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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 1997년으로 이동…평범한 사람들의 뜨거운 생존기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이준호-김민하의 대본리딩 현장을 21일 공개했다. ‘태풍상사’ 대본리딩 현장에는 이나정 감독, 장현 작가를 필두로 이준호, 김민하, 김민석, 권한솔, 이창훈, 김재화, 김송일, 이상진, 김지영, 김상호, 무진성, 김영옥, 박성연, 권은성,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극 초반의 몰입감을 책임질 성동일까지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의 현장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만들어낸 뜨거운 에너지 속에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며, 마치 시간여행을 하듯 1997년으로 순간 이동한 듯한 몰입감을 자아냈다.이날 대본리딩의 중심에는 단연 이준호와 김민하가 있었다. 자유분방한 오렌지족 청년에서 IMF 위기의 한복판에 선 상사맨으로 성장해가는 ‘강태풍’ 역의 이준호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단단한 대사 톤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순간마다 달라지는 감정 결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때로는 패기 넘치고, 때로는 진중한 태풍의 면모를 드러내 현장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다수의 글로벌 흥행작을 탄생시키며 차기작을 고대하게 만든 이준호의 화려한 컴백이 기대되는 대목이었다.김민하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K장녀이자 상사맨의 꿈을 키워가는 ‘오미선’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선을 촘촘히 그려냈다. 특히 그 시절의 서울 말투까지 완벽히 재현하며, 1997년을 살아낸 듯한 현실감을 자아내 ‘시대를 품은 배우’다운 그녀의 내공이 이번 작품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감을 더했다. 이렇듯 각자의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한 두 배우는 리딩 단계부터 완성도 높은 호흡을 보여주며, ‘태풍상사’가 선보일 청춘 서사의 무게와 설렘을 예고했다.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배우 김민석은 태풍의 절친이자 압구정동을 점령한 오렌지족 ‘압스트리트 보이즈’의 ‘왕남모’ 역을 맡았다.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으며, 압구정에 이어 안방극장까지 점령할 활약을 예고한 그는 때론 웃음을, 때론 설렘을 더하는 로맨스까지 담당하며 극의 청춘 서사에 한층 다채로운 색을 입힐 전망이다.이어 ‘태풍상사’를 이루는 사무직 군단도 눈길을 끌었다. 영업부 과장 ‘고마진’ 역의 이창훈, 총무부 차장 ‘차선택’ 역의 김재화, 경영부 이사 ‘구명관’ 역의 김송일, 물류부 대리 ‘배송중’ 역의 이상진은 개성만점 캐릭터로 현장을 장악했다. 실제 사무실 풍경을 옮겨온 듯한 생활밀착형 연기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낸 것. 이에 이준호 역시 “태풍상사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할 날이 가장 기다려진다. 사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모습들이 시청자분들께 큰 즐거움이 될 것 같다”고 전하며 태풍 같이 강력하고 단단한 팀워크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태풍의 가족으로 등장하는 성동일과 김지영의 호흡도 빛났다. 특별출연으로 극 초반을 책임지는 태풍의 아버지 ‘강진영’ 역의 성동일은 개천에서 용이 난 인물로, 아들을 향한 무뚝뚝한 사랑과 한 시대의 영광과 몰락을 동시에 짊어진 아버지의 얼굴을 묵직하게 구현했다. 여기에 태풍의 어머니 ‘정정미’ 역의 김지영은 화려했던 강남 주부에서 하루아침에 몰락을 맞이하고도 아들을 지켜내기 위해 꿋꿋이 버텨내는 모습으로 따뜻함과 현실감을 동시에 담아냈다. 두 배우는 부모 세대의 희로애락을 생생히 되살리며 리딩 현장의 감정을 한층 끌어올렸다.미선과 남모 가족은 시대의 또 다른 결을 보여줬다. 미선의 동생 ‘오미호’ 역의 권한솔은 거칠고 날카로운 겉모습 속에 누구보다 여린 속내를 지닌 90년대식 퀸카의 양면성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극에 활기를 더했다. 할머니 ‘염분이’ 역의 김영옥은 칼칼한 입담과 애틋한 정을 동시에 품은 연기로 세대를 잇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막내 ‘오범’ 역의 권은성은 팽이와 따조에 빠진 천진난만한 초등학생으로, 소소한 일상에도 반짝이는 순수함을 보여주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남모의 엄마 ‘을녀’ 역의 박성연은 고단한 삶 속에서도 자식들을 위해 눈물조차 삼키며 버텨온 생활인의 단단함으로, IMF 세대의 생존기를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태풍상사’ 라이벌 부자의 등장은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표상선 대표 ‘표박호’ 역의 김상호와 그의 아들 ‘표현준’ 역의 무진성이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팽팽한 대립 구도로 현장을 압도한 것. 이들의 등장은 태풍과 미선의 앞길에 또 다른 변수이자 긴장 포인트로 작용하며 드라마의 극적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제작진은 “‘태풍상사’는 IMF를 버텨낸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생존기를 담아낸 드라마”라며 “1997년을 살아낸 X세대에게는 생존의 기억을, MZ세대에게는 부모 세대를 이해하고 존경할 수 있는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위기를 딛고 전진했던 그 시절의 ‘태풍정신’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첫 방송될 ‘태풍상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좋아하면 울리는’, ‘마인’,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영화 ‘눈길’ 등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감각적이고 몰입도 높은 연출로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1 09:18
드라마

'달까지 가자' 이선빈, 흙수저 직장인 변신…짠내 폴폴

‘달까지 가자’ 이선빈이 코인 열차에 탑승한 흙수저 직장인으로 변신한다.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 이선빈(정다해 역), 라미란(강은상 역), 조아람(김지송 역), 김영대(함지우 역) 등 매력과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서, 2025년 가을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극중 이선빈은 마론제과 홍보마케팅팀 비공채 직원 정다해 역을 맡았다. 다해는 특별히 내세울 만한 스펙이 없는 탓에 몇 안 되는 비공채 직원으로 입사한 인물이다. 불안한 고용 환경과 쥐꼬리만 한 월급, 공채 직원과의 암묵적인 차별 속에서도 버티는 끈질긴 근성을 갖고 있다. 그저 ‘돈을 벌고 싶다!’라는 일념 하나로 낙이라고는 없는 직장 생활을 이어가던 다해는 직장 동료 은상의 제안에 희망을 품고 코인 열차에 몸을 싣는다.이런 가운데 ‘달까지 가자’ 이선빈의 첫 스틸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단정한 정장을 차려입고 면접장에 앉은 다해는 자본주의 미소를 장착한 채, 어떻게든 이 회사에 뿌리내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낸다. 출근길 만원 버스에 몸을 구겨 넣고 납작 눌린 웃픈(웃기고 슬픈) 모습에서는 짠내가 폴폴 풍긴다. 무슨 일인지 주변 눈치를 살피며 진땀을 흘리고 있는 마지막 사진에서는 하루에도 수십 번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히는 직장인의 애환이 리얼하게 묻어난다.이선빈은 ‘돈을 벌고 싶다’는 단순하지만 절박한 욕망으로 버티는 흙수저 직장인 정다해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스틸컷만으로도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첫 등장부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이선빈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달까지 가자’ 제작진은 “이선빈 그리고 정다해는 ‘달까지 가자’의 중심축이다. 이선빈은 첫 촬영부터 말투, 표정 등 모든 면에서 짠내 나는 ‘흙수저 직장인’ 정다해와 완벽히 동기화된 연기를 선보였다”며 “이선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08:48
드라마

‘크래시’→‘메리 킬즈 피플’ 이민기, 형사역도 색다르게 [RE스타]

배우 이민기가 ‘메리 킬즈 피플’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 유약하지만 믿음직스러운 형사 캐릭터로 그간 그가 보여준 형사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지난 1일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안락사를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이민기는 극중 안락사를 실행하는 의사 우소정(이보영)에게 시한부 환자인 척 접근하는 형사 반지훈을 연기했다.반지훈은 우소정과 미묘한 관계성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 캐릭터다. 1회에선 핏기 없는 얼굴을 한 채 시한부 환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우소정에게 안락사를 의뢰하지만, 2회에선 사실은 우소정을 잡기 위해 거짓말을 한 형사임이 드러난다.이후 반지훈은 “당신이 하는 것은 살인이다”, “당신을 꼭 잡을 것”이라고 단언하지만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는 게 의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우소정의 확고한 신념을 알게 된 후 흔들린다. 이민기는 범죄자를 잡아야 한다는 형사의 역할과, 인간적으로 우소정에게 공감하고 흔들리는 캐릭터의 혼란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구현했다.앞서 이민기는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의 주안점을 둔 부분에 대해 “우소정의 행동은 분명 살인이지만 안락사를 행하는 것을 형사로서 조사하면서 ‘이게 정말 살인인가’라는 혼란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라며 “그런 고뇌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내밀하게 그려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민기는 그동안 형사 역할을 다수 맡아 왔다. 전작인 지난해 5월 방영한 ENA ‘크래시’에선 카이스트 수학과 수석, 보험 조사관 출신 경찰 차연호를 연기했다. 이민기는 차연호를 사회성이 떨어지지만 실력은 출중한 이른바 ‘너드미’가 느껴지는 캐릭터로 입체적으로 그려 호평을 얻었다. ‘크래시’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기준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흥행했다.2023년 8월 방영한 JTBC 드라마 ‘힙하게’에선 또 달랐다. ‘힙하게’에서 이민기는 가진 건 열정뿐인 열혈 형사 문장열 역을 맡아 저돌적이고 터프한 강력계 형사의 모습을 그렸다. 그동안 이민기의 출연작을 봐왔던 팬들 사이에선 이번 ‘메리 킬즈 피플’을 비롯한 이민기의 형사 연기를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높다는 반응이 나온다. 특히 ‘메리 피플 킬즈’에선 우소정 역을 맡은 이보영과 인간적인 끌림인지 애정인지 불분명한 형사-범인의 관계성을 보여주는데, 이민기의 단호하면서도 유약함이 느껴지는 연기가 모호한 로맨스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스릴러 장르의 재미를 배가시킨다는 평이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민기는 캐릭터에 아주 깊이 몰입해서 자신의 숨은 상처를 드러내고 그걸 극복하는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연기를 해왔다”며 “이 작품은 안락사라는 소재를 놓고 서로 충돌하는 세계관을 그리는 데 이민기가 가진 깊이 있는 감정 연기의 결들이 ‘메리 킬즈 피플’의 분위기와 어울리게 잘 발현되고 있다”고 평했다.이어 “다소 생소하고 쉽지 않은 주제를 다루는 데 이민기와 이보영의 케미와 합도 굉장히 잘 맞아서 앞으로의 회차도 기대하며 보게 된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06:05
드라마

‘컨피던스맨KR’ 막내 주종혁 “의상·분장 고민…강원도 사투리도 배워”

‘컨피던스맨 KR’ 주종혁이 정의감, 공감력, 적응력 만렙의 ‘팀 컨피던스맨’ 막내 명구호로 변신한다.오는 9월 6일 첫 방송될 TV조선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 등을 연출한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1, 2’ 등을 집필한 홍승현 작가와 김다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탁월한 연기력과 개성으로 대중의 깊은 신뢰를 받는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주연으로 나서 기대를 더한다.주종혁은 ‘컨피던스맨 KR’에서 정의로움과 귀여움을 겸비한 ‘컨피던스맨 팀’의 행동파 막내 명구호 역으로 나선다. 주종혁은 ‘컨피던스맨 KR’을 통해 순수함과 허당미, 코믹함과 정의에 앞장서는 열정 가득한 면모 등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열연을 선사한다.이와 관련 ‘컨피던스맨 KR’ 주종혁이 ‘컨피던스맨’ 팀에서 정의주도 학습을 완료한 ‘댕댕미 막내’ 명구호의 ‘안광 천재’ 면면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깔끔한 슈트 차림의 명구호(주종혁)는 본인의 시그니처인 해맑은 표정과 빛나는 안광으로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유도하고, 올백 머리에 선글라스를 끼고 퍼스트 클래스에서 유유자적하는 럭셔리한 모습으로 훅 들어오는 무방비한 멋짐을 내비친다.여기에 아가일 니트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완성한 명구호는 멤버들과 대화 도중 격한 표정을 지으며 ‘할말다함’ 포스를 풍기다가도, 뾰로통한 얼굴로 ‘종종 삐짐’을 선보이며 막내미를 풍긴다. 하지만 은근히 팀원의 이불을 덮어주는 다정다감함으로 사랑스러움과 자기주장의 최고봉인 ‘인간 말티즈’의 면모를 뽐낸다.그런가 하면 주종혁은 “구호는 역할 상 굉장히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야 하는데 배우로서 이런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웠다. 또한 박민영, 박희순 배우와 한 팀으로 함께하는 것도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가왔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이어 주종혁은 “매 회 다양한 분장으로 새로운 인물을 연기했는데 그때마다 외적으로 잘 나타내고 싶어 의상과 분장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더불어 강원도 시골 소년을 연기할 때는 강원도 출신이신 선생님께 사투리를 배우기도 하면서 주어진 캐릭터들을 연구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마지막으로 주종혁은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 주인공들이 나오는데 이들을 속이면서 하는 행동들이 관전 포인트가 되어 굉장히 유쾌하게 흘러간다. 첫 방송부터 즐겁게 봐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제작진은 “주종혁은 볼수록 놀라운 배우”라는 극찬과 함께 “주종혁은 ‘컨피던스맨 KR’에서 ‘팀 플레이’ 삼각 축의 활력 대장으로 극의 생동감을 더한다. 극 중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컨피던스맨 KR’은 9월 6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첫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0 17:42
예능

‘비♥’ 김태희 “동생 이완, 학창시절 보드가드 역할” (‘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주인공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2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퀴즈' 307회에는 예일대 최고의 심리학 명강의 안우경 교수, 국내 최초 FIA(국제자동차연맹) 포뮬러 3 드라이버 신우현 선수 그리고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하는 배우 김태희가 함께해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한국인 최초로 아이비리그 심리학과 정교수에 오른 안우경 교수가 '유 퀴즈'를 찾는다. 안 교수는 예일대에서 수강 신청이 열리자마자 500명의 학생이 몰리는 일명 '광클 수업'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예일대에서 가장 사랑받는 강의 중 하나인 'Thinking'을 안방 1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예일대 학생들에게 BTS 춤을 시키는 수업 방식의 이유가 공개되며 관심을 더할 전망. 인간이 편향에 빠지는 이유부터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부정적 편향의 사례까지 흥미로운 심리학 이야기도 함께 소개된다. 유재석 역시 "이거 수업 재밌네"라며 감탄할 정도로 몰입한 안 교수의 월드클래스 강의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국내 최초 FIA 포뮬러 3 드라이버 신우현 선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경기용 풀 착장으로 등장한 신 선수는 최고 시속 380km, 단 1초 안에 승부가 갈리는 극한의 레이싱 세계를 생생히 전한다. 18세에 한국인 최초로 F3 챔피언십 무대에 오른 여정은 물론, 연간 50~60회 비행기를 타며 전 세계를 누비는 선수의 삶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무한도전' 시절 '유마허'로 불렸던 유재석의 레이싱 경험담도 공개돼 흥미를 더할 예정. 신우현 선수는 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인 F1 레이싱카 한 대의 비용이 100억 원에 달하고, 크루 운영 비용은 5,000억 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규모임을 전한다. 또한 경기 도중 차량과 함께 7바퀴 넘게 구르는 아찔한 사고 당시의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신우현 선수가 직접 밝히는 치열한 레이싱 현장의 모든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국을 넘어 할리우드 배우로 거듭난 김태희가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결혼과 육아, 연기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유재석은 "이 분을 보면 신은 공평하지 않은 것 같다"며 김태희를 소개하고, 15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반가운 재회를 나눈다. 김태희는 대학생 시절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입문해 '천국의 계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등을 거쳐 톱스타로 자리매김한 데뷔 25주년의 여정을 되짚는다. 특히 미국 드라마 '버터플라이'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된 비하인드와 드라마 작가에게 먼저 러브콜을 받은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타고난 미모로 학창 시절부터 인기가 남달랐던 김태희의 '진실 혹은 거짓' 토크도 흥미를 더할 전망. 동생 이완이 보디가드 역할을 했던 에피소드와 서울대 입학 스토리 등 김태희를 둘러싼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두 딸과 함께하는 '엄마 태쁘'의 육아 일상도 공개된다. '일희일비'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비와 김태희를 고루 닮은 두 딸의 이야기가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김태희가 처음으로 털어놓는 남편 비와의 연애 비하인드와 함께 "저를 무장해제 시킨 포인트"가 된 특별한 플러팅 순간도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사춘기 대신 '사십춘기'를 겪었다는 솔직한 고백부터 공백기 동안 느낀 연기에 대한 갈증, 나이듦을 받아들이는 자세, 엄마가 된 후 부모를 이해하게 된 사연까지 공감 가득한 이야기도 이어질 예정. 특히 김태희가 이야기 도중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 사연의 전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인간 김태희'의 솔직한 고백을 이날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0 14:07
드라마

이선빈·라미란·조아람·김영대…파격 댄스 티저 공개 (달까지 가자)

‘달까지 가자’ 이선빈·라미란·조아람·김영대의 코믹 시너지가 담긴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전작을 통해 '여여 케미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이선빈(정다해 역), 라미란(강은상 역), 조아람(김지송 역)이 뭉쳐 전에 없던 특별한 호흡을 예고한다. 여기에 '청일점'으로 활약할 김영대가 합류해 작품의 시너지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20일 공개된 첫 번째 티저는 1980~9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아이스크림 광고를 패러디했다. 아라비아풍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그리고 김영대의 색다른 비주얼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코믹 댄스도 마다하지 않은 네 배우의 연기 열정이 인상적이다.영상은 피리를 부는 김영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경쾌한 피리 소리에 맞춰 요술램프에서 튀어나온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은 이내 “이상하게 생겼네~”라는 가사처럼 흐느적거리는 춤사위로 리듬에 몸을 맡긴다. 곧이어 김영대까지 온몸을 배배 꼬며 ‘꽈배기 댄스’ 행렬에 합류한다. 네 사람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이 웃음을 자아내고, 드라마 속에서 펼쳐질 이들의 탄탄한 팀워크에 기대감을 더한다.그러던 중 컴퓨터 화면 위로 갑자기 에러 창이 뜨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당황한 이선빈과 라미란이 컴퓨터 앞에서 고군분투하던 찰나, 조아람이 “짠! 이럴 땐 껐다 켜면 되죠!”라며 전원 코드를 과감히 뽑아버린다. 순식간에 야근의 수고가 허무하게 날아가자 이선빈과 라미란은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표정을 짓고, 이 모습이 현실 직장인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극중 주인공들이 다니는 회사가 ‘마론제과’라는 설정에서 착안한 이번 1차 티저는 아이스크림 홍보 영상을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달까지 가자'의 핵심 키워드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네 주인공이 선보인 코믹 댄스와 파격 변신은 드라마의 첫인상을 강렬하게 각인시키며,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CM송의 걸작으로 꼽히는 오리지널 광고처럼 단번에 중독되는 매력으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 '달까지 가자'.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는 순간이다.‘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0 10:24
스타

강한나, 비욘드제이와 전속계약…조아람 한솥밥 [공식]

배우 강한나가 비욘드제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0일 비욘드제이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강한나가 작품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강한나는 단아한 비주얼과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황보연화 역을 맡아 작품의 매력을 함께 변주하며 대중의 마음에 제대로 각인됐으며,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재색을 겸비한 이혜원 역을 맡아 첫사랑 아이콘에 등극했다.뿐만 아니라 ‘붉은 단심’에서는 유정 역으로 핏빛 궁중 로맨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비밀은 없어’에서는 베테랑 예능 작가 온우주 역으로 로맨스부터 코믹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주연배우로서 매력 스펙트럼을 확장했다.영화에서도 활약을 이어간 강한나는 지난해 개봉한 ‘대가족’에서 연기와 비주얼 모두 파격 변신을 시도한 한가연 역을 맡아 코미디 장르까지 섭렵, 호평을 얻었다.탄탄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프로젝트 멤버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tvN STORY ‘신삼국지’에서는 MC로 활약했다.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서는 썸메이커스로 솔직하고 공감 가는 진행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DJ로도 활약하며 전천후 매력을 증명했다.특히 강한나는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왕 이헌이 유일하게 신뢰하는 존재이자 경국지색으로 불리며 궁궐의 실세로 자리매김한 '강목주' 역으로 또 한 번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비욘드제이와 함께 만들어갈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비욘드제이는 드라마 ‘알고있지만’, ‘살인자의 쇼핑목록’, ‘썸바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춘화 연애담’, ‘우리영화’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이다. 제작은 물론 조아람, 박아인, 서이서, 황휘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0 09:37
스타

츄, 올라운더 팔방미인 정석

‘인간 비타민’ 츄가 올여름 가장 뜨겁게 빛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츄는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연희대의 ‘핫걸’ 강민주 역을 맡아 상큼하고 당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평면적인 캐릭터를 벗어나 도발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츄는 첫 정극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기반으로 로맨틱과 코믹을 오가며 츄만의 대체불가한 독보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츄는 해당 작품의 OST Part.5 ‘별’을 직접 가창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서정적인 기타 선율 위로 펼쳐지는 맑고 깊이 있는 츄의 음색은 원곡과는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번째 솔로 앨범 ‘하울‘을 시작으로 ‘초콜릿’, ‘스트로베리 러시’,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 등 꾸준하게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색을 구축해온 츄는 아이돌을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예능에서도 존재감 또한 확실하다. 츄는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와 E채널이 공동 제작 하는 신규 리얼 연애 관찰 예능 ‘내 새끼의 연애’에서 김성주와 함께 공동 MC로 출격할 예정이다. 솔직 당당한 MZ세대를 대표하는 상큼발랄한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공감과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9 12:26
영화

‘킹 오브 킹스’, 하츄핑 넘어섰다…역대 韓애니 흥행 2위

‘킹 오브 킹스’가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2위로 올라섰다.18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 오브 킹스’는 개봉 33일만인 지난 17일 누적 관객 수 124만 명을 돌파, 124만 3936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사랑의 하츄핑’의 누적 관객수를 제친 동시에 ‘마당을 나온 암탉’(누적 220만)에 이은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2위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킹 오브 킹스’의 기록은 여름 성수기 방학 시즌을 맞아 개봉한 ‘배드 가이즈2’,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스머프’,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그림 이야기’ 등 쟁쟁한 해외 애니메이션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우위를 점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자존심을 지켜낸 결과이기도 하다. 더불어 ‘좀비딸’과 함께 2025년 여름 시장에서 한국영화 흥행 쌍두마차를 이루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킹 오브 킹스’의 흥행은 기록적인 성과를 넘어 작품성과 전략적인 기획, 그리고 배급 전략이 이뤄낸 결과로 분석된다.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완성한 높은 기술력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종교적 색채를 보편적인 사랑과 가족의 이야기로 풀어낸 스토리가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국내 개봉 전 북미에서 먼저 개봉하여 흥행에 성공한 유통 방식 또한 새로운 기록 달성의 요인으로 꼽힌다. 더불어 국내외 연기파 배우들의 더빙 연기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고, 이 모든 요소들이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이어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이다.한편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이다. 관객들의 호평으로 한국 영화계에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 이 작품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8 09:50
영화

안보현, 댕댕美 제대로 터졌다…인생캐 등극 ‘악마가 이사왔다’

배우 안보현의 선함이 통했다.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길구 역을 맡아 새로운 도전을 한 안보현을 향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개봉한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안보현은 길구로 변신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주의 탄생을 알리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 안보현은 까치집 머리에 후줄근한 티셔츠로 외적으로도 자신의 감정을 투명하게 드러내 보일 정도로 순수한 길구 그 자체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안보현은 길구의 감정선을 따라가게 만들며 흡입력을 높였다. 극 초반 안보현은 첫 눈에 반하는 모습,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 함께 일하는 빵집에서 슬쩍 쳐다보는 모습, 함께 영화관에 가서 손잡을 때의 모습 등 길구의 댕댕미 넘치는 순정남의 면모로 캐릭터의 호감도를 급상승시켰다. 이후 점차 선지가 가진 아픔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보듬어주는 것은 물론 더 단단해진 감정선과 눈빛을 입체적으로 풀어낸 안보현의 열연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단히 이끌었다. 이처럼 요즘 같은 현실에서 볼 수 없는 판타지적인 인물인 길구를 본 실제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길구처럼 착한 사람이 있으려나”, “폭싹 관식+모솔연애 상호 섞은 느낌의 길구 개극호”, “나도 길구같은 연인 있으면 좋겠음”, “이제 내 최애는 길구다”등 역대급 캐릭터 탄생에 환호했다.이런 길구의 매력을 극대화 시킨 안보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안보현은 도파민도 자극도 없는 티 없이 무해한 길구의 매력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보는 사람을 빠져들게 만든 것. 이에 안보현은 큰 덩치 속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귀여움으로 무장한 길구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런 안보현의 노력으로 길구라는 캐릭터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길구의 진심이 관객들에게 통할 수 있었다.그간 안보현은 여러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무해한 길구로 완벽 변신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보현이 아닌 길구는 상상할 수 없다”라는 반응을 이끌어 내며 180도 다른 새로운 얼굴을 그려냈다.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안보현. 앞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갈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한편 안보현의 존재감이 빛나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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