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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만 1인 28만원, 총 5600만원…현빈·손예진 결혼 총 비용은

지난달 31일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배우 현빈(40)과 손예진(40)이 결혼식 비용으로 1억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추정된다.두 사람이 식을 올린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는 연예인뿐 아니라 정·재계 인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예식장이다.배용준·박수진, 지성·이보영, 심은하·지상욱, 김희선·박주영 부부가 이곳에서 결혼했으며,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장녀,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의 차녀도 이곳에서 식을 올렸다.뉴시스에 따르면 애스톤하우스의 하루 대관비는 2000만원이다. 결혼식장으로 빌릴 때에는 대관비가 4000만원으로 높아진다. 식장 내 꽃장식에는 2500만원 정도가 들고, 결혼식 안팎을 통제하는 경호 비용은 최소 1000만원 가량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식대는 메뉴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인당 28만원 정도가 든다. 이번 현빈·손예진 부부의 결혼 비용은 하객 200명 기준으로 식대만 총 5600만원이다. 여기에 대관비와 꽃장식, 경호비용까지 합치면 총 결혼식 비용은 1억3000만원 가량이 든 것으로 추정된다.이날 식사에는 캐비어, 성게알, 자연송이 오곡 크림 수프, 함평 한우 안심구이, 활 바닷가재 그릴 등 고급 식재료로 만든 8가지 코스 요리들이 준비됐다. 허니 케이크, 라즈베리 립스 초콜릿 등 다양한 디저트도 마련됐다.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하객들이 초대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에는 부케를 받은 공효진을 비롯해 평소 손예진과 친분이 두터운 배우 엄지원, 송윤아, 이민정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축사는 현빈과 절친한 배우 장동건이 맡았으며, 박경림이 사회를 봤다. 가수 거미와 김범수, 폴킴이 축가를 불렀다.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2.04.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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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식스나인, 장갑차 동원한 경호비용 안내 1억원 소송

래퍼 식스나인이 경호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 소송에 휘말렸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메트로폴리탄 패트롤은 최근 식스나인에 8만8181.50 달러(한화 약 9,918만 원)을 지불하라는 소송을 냈다. 여러 차례 지불을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식스나인 측이 지불할 의사가 없어보인다는 내용이다. 이 회사는 2018년 11월 1일 식스나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경호를 담당해왔다. 당시 식스나인은 브루클린에서 저지른 범죄로 파산 직전에 놓인 상태였으나 무장 경호와 장갑차 등을 구체적으로 요구했다. 청구서에 따르면 장갑차는 하루 300~550 달러의 비용이 든다. 이에 앞서 식스나인은 지난 2월 20일 마이애미 스트립 클럽에서 놀다가 분노에 차 샴페인 병을 던져 고소 당했다. 식스나인이 던진 병에 맞은 댄서는 응급실에 실려가 머리를 꿰맬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식스나인 측 변호사는 "고의가 아니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물의를 일으키는 것으로 유명한 식스나인이 왔음에도 충분한 경호를 배치하지 않은 클럽 측에도 과실이 있다"고 변호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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