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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코로나19 여파로 '홍철책빵' 영업중단 "상황 지켜볼게요"
노홍철이 코로나19 여파로 '홍철책빵'의 영업을 중단했다. 방송인 노홍철은 30일 자신의 SNS에 "A-YO! 천만 시민 멈춤 주간에 발맞춰 당분간 홍철책빵도 간판 불을 끄고 상황을 지켜볼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다시 직접 뵐 좋은 날을 기다리며 우리 성실한 직원들이 홍철양과자세트를 더 많은 분께 더 맛있게 구워서 더 정성껏 보내드릴게요. 귀한 여러분이 저희 집에 놀러 오실 상황이 되면 바로 OPEN 공지 안내 올리겠습니다. 우리 잘 극복해 보아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코로나19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듯한 노홍철의 힘찬 표정과 전자출입 명부, 체온계, 손소독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코로나19 행동 수칙에 따라 서점을 운영 중이었던 것을 엿볼 수 있다. 앞서 배우 홍석천이 코로나19 여파로 남은 이태원 식당마저 정리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8년 동안 이태원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그는 금융위기, 메르스를 넘어 위기란 위기를 다 이겨냈지만 코로나19 앞에선 버티기가 힘들다고 토로, 어제(30일)를 끝으로 폐업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31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