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연예

서장훈, 120억 건물 재개발에…수십억 날릴 위기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수십억원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서장훈은 지난 2005년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7층짜리 빌딩(건축면적 245.85㎡, 연면적 1782.74㎡)을 58억원에 매입했다. 현재 이 건물은 2배이상 올라 시세가 120억원으로 상승한 상태다.하지만 지난달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재개발 첫 시범 사업 후보지 8곳 중 한 곳이 서장훈의 빌딩이 있는 동작구 흑석 2구역이다. 이에 서장훈의 120억대의 빌딩을 허물 수밖에 없는 상황.서장훈과 같은 건물주들은 나중에 새 아파트나 상가를 분양받을 수 있다. 다만, 한 사람이 여러 채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나머지는 현금으로 정산해야 한다.또 문제는 시세가 아닌 감정평가액으로 보상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서장훈은 12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수십억원의 손해를 보게 된다. 이는 공공재개발이라는 정책이 시장의 이익에 부합하기보다 공급확대에 방점이 찍혀있기 때문.현재 서장훈은 해당 빌딩에서 월 3000만원의 임대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다. 시세가 아닌 감정가를 반영하게 되면, 임대인 입장에 있어서는 임대수익을 못 올린 것에 대한 손해보정까지 이뤄지기는 어렵다. 재개발이 완료되는 시점까지도 2~3년이 걸리기에 그 기간 임대료 손해도 약 5억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2.15 09:49
연예

서장훈 흑석동 120억 빌딩, 재개발 이슈에 수십억 날리나...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자신의 흑석동 빌딩이 철거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수십억대 손해를 보게 생겼다.그는 2005년 지하 2층~지상 7층의 흑석동 빌딩을 매입했다. 당시 구입가는 58억원 정도였고 현재는 이 건물의 시세는 120억원 정도로 상승한 상태다. 그러던 중 지난 달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공공재개발 첫 시범 사업 후보지 8곳을 발표했는데, 그 중 한 곳이 서장훈의 건물이 있는 동작구 흑석 2구역이다.재개발이 시행되면, 서장훈과 같은 건물주들은 나중에 새 아파트나 상가를 분양받을 수는 있다. 하지만 한 사람이 여러 채를 받을 수 없기에 나머지는 현금으로 정산해야 한다. 문제는 시세가 아닌, 감정평가액으로 손해를 정산해주는 것이다. 감정평가액으로 보상을 받으면 시세보다는 훨씬 손해를 보게 된다. 12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수십억원이 날아가는 셈이다. 공공재개발이 시장의 이익에 부합하는 정책이기보다는 공급확대에 방점이 찍혀있는 정책이여서, 건물주에게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현재 서장훈은 해당 빌딩에서 월 3000만원의 임대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다. 시세가 아닌 감정가를 반영하게 되면, 임대인 입장에 있어서는 임대수익을 못 올린 것에 대한 손해보정까지 이뤄지기는 어렵다. 재개발이 완료되는 시점까지도 2~3년이 걸리기에 그 기간 임대료 손해도 약 5억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14 09:59
연예

서장훈 120억원대 건물, 철거 수순...재개발 수혜 VS 최소 5억 손해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보유한 서울 동작구 흑석동 건물의 부지가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사실상 철거 수순에 들어가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14일 국토부·서울시 합동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총 8곳의 후보지를 뽑았다. 지난해 공모에 참여한 70곳 중 이미 정비계획이 수립된 12곳을 대상으로 심사했는데, 이중 서장훈의 건물이 포함된 흑석2구역(1310가구)이 최종 시범사업 후보지가 된 것.서장훈은 2005년 흑석동에 있는 지하 2층~지상 7층짜리 건물(건축면적 245.85㎡, 연면적 1782.74㎡)을 매입한 바 있다. 이 건물은 9호선 흑석역과 직선거리로 200m에 위치해 있다. 매입가는 58억원이었고, 지난해 시세는 약 120억원에 이른다. 이번 재개발 후보지 선정에 따라 향후 서장훈 건물의 부지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 그는 상가와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장훈이 공공재개발 사업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시세가 아닌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분양하기에 큰 이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특히 재개발이 확정돼 철거부터 입주까지 기간을 2, 3년 정도로 잡을 경우 서장훈의 임대료 손실이 최소 5억원 이상 발생할 수 있다는 것.한편 서장훈은 부동산 재테크로 큰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장훈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 농구인생 30년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최주원 기자 2021.01.16 08:03
경제

정부, 전월세 전환율 2.5%로 하향조정…9월 공공재개발 공모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현행 4%인 월차임 전환율(전월세 전환율)을 2.5%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현행 4%인 월차임 전환율이 임차인의 월세전환 추세를 가속화하고 임차인 부담을 가중할 수 있다는 지적 등을 감안했다"며 "임차인의 전세대출금리, 임대인의 투자상품 수익률 및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양측의 기회비용을 모두 고려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행 '기준금리(0.5%) + 3.5% = 4.0%'이던 전월세 전환율을 '기준금리(0.5%) + 2.0% = 2.5%'로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임대차 3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는 "허위 계약갱신 거절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퇴거 이후에도 일정 기간 주택의 전입신고·확정일자 현황 등을 열람할 수 있도록 정보열람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집주인이 직접 살겠다면서 전세계약 연장을 거부해놓고 실제로는 다른 세입자를 구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떠난 세입자가 살던 전셋집의 전입신고 현황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임대차 3법 시행 과도기에 벌어질 다양한 분쟁 해결을 위해 현재 6곳인 분쟁조정위원회는 연내 6곳 더 추가로 설치한다. 홍 부총리는 수도권 주택 공급확대 대책의 후속 조치와 관련 "공공재개발은 많은 조합들의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반영해 연내 사업지를 선정하도록 8월에 주민방문설명회를 추진하고 9월에 공모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재건축에 대해선 "조합원들이 공공재건축의 수익성 및 사업기대효과를 체감하도록 금주 중 '공공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무료 사전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어 "태릉골프장 등 신규택지 기반의 대규모 사업지 광역교통대책은 금년 중 주요 내용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해 내년 1분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6·17 대책', '7·10 대책' 등 앞서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효과에 대해 "관련 법안이 시행되고 주택공급 대책이 발표되면서 대책 효과가 시차를 두고 주택시장에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매매 시장은 서울 지역 상승세가 둔화 추세를 보이는 등 7월에 비해 진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전세 시장에 대해선 "올해 6월 이후 상승폭이 확대되는 등 불안 요인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법 시행 전 미리 전세가격을 올려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라며 "8월 둘째 주에는 첫주 대비 전세가격 상승폭이 축소되는 등 조정되는 모습도 있어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9 10:5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