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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어쩌다벤져스, 보고만 있어도 훈훈한 비하인드 스틸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현재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는 방송 최초 축구 오디션을 거쳐 새로운 축구팀 어쩌다벤져스를 출범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부르고 있다. 안정환 감독, 이동국 코치라는 최강 코치진과 김용만, 김성주, 이형택, 윤동식, 김동현, 강칠구, 김태술, 김요한, 모태범, 박태환,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이라는 업그레이드 된 전력으로 쫄깃한 축구 경기를 펼치고 있는 것. 8 대 8의 미니게임을 펼쳤던 시즌1과 달리 11 대 11의 정식 축구를 도입하면서 보다 많은 선수진이 필요해진 터. 지난 방송에서 올림픽 스타 3인방인 펜싱 김준호, 럭비 안드레 진, 요트 조원우까지 추가 합류에 지원해 관심을 모았다. 놀라운 축구 실력을 보여준 세 명 중 누가 최종 합류 멤버가 될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이날의 훈훈했던 현장 뒷모습이 공개돼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어쩌다벤져스의 극과 극 케미스트리를 책임지는 '냉정환' 안정환 감독과 '열정국' 이동국 코치, 중계석과 필드를 오가는 어쩌다의 신 스틸러 김용만과 김성주와 함께 오프닝 토크 중인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든든한 맏형이자 최강 수비로 두 번째 MOM(Man of the Match)에 등극한 이형택은 잔뜩 신이 나있고 이를 지켜보는 김용만, 박태환의 얼굴에도 즐거움이 한가득이다. 오디션을 통해 합류한 김태술, 강칠구,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도 자연스럽게 기존 멤버들에 섞여들어 이미 적응 완료했음이 엿보인다. 유일하게 '뭉쳐야 쏜다'에서 온 윤동식을 비롯해 김동현, 김요한, 모태범도 웃음꽃을 활짝 피어냈다. 숨은 축구 고수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명경기를 펼치고 간 김준호, 안드레 진, 조원우까지 그야말로 대한민국 스포츠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인 진풍경이 새삼 감탄을 부르고 있다. '뭉쳐야 찬다 시즌2'는 다음 방송에서 앞서 부상으로 합격 여부가 보류된 씨름 선수 박정우가 등장해 올림픽 스타 3인방의 최종 합류 여부와 함께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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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메인포스터 빛낸 선수 안정환→에이스 이동국

JTBC '뭉쳐야 쏜다'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고 있는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스포츠 전설들의 웃음 유발 농구 실력과 국가대표급 승부욕으로 일요일 밤 안방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안정환, 이동국, 김동현, 김병현, 여홍철, 이형택, 홍성흔, 방신봉, 김기훈, 윤동식, 김용만, 김성주까지 12명의 전설들이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하며 다부진 눈빛을 빛내고 있다. 특히 팀 에이스답게 엄지를 치켜세운 이동국과 드리블 자세를 취하며 눈빛을 빛내는 안정환 등 농구공과 하나 된 전설들의 다채로운 면면들이 마치 현역 선수같은 포스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주황색과 남색으로 농구공을 연상케 하는 색 조합과 농구 코트 위에 덧입혀진 콘셉트 역시 '뭉쳐야 쏜다'와 잘 어울려 눈길을 끈다. '뭉쳐야 쏜다'는 '농구대통령' 허재와 '매직히포' 현주엽이 각각 감독과 코치를 맡고 있다. 농.알.못(농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 전설들의 좌충우돌 농구 적응기를 그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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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뭉쳐야 찬다' 잇는 '뭉쳐야 쏜다' 사전 열기

농구 드림팀이 완성됐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가 시즌2 격인 '뭉쳐야 쏜다'로 안방극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7일 오후 7시 40분에 첫 선을 보인다. '뭉쳐야 찬다'의 인기를 잇는 또 하나의 대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 될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 라인업 공개 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종일 오르내리며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1인자들이 뭉쳐 전국에 있는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뭉쳐야 찬다'를 통해 예능 샛별로 떠오른 허재가 이번엔 감독으로 나선다. '매직히포' 현주엽이 코치를 맡아 허재와 호흡을 맞춘다. 농구 대통령 허재 호는 최근 '상암불낙스'라는 팀명을 확정했다. 여기엔 '발리슛 장인' 이동국을 비롯해 대한민국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 리스트 김기훈·원조 거미손 배구 선수 방신봉·KBO 레전드 포수이자 한국 최초 메이저리그 정식 코치로 발탁된 홍성흔·비운의 유도천재 윤동식이 새롭게 합류하고, 기존 '뭉쳐야 찬다' 멤버였던 안정환·김성주·김용만·여홍철·이형택·김병현·김동현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허재와 안정환의 관계다. '뭉쳐야 찬다'에선 안정환이 감독을, 허재는 초반 축구의 '축'자도 모르는 '축알못'으로 벤치를 지키는 선수였다. 그러나 이번엔 권력 구조가 재편돼 의기양양했던 안정환의 모습은 사라지고 첫 등장부터 90도 폴더 인사로 달라진 관계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K리그 축구선수 은퇴 후 본격적인 예능계에 발을 들인 이동국. 그가 아이들과 함께했던 육아 예능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벗어나 예능인 이동국의 진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아빠 이동국의 모습이 아닌 이동국 자체의 날 것 매력이 '뭉쳐야 쏜다'에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보여 멤버들과 어떠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감독 허재 코치 현주엽과는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뭉쳐야 쏜다' 성치경 CP는 "'뭉쳐야 찬다'와 기본적인 구조는 같다. 허재와 현주엽을 중심으로 하나의 농구팀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라고 운을 떼면서 이번 시즌의 차별 포인트에 대해 "농구의 전성기는 90년대였다. 고정 멤버인 김동현을 제외하고 이번 팀원은 90년대 데뷔했거나 그 시절 활약했던 선수들을 중점에 두고 구성했다. 농구의 전성기를 되새기며 그때 그 시절 가장 빛났던 허재, 현주엽과 함께 다시 한번 농구의 붐을 일으키기 위해 의기투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뭉쳐야 찬다' 허재를 잇는 예능 샛별은 누가 될 것 같은지 묻자 "아직은 잘 모르겠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 반응을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재로서는 이동국이다. 굉장히 열심히 하더라. 운동적인 능력 면에서 나타나는 변화가 있다. 농구하면서 ('슬램덩크' 속) 강백호처럼 자기가 잘할 수 있을 거라고 강한 자신감을 표하더라.(웃음) 근데 단체 예능은 처음이지 않나. 아직 익숙해져야 하는 부분이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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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허재-현주엽, 新농구팀 상암불낙스 이끌 출사표

'뭉쳐야 쏜다'를 이끌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가 출사표를 전했다. 2월 7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될 '뭉쳐야 쏜다'는 90년대 젊은이들의 심장을 뜨겁게 만든 농구대잔치의 주역들 '농구 대통령' 허재와 '매직히포' 현주엽이 감독과 코치로 만나 스포츠 전설들의 농구 도전기를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허재 감독은 "감독직을 맡게 돼서 기쁘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식 감독이 된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감독으로서 보여줘야 하는 부분도 있고 선수들이 즐겁게 할 수 있게끔 해야하는 부분도 있으니 걱정이 앞서기도 하다"라며 팀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현주엽 코치 역시 "워낙 친하고 가까운 허재 형과 처음으로 농구 관련된 것을 해보게 돼 재미있을 것 같다. 감독이 어떤 스타일인지 알아야 코치를 할 수 있는데 워낙 스타일을 잘 알고 있으니 재밌게 촬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앞서 '뭉쳐야 찬다'에서도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다. 감독과 코치가 된 두 사람이 '뭉쳐야 쏜다'에서는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서로의 호흡에 대해 똑같이 10점 만점에 5점을 줬다. 허재 감독은 "선수들이 못하면 코치 책임이다. 나는 후하게 5점을 줄 거지만 현주엽은 아마 만점을 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현주엽 코치는 "매우 후하게 쳐서 5점이다. 허재 감독님 감 떨어진지 오래다"라고 응수해 디스도 호흡이 척척 맞는 명불허전 앙숙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선수로서 가장 기대되는 멤버로 입을 모아 안정환과 이동국을 꼽았다. 두 사람 모두 단체경기에 대한 이해가 높고 안정환은 운동에 대한 감각이 살아있음을, 이동국은 체력이 좋다고 평가한 것. 발로 하는 축구에 이어 손으로 하는 농구까지 섭렵할 두 축구 전설들의 활약이 어느 정도일지 호기심이 쏠린다. 마지막으로 허재 감독은 "상암불낙스에 대한 기대치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이다. 때문에 급히 하지 않고 천천히 기본기부터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주엽 코치는 "허재 감독님이 굵직한 큰 틀을 잡아주는 아빠 같은 역할을 한다면 나는 세세한 부분을 챙기는 엄마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모든 것은 허재 감독님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렸다"라는 말로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심었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1인자들이 뭉쳐 전국에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한다. 어쩌다FC 감독 안정환과 발리슛의 황제 이동국을 비롯해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과 쇼트트랙 김기훈, 배구 방신봉, 야구 홍성흔, 유도 윤동식, 김성주, 김용만이 '상암불낙스'라는 팀으로 뭉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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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이동국, '뭉쳐야 쏜다' 전무후무 농구 드림팀 완성

스포츠 전설들의 농구대잔치 여정을 그릴 '뭉쳐야 쏜다' 농구 대통령 허재 호가 완성됐다. 2월 7일 오후 7시 40분에 첫 선을 보일 JTBC 새 예능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1인자들이 뭉쳐 전국에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감독은 허재, 코치는 '매직 히포' 현주엽이 맡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대급 농구팀 결성을 예고, 화려한 감독 코치진과 함께할 전설들이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됐다. 여기에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이 선수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뭉쳐야 쏜다' 멤버들이 전원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예능 새내기인 '발리슛 장인' 이동국을 비롯해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기훈, 원조 거미손이라 불린 '황금 방패' 배구 선수 방신봉, KBO 레전드 포수이자 한국 최초 메이저리그 정식 코치에 발탁된 홍성흔, 비운의 유도천재 윤동식이 새롭게 합류한다. '뭉쳐야 찬다'를 통해 빼어난 기량을 뽐낸 '도마의 신' 여홍철과 '테니스의 왕자' 이형택, 어디로 튈지 모르는 메이저리거 김병현, 한국 대표 파이터 '매미킴' 김동현이 잔디밭에 이어 농구 코트에서 또 한 번 레전드임을 증명한다. 여기에 설명이 필요 없는 중계의 신 김성주와 영원한 을왕리 리더 김용만까지 합세한다. 감독 허재부터 코치 현주엽, 선수 안정환, 이동국,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 김기훈, 방신봉, 홍성흔, 윤동식, 김성주, 김용만까지 라인업을 완성한 '뭉쳐야 쏜다'는 각 종목의 스포츠 1인자들이 모여 눈물겨운 농구 도전기에 뛰어든다. 특히 어쩌다FC에서 벤치를 지키던 을왕리 멤버 허재가 감독이 되고 감독이었던 안정환이 선수가 된 권력의 재편 현상은 '뭉쳐야 쏜다' 속 주목해야 할 재미 포인트. 감독이 된 허재가 보여줄 불낙 카리스마와 선수가 된 안정환의 농구 실력 등 새로운 매력들이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에 농구 열풍을 일으켰던 주역인 허재와 현주엽을 필두로 결성된 농구팀의 도전기를 그린다. 이제껏 보지 못한 스포츠 1인자들의 새로운 매력과 실력 등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터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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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랑' 안정환-현주엽, 급이 다른 '국대출신' 물풍선 받기

'위대한 배태랑' 안정환, 현주엽이 급이 다른 물풍선 받기 게임 스킬을 보여준다. 오늘(7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위대한 배태랑'에는 멤버들이 칼로리 소모를 위해 떠난 '다이어트 MT' 이야기가 그려진다. 김용만은 캠핑장으로 이동하던 중 강촌 풍경을 바라보며 "예전에 저기서 텐트 치고 놀았다"며 '라떼' 시절의 MT 이야기를 풀어낸다. 안정환은 "365일 중 300일을 MT 다녔대"라며 신난 김용만을 띄워준다. MT 마니아 김용만의 리드로 세대별 MT송 메들리가 이어진다. 조용필부터 유피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 덕에 맏형부터 막내까지 'MT'를 외치며 대동단결한다. 이윽고 캠핑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칼로리 소비를 하기 시작한다. 'MT 고수' 김용만의 주도로 시작된 첫 번째 게임은 바로 물풍선 받기. 멤버들은 두명씩 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 특히 '국대브로' 안정환과 현주엽의 대결은 감탄을 자아낸다. 현주엽이 정확하게 바구니로 던지면 안정환이 기계처럼 모든 물풍선을 받아내며 '국대출신'의 명성을 증명한다. 두 번째 게임으로 물 싸대기 게임이 이어졌다. 지난 템플스테이 체험에서 '마빡내기 악연'이 된 김용만과 현주엽이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친다. 현주엽은 김용만의 심리전에 휘둘려 냄비 뚜껑을 놓치는 실수를 반복한다. 김용만도 "이 운동부 이기고 싶다"라며 불타는 승부욕을 내비친다. 김용만과 현주엽의 불꽃튀는 물 싸대기 전쟁의 결과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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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배태랑' 복싱고수 장혁과 기상천외한 1대 3 대결

'위대한 배태랑' 멤버들이 '복싱 고수' 장혁과 불꽃튀는 복싱 대결을 펼친다. 오늘(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위대한 배태랑'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고강도의 복싱 다이어트를 이어간다. '위대한 배태랑' 멤버들은 기본기를 배운 후 본격적으로 복싱 고수 장혁에게 복싱 루틴을 익힌다. 먼저 가상의 상대가 있다고 생각하고 연습하는 섀도 복싱을 진행한다. 정호영은 섀도 복싱을 빌미 삼아 그동안 앙금이 남아있던 현주엽을 향해 무한 펀치를 날린다. 김용만은 난생처음 보는 캥거루 권법의 섀도 복싱을 창조해 웃음을 유발한다. 동체시력 향상을 위한 탭 볼 게임이 이뤄진다. 장혁은 고수답게 1초에 1개꼴로 얼굴로 날아오는 공을 받아내며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그러나 '위대한 배태랑'들은 치는 족족 얼굴로 받아내고 상모 돌리기로 장르를 변경하는 등 몸개그로 승부를 보려 한다. 마침내 '복싱고수 장혁을 이겨라'라는 최종 미션이 떨어진다. 멤버들은 난색을 표하지만 장혁이 총 3라운드 경기 동안 혼자 멤버들을 상대해야 하는 룰이 적용되자 희망을 가진다. 경기가 시작되자 기상천외한 방법을 동원하기 시작한다. 특히 안정환을 내세워 장혁의 아들이 축구를 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그의 '멘털'을 마구잡이로 흔든다. 하지만 흔들림도 잠시, 장혁은 정신을 가다듬고 현직 복서에 버금가는 현란한 기술로 모두를 제압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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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배태랑' 3대3 족구, 안정환 긴장하게 만든 김호중

'위대한 배태랑'이 족구 대결에 나섰다. 20일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멤버들이 넘치는 승부욕으로 족구와 피구 대결을 펼친다. 김호중은 초강력 서브와 안정적인 공 컨트롤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게임 초반, 안정환은 가볍게 참여하려 했지만 김호중의 반전 실력에 뒤쪽에서 앞쪽으로 슬그머니 자리를 옮겼다. 이 장면을 포착한 김용만은 “정환이 너 급했구나?”라며 콕 짚어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만년 '구멍'이었던 정호영 역시 예상치 못했던 공격기술로 연속득점에 성공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진 피구 대결에서는 2020년 실사판 ‘피구왕 통키’가 탄생했다. 현주엽은 한 번 잡은 공은 절대 놓치지 않고 스윙 한 번으로 많은 멤버를 쓰러트리며 높은 적중률을 자랑했다. 승부욕 넘치는 피구왕 현주엽의 활약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점심시간에는 재료수확부터 요리까지 자급자족으로 한 끼를 차리는 ‘한끼해잡슈’가 펼쳐졌다. 정호영 셰프의 진두지휘 하에 본격적인 요리가 진행됐다. 안정환은 숟가락으로 감자 껍질 까기 스킬을 선보이며 ‘안주부’의 면모를 보였다. 감자 볶음을 담당한 김호중은 재료가 든 웍을 손목 스냅으로 휙휙 돌리며 고수의 향기를 풍겼다. 이날 김호중이 만든 요리는 탁월한 맛으로 “셰프가 만든 것 보다 낫다”라는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 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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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김창열, 돌아가신 아버지 향한 '눈물의 사부곡'

'보이스트롯' 가수 김창열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무대를 펼친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MBN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초특급 스타 80여 명이 펼치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레전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연예계 숨은 트로트 고수들이 단 하나의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진검승부를 벌인다. 김창열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위한 눈물의 무대를 선보인다. 그는 "아버지가 하늘나라에서 잘 지켜봐 주신 덕분에 좋은 생각을 갖고 잘 살아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아버지를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나훈아의 '영영'을 선곡한 김창열은 "아버지가 생전 좋아하시던 노래"라고 애틋한 사연을 밝혔다. 살아계실 때 불러드리지 못해 애통한 마음을 '보이스트롯' 무대에 아낌없이 쏟아낸다. 무대 위에 오른 김창열은 평소 당찬 이미지와 다르게 제법 긴장한 모습이다. '보이스트롯'에 지원한 스타들은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 애절함을 갖고 임했다는 전언. '악동' 김창열 역시 예외는 아닌 것. 김창열은 막상 노래가 시작되자 언제 떨었냐는 듯, 특유의 시원시원한 고음으로 자신만의 '영영'을 완성했다. 하지만 무대가 끝나자마자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을 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곁에서 지켜본 MC 김용만은 "김창열이 이렇게 떠는 것은 처음 본다"라고 전했다는 후문. 이에 김창열은 "망쳐버릴까 걱정됐다. 지금도 온몸이 떨린다"라고 역대급 서바이벌 '보이스트롯' 첫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과연 김창열 표 트로트는 레전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아버지를 위한 진심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보이스트롯'의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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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역시 유느님" '옥문아들' 카피추(추대엽), 능청美 포텐[종합]

카피추가 '옥탑방 문제아들'에 등장해 엉뚱하면서도 능청스런 매력을 발산했다. 자신의 히트곡 메들리로 보고 듣는 재미를 높였다. '유느님' 유병재에 대한 돈독함 역시 빛났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고음질 카피 송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카피추(추대엽)가 함께했다. 유산슬(유재석)의 1인 2역에 대해 운을 뗐다. 유산슬은 유산슬이고 유재석은 유재석이라는 것. 민경훈 역시 버즈 민경훈과 예능 민경훈이 다르다면서 공감했다. "아무래도 무대에선 카리스마가 있어야 하는데 예능에서는 있는 그대로 다 나온다. 감추기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카피추가 등장했다. MBC 13기 개그맨 출신, 17년간 고수한 음악 개그에 빛을 보지 못한 지난날. '카피추'라는 제2의 캐릭터로 첫 전성기를 맞았다. 목소리가 상한 카피추. 그 이유에 대해 묻자 "그들이 날 찾아"라면서 많은 러브콜을 입증했다. "나이는 잊고 살고 있다. 나는 산에 살고 있다. 산 사람이다. 곽철용이가 내 친구다"고 급작스럽게 고백했다. 영화 '타짜' 곽철용이냐고 하자 "산에 사는 곽철용이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욕심은 없지만 CF에 관심은 있다"고 밝히며 카피추 특유의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카피추는 자신의 1등 명곡인 '유조건'을 불렀다. 앙코르 요청이 쏟아지자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로 공연을 이어갔다. 웃픈 사연이 담긴 가사에 MC들은 웃음이 터졌다. 첫 번째 퀴즈가 진행됐다. 아델리 펭귄과 관련한 문제였다. 답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바닷속이 안전한지 다른 펭귄을 밀어 확인한다는 것. 개인주의가 심한 펭귄의 모습에 MC들은 화들짝 놀랐다. 자연주의자 카피추에게 이러한 펭귄의 모습에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카피추는 당황했다. 카피추에게 닥친 설정 위기였다. "5살 때 산에 들어갔다"고 해명했으나 MC들은 "지금 막 설정한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카피추는 "함께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욕심 없는 자연인 카피추에게 오늘 출연료도 좋은 일에 기부하는 게 어떠냐는 제안이 언급됐다. 카피추는 "너희들 아까부터 왜 내 출연료를 탐내냐"면서 버럭 했다. 김용만이 "춥고 배고플 산짐승을 위해 기부하자"고 압박했고, 카피추는 "먹을 게 많다. (아이들이) 열심히 모아뒀다. 오히려 내가 먹거리를 나눔 하고 있다"는 엉뚱한 발언으로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릉역에 있는 병원에 다니고 있다"는 정형돈의 얘기엔 길치들을 위해 지은 노래가 있다면서 '선릉역에서'를 불렀다.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콘서트 게스트에 욕심을 내비쳤다. "원래 무료로 가는데 (김)범수는 선물을 주더라. (민경훈도) 돈 잘 버니까"라면서 은근스레 물욕을 내비쳤다. 카피추에게 유병재는 '유느님'이었다. 자신에게 세상을 알게 해 준 존재라고 설명했다. 정답을 맞히기 위해 전화 찬스를 쓴 카피추. 이번에도 유병재는 카피추에게 도움을 줬고 "역시 유느님"이란 환호성을 받았다. 능청스럽게 카피추의 정체를 지켜주는 호흡 역시 차진 모습이었다. 추대엽의 과거가 공개됐다. 이수근, 김병만과 함께 옥탑방 생활을 했던 것. 그때와 지금의 옥탑방 분위기를 비교해달라고 하자 "바퀴벌레가 어마어마 했다. 화염방사기처럼 만들어서 바퀴벌레와 사투를 벌였다"면서 "자세하게 추대엽의 이야기를 공부했다"는 너스레를 떨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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