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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비운의 걸그룹’ 공원소녀 서령, 첫 솔로 무대→냉정한 평가 ‘삭제’ (언터커버)

‘언더커버’에 투개월 도대윤, 걸그룹 공원소녀 출신의 서령 등 큰 용기를 낸 가수들이 뭉클함을 선사했다.19일 방송된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 2회에서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커버 인플루언서들이 무대에 올라 라이브를 선보였고, ‘TOP 리스너’들의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심사평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날 15년만의 무대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도대윤이 모습을 드러냈다. 19세였던 당시 ‘슈퍼스타K3’ 출연 이후 음원 1위도 해봤다는 도대윤은 여러가지 이슈로 미국으로 향했고, 대중의 곁에서 멀어졌다. “미움 받을 용기를 냈다”면서 ‘언더커버’에 출연한 도대윤은 장철웅의 ‘서울 이곳은’을 커버했다. 떨림이 고스란히 느껴진 무대에 정재형은 “큰 결심을 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 나도 울컥했다”고 격려했다. 도대윤도 “투개월이 아닌 저 혼자 평가를 받으니 묘했다. 2라운드 욕심이 생긴다”고 각오를 다졌다.‘TOP 리스너’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무대도 이어졌다. 이매진 드래곤스 ‘빌리버’ 커버 영상으로 1000만 뷰를 기록한 최진솔의 등장은 ‘언더커버’ 현장 분위기를 바꿔놨다. 최진솔은 이효리의 ‘미스코리아’를 커버, 독특한 음색까지 모두를 매료시킨 무대를 완성했고, 이석훈은 기립 박수를 보내며 “이렇게 맛을 내면서 노래하는 사람이 좋다”면서 ‘저장’했다. 최진솔 역시 “제 목소리에 삭제를 누르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며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미국 유명 토크쇼 ‘엘렌쇼’에 출연했던 비트박서 빅맨도 숀 멘데스, 카밀라 카베요의 ‘세뇨리타’ 커버 무대를 꾸몄다. 자체 리믹스를 한 듯한 노래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현란한 비트박스까지 기대 이상의 고퀄리티 무대는 수많은 무대를 접했을 ‘TOP 리스너’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박정현은 “너무 감사하다”는 말로 극찬하면서 ‘저장’했다.실력과는 반대로 간신히 위기를 넘긴 커버 가수들도 있었다. 전건호는 아이유, 아이브와 함께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른 후 최종 3위를 했던 가수. 전건호는 현재도 ‘차트인’ 중인 노래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을 언급하며 “노래는 유명한데 제가 이 노래를 불렀다는 건 아무도 모르신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전건호는 허각의 ‘헬로’를 선곡해 폭발적 성량과 가창력을 보여줬지만, 정재형은 “테크닉은 완벽한테 새로운 느낌이 없다”고 한참을 고민했다. 고민 끝에 ‘저장’을 선택한 정재형은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지 고민을 해보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덧붙였다.또 ‘호랑수월가’ 커버로 1600만 뷰를 기록한 탑현도 등장했다. ‘호랑수월가’ 커버 영상이 사랑받으면서 정식 리메이크 음원까지 발매해 음원차트 2위까지 올랐던 탑현은 “많은 분들이 제가 원곡자라고 오해하신다”면서 나래의 ‘호랑수월가’를 커버하며 오해를 풀고 싶다고 말했다. 수없이 부른 노래지만, 이날을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는 탑현. 하지만 이석훈은 “노래와 어울리지 않는다. 매력이 없다”고 혹평을 했다. 그러면서도 “1600만 뷰는 잊고, 그 영광에서 벗어나라.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곡을 하루빨리 찾길 바란다”고 조언하면서 ‘저장’했다.‘비운의 걸그룹’으로 불리며 해체된 공원소녀 출신 서령도 무대에 올랐다. 서령은 “2018년도에 데뷔를 했다. 회사 사정이 안 좋아져 사실상 방치에 가까웠다”며 해체를 할 수밖에 없었던 아픈 사연을 이야기했고, 이에 권은비는 “잘 아는 그룹이다. 저도 해체를 해봐서 이런 마음을 너무 잘 안다”며 서령을 보듬었다. 특히 ‘언더커버’를 통해 처음으로 혼자 무대에 오른다는 서령은 권진아의 ‘운이 좋았지’를 커버했다. 누구보다 진심을 담아 열창했지만 권은비는 “그냥 잘 배웠다는 느낌”이라고 냉정하게 평가하며 ‘삭제’를 선택했다. 서령은 “계속 나아갈거니까 제 자신에게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면서 눈물을 보였다.걸그룹으로 두 번이나 데뷔를 했던 김예찬도 등장했다. 2015년 ‘어썸 베이비’로 데뷔 후 2018년 ‘핑크판타지’로 재데뷔했다는 김예찬은 “활동하는 7년동안 총 정산이 0원이었다. 택배, 냉면 공장 등 많은 일을 했다. 지금도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HYNN(박혜원)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커버 무대를 꾸몄다. 깊은 울림을 선사한 김예찬의 무대에 권은비도 다른 커버 가수들도 눈물을 보였다.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김예찬은 다음 라운드 진출 기회를 얻었다.그리고 방송 말미에는 버스커 버스커 장범준의 남동생과 라이즈 소희 누나의 등장이 예고돼 과연 그들의 무대가 ‘저장’이 될 수 있을지 3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3회 방송부터는 ‘플리(플레이리스트) 팀 배틀’이라는 대결 과제로 채널 부스를 벗어나 메인 스테이지에서 2라운드가 펼쳐진다.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60명의 커버 가수 중 오직 30명만이 3라운드 진출하게 돼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의 노래를 ‘나’의 노래로 만들기 위한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ENA ‘언더커버’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0 08:48
예능

“전과자 전락? 사실상 방치”…권은비 공감한 비운의 걸그룹 (언더커버)

해체된 그룹 공원소녀 출신 서령이 ‘언더커버’에 출연한다.ENA 예능 ‘언더커버’는 원곡을 재해석해 부르며 새로운 음악 트렌드로 자리잡은 ‘커버(COVER)’ 인플루언서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첫 방송 이후 주요 OTT ‘톱 10’에 안착하면서 화제성을 입증했다.19일 방송되는 ‘언더커버’ 2회에서는 걸그룹 출신 커버 가수 서령과 김예찬이 등장한다. ‘전과자로 전락한 비운의 걸그룹’이라는 썸네일을 가지고 무대에 오른 공원소녀 출신 서령은 “2018년에 데뷔를 했는데,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사실상 방치됐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서령의 아픈 사연에 권은비는 “저도 해체를 해봐서 이런 마음을 너무 잘 안다”고 공감하고, 서령은 권진아의 ‘운이 좋았지’를 커버하면서 ‘언더커버’를 통해 처음으로 솔로 무대를 가진다. 서령은 긴장감과 진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진 무대를 펼치지만 권은비는 쉽게 말을 잇지 못한다. 서령은 권은비의 심사평 후 눈물을 보여 어떤 결과를 받았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어 ‘두 번의 걸그룹 데뷔. 수익은 0원’이라는 썸네일의 김예찬이 무대에 오른다. 김예찬은 2015년에 아카펠라 그룹 어썸 베이비로 데뷔한 후 2018년에 핑크 판타지라는 걸그룹으로 재데뷔 한 가수였다. 권은비는 김예찬과 같은 시기에 활동을 했다면서 두 그룹 모두 알고 있음을 전해 눈길을 끈다.김예찬은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현재도 고깃집에서 일을 하면서 노래를 하고 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뒤로 하고 박혜원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선곡해 열창하는 김예찬의 무대에 권은비는 끝내 눈물을 보이고, 다른 커버 가수들까지도 눈물을 훔쳐 김예찬이 어떤 무대를 보여줬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한편 ‘언더커버’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13:33
뮤직

지울 수 없는 힘든 기억...아이돌·연습생 처우, 끊임없이 논의해야

아이돌 연습생을 떠올리면 힘들고 고된 시간의 연속으로 인지를 하는 게 대부분이다. 아이돌과 연습생 관리 시스템이 점진적으로 개선돼 왔다고 하지만 여전히 문제점이 존재하는 만큼 보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근 그룹 공원소녀 출신 일본인 멤버 미야가 한국에서 아이돌 활동 당시 생활을 ‘감옥’에 비유하며 논란이 일었다. 그는 과도한 식단 관리와 휴대전화 압수 등 강압적인 연습생 시스템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과거에도 논란이 있었던 문제가 되풀이된 것이다. 그렇다고 아이돌, 연습생 관리 시스템이 과거 지적돼 온 문제를 큰 변화 없이 유지해온 것은 아니다.모두가 성공하는 아이돌그룹의 멤버가 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연예계는 성공보다 생존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곳이기도 하다. 결국 최종 데뷔하기 위해선 자신의 피와 살을 깎는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 그 과정에서 멤버들이 건강상 문제를 겪기도 했으나 현재는 일부 나아졌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여러 아이돌그룹 제작 관리를 해온 한 기획사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아이돌 제작 시스템은 시대상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무작정 연습생들을 압박하고 연습시키면서 강압적으로 대한 측면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연습 시간이 일정하게 정해져 있으며 그들의 편의와 의견을 수렴하며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여지는 직업이다보니 엄격히 관리를 해야하지만 인권을 침해하는 규제는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단 연습생 내에서도 단계에 따라 상황은 다르다. 연습생도 예비 연습생, 일반 연습생, 데뷔조로 나뉘는데 데뷔조는 다른 연습생들보다 조금 더 규제가 강화된다. 데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최상의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기 위해 관리가 더해진다. 이 관계자는 “데뷔에 집중을 해야하기 때문에 휴대폰 사용을 줄이거나 식단 조절에 힘을 쓴다”며 “그렇다고 해서 과거처럼 휴대폰 개통을 아예 금지시키진 않는다. 먹는 것 역시 심한 규제는 요즘 드물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가요기획사의 대표는 “연습 기간에 대한 내용, 구체적으로 어떤 연습을 통해 어떻게 데뷔를 하는지에 대해 계약 전 이야기를 나누는 건 당연하다”며 아티스트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계약 내용에 협의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미야는 그룹 해체라는 아픔도 겪어야 했다. 당시 소속이던 키위미디어그룹이 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더웨이브뮤직으로 소속을 옮겼다. 이후 2022년 2월 소속사가 임대료를 내지 못하면서 멤버들이 숙소에서 퇴거 조치됐고 모든 활동들이 중단됐다. 특히 당시 소속사는 전속계약 상 중요 의무인 매니지먼트 및 정산자료 제공 의무도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소속사 측은 일본인 멤버 미야와 대만인 멤버 소소에 대한 비자 업무마저 방치했고 결국 두 사람은 비자 갱신이 안된 상황에서 한국에 체류하다 벌금을 납부하고 전과 기록까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 같은 상황은 극히 일부의 문제다. 업계 관계자들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아티스트 정산 내역 공개는 반드시 진행된다. 분기별로 아티스트 본인 혹은 담당하고 있는 세무사들에게 정산 내역을 공개한다. 멤버가 미성년자인 경우 정산자료를 부모에게 전달해 내용을 공유한다. 이러한 업무절차는 계약상의 의무다”고 입을 모았다. 또 기획사가 소규모이거나 정산할 내역이 없어도 멤버의 요구가 있다면 정산자료를 보여줘야 하는 의무가 있다. 지켜지지 않을 경우 소송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가요기획사들은 데뷔를 앞둔 연습생들의 멘털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나이가 어리다보니 쉽게 멘털이 무너지곤 한다. 또래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데뷔조가 아닌 이상 학교 정규 수업은 다 받게끔 하는 게 일반적이다. 과거에는 학교 수업을 뒤로 하고 연습에 매진시키는 일이 빈번했고 결국 해당 연습생들은 자퇴하는 수순을 밟기도 했다. 과거 그룹 원더걸스 출신 소희와 선미도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교를 자퇴한 바 있다.김도헌 대중문화평론가는 “분명 늘어나는 소속사 측의 배려와 연습생들의 높아진 열정이 부합하곤 있다고 본다. 하지만 여기서 그쳐서는 안될 문제”라며 “하루 12시간 연습, 몸무게 체크 등 과도한 식단 관리는 어린 연습생들에게 가혹하다. 기획사들은 이런 부분들에 대해 꾸준히 문제 의식을 갖고 개선 방향에 대해 얘기를 나눠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5 06:00
연예일반

공원소녀 출신 미야, 日 매체 통해 “자유시간도 돈도 없었다” 폭로

그룹 공원소녀 출신 미야가 일본 현지 매체를 통해 K팝 그룹으로 활동하며 겪었던 일을 폭로했다.미야은 22일 현지 매체 아사히신문과 인터뷰에서 “공원소녀 멤버들과 연대가 있었는데, 이 연대는 감독과 학대를 통해 발전된 것”이라고 밝혔다.미야는 “얼마 전 공원소녀 다른 멤버와 통화를 하다 ‘우리는 감옥에 있었다’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우린 학교에서 돌아온 직후 연습을 시작했고 밖이 완전히 어두워질 때까지 연습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연습하러 갈 때마다 매니저 앞에서 몸무게를 쟀다. 그런 뒤 ‘오늘은 바나나와 삶은 달걀을 먹겠다’와 같은 식단을 보고해야 했는데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내가 다니던 회사는 특히 엄격했다. 자유시간도, 돈도 없었고 휴대전화도 압수당했다. 가족하고 통화할 때는 매니저의 전화를 썼다”고 설명했다.또 공원소녀로 활동했던 시간들에 대해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하며 “소속사에서 일을 어떻게 처리한 건진 모르지만 불법체류자가 됐을 때도 있었다. 화가 나는 일이지만 사업과 관련한 일이기 때문에 크게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고까지 덧붙였다.미야는 2018년 걸 그룹 공원소녀로 데뷔해 활동했다. 이 그룹은 지난 2021년까지 활동했으나 소속사의 경영난 등을 이유로 활동을 멈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22 19:52
연예일반

공원소녀, 사실상 폐업+해체 수순...임금체불 폭로까지 터져 충격

걸그룹 공원소녀의 소속사가 사실상 폐업 상태라는 주장이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21일 "사실상 소속사 폐업 상태+해체임이 밝혀진 걸그룹"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공원소녀의 담당 프로듀서인 A씨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속사 더웨이브 뮤직이 폐업했다"라고 밝혔다고. A씨는 글에서 "사실상 소속사 이름만 있는 종이 회사에 가까웠다. 현재는 폐업했다. 이제 '공원소녀' 멤버들도 다른 소속사로 이적이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A씨는 더웨이브 뮤직 측으로부터 '공원소녀' 앨범 프로듀싱 관련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면서 '공원소녀'의 컴백 또한 불투명한 상태라고 폭로했다. 지난 해에도 비슷한 글이 올라왔었다. "다국적 걸그룹 멤버들이 있는 연예 기획사에서 임금 체불을 당하고 있다"는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온 적이 있는데, 해당글을 본 네티즌들은 "정황상 '공원소녀' 소속사가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같은 글에 공원소녀의 팬들은 걱정하며 공원소녀의 안부를 묻고 있는 상황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1 15:32
연예

방탄소년단, '음악중심' 1위 트로피로 '10관왕'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이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추가했다. 1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1위로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호명됐다. 엑소, 헤이즈와 경쟁해 1위 트로피를 안았다. 이날 방송엔 세 후보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음악방송 10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MC 예지, 민주, 찬희는 "잘 전달하겠다"며 1위 앙코르 무대를 채웠다. 이날 '음악중심' 전체 라인업은 트와이스, 브레이브걸스, 김현철, 뱀뱀, 유겸, 업텐션, 웨이션브이 쿤&샤오쥔, 원위, 하성운, 엔플라잉, 공원소녀, 위아이, 우아!, 고스트나인, 트라이비, 라잇썸이다. 브레이브걸스는 서머퀸으로 컴백해 상큼한 매력을 보였다. 트와이스는 '알콜-프리'로 경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웨이션브이 외국인 멤버인 쿤&샤오쥔은 영어 가사의 발라드를 선사했고 엔플라잉은 시원한 고음이 매력적인 '문샷'을 선곡했다. 갓세븐 멤버인 뱀뱀과 유겸의 솔로 데뷔도 인상적이었다. 김현철은 재즈 밴드 멤버들과 라이브 무대로 시티팝의 매력을 전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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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노래에 미모에 두 번 취해 '알콜-프리'

트와이스의 매력에 취했다. 트와이스는 1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알콜-프리'를 선곡했다. 기분 좋은 보사노바 사운드가 무대를 꽉 채웠다. 엔딩엔 다현이 나서 칵테일 포즈를 취했다. 미니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는 사랑에 대한 해답을 찾은 트와이스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알콜-프리'는 사랑에 취한 감정을 그린 노래다. 뮤직비디오는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오르고 있어, 활동곡 뮤비 기준 '15연속 1억 뷰' 달성을 기대하게 한다. 이날 '음악중심' 전체 라인업은 트와이스, 브레이브걸스, 김현철, 뱀뱀, 유겸, 업텐션, 웨이브이 쿤&샤오쥔, 원위, 하성운, 엔플라잉, 공원소녀, 위아이, 우아!, 고스트나인, 트라이비, 라잇썸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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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브레이브걸스 컴백, 컬러풀 여신→화이트 서머퀸

브레이브걸스가 다채로운 변신을 보여줬다. 브레이브걸스는 1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풀파티'와 '치맛바람'을 불렀다. 컴백 무대에 앞선 인터뷰에서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노래로 돌아왔다"고 이야기했다. 먼저 선곡한 '풀파티'에선 다크비 이찬이 피처링으로 함께 했다. 네 멤버들 모두 개성을 살린 각자만의 색깔로 무장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어진 '치맛바람'에선 화이트 서머퀸으로 변신했다.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안무를 더했다. 브레이브걸스는 5번째 미니앨범 ‘서머 퀸’(Summer Queen)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치맛바람’은 시원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 댄스곡이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히트곡 메이커인 용감한 형제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이날 '음악중심' 전체 라인업은 트와이스, 브레이브걸스, 김현철, 뱀뱀, 유겸, 업텐션, 웨이브이 쿤&샤오쥔, 원위, 하성운, 엔플라잉, 공원소녀, 위아이, 우아!, 고스트나인, 트라이비, 라잇썸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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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로맨틱가이 뱀뱀-수줍은 미소 유겸

갓세븐 멤버 뱀뱀과 유겸이 '음악중심'에서 상반된 매력을 뿜어냈다. 뱀뱀과 유겸은 1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각각 솔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갓세븐 막내 라인인 두 사람은 솔로로는 색다른 매력을 꺼냈다. 먼저 유겸은 프로듀서 그레이가 함께한 곡 ‘네 잘못이야’를 통해 와일드한 매력을 뽐냈다. 그레이가 작사, 작곡을 함께한 것은 물론 무대까지 지원사격했다. 유겸은 화이트 톤 의상을 입고 감미로운 분위기로 노래했다. 뱀뱀은 자신의 음악성을 나타낼 수 있는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희망적인 가사가 특징인 곡 ‘riBBon(리본)’으로 무대에 올랐다. 솜사탕같은 통통 튀는 에너지로 무대를 채웠다. 따라하기 쉬운 커플댄스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음악중심' 전체 라인업은 트와이스, 브레이브걸스, 김현철, 뱀뱀, 유겸, 업텐션, 웨이브이 쿤&샤오쥔, 원위, 하성운, 엔플라잉, 공원소녀, 위아이, 우아!, 고스트나인, 트라이비, 라잇썸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9 16:26
연예

'음악중심' 엔플라잉, 고막을 채우는 '문샷'

엔플라잉이 시원한 고음을 내질렀다. 엔플라잉은 1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문샷'을 선곡했다. 따라하기 쉬운 멜로디에 보컬 멤버들이 내지르는 고음이 조화를 이뤘다.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이날 '음악중심' 전체 라인업은 트와이스, 브레이브걸스, 김현철, 뱀뱀, 유겸, 업텐션, 웨이브이 쿤&샤오쥔, 원위, 하성운, 엔플라잉, 공원소녀, 위아이, 우아!, 고스트나인, 트라이비, 라잇썸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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