새 시즌 목표로 "팀이 우승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면서 "개인적으론 작년보다 볼넷 개수를 확실히 줄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배찬승은 50과 3분의 2이닝에서 57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34개의 볼넷을 기록했다. 삼진에 비해 적은 수치임에도, 그는 만족하지 않는다. 더 나아진 시즌을 만들고자 한다. 올 시즌 배찬승은 마무리 투수 후보로도 거론된다. 그러나 그는 "팀에 좋은 선배 투수들이 많다. 나는 내가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선배들 앞에서 내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윤승재 기자 2026.02.05 16:04
드라마

진세연·박기웅 14년만 재회→유호정·김승수 3번째 부부 호흡…‘사랑을 처방’ 기대 포인트 가득 [종합]

배우 진세연과 박기웅이 추운 겨울 안방극장을 ‘사랑’으로 녹인다.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를 통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드라마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28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진세연, 박기웅, 김승수,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과 연출을 맡은 한준서 감독이 참석했다.‘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다. 진세연은 극중 태한그룹의 패션 디자이너 공주아로 분했다. 엄마의 강요로 의사면허를 땄지만 결국 자신의 꿈인 디자이너의 길을 선택한 인물로, 극중 박기웅이 연기하는 태한그룹 패션사업부 총괄이사 양현빈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진세연과 박기웅은 2012년 드라마 ‘각시탈’에서 호흡을 맞춘 후 14년 만에 재회하는 것이라 눈길을 끌었다.진세연은 박기웅을 다시 만난 소감을 묻자 “그때 당시에도 오빠한테 늘 고마웠던 기억이 많았다. 내 경력이 생기고 여유가 생긴 지금 그때를 돌아보니까 오빠가 후배를 위해서 많은 신경을 써줬구나 느끼고 있다”고 칭찬했다.박기웅은 “그때 당시는 진세연이 대학을 가긴 했지만 법적으로는 미성년자였다. 너무 동생이어서 조심스러웠다면 지금은 내가 농담도 하고 저 역시 의지를 많이 하고 있다”고 호응했다.이어 그는 “이 지점이 저희 드라마의 장점 같다”며 “유호정, 김승수 선배도 호흡을 오래 맞추셨고 저희도 14년 만에 만난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연락하고 사이가 좋았다. 그게 현장 분위기로 다 발현될 거고, 안방극장으로까지 다 전달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유호정은 진세연의 엄마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성미로 분한다. 유호정은 2015년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무려 1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김승수와는 3번째 부부 호흡을 맞추는 것이기도 하다. 유호정은 “생각해보니 데뷔한 지 35년인데 그동안 세 번 호흡 맞춘 건 김승수가 유일하다. 김승수가 한다고 해서 안심하고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김승수 팬들에게 혼날 각오도 많이 하고 있다. 제가 야단을 많이 치는 역할이다. 연기하기 너무 편하고 좋다”고 밝혔다.김승수를 ‘여보야’라고 불러야 하는 것에 대한 남편 이재룡의 반응을 묻자 “일단 저희는 그런 호칭에 민감해지지 않아도 될 만큼 오래 살았다. 30년 넘게 살았다. ‘편안하게 잘 찍으면 좋다’고 남편은 그렇게 응원해준다”고 전했다.김승수는 “‘(유호정 남편인)재룡이 형님한테도 술자리에서 농담하곤 한다. ‘저랑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유호정이 상대역이라고 했을 때 딱 맞다고 생각했다. 크게 걱정할 필요 없이 평소 하던 대로 했다”고 말했다.‘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8 15:26
연예일반

[포토]질의응답하는 진세연

배우 진세연이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연출 한준서, 극본 박지숙)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인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1.28/ 2026.01.28 15:17
연예일반

[포토]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박기웅

배우 박기웅이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연출 한준서, 극본 박지숙)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인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1.28/ 2026.01.28 15:15
연예일반

[포토]유호정, 김승수와의 케미? 남편 이재룡도 응원해

배우 유호정이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연출 한준서, 극본 박지숙)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인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1.28/ 2026.01.28 15:14
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김승수 “박세리와 결혼? 관심 감사하지만 사실무근”

배우 김승수가 박세리와의 가짜 결혼설을 언급했다.28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진세연, 박기웅, 김승수,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과 연출을 맡은 한준서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김승수는 유호정과 3번째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이호정 남편인)재용이 형님한테도 술자리에서 농담하곤 한다. ‘저랑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유호정이 상대역이라고 했을 때 딱 맞다고 생각했다. 크게 걱정할 필요 없이 평소하던 대로 했다”고 전했다.최근 전 골프선수 박세리와 허위 결혼설이 퍼진데 대한 심경도 전했다. 김승수는 “좀 억울한 게 맨날 유부남이라고 오해받다가, 이제 유부남이 아닌 게 조금 알려지니까 또 결혼을 또 시켜주신다”며 “다 아시겠지만 AI로 인한 가짜 동영상과 짜깁기가 요즘 많다. 박세리 씨와는 예능에서 재밌게 호흡을 맞췄는데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 그런 뉴스가 생긴 것 같다. 가짜뉴스고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오는 31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8 15:13
연예일반

[포토]김승수, 가짜뉴스는 잊어주세요

배우 김승수가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연출 한준서, 극본 박지숙)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인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1.28/ 2026.01.28 15:1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