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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혼’ 김주하, 오만석 ‘재혼’에 일침 “그때 기억이 있으면 안 해야지” (데이앤나잇)

배우 오만석이 전한 재혼 근황에 김주하 앵커가 발끈했다.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N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7회는 연극 ‘더 드레서’의 주역 송승환, 오만석이 출연해 공연 예술에 대한 진심은 물론 시각 장애 4급 극복과 꾸준한 후배 양성에 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먼저 송승환과 오만석은 뮤지컬 ‘달고나’ 제작자와 신인 배우로 처음 만나 4번째 시즌인 연극 ‘더 드레서’까지 이어온 각별한 사이임을 전했다. 이어 오만석은 영국에서 선보인 연극 ‘태’ 무대에서 단종 역으로 억지로 사약을 마셔야 하는 장면 도중 상대역이었던 홍록기가 사약을 놓치는 바람에 애드리브로 바닥에 흘린 사약을 혀로 핥았던 아찔했던 경험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송승환은 총감독을 했던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6개월 동안 급속도로 시력이 안 좋아졌고, 결국 시각 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치료를 위해 미국까지 갔지만 “치료 방법이 없다”라는 말을 들었다는 송승환은 “딱 한 번, 밤새 펑펑 울었다”라며 당시 심경을 담담하게 전했고, 형체만 보이는 상황에서도 연극을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며 재기에 성공했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한창 잘 나갈 때 부인과 뉴욕으로 떠났던 스토리를 풀어놓은 송승환은 그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비언어극의 시초가 된 ‘난타’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송승환은 공연계가 잠시 멈췄던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대중 예술인들의 이카이브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유튜브에서 선배 연예인들의 인터뷰를 담았던 일을 알리며 故 이순재와의 추억을 털어놨다. 그러자 오만석 역시 첫 드라마 주연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故 이순재와의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故 이순재를 위한 추모곡 ‘별이 진다네’를 불러 먹먹함을 일으켰다.반면 오랜 싱글 대디 생활을 한 뒤 재혼한 오만석에게 김주하는 “그때의 기억이 있으면 안 해야지!”라고 발끈해 문세윤과 조째즈의 진땀을 빼게 만들며 웃음을 터트렸다. 게다가 송승환의 증언으로 오만석이 아내, 자녀, 그리고 처가에게도 잘한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김주하는 “이렇게 좋은 남자가? 있지! 내 게 아니라 그렇지!”라는 셀프 디스를 시전해 폭소를 이끌었다. 김주하는 앞서 2년 9개월에 걸친 법정 다툼 끝에 2016년 6월 전 남편과 이혼, 재산분할 판결을 받았다.마지막으로 연극의 의의에 대해서도 짚었다. 오만석은 “연극은 그날 그 자리에 있는 배우와 관객, 스태프 이외에는 누구도 공유할 수 없는 특권 같다”며 연극의 특별함을 거론했고, 송승환은 “연극이 제일 좋다. 드라마나 영화 할 때보다 비교할 수 없는 큰 만족을 주고 그 순간 행복하다는 생각을 주고, 그래서 연극을 계속하는 것 같다”는 말로 울림을 남겼다.한편 MBN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8회는 오는 1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11 08:01
예능

차태현X김도훈, 유재석X유연석과 완벽 팀워크…미션 3단계 성공 (틈만 나면)

‘틈만 나면,’에서 차태현, 김도훈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완벽 팀워크로 새해 첫 미션을 성공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 차태현, 김도훈이 삼성동 달걀 연구소, 음악 작업실을 방문해 기운 찬 행운 에너지를 선사했다.유재석, 유연석은 ‘최고 시청률 제조기’ 차태현과 예능 천재 김도훈의 등장에 반가움을 표했다. 특히 유재석은 “내 속 뒤집개 또 왔다. 태현이가 얼마 전에도 ‘어디라고는 말 못 하는데 곧 보게 될 거다’라더라”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차태현은 “여기는 틈이 날 때마다 오면 된다”라며 김도훈에게 너스레 섞인 조언을 하는 것은 물론 “제가 2027년에 드라마가 또 나온다. 그때까지 여기도 잘 버텨 달라”라며 신박한 새해 덕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시작부터 남다른 시너지를 내뿜는 이들의 조합에 기대감이 치솟았다.유재석, 유연석, 차태현, 김도훈이 찾아간 첫 번째 틈 장소는 달걀 연구소였다. 연구원인 틈 주인은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100여 개의 달걀을 시식한다며 넘사벽 달걀 사랑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도훈은 “저도 달걀을 엄청 좋아해서 하루에 15알씩 먹는다”라고 공감하며 틈 주인과 달걀 토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새해 첫 미션은 달걀 덕후 맞춤형으로 ‘달걀이 왔어요~’가 등장했다. 달걀판에 있는 탁구공을 튕겨 한 줄씩 이동시키면 성공. 김도훈은 “방법을 알 것 같다”라더니 곧바로 연습에 성공해 유재석, 유연석, 차태현의 감탄을 자아냈다. 틈 주인은 6번째 도전 만에 1단계를 통과했음에도 “저는 무조건 GO!”라며 긍정 기운을 불어넣었다. 놀랍게도 네 사람은 2,3단계를 연속으로 성공시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유연석이 “우리 팀워크가 어마어마했다”라며 감탄하자, 유재석은 “(틈 주인의) 긍정 마인드를 배워야겠다. 2026년 새해 기운이 굉장히 좋다”라며 틈 주인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도훈 역시 “너무 짜릿하다. 몸이 막 떨린다”라며 도파민을 만끽했다.이어진 점심시간. 김도훈은 신인 예능인의 고충을 털어놔 유재석, 유연석, 차태현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김도훈은 “요즘 예능 프로 보면 대단하다고 느낀다. 저는 친구들하고 여행 예능을 다녀왔는데, 부담감 때문에 친구들이 친구로 안 보였다”라며 조언을 구했다. 차태현이 “우리 같은 연기자들은 대본에 익숙하니까, 대본이 없는 예능이 힘들다”라고 공감하자, 유재석은 “넌 예능인 아니냐”라며 반박, 차태현이 “맞다. 사실 난 대본 없는 게 좋다”라며 곧바로 수긍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유재석이 “아까 (틈 주인)처럼 그냥 GO 해야 된다”라고 조언을 덧붙이자, 유연석은 “거침없이 하는 거다”라며 격려를 더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어진 두 번째 틈 장소는 음악 작업실이었다. 영화 ‘극한직업’, ‘범죄도시2’의 OST의 주역인 음악감독 틈 주인은 작업 비하인드를 공유해 흥미를 높였다. 두 번째 미션은 ‘손들어! OST 퀴즈’였다. 모두가 10초간 OST를 듣고 작품 제목을 맞히면 성공. 그간 극악의 성공률을 기록했던 퀴즈 미션인 만큼 유재석이 “우리가 어려워하는 게임”이라며 걱정하자, 김도훈은 “제가 잘 한다”라며 성공 의지를 다졌다. 김도훈은 2006년도 작품까지 맞힌 것도 잠시,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가 나오자 “맘마미아!”를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급기야 김도훈이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를 듣고 “최고다 이순신!”이라고 하자, 차태현은 “도훈아 진짜 최고다”라며 받아쳐 박장대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문제에서 유연석이 영화 ‘친구’와 ‘태양은 없다’를 헷갈리면서 2단계에서 그쳤다. 김도훈은 유연석의 오답에 “오늘 태양이 안 떴다는 거죠?”라며 수습에 나서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한편, 2MC 유재석, 유연석이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SBS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7 08:26
스타

“검진 중 발견”…송은이, 치매 유전자 보유 ‘깜짝’ 고백 (‘옥문아’)

‘옥문아’가 새해맞이 건강 점검 시간으로 유익함과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96회는 윤방부, 이시형 교수가 초대돼,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을 펼쳤다. 이와 함께 ‘옥문아’는 새해 첫날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와 함께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힘차게 박차올랐다.'의학계의 거장' 이시형 교수와 윤방부 교수는 고령에도 세월을 잊은 듯 정정함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84세인 윤 교수가 “저는 운동중독 수준이다. 빠른 걸음으로 7km를 1시간 3분 만에 완주할 정도다. 평소에 헬스장 기구 6개를 한 세트 당 40번, 4세트씩 진행한다”라며 김종국 못지않은 운동 마니아 면모를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이 “다들 이렇게 운동하셔야 된다”라며 공감하자, 이 교수는 “윤 교수는 예외다. 이 양반을 무조건 따라 하면 큰일 난다. 계단 오르기 같이 생활 자체의 운동화가 중요하다”라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옥문아’에서는 ‘1일 1식 창시자가 말하는 젊음의 신호’, ‘스웨덴이 세계 최초로 정신건강을 위해 도입한 것’, ‘송희구 작가가 성공한 파이어족이 될 수 있었던 습관’ 등 인간의 생애 전반에 대한 흥미로운 문제들이 출제돼 재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해 두 교수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교수는 “하루 한 끼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규칙적인 하루 세 끼가 건강한 뇌를 만드는 습관”이라며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 교수가 “천천히 잘 씹어 먹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목 뒷부분의 세로토닌이 자극돼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하자, 윤 교수는 “음식에 있어서도 너무 강박을 가질 필요가 없다. 베타카로틴 섭취를 위해 당근만 먹을 필요도 없고, 햄버거가 무조건 건강에 안 좋은 것도 아니다. 저도 햄버거를 자주 먹는다. 자신의 생활에 맞는 음식을 찾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여 흥미를 더했다.그런가 하면, 이들은 ‘100세 시대’에 접어든 만큼 치매에 대해 업데이트된 정보를 전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 교수가 “치매는 보통 유전 영향이 큰데, 한국 사람들에게서 높게 나타난다”라며 치매의 유전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자, 송은이가 “제가 치매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검진을 통해서 알게 됐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윤 교수가 “유전자를 보유한 모든 이가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예방법은 없지만, 최근에는 인지 기능 개선을 위한 주사 치료법도 나왔다”라고 설명했고, 송은이는 “그렇다. 이런 유전자는 스스로가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밝혀 윤 교수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이때 김종국이 의학계 거장들이 인정한 세로토닌 부자에 등극해 흥미를 높였다. 최근 국내 중증 우울증 환자 수가 백만 명 이상이라고 밝힌 이 교수는 “한국인들은 급한 성격의 민족 기질 탓에 세로토닌이 부족하다. 이를 높이기 위해서는 햇볕 쬐기, 꾸준한 운동, 스킨십, 온건한 마음 갖기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종국이 “나는 다 많이 한다”라며 으쓱해하자 양세찬은 “은이 누나는 어떡하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한국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고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이 교수는 “한국은 고독을 좌시하는 경향이 있다. 장수시대가 올수록 싱글족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며 “무엇보다 고독을 승화하는 개인적인 노력도 필요하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두뇌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다. 그래야 인생을 즐겁고 신나게 살 수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때 윤 교수는 “또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소속된 곳을 비난하는 사람은 꼭 피해라. 대신 조용히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을 가까이하는 게 좋다”라고 귀띔해 옥탑방 멤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끝으로 두 교수는 인생 선배로서 삶을 잘 살아가는 법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 교수는 “노동청 통계에 따르면 퇴직 평균 나이가 49.1세다. 돈을 벌기 시작하는 게 30대인데, 고작 20년 일하는 거다. 나이가 들수록 지출이 많기 때문에 인생 전반부는 치열하게 살고, 후반부는 열심히 즐기는 삶을 살아라”라며 현실적인 인생 전략을 공유했다. 윤 교수는 “인생을 소홀히 대하면 안 된다. 여러분은 감동으로 태어났다. 자신의 철학에 따라 그럭저럭 잘 사는 인생을 살아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이며 진한 여운을 더했다.‘옥문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2 07:30
연예일반

사유리 “아들 젠, 아빠 없어서 불쌍? 아무 의미 없어”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사유리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젠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젠과 753 사진을 찍었다. 일본에서는 만 3살, 5살은 남아가 기모노를 입고 만 3살, 7살은 여아가 기모노 입고 사진을 찍는다. 젠의 753 사진이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 가족 사진”이라고 적었다.이어 “어떤 사람은 젠이 아빠가 없어서 불쌍하다고 말한다. 이런 방법으로 애를 낳고 애가 행복하지 않다고도 말한다”며 “이럴 때마다 부정도 안 하고 웃어넘긴다. 왜냐하면 남의 의견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유리는 “세상에 사람들이 젠이 불쌍하다고 말해도 젠이 행복하다면 그것이 정답이 될 것”이라며 젠을 향해 “남에게 행복해 보이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행복하기 위해 살아야 한다. 정답은 늘 너의 곁에 있다”고 덧붙였다.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정자은행을 통해 아들 젠을 출산했다. 이후 사유리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는 꽃중년’ 등 다수 예능을 통해 ‘자발적 비혼모’의 삶을 공유해 왔다. 2025.12.29 18:26
산업

조선소 모델이 김우빈?… B2B 기업이 스타를 부른 이유는[얼굴 바꾸는 B2B 사업]

“이제는 무엇을 만드는 기업인지보다, 그 산업이 왜 필요한지를 설명하는 게 더 중요해졌습니다.”최근 기업광고 현장에서 B2B(기업 간 거래) 광고 전략의 변화가 뚜렷하게 감지되고 있다. 기술이 고도화되고 산업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기업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왜 중요한 존재인지를 설명하는 일이 광고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과거 B2B 기업들의 광고가 거래처와 업계 관계자만을 대상으로 한 정보 전달에 가까웠다면, 이제는 투자자, 소비자, 글로벌 파트너까지 커뮤니케이션 대상이다. 이에 기업들은 기술과 숫자 중심의 광고에서 벗어나, 대중에게 친숙한 연예계 스타를 앞세워 산업의 의미와 맥락을 전달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이같은 흐름은 B2B 기업들의 광고를 봐도 읽힌다. 배우 김우빈을 모델로 기용한 #HD현대, 코미디언 양세형과 배우 김성균 등을 전면에 내세운 #SK텔레콤의 광고가 대표적이다.HD현대 관계자는 “조선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이지만 일상에서 체감하기 어려운 영역”이라며 “산업 자체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역시 “AI 데이터센터는 중요하지만 여전히 낯선 분야”라며 “시설을 설명하기보다, 왜 시설이 필요한지를 맥락 속에서 전달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이 과정에서 스타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 스타는 더 이상 기업 이미지를 홍보하는 상징에 그치지 않고, 복잡한 산업과 기술을 대중의 언어로 풀어내는 해설자이자 매개자 역할을 한다. 친숙한 얼굴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콘텐츠를 끝까지 소비하도록 이끄는 역할이다. 광고에 참여한 스타와 소속사들도 이런 변화에 공감하고 있다. SK텔레콤 광고에 참여한 김성균 소속사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처럼 낯선 분야일수록 기술을 설명하기보다 감정과 스토리를 통해 대중의 이해를 돕는 방식이 신선하게 다가왔다”며 “광고 모델이 단순한 홍보를 넘어, 복잡한 산업을 쉽게 풀어내는 역할까지 맡을 수 있다는 점을 체감한 계기였다”고 덧붙였다.광고업계는 이를 일시적 유행이 아닌 구조적 전환으로 보고 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B2B 기업도 이제는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로 선택받아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스타 마케팅은 복잡한 산업·기술 이야기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기업의 스케일과 신뢰도를 빠르게 각인시키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분석했다.그는 또 “특히 디지털·유튜브 환경에서는 광고가 조회수와 화제성을 통해 ‘보는 콘텐츠’를 넘어 ‘공유하는 콘텐츠’로 확장되는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giback@edaily.co.kr 2025.12.26 06:00
뮤직

민희진 VS 하이브 주주간계약·풋옵션 대립 팽팽…전남친 회사 바나까지 ‘끌올’ [종합]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주주 간 계약 해지 및 풋옵션 행사 관련 소송에서 다시 한 번 첨예하게 대립했다.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 남인수) 심리로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및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변론기일이 열렸다. 지난달 27일에 이어 당사자 신문으로 진행된 이날 기일에 민 전 대표는 직접 출석해 자신의 입장을 다섯 시간 넘게 직접 전달했다. 앞선 기일도 여섯 시간 가까이 진행돼 당사자 신문만 무려 12시간 동안 이뤄진 셈이 됐다. 특히 양측은 시종일관 서로에게 날 선 반응을 보였고, 재판장이 과열된 분위기를 중재시키기도 했다.◇무속인 카톡 언급에 “어도어 설립 전 얘기”이날 하이브 측은 2021년 3월 민 전 대표가 무속인과 나눈 카톡 대화 중 “3년 만에 가져오자”, “내가 갖고 싶다” 등의 이야기를 한 것을 언급하며 “무엇을 가져오고 무엇을 갖고 싶다고 말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민 전 대표는 “2021년 3월 카톡인데 주주 간 계약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다. 하이브 사옥에 전 직원이 출근했던 날”이라며 “제가 사옥을 만들었으니까 만든 게 아깝다는 감정적 표현이다. 어도어 설립 전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이어 하이브 측이 “어도어 설립 전 하이브에 안 좋은 감정이 있었음에도 어도어를 설립하고 주주 간 계약을 체결한 것이냐”고 꼬집자 민 전 대표는 “감정적인 것과 비즈니스적으로 레이블을 설립하는 것은 상관이 없다”고 맞받았다.◇전남친 회사 ‘바나’에 풋옵션 주기로 한 이유는 이날 기일에 등장한 또 하나의 쟁점은 뉴진스가 독자 활동을 선언했을 당시 이들의 에이전시를 맡을 것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던 바나(BANA)와의 관계성이었다. 이날 하이브 측은 “하이브 산하에서 레이블을 만들게 되면 김성수(카카오엔터 전 대표)와 하 게 없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바나를 활용해 경업금지 여부를 해제할 의도가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민 전 대표는 “전혀 아니다. 21년 4월 카톡이다. 주주 간 계약과 관련도 없고 어도어 설립도 전의 일이다. 바나와 업무 체결도 안 했다. 바나 지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런 관련성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민 전 대표는 바나 김기현 대표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임을 밝혔고, 바나 대표에게 풋옵션 행사 대금을 받게 되면 그 중 일부를 주겠다고 한 것도 인정했다. 민 전 대표는 “김기현이 지금 내 남자 친구도 아니고, 뉴진스의 모든 곡을 프로듀싱한, 굉장히 능력 있는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에게 스톡옵션을 회삿돈으로 줄 수 없으니 내 몫에서 떼어줘도 된다는 관점에서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하는 과정에서 “사적 교류는 없었다”고 밝힌 민 전 대표는 “2차 용역 계약 당시 김기현과 연인 사이였냐”는 질문에 “아니다. 헤어진지 오래 됐다. 뉴진스 프로젝트 시작하기 전에 헤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차 용역 계약에 따라 인센티브가 연 10억 원으로 인상된 데 대해 “저는 10억 원이 큰 금액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뉴진스가 이례적으로 성공했는데 거기에 기여하면 다음에 더 잘 하게 더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전 남친 특혜 의혹에 선을 그었다. ◇“뉴진스 긴급 라이브, 나 아닌 스스로 지키기 위함”지난해 9월 뉴진스 멤버들의 긴급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대한 질의도 오갔다. 민 전 대표는 해당 라이브에서 멤버들이 어떤 이야기를 할지 알고 있었다면서도 “나를 위해 유튜브 방송을 한 게 아니라 자기들이 스스로를 위해 한 것이다. 목적이 저를 구명하기 위함이 아니라, 뉴진스가 하이브로부터 피해를 받았고, 갑자기 대표이사가 사라져 공석이 생겼고 뉴진스가 여론전을 당했기 때문에 한 행동”이라 주장했다.그런가하면 하이브 측은 2024년 4월 당시 어도어 부대표였던 이 모씨가 하이브 업무 폴더에 접근할 권한이 없음에도 하이브 재무 관련 업무용 폴더에 접근해 타 레이블 및 소속 아티스트의 재무 회계 자료 등을 다운로드 받았다고 지적하며 민 전 대표에게 이를 공유받았는지 물었는데, 민 전 대표는 “아니오”라며 “전혀 이런 자료를 받은 적 없고 왜 저 때 받았는지 모른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민 전 대표는 이날 여러 차례 하이브의 보복성 감사를 주장했다. 또 최후 진술에서 이번 소송의 이유가 돈 때문이 아닌, 잘못된 기업 문화를 고치기 위해서였다고 밝힌 그는 “고통스러운 소송”, “광화문에서 매 맞는 기분”이라며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2022년 7월 어도어에서 뉴진스를 데뷔 시키고 성공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하이브는 지난해 7월 민 전 대표가 뉴진스와 어도어를 사유화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회사 및 산하 레이블에 손해를 초래했다며 주주간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같은 해 8월 민 전 대표는 어도어 대표직에서 해임됐다.그해 11월 민 전 대표는 어도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며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 의사를 통보했다. 그러나 하이브는 주주간계약이 이미 7월에 해지됐다는 점을 들어 해당 풋옵션 행사에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민 전 대표 측은 계약 위반 사실이 없으므로 하이브의 해지 통보가 무효라고 반박하며, 이러한 전제하에 자신이 행사한 풋옵션 역시 유효하므로 대금 청구권이 인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8 21:33
산업

'C커머스 몰려드는데' 중국인 전(前)직원에 뚫린 쿠팡, 창사 후 최대 위기

전 국민의 쇼핑 플랫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공분이 일고 있다. 쿠팡 고객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현재는 퇴사한 중국 국적 직원에게 장기간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다. 업계에서는 시장 경쟁이 심화된 시점에 발생한 만큼, 단순 내부 사고를 넘어 입사 단계부터 정보를 노린 의도적 접근 가능성까지 거론된다.1일 과기정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퇴사한 쿠팡의 중국인 전 직원은 지난 6월부터 해외 서버를 통해 쿠팡 고객 DB에 비정상적으로 접속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쿠팡이 내부적으로 이상 징후를 확인한 시점은 11월 18일로 무려 5개월 만이다. 이마저도 이달 초 일부 고객에게 최근 주문 내역과 전화번호 등 쿠팡 계정 정보를 담은 사진 파일을 첨부한 ‘개인 정보 알고 있다’는 내용의 협박성 이메일을 보내면서 쿠팡도 사안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쿠팡은 고객의 이름·주소·연락처·구매 내역 등이 반출됐지만, 결제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소·연락처·구매 패턴만으로도 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2차 범죄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가 구성한 민관 합동조사단은 용의자가 서버 인증 취약점을 악용해 정상 로그인 절차를 우회, 대규모 고객 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 개인정보 접근 권한은 IT·전산 담당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진다. 쿠팡은 앞서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와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분리 운영하며 보안 수준을 강화해왔으나, 서버 인증 취약점을 아는 내부 직원에게 너무나 쉽게 뚫렸다. 보안 업계의 한 관계자는 “퇴사자 계정 즉시 차단, 해외 IP 제한 등 기본적 장치가 작동했다면 대규모 유출은 막을 수 있었다”며 쿠팡의 직원 관리 체계가 구조적으로 취약했다고 꼬집었다. 이커머스 안팎에서는 이번 사건이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계 C커머스 플랫폼의 한국 진출이 급격히 확대되는 시점에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구매·주소·검색 데이터는 C커머스 기업의 핵심 경쟁 자원으로 이미 일부 정보가 외부로 넘어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외국인 직원 채용 과정에서 보안 검증과 퇴사자 계정 관리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비판도 제기된다. 인력난을 이유로 해외 인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검증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쿠팡은 최근 3~4년간 공격적인 인력 확충으로 조직을 확대해 왔다. 그러나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지난해 기준 0.2%(660억원)로 카카오·SK텔레콤(0.7%), 네이버·KT(0.4%)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국내 1위 이커머스 기업 쿠팡은 창사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실제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뒤 SNS에서는 탈퇴 방법과 인증 등이 공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소비자단체와 법무법인을 중심으로 집단소송 움직임도 일고 있다. 쿠팡은 지난달 30일 박대준 대표 명의 사과문을 내고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보안 장치·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12.02 08:00
예능

강형욱, 고충 토로…“브이로그 조회수 잘 안 나와, 사람들 인간 강형욱 관심 없어” (라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라디오스타’에서 훈련사로서의 초창기 일화부터 최근 고민까지 솔직하게 공개한다.오늘(26일) 수요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민우, 강형욱, 자이언티, 권또또가 출연하는 ‘Wild 돌+eyes’ 특집으로 꾸며진다.강형욱은 과거 훈련소 시절을 회상하며 “예전 개 간식은 사람이 먹어도 될 정도로 (사람 음식과) 맛이 비슷했다. 지금은 개 입맛에 맞춰졌다”라고 밝힌다. 그는 당시 돈을 아끼기 위해 개 간식을 먹었던 일화를 공개. 개 간식 특유의 비린 맛을 잡기 위해 청국장을 더해 먹었던 방법 등 개와 음식까지 나눠 먹었던 생생한 경험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본인이 가장 좋아했던 개 간식까지 밝히며 웃음을 유발한다.스타 반려견 상담 이야기도 이어진다. 그는 블랙핑크 제니가 월드 투어 중 본인의 유튜브에 출연하고 싶다며 연락해 왔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처음엔 저도 진짜 제니가 맞는지 의심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이어 김희선 등 다수의 연예인 반려견 상담 경험을 공유하고, 녹화 중에는 자이언티의 반려견 ‘해먹이’에 대한 질문과 권또또의 반려견 영상까지 즉석에서 상담해 출연진을 폭소케 한다. 강형욱은 스타 훈련사로서의 말 못 할 고충(?)도 고백한다. 미용실에서 다운펌을 하던 중 강아지를 데려온 손님과 벌어진 상황,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 반려견 관련 질문을 들은 난감한 사연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그는 “브이로그 조회수가 잘 안 나온다.. 인간 강형욱에게는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객관화한 현실적인 고백도 전한다. 최근 샤워 중 머리가 너무 많이 빠지는 걸 보고 바로 탈모 전문 병원을 찾은 일화도 이야기한다. 강형욱은 “오늘 (흑채를) 조금 뿌리고 나왔다”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라디오스타’는 오늘(26일) 오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6 17:13
산업

롯데웰푸드 자일리톨, ‘양치처럼 매일 꾸준히’ 브랜드 캠페인 전개

국내 껌 시장에서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온 롯데자일리톨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일상 속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알리는 ‘스마트해빗(SMART HABIT)’ 캠페인을 확장하는 것으로 ‘우리 가족 치아 습관’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전파에 나선다.25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패빗' 캠페인은 TV, 디지털,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일상 속에서 챙기기 좋은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주제로 롯데자일리톨껌의 긍정적인 효과를 소개한다. 특히 가장 기초적인 치아 관리 방법인 양치질처럼 매일 꾸준히 자일리톨껌을 씹는 것을 온 가족의 치아 관리 습관으로 제안한다.스마트해빗은 핀란드에서 시작된 치아 건강 캠페인이다. 지난해 4월 자일리톨을 활용한 핀란드식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알리기 위해 한국, 일본, 베트남, 핀란드 등 4개국에서 ‘스마트해빗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 캠페인은 치아 건강 선진국인 핀란드의 사례를 바탕으로 자일리톨 섭취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전 세계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4개국의 초등학생들에게 자일리톨을 활용한 치아관리 습관을 공유하는 온라인 수업 ‘글로벌 스쿨’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2022년부터 어린이 치아건강 증진을 위한 스마트해빗 어린이 ‘올바른 치아습관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는 서울시, 인천시 교육청 및 충치예방연구회와 함께 서울·인천 지역의 초등학교· 유치원에서 올바른 치아습관 교육 사업을 지원했다. 총 120개소, 약 1만 5000명의 학생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 방법을 가르치고 자일리톨 급식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롯데자일리톨은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인증을 받아 지속적인 신뢰를 얻고 있으며 우리나라 자일리톨껌 시장의 85% 이상을 차지할 만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브랜드다. 25년동안 지금까지 거듭 품질을 개선하며 뛰어난 맛으로 매년 약 75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거두며 국민껌으로 자리를 굳혔다. 출시 이래 2024년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약 2조 4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매일매일 꾸준히 자일리톨 껌을 씹는 좋은 습관을 제안하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치아 관리를 위한 좋은 습관을 제안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25 14:31
축구일반

2025 대학축구연맹 지도자 콘퍼런스 열렸다…의견 청취+향후 운영 방향 논의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박한동)은 지난 19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우덕홀에서 대학 축구부 지도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한국대학축구연맹 지도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첫 순서는 ‘제1회 대학축구 비전 콘퍼런스’로 진행됐다. 박한동 회장은 취임 이후 연맹이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가장 큰 변화로 ‘선수 우선(Player-First)’ 기조의 도입을 강조했다. 연맹은 선수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경기장 수를 대폭 확대했고, 대학축구연맹전 전 경기 MVP 시상 및 대학생 기자단 ‘프레스 센터(PRESS CENTER)’ 운영을 통해 선수들의 미디어 노출 기회를 넓혔다.또한 선수들의 진로 확장과 대학축구 경쟁력 회복을 위해 ‘UNIV PRO’ 시스템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선발전을 운영해 ‘연령별 상비군’을 구성했고, 이 선수들과 함께 ‘제8회 THIEN LONG TOURNAMENT’에 출전해 베트남 프로 구단들을 상대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상비군 훈련과 프로팀과의 연습 경기를 꾸준히 진행하며 선수들의 실전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두 번째 순서인 ‘2026 대학축구 제도 콘퍼런스’에서는 더욱 발전된 대학축구 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U리그 현 운영 방식, K리그 U-22 제도 변경에 따른 대학축구계 영향, 회원교 연회비 도입 등 주요 현안을 두고 지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연맹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세 번째 강연에서는 스포츠윤리센터 박효정 강사가 축구인 인권보호규정과 관련해 인권의 기본 개념, 실제 현장 사례, 존중의 실천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 문진희 심판위원장이 개정된 경기규칙을 설명하며 혼동하기 쉬운 경기 중 상황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 한웅수 부총재는 한국축구사의 흐름을 돌아보며 지도자가 갖춰야 할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마지막 강연자인 대한축구협회 위원석 소통위원장은 ‘불통’을 ‘소통’으로 바꾸는 협회의 사례를 소개하며, 지도자의 올바른 소통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이번 ‘2025 한국대학축구연맹 지도자 콘퍼런스’는 대학축구 생태계 전반을 점검하고, 축구인들이 함께 나아갈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박한동 회장은 “지도자들이 힘을 보태주시고 지지해 주신다면 우리가 하나 되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희웅 기자 2025.11.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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