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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벤츠, 2026년 신차 첫 공개…디 올-뉴 일렉트릭 GLC·디 올-뉴 일렉트릭 CLA·콘셉트 AMG GT XX·비전 V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2026년부터 한국 시장에 선보일 신차들을 공개했다.벤츠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가 직접 참석해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칼레니우스 CEO는 이날 무대에 등장한 10여분 가까이 2026년부터 한국 시장에 선보일 신차들을 소개했다.벤츠가 이날 공개한 전기차 신차는 ▲디 올-뉴 일렉트릭 GLC ▲디 올-뉴 일렉트릭 ▲콘셉트 AMG GT XX ▲비전 V로 브랜드의 미래 제품 전략을 상징하는 차량 4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 및 글로벌에서도 2027년까지 선보일 40종 이상의 신차 계획, 브랜드의 글로벌 비전 방향성, 한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칼레니우스 CEO는 이 자리에서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순수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동화 기반 첨단 내연기관 차량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는 등 벤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신차 및 기술 출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칼레니우스 회장은 전날 내한하자마자 곧바로 LG·삼성 등 분야별 핵심 한국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그는 “무척 생산적인 만남이었는데 주로 혁신 기술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입을 열머 “가장 많은 이야기는 ‘왓츠 넥스트?’로, 이 다음의 혁신과 기술이 무엇인지 미래로의 도약에 대해 많이 소통했다”고 말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날 신차 소개와 함께 벤츠 오너를 위한 ‘월드클래스’ 수준의 경험을 제공 계획도 덧붙였다. 지난 7월 서울 압구정에 오픈한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를 대표 사례로 언급하며, “한국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마이바흐 시장”이자 메르세데스-벤츠에 있어 상징적으로 중요한 곳임을 콕 집었다.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내년 도입할 새로운 판매 방식 ‘리테일 오브 더 퓨처’의 글로벌 성과와 국내 계획도 전했다. ‘리테일 오브 더 퓨처’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글로벌 시장에 도입하고 있는 고객 중심의 새로운 판매 방식이다. 현재 먼저 도입된 12개국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간담회에서 공개된 ‘디 올-뉴 일렉트릭 GLC’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Mercedes-Benz Electric Architecture)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새로운 크롬 그릴, 심리스 MBUX하이퍼스크린, 더욱 넓어진 실내공간 등 디자인·가치·공간 활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형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디 올-뉴 CLA’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스마트하고 감성적이며 효율적이고 유연한 모델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자체 개발 운영체제인 ‘MB.OS’를 최초로 탑재해, 생성형 AI를 통해 차량과 운전자 간의 관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킨다.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선보인다. 오렌지 컬러가 인상적인 콘셉트 AMG GT XX는 향후 출시될 고성능 AMG 전기 아키텍처 기반 4도어 양산형 고성능 스포츠카다. 탁월한 기술력, 최고의 내구성, 초고속 충전, 감성적인 디자인을 갖춘 차량으로, 지난 8월 24시간 동안 5479km 주행을 포함해 25개의 퍼포먼스 신기록을 달성했다. 차량은 3개의 축방향 자속 모터와 포뮬러 1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해 고출력과 뛰어난 반복성으로 높은 성능을 보장한다.비전 V는 프라이빗 라운지 콘셉트와 극대화된 안락함이 중심이 된 리무진 쇼카다. 넉넉한 공간감과 고유의 품격을 조화시키려는 회사의 비전을 담았다. 차량은 전례 없는 디지털 경험, 우아한 외관,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편안함을 내세우고 있다. 밴 전기 아키텍처 기반의 메르세데스 벤츠의 미래 플래그십 리무진로 국내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영종도=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14 11:14
자동차

BMW 코리아,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등장한 차는

BMW 코리아가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5시리즈 등 브랜드 주요 모델을 협찬했다고 13일 밝혔다.먼저 BMW 코리아는 ‘놀면 뭐하니’의 <’80s MBC 서울가요제>에서 1980년대 사랑받았던 BMW 올드카와 현재의 인기 모델을 함께 선보였다. 당시에도 프리미엄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이었던 5시리즈(E34)에서 오늘날의 인기 모델 ‘M5’로 이어지는 영상 전환을 통해, 5시리즈의 헤리티지를 조명하고 시간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BMW만의 즐거움을 표현했다.가요제 인기상 수상자가 출연한 뮤직비디오에서는 1980년대 한국 고객과 함께했던 3시리즈(E30)와 2025년을 함께하는 BMW M의 대표 고성능 스포츠 세단 ‘M3’가 차례로 등장해 음악을 매개로 한 세대의연결을 보여주는 동시에 차량 특유의 독보적인 매력을 강조했다.또한 지난 7일과 9일 MBC 방송과 공식 유튜브 채널(놀면뭐하니 공식 유튜브)을 통해 공개된 ‘놀면 뭐하니’의 추석 특집 번외편 로드트립 콘텐츠 '행님 뭐하니?'에는 플래그십 순수전기 SAV ‘뉴 iX’와 프리미엄 대형 SAV ‘X7’을 지원했다. 출연자들이 차량과 떠나는 여행을 통해 BMW가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BMW SUV 모델만의 뛰어난 성능과 공간감을 선보였다.BMW 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주요 모델과 브랜드의 매력을 전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13 10:35
자동차

[서울모빌리티쇼] BMW, 전기차 신모델 4종 국내 첫 공개

BMW그룹코리아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BMW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와 ‘BMW 뉴 iX M70 xDrive’,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 및 ‘더 뉴 MINI JCW’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BMW 그룹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올해는 BMW가 한국에 진출한 지 30년, MINI가 한국 고객과 함께한 지 20년이 되는 매우 특별한 해”라며, “처음 그 마음 변함없이 한국 시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BMW 그룹의 미래 비전과 혁신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신차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BMW는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를 주제로 부분변경을 거치며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존재감이 한층 강렬해진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와 최신 전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전력 효율이 모두 향상된 ‘뉴 iX M70 xDriv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또 BMW의 순수전기 세단 라인업을 대표하는 뉴 i5 xDrive40 및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C 뉴 iX2 eDrive20, BMW M 하이 퍼포먼스 세단 최초로 전기화 기술을 도입한 뉴 M5 퍼스트 에디션 등을 통해 고도의 전기화 기술을 선보였다.미니는 ‘짜릿함에 시동을 걸다’를 테마로 완벽한 개방감과 상쾌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 짜릿한 주행감과 독보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뉴 MINI JCW’, 신선한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의 콤팩트 SUV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등 총 5개 모델을 전시했다. BMW 모토라드는 ‘한계에 도전하는 퍼포먼스’를 주제로 한층 진화한 완성도의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과 강력한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 능력을 겸비한 ‘M 1000 XR’ 총 2개 모델을 선보였다.BMW그룹코리아는 이날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BMW BEV MEMBERSHIP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도 밝혔다. BMW BEV MEMBERSHIP은 BMW 고객을 대상으로 BMW 전기차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총 230대의 다양한 전기차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안민구 기자 2025.04.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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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JCW 2종 사전 예약 실시

미니코리아가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MINI) JCW’ 및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신차 2종은 미니의 고성능 브랜드 JCW 최초의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로 전기모터 특유의 즉각적인 반응성과 JCW의 모터스포츠 노하우로 극대화한 역동성, JCW만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는 BMW 그룹의 최신 5.5세대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해 한층 즉각적인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특히 스티어링 휠의 패들 스위치를 당겨 부스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10초 간 27마력의 추가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가 5.9초, 더 뉴 올-일렉트릭 JCW 에이스맨이 6.4초이며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각각 291km와 309km다. 또한 두 모델에는 T맵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이 적용됐다.가격은 6000만원에서 6500만원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다. 미니코리아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충전카드를 출고 선물로 증정하는 한편, BMW 차징 스테이션에서 충전 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안민구 기자 2025.03.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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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부산모빌리티쇼서 뉴 M4·올 뉴 iX2 국내 첫 공개

BMW그룹코리아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쿠페 '뉴 M4'와 순수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올 뉴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4년 만에 부분변경된 뉴 M4는 초고성능 라인업인 M 모델 중 특유의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인기를 끈 모델이다. 직렬 6기통 3L 가솔린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힘을 통해 기존보다 20마력 증가한 530마력의 최고출력을 갖췄다. 최대토크는 66.3kg·m이며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은 3.5초에 불과하다.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탑재됐고, 사륜 주행 모드와 후륜 주행 모드를 선택해 주행 안전성과 즐거움을 모두 누릴 수 있다.올 뉴 iX2는 프리미엄 콤팩트 세그먼트에서는 BMW가 내놓은 최초의 순수 전기 SAC 모델이다. 쿠페형 루프 라인이 특징인 올 뉴 iX2는 0.25의 낮은 공기저항계수로 기능성과 효율성을 더했다.올 뉴 iX2에는 BMW그룹의 순수전기 드라이브 시스템 노하우가 담긴 5세대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됐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25.5kg·m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8.6초다. 64.8kWh(킬로와트시)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478㎞다.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BMW 최신 운영체제 BMW OS 9를 통해 운전자는 스마트폰처럼 주행 환경을 쉽고 편안하고 조작할 수 있다. 미니(MINI)도 최근 출시한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 '뉴 올 일렉트릭 컨트리맨' 등 뉴 미니 패밀리 5개 모델을 부산에서 선보였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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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라이빙 센터 10주년 기념 ‘오픈 하우스 행사’ 개최

BMW그룹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센터 건립 10주년 기념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드라이빙 센터 오픈 하우스는 BMW 그룹 내 유일무이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 센터 건립 10주년을 기념해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자동차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 기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참가 고객들은 전시장 내 마련된 클로즈드 룸에서 부분변경을 거쳐 더욱 스포티한 모습으로 진화한 고성능 쿠페 BMW 뉴 M4를 가장 먼저 살펴볼 수 있다.또한 킥 플레이트 체험을 비롯해 짐카나 택시, 컨버터블 택시, 오프로드 택시, BMW 모터사이클 텐덤 라이딩 등의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드라이빙 센터 내에 위치한 주니어 캠퍼스에서 어린이 내방객을 위해 ‘내가 타고 싶은 미래 자동차’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 팝업 클래스를 운영한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는 BMW 순수전기 모델 iX의 축소형 차량 제작 키트를 활용한 전기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BMW 드라이빙 센터 오픈 하우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BMW 및 MINI를 사랑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주니어 캠퍼스 팝업 클래스 제외),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4 11:25
자동차

"한국에 진심"…BMW, 부산모빌리티쇼 '나홀로 참가'

BMW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BMW그룹코리아는 올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참가해 4년 만에 새로운 모델로 거듭난 초고성능 모델 ‘BMW 뉴 M4’와 BMW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C ‘BMW 올 뉴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더불어 전기화와 디지털화, 순환성에서 이룬 혁신적인 기술을 BMW 특유의 방식으로 결합한 콘셉트 모델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전시하며,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i5 M60 xDrive 등을 통해 전기화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BMW M만의 지속가능성을 선보일 계획이다.그룹 내 미니(MINI) 브랜드 역시 고성능 MINI 모델 ‘뉴 MINI 컨트리맨 JCW’와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를 출품한다. 이외에도 MINI는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JCW 컨트리맨과 뉴 MINI 쿠퍼 및 뉴 MINI 컨트리맨의 가솔린 모델을 전시해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MINI만의 즐거움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BMW 모토라드는 ‘끊기지 않는 라이딩의 즐거움(Never stop Excitement)’를 주제로 탁월한 장거리 주행 능력과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고성능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뉴 M 1000 XR, 레트로 로드스터 모델인 R 12 nineT, 그리고 스포츠 크루저인 R 12를 전시한다.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부산 시민과 경남 도민 여러분들께 BMW 그룹이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신차를 통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부산 모빌리티쇼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2 11:28
자동차

BMW, ‘칸 영화제’에 3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가

BMW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2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칸 영화제’에 3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BMW는 이번 칸 영화제에서 영국 슈퍼모델 나오미 켐벨과 협업하여 원-오프(one-off, 단 한 대만 특별 제작되는) 모델 ‘BMW XM 미스틱 얼루어(BMW XM Mystique Allur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 XM 미스틱 얼루어는 지속적인 개척정신, 자신감과 균형감을 투영하는 능력 등 BMW XM과 나오미 캠벨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속성을 담아 제작됐다. 또한, BMW는 이번 칸 영화제에 참석한 스타나 귀빈 등을 위해 200대 이상의 의전 차량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M 전용 초고성능 SAV 모델인 BMW XM을 비롯해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i7, 프리미엄 순수전기 세단 i5, 기술 플래그십 모델인 iX 등 다양한 전기화 모델을 투입해 배출가스를 최소화한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선사할 예정이다.올해로 77회째를 맞은 칸 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며 전 세계 수많은 영화 제작자 및 업계 관계자, 배우, 영화 애호가 등으로부터 매년 큰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칸 영화제 공식 파트너인 BMW는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자체 제작한 단편영화 ‘더 캄(The Calm)’을 세계 최초로 상영한 바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6 15:33
자동차

BMW코리아, 2024년형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개시

BMW코리아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2024년형 뉴 7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BMW코리아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2024년형 라인업에 다양한 모델을 추가하면서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편의사양을 구성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또한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모델을 통해 특별함을 더했다.먼저 순수전기 모델 뉴 i7의 라인업에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659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M 모델 ‘뉴 i7 M70 xDrive’와 최고출력 455마력 후륜구동 모델인 ‘뉴 i7 eDrive50’ 및 ‘뉴 i7 eDrive50 리미티드’가 추가된다. 국내 기준으로 인증 받은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뉴 i7 M70 xDrive가 391km, 뉴 i7 eDrive50가 455km다.내연 기관 라인업에서는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뉴 740i xDrive’ 및 ‘뉴 740i xDrive 리미티드’가 첫 선을 보이며, 디젤 모델인 ‘뉴 740d xDrive’도 출시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750e xDrive’ 역시 2024년형 모델로 거듭난다.BMW 뉴 7시리즈 라인업 중 뉴 740d xDrive는 M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선보이며 뉴 i7 eDrive50 M 스포츠와 740i xDrive M 스포츠는 일반 모델과 리미티드 모델 2가지 트림으로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2024년식 뉴 7시리즈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740d xDrive M 스포츠가 1억4990만원, 뉴 740i xDrive M 스포츠는 1억5500만~1억8000만원선이며, 뉴 750e xDrive는 1억9200만~2억500만원선이다.순수전기 모델인 뉴 i7의 가격 역시 트림에 따라 뉴 i7 eDrive50 M 스포츠가 1억6000만~1억8500만원선, 뉴 i7 xDrive60는 2억700만~2억2000만원선, 뉴 i7 M70 xDrive는 2억3000만~2억4000만원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10 17:27
자동차

르노코리아, '전기차 감성' XM3 HEV 앞세워 친환경차 시장 공략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모델 'XM3 E-테크 하이브리드(HEV)'를 앞세워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가을 국내 시장에 XM3 E-테크 HEV를 출시했다.이 모델에는 르노그룹이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그대로 탑재돼 있다.우선 듀얼 모터 시스템은 구동 전기모터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로 구성돼 있다. 또 멀티모드 기어박스는 르노의 150개 특허로 개발된 이테크 전용 변속기로 엔진 변속 4단, 전기 모터 2단의 조합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상시 전기차 모드로 시동을 걸고 출발할 수 있다.XM3 E-테크 HEV는 시속 50km 이하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 가능하다.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EV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도 장착했다. 특히 B-모드는 르노의 순수전기차에도 들어가 있는 기능으로 적극적인 회생 제동을 돕는다.이 차종의 복합 연비는 L당 17.4km로 경제적이다. 운행 스타일에 따라 실제 연비효율이 더 크게 높아질 수 있어 매력적이라는 평가다.사후관리(AS)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전국 206곳의 르노코리아 AS 네트워크에서 하이브리드 정비가 가능하다. 르노그룹의 프로그램으로 교육한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는 곳이다.르노코리아는 XM3 E-테크 HEV의 특징에 맞게 외관에도 변화를 줬다.F1 다이내믹 블레이드 범퍼를 기본 장착했고 고성능 차량의 공기 흡입구를 떠올리는 디자인으로 차량 성능을 더욱 강조했다.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틴 그레이 라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디퓨저 모양의 리어 크롬 가니시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일렉트릭 오렌지와 웨이브 블루 색상도 외장컬러에 추가했다.높은 상품성에 업계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에서 '올해의차 하이브리드 SUV'상을 받았다. 이 상으로 XM3는 출시 첫 해 소형 SUV와 디자인상을 받은 것까지 누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지금까지 만나본 하이브리드 기술과는 다른 차원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며 “F1 기술 노하우가 집적된 XM3 이테크 하이브리드로 더 경제적인 운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4.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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