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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보고 기획, 日예능 판도 바꿀 것”...‘리치 코리안’, 미우새’X’태계일주4’ 경쟁에 자신감 [종합]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격이지만 우리는 독보적 예능이다.”KBS2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SBS ‘미운 우리 새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와 동시간대 경쟁을 펼친다. 출연자들과 이창수 PD는 신선함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창수PD, 방송인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세계적인 첼리스트이자 지휘자로 활약 중인 장한나가 참석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과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본업에 대한 광기 어린 열정과 몰입을 통해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곽튜브는 MC로 나서 시청자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들의 삶을 따라간다.‘크레이지 리치 코리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의 이창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창수 PD는 이날 지난해 화제를 모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기자회견 당시 착용한 것과 비슷한 모자와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프로그램을 만들 때 언제나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예능을 하고 싶다”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도 이른바 ‘땅콩 회항’을 보고 만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1년 전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을 보고 탄생한 예능”이라며 “사람이 세계 무대에서 성공하려면 얼마나 크레이지해야 하는지 민희전 전 대표를 보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섭외하고 싶은 출연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민희진 전 대표”라며 “스토리가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 찾아 뵙고 싶다”고 전했다. 이 PD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왜 한국인들이 성공했는지 알겠더라. 한국인만의 미친 게 있었다”며 “한국인만의 크레이지함을 잡아내는 것만으로 충분히 재밌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처음엔 프로그램 성격이 ‘국뽕’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며 “다큐스러운 면도 있다 보니까 지루하기 쉬운데 그 지점이 오히려 재밌는 요소로 작용할 거다. 일요일 예능의 판도를 바꾸지 않을까. 시청자들에게 충격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동시간대에 ‘미운 우리 새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등과 경쟁하는 데 대해 “‘미운 우리 새끼’는 어머님들과 멤버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익숙한 면이 있다”며 “우리는 신선한 콘텐츠를 기대하는 분들이 오면 만족할 것이다. 시청률이 우상향할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의 기안 84에 대해 “제게 프로그램 들어가냐고 묻더라. 견제하는 걸로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PD님에게 낚여서 혼란스러운 촬영을 했다. 몇몇의 예능에 출연했는데 역대 최고의 피곤함을 느꼈다. 해보지 못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찰 예능의 신세계가 될 거다. 기존 관찰 예능에서 보이지 않은 감동과 희망적인 이야기가 담겼다”며 “우리 프로그램을 보면 월요일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회 출연자인 장한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관찰 예능을 했다”며 “이창수 PD님의 크레이지함에 정신이 없었다”면서 웃었다. 이어 “나중에 알고 봤더니 집부터 일상을 모두 공개했더라. 제가 정신이 어떻게 됐나 싶더라”며 “제가 사랑하고 움직이게 하는 클래식을 쉽게, 함께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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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코리안’ 장한나 “첫 관찰 예능…내가 정신이 어떻게 됐나 싶더라”

세계적인 첼리스트이자 지휘자로 활약 중인 장한나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장한나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제작발표회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관찰 예능을 한다”며 “이창수 PD님의 크레이지함에 정신이 없었다”고 웃었다. 이어 “나중에 알고 봤더니 집부터 일상을 모두 공개했더라. 제가 정신이 어떻게 됐나 싶더라”며 “제가 사랑하고 움직이게 하는 클래식을 쉽게, 그리고 함께 나누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과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본업에 대한 광기 어린 열정과 몰입을 통해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MC로는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곽튜브가 출연해 시청자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들의 삶을 따라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을 연출한 이창수 PD가 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았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오는 15일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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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촬영부터 기대 이상”…‘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5월 16일 첫방 [공식]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배우 이민정이 본격 예능에 도전한다.28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5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들의 꾸밈없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관찰 리얼리티의 재미는 물론 시골마을 사람들과 소통을 통한 편안한 웃음까지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무엇보다 프로그램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의 호스트를 맡은 배우 이민정의 활약이 주목된다. 이민정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마이더스’, ‘내 연애의 모든 것’, ‘앙큼한 돌싱녀’ ,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원더풀 라디오’, ‘스위치’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이다. 그런 이민정이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을 통해 본격 예능에 도전하는 것이다.이민정은 많은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눈부신 미모,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소탈하고 편안한 것은 물론 웃음이 많고 유쾌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그녀가 있는 곳은 어디든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그렇게 해피 바이러스와 다름없는 이민정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제작진은 “우리 프로그램은 제목부터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다. 그만큼 배우 이민정, 인간 이민정의 매력을 담뿍 담아낼 전망이다. 실제로 이민정 배우는 첫 촬영부터 제작진이 예상, 기대한 것 이상의 면모들을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분명 인간 이민정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라 확신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그런가 하면 이민정과 함께 어떤 출연진들이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합류, 시골마을 편의점 배달에 나설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호스트 이민정을 시작으로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의 고정 멤버들은 물론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초특급 게스트들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13:22
예능

‘편스토랑’, 아워홈 손잡고 해외 진출 노린다 “K푸드 알리고파” [종합]

“K푸드를 해외에 알리고 싶다.”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이 아워홈과 손잡고 출시 제품 판매의 활로를 넓히며 해외 진출을 노린다. 27일 서울 영동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편스토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병일PD, 붐, 이연복, 효정(오마이걸), 김재중, 이정현, 이상우가 참석했다.‘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첫 방송돼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윤병일 PD는 “’편스토랑’은 맛과 멋이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편스토랑’을 시작한 지 6년이 됐는데 이렇게 장수할 수 있는 원동력은 새로운 인물 발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워홈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은 것에 대해 “기존에 할 수 없던 라이브 쿠킹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급식과 냉동 도시락까지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요리사로서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지만 가장 좋아한다”며 “시청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데다가 방송에서 나오는 요리도 편하게, 즐겁게 따라하실 수 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프로그램에 애정을 드러냈다. 붐은 “요리를 좋아하는데 출연자들의 요리들을 보면서 ‘이렇게 양념을 쓰는구나’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휴대전화로 메모를 할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에 ‘편스토랑’ 레시피를 가져가다 보니까 부인의 사랑을 받는다”고 웃으며 “나중에는 MC가 아닌 셰프로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편스토랑’의 새 변화 함께 출연자들도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한식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다 보니까 지금까지는 한식을 선보였는데 앞으로는 퓨전 음식도 도전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현은 “지금까지 보여드린 것처럼 집에서 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음식을 선보일 것”이라며 “다만 앞서 이유식 관련 책을 내다 보니까 궁중음식 등에 관심이 생겼다. 조금은 우리나라 전통 재료를 살린 음식에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우는 “지금까지는 따라하기 쉽지 않은 음식들을 한 것 같다. 저 혼자 불편스토랑을 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다른 출연자들처럼 편리한 음식에 도전하고 싶은데 아직은 비밀”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7 15:49
연예일반

이상인 아내, 우울증 진단…오은영 “응급상황” 경고 (금쪽같은 내새끼)

배우 이상인의 아내가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1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배우 이상인과 삼 형제 육아로 벼랑 끝에 선 엄마’의 사연이 공개된다.앞서 녹화에서 이상인은 아내와 함께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상인은 현재 8세, 6세, 4세 삼 형제의 아빠로 건강한 육아를 위해 귀향까지 감행, 6년째 전원생활을 누리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상인과 달리 고민이 많은 표정을 짓고 있던 아내는 곧 고민을 토로했다. 또래보다 말이 느리고 대인관계를 원활하게 맺지 못하는 첫째 문제로 오랫동안 속앓이를 해왔던 것. 이상인 부부는 2년 전에도 ‘금쪽같은 내새끼’의 문을 두드린 적이 있지만,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기로 결정하며 출연을 미뤘다고 밝혔다. 이후 공개된 관찰 영상으로 아이의 학교생활을 처음 확인한 부부는 깜짝 놀랐고, 아이를 면밀히 살펴보던 오 박사가 내린 진단에 눈물을 참지 못했다.오 박사는 영상을 살펴보며 솔루션을 이어갔다. 오 박사가 눈여겨 본 건 이상인의 아내였다. 실제 이상인의 아내는 주말부부로 생활하는 남편을 만나러 가는 기차역에서는 물론, 가족 식사 자리에서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상인의 아내는 또 이상인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도 “내가 뭘 잘못했길래”라며 오열했다.이를 지켜보던 오 박사는 “엄마의 우울증은 현재 응급상황”이라며 적신호를 알렸다. 이어 “지금 당장 ‘이것’을 해야 엄마의 우울도, 삼 형제 육아도 성공할 수 있다”며 이상인에게 일침을 날렸다는 후문이다.한편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3 13:32
예능

이영자부터 주병진...연예인들도 중년 ‘연프’에 뛰어들었다 [줌인]

중년 연애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비연예인들에 이어 올해는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중년 연애 프로그램들이 방영되면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지난 1월 첫 방영된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는 3%대에 가까운 시청률을 보이며 인기와 화제성을 잡으며 최근 2회 특별 연장을 결정했다. ‘오만추’는 동료였던 중년의 연예계 싱글들이 연인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관찰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이영자와 김숙, 지상렬, 배우 장서희, 구본승, 황동주 등이 출연한다. 특히 ‘오만추’는 지난 1991년 데뷔해 25년간 활동 중인 우리나라 대표 방송인 이영자의 ‘썸’을 처음으로 다루며 그의 새로운 면모로 재미를 높였다. 중년들이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 제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다. 시니어인 비연예인들이 합숙하며 인생의 새 동반자를 찾는 JTBC ‘끝사랑’, 코미디언 출신 주병진, 방송인 박소현 등이 사랑을 찾아가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등이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60대인 방송인 주병진이 소개팅부터 일상 데이트까지, 사랑을 찾아가는 구체적인 과정을 통해 대리 설렘은 물론 그의 비혼의 삶까지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기존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다양한 중년의 로맨스가 그려지고 있다.이런 트렌드 속에서 ‘오만추’ 등 중년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들이 기존 연애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기존 연애 프로그램들과 포맷은 비슷하지만, 중년 연예인들의 연애 프로그램들은 ‘썸’과 ‘연애’의 설렘을 넘어 인생사와 여생에 대한 고민 등을 출연자들끼리 나누며 색다른 관계를 만들어낸다. ‘오만추’ 장경은 PD는 “출연자들이 중년이기 때문에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도 자연스럽게 나누면서 시청자들의 공감 포인트를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출연자들도 연예계 동료 모드를 깨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줬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중년 연예인 연애 프로그램들은 보다 진정성을 담아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적합하다는 분석도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최근 연애 프로그램에 인지도를 높이려 출연한다는 의심의 눈초리가 있는데, 연예인들 또한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중년 연예인 연애 프로그램은 출연진이 이미 인지도가 높은 데다 더 진정성을 갖고 관계를 맺으려 하기에 시청자들의 공감을 높일 수 있다고 짚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1 06:05
예능

이민영, ‘솔로라서’ 출연…10년 만 예능 도전 [공식]

배우 이민영이 ‘솔로라서’를 통해 1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오는 3월 방송될 SBS Plus-E채널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2024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솔로라서’는 MC 신동엽, 황정음의 색다른 호흡과 ‘솔로 대표’로 나선 출연진들의 가감 없는 모습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민영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솔로라서’에 전격 출격한다. 이민영이 무려 10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과감한 행보로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 특히 이민영이 ‘솔로라서’를 통해 이제껏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솔로 라이프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각별한 의미를 더한다.이민영은 “작품 속 캐릭터가 아닌, 진짜 이민영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 떨리긴 하지만 최선을 다해 털털하고 솔직한 평소의 일상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설렘을 내비쳤다.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민영은 특유의 단아하고 온화한 분위기와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 팔색조 매력을 증명했다. 특히 이민영은 ‘결혼작사 이혼작곡 1,2,3’, ‘법대로 사랑하라’ 등에서 호평받았다. 또 이민영은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독하고 매정한 새 엄마 이정혜 역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는 열연을 펼치는가 하면, KBS ‘고려 거란 전쟁’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천추태후 역을 맡아 ‘극과 극’ 180도 다른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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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2024 MBC 방송연예대상’서 3번째 대상 수상 “비타민 같은 방송 만들 것”

전현무가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지난 28일 개최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전현무가 세번째 대상을 수상했다.‘2024 MBC 방송연예대상’ 대미를 장식하게 된 전현무는 “MBC에서 3번째 대상을 받게 된 것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습니다”며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부만 하던 저에게 유일한 재미는 ‘TV 예능 프로그램’이었기에 훗날 작은 네모 상자 안에서 즐겁게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어릴 때 가졌던 초심을 잘 유지해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은 깊은 울림을 전했다.또한 전현무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많은 시기에 “도파민보다는 비타민 같은 방송을 만들고, 깊은 여운과 건강한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많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웃음에 대한 깊은 고민과 각오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올해는 웃을 수 있는 일들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훈훈한 덕담으로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전현무는 아나운서 출신 최초로 2017년, 2022년, 2024년 총 3회에 걸쳐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는 두고 두고 회자될 진기록이다.자신이 맡은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해박한 지식부터 독보적인 진행 실력까지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는 전현무는 지난해 MBC에서 미식 탐구, 가창 경연, 골프, 건축 토크, 역사 지식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특히, 전현무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매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줬다. ‘팜유 바디 발표회’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먹는 즐거움을 전하고 동시에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퇴근 후 떠난 낭만 가득 차박 여행에서는 전현무만의 감성이 묻어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이외에도 전현무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클래스’, ‘이유 있는 건축’,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송스틸러’,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에서 높은 화제성과 믿고 보는 ‘흥행 보증’ 예능인으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기도.과거 학창 시절 예능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배웠다고 밝힌 전현무는 매년 MBC에서 쉼 없는 열일 행보와 솔선수범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꽉 찬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전현무는 전문적인 진행자이자,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예능의 출연자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소통 중이다. 작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구고, 연초부터 수상 소식으로 활기찬 기운을 전한 그가 2025년에는 또 어떤 유쾌한 활약을 만들어 갈 지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09:41
예능

‘슈돌’, 최근 3년간 자체최고 시청률 4.7%..혜림, 둘째 품에 안고 울컥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혜림이 둘째 아들 시안을 출산하고, 아들과 처음 만나는 장면이 뭉클함을 선사했다.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KBS 2 ‘슈돌’ 557회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4.7%를 기록하며 최근 3년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슈돌’은 연이은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까지 잡는 쾌거를 이뤘다.이날 방송은 ‘지구별에 온 너를 환영해’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우혜림, 김준호가 함께했다. 이중 혜림은 출산한지 21일 만에 스튜디오에 출격, 둘째 아들 시안의 출산 과정을 생생하게 전했고, 김준호와 은우는 할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꽃미남 3대의 여행을 즐겼다.이날 두 아들의 엄마가 된 우혜림은 출산 21일만, 최단 시간에 스튜디오에 복귀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혜림은 “시안이가 태어나는 중요한 장면을 놓칠 수 없었다”라며 맘 파워를 입증했다. 공개된 출산 당일, 시우는 남동생과 첫 만남을 앞두고 “땡콩아 보고싶어!”라고 외치며 송판 격파를 보여주고, 수트를 입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혜림은 씩씩하게 걸어서 수술실에 들어갔고, 최지우는 “혜림 씨 걸어가는 게 신기하다. 저는 실려 들어갔다”라며 혜림의 남다른 체력에 깜짝 놀랐다. 한 시간 후, 우렁찬 울음소리가 들렸고 혜림의 둘째 아들인 시안이는 키 50cm, 몸무게 2.9kg으로 건강하게 출생했다. 시우는 남동생을 바라보며 “귀엽다. 신시우 닮았어”라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뿜어내 흐뭇함을 자아냈다. 태권도 선수인 아빠 신민철은 “뭉클하고 예뻤다. 발을 세우고 있는 걸 보니 내 아들이구나 싶었다”라며 태어나자마자 남다른 발짓을 보여주는 시안이를 향해 뿌듯함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혜림은 출산 후 하루 만에 직접 시안이를 보러 가는 힘을 발휘했다. 박수홍은 “하루 만에 일어난다고요? 진짜 특별한 케이스예요”라며 눈을 휘둥그레 떴다. 혜림은 처음으로 시안이를 품에 안았고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나.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려 보는 이들에게도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처럼 혜림, 신민철, 시우 가족에게 찾아온 막내 시안이로 인해 똘똘 뭉쳐 하나가 된 모습이 앞으로 네 식구가 펼쳐 나갈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그런가 하면 은우와 김준호 부자는 할아버지의 58번째 생신을 맞아 제부도 여행을 떠났다. 은우는 투명 케이블카 위에서도 두 발로 당당하게 서는 용감함을 보였다. 특히 은우는 무서워하는 아빠 김준호와 정반대로 “안 무서워요”라며 경치를 즐기는 여유로움을 보여줘 새해를 맞아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기특함을 안겼다. 이어 은우는 ‘슈돌’ 대표 면러버답게 “국수 많이 먹고 싶어”라며 칼국수 먹방에 시동을 걸었고, 몇 개월 전만 해도 잘라먹었던 면을 한 번에 흡입하며 면치기를 선보여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 김준호는 아버지의 오랜 로망이었던 오토바이를 선물했고, 설레는 표정으로 동네 한바퀴를 돌고 있는 아버지를 뒤로하고 김준호는 “할머니, 사실 저거 3일 빌린 거야”라며 실토했다. 최지우는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게 줬다 뺏는 거다”라며 걱정해 웃음을 선사했다. 은우는 할아버지와 종이접기 놀이를 하던 중 “은우는 아까 탄 거 만들어야지~”라며 케이블카를 떠올렸다. 은우는 “이제 사람 들어갈 거야. 또 터널 지나가요”라며 한번 탄 케이블카의 외관과 당시 상황을 정확히 떠올리는 놀라운 기억력, 관찰력을 보여줬다. 또한 은우는 할아버지 생일 축하 파티를 주도, 직접 눈을 감고 소원을 빌며 촛불을 불었다. 은우는 오토바이가 가장 좋았다는 할아버지의 말에 “타지 마세요. 위험해요”라며 할아버지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든든한 장남의 매력을 뿜어냈다.‘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6 08:19
예능

‘살림남2’ 측, 박서진 하차 없다…”합법적 군면제” [공식]

가수 박서진이 병역 면제 문제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 하차 요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제작진이 의견을 밝혔다. 27일 ‘살림남2’ 제작진은 KBS 시청자청원게시판에 올라온 하차 요구 청원에 대해 “저희 ‘살림남2’는 공영방송 KBS의 프로그램으로 예능 장르에 속해 있지만 방송이 가지는 사회적인 책임에 대해서 늘 고민하며 제작하고 있다”며 “따라서 이번 논란에 대해서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여러 매체를 통해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출연자 박서진 씨는 수 차례의 신체검사를 통해 정당한 사유로 군 복무를 면제받은 경우로 말씀하신 ‘군 복무 회피’라는 단어는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그리고 이와 관련해 논란이 된 인터뷰 역시 박서진 씨가 직접 올린 글을 통해 해명과 사과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살림하는 남자들’은 연예인의 무대 위 화려한 모습보다 한 가정을 꾸려가는 가장으로서의 무게와 책임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며 “지난 1월부터 살림남으로 합류한 박서진 씨는 어린 시절부터 암 투병을 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바닷일을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을 뿐 아니라 형제 2명을 잇달아 잃는 너무나도 비극적인 가정사를 겪었음이 저희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군 면제 사유 또한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비롯된 질환으로 인한 것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논란이 된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밝히지 못했지만 저희 제작진에게 ‘살림남’ 출연 전 군면제 사유에 대해 어렵게 고백했고, 저희 제작진은 1년간 치료 과정을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여러 콘텐츠를 통해 비춰지는 가수 박서진 씨의 무대 위 모습은 화려한 연예인이지만 출연자 개인의 일상생활과 내면을 관찰하는 저희 제작진은 무대 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지금도 여전히 삶의 역경을 극복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는 20대 청년의 모습을 보곤 한다”며 “그리고 이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또 다른 인생의 고난을 겪고 있는 시청자분에게 공감과 위로, 그리고 응원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논란으로 인해 많은 시청자분께서 보내주신 관심만큼 앞으로도 더 책임 있는 자세로 출연자분들의 일상을 진솔하게 담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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