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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6G 무승’ 부산, 안방서 재도약 노린다…25일 김포와 격돌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천적' 김포FC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부산은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김포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5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부산은 최근 리그 6경기 무승(4무2패) 늪에 빠지며 7위(승점 51)까지 추락했다. 지난 9월 14일 안산 그리너스전 승리 뒤 하락세. 지난 19일에는 승격 경쟁 팀인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서 0-3으로 완패했다. 승격에 도전할 수 있는 5위 서울E(승점 55)와 격차는 승점 4점까지 벌어졌다. 부산은 안방에서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고자 한다. 실낱같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선 '천적'을 극복해야 한다. 상대인 8위 김포(승점 51)는 부산과 승점이 같다. 부산은 김포와 최근 5번 맞대결에선 2무 3패로 부진했다.부산 외국인 트리오 곤잘로, 페신, 빌레로의 득점력을 앞세워 분위기를 반전하고자 한다.한편 이날 경기는 부산 서부경찰서와 함께 장내외에서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며, 부산아이파크의 홈경기에도 질서 유지를 위한 도움을 아끼지 않은 서부경찰서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역 내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함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서부경찰서는 구덕운동장 야외 이벤트존에서 범죄 예방 캠페인 홍보 부스를 운영해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부스에서는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년과, 수사과, 형사과, 교통과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장내에서는 전광판을 통해 범죄 예방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고, 서부경찰서와 부산아이파크 간 범죄 예방 캠페인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서상태 부산 서부경찰서장은 “좋은 기회로 부산아이파크와 의미 있는 동행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부경찰서와 부산아이파크가 다양한 형태의 범죄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오는 25일 부산-김포의 홈 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고, 현장 예매 또한 가능하다.김우중 기자 2025.10.23 15:16
산업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15일 개관식...도심 속 프리미엄 웰니스 호텔로

파르나스호텔이 약 14개월의 리모델링 기간과 약 20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자해 완성한 프리미엄 어반 웰니스 호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가 15일 공식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은 파르나스호텔의 여인창 대표이사, 한만환 경영지원본부장, 이영기 호텔운영본부장, 이인철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총지배인 등 경영진을 비롯해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베트남·필리핀 지역 대표,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김진만 강남구청 부구청장, 백현석 강남경찰서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40여 년간 축적해 온 파르나스호텔의 운영 전문성과 글로벌 웰니스 리딩 브랜드 웨스틴의 웰니스 철학이 만나 도심 속에서 균형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웰니스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호텔은 총 564개의 객실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클럽 라운지 ‘웨스틴 클럽’, 최대 1200명을 수용 가능한 ‘하모니 볼룸’을 포함한 최첨단 MICE시설을 갖춘 7개의 연회장, 6000㎡ 이상 규모와 최상급 설비를 자랑하는 웰니스 허브 ‘코스모폴리탄 피트니스 클럽’, 그리고 파르나스호텔의 미식 경쟁력을 담은 3개의 웰니스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호텔업계 최초로 DCX(Digital Customer Experience) 운영모델을 도입해, 고객 여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 관리하고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스마트 버틀러’를 선보이며,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개관을 기념해 오는10월 10일까지 연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메리어트 본보이’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클럽 게스트 룸, 스튜디오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코너 스위트 등 객실을 2박 이상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본보이 회원에게는 추가 5%가 더해져 최대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숙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5:08
뮤직

마이진, 시민질서 힘 보탰다…캠페인도 하고 버스킹도 하는 1석 2조 홍보

트롯가수 마이진이 캠페인도 하고 버스킹도 하는 1석 2조 홍보활동을 펼쳐 시선을 모으고 있다.앞서 7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마이진은 지난 11일 오후 8시부터 옥정 중심상가 일대에서 ‘가수 마이진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캠페인’을 열어 시민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중심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경기북부청에서 기초질서 확립 원년을 선포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음주소란 등 생활 무질서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렸다.행사에는 양주시장, 양주경찰서장,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58명이 참여, 도보 거리 홍보와 함께 기초질서 홍보물(물티슈 등) 배부, 시민 대상 홍보활동이 병행됐다. 마이진은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답게 현장을 찾아온 다수의 팬들과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버스킹 무대에도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고 기초질서 실천의 중요성을 직접 전달했다. 특히 마이진은 ‘깨끗한 거리는 시민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캠페인 취지를 쉽게 전달, 현장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마이진은 “더운 날씨에도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신 시민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기초질서가 확실하게 지켜지는 양주가 되는데 더욱 열심히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양주경찰서는 “이번 거리 홍보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질서문화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오는 9월부터는 불법광고물 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상습 생활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2 15:07
스타

남진•조정민, 도봉경찰서 홍보대사 위촉..“시민 관심과 참여 확대되길”

서울 도봉경찰서는 가수 남진과 조정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18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도봉구 도봉경찰서에서 열렸으며,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남진과 조정민은 도봉경찰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나라와 국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경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두 사람은 앞으로 도봉경찰서와 함께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사이버도박 근절 홍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은 “경찰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국민과의 소통에 힘을 보태는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활발히 활동하겠다. 앞으로 도봉구, 더 나아가 대한민국 범죄예방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도봉경찰서는 “두 가수의 대중적 영향력을 통해 주요 치안정책 및 경찰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환 도봉경찰서장 서장은 “앞으로 홍보대사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한편 남진은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아 전국투어 콘서트 진행, 신곡 발매 등 여전히 강력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조정민은 최근 직접 작곡한 신곡 ‘가지지 못한 사랑’을 발매하며 신곡 홍보를 위해 활발한 방송 및 무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8 16:55
뮤직

마이진, 양주경찰서 홍보대사 위촉…완벽한 제복핏

트로트계의 독보적인 캐릭터 마이진이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지난 3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마이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양주경찰서는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진과 함께 1년간 보이스피싱 등 신종사기 수법 안내 홍보 영상 등 SNS 홍보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기범 양주경찰서장은 “마이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마이진 홍보대사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이진은 지난 2024년 2월 ‘현역가왕’에서 2위를 차지한 직후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양주시를 대중들에게 널리 홍보하며 위상을 높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양주시에 이어 양주경찰서 홍보대사 위촉된 마이진은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이진은 2020년 KBS2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 ‘현역가왕’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MBN ‘한일톱텐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신곡 ‘사랑의 리콜’ , ‘행복은 비울수록’ 등의 곡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11:41
경제일반

'한국 J/70 요트협회' 출범…채희관 초대 회장 취임

'한국 J/70 요트협회'가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보령 호텔 쏠레르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채희관 에이치케이씨 대표이사가 초대 요트협회장으로 취임했으며, 김동일 보령시장과 편삼범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박종혁 보령 경찰서장, 김종인 보령 해양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채희관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국제 J/70 클래스 협회에 의해 한국 지부로 승인받고, 이렇게 협회 창립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 J/70 협회의 출범이 국민들에게 J/70 요트를 보급하고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며 체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요트협회는 국내 경기 보급을 가속화하고 동호인 대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전국 시도대항 대회 신설과 요트 실업팀 챔피언십, 다양한 국제대회 개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에서 시작된 J/70이 이제 전국 규모의 단체로 출범하게 되어 기쁘다. 대한민국 요트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27 14:18
드라마

김혜은, 돈다발 찾기 위해 신현준 서재 침입 (‘다리미 패밀리’)

‘다리미 패밀리’ 김혜은이 청렴동에 자신의 돈이 퍼졌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 13회에서 백지연(김혜은)은 자신의 돈을 찾기 위해 남편 지승돈(신현준)의 서재를 뒤져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서강주와 이다림, 차태웅, 이차림이 모여 사자 대면을 펼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7%(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토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 백지연(김혜은)은 강주와 함께 도둑맞은 돈을 찾아 나섰다. 배해자(오영실)를 만나기 위해 청렴 세탁소 장남 이무림(김현준)의 결혼식장에 들이닥친 지연은 그녀에게 받은 돈이 자신이 도둑맞은 현금이라고 확신했다. 지연은 해자에게 어디서 돈을 받았는지 물었고, 해자는 고깃집에 온 손님이라고 거짓말했다. 이에 지연은 유일한 희망이었던 해자에게 원하는 답을 듣지 못하자 답답함을 호소하는가 하면 청렴동에 자신의 돈이 쫙 깔려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드러냈다.한편 무림의 신부 송수지(하서윤)의 엄마이자 경찰서장 윤미옥(김선영)은 결혼식이 끝난 후 봉희, 안길례(김영옥), 이만득(박인환)을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나섰다. 경찰들 사이에 낀 세 사람은 마치 연행당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이후 취조를 당하는 기분을 느낀 만득은 숨을 헐떡였고, 경찰들은 만득을 부축해 방으로 모셨다. 여기에 경찰들이 돈을 숨겨둔 침대를 눌러보자 길례와 만득은 불안해하며 모두를 내쫓기도.뿐만 아니라 경찰인 무림이 의심하지 않게 새 돈과 헌 돈을 마구 섞어 무림에게 건넨 봉희와 길례, 만득은 으악산에서 파온 돈을 의심 없이 그에게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무림은 받은 돈을 그대로 다림의 수술비를 갚기 위해 승돈에게 건넸고 도둑맞은 돈이 돌고 돌아 주인인 지연의 집까지 들어가 극의 불안감을 고조시켰다.그런가 하면 강주와 태웅의 팽팽한 대치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다림이 지승그룹에 취직하자, 못마땅해한 태웅은 강주에게 다림을 해고할 것을 요구했다. 태웅의 선 넘는 행동으로 강주는 어이없어했고, 유치한 싸움이 시작됐다. 태웅은 강주에게 “다림이한테 전화한다고 해놓고 희망 고문시켰잖아”라며 강주의 신경을 건드렸다. 이를 들은 강주는 다림이 8년 전 자신과 하룻밤을 보냈다는 사실까지 태웅에게 말했다고 착각해 그녀를 향한 배신감에 휩싸였다.다림에게 단단히 삐진 강주는 “나는 첫날 밤 이야기를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다 일러바치는 여자 처음 봤다”며 그녀에게 상처를 안겼고, 이에 다림은 태웅과 차림을 불러 사자 대면을 가졌다. 결국 강주는 자신이 오해했다는 사실로 인해 안절부절 못했다.방송 말미, 승돈이 무림에게서 받은 돈을 찾기 위해 그의 방을 뒤지는 지연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과연 지연은 승돈이 숨긴 돈다발을 발견하고 자신의 돈을 찾을 수 있을지, 다림을 향한 강주의 짝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가면 갈수록 더욱 재밌어지는 ‘다리미 패밀리’의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다리미 패밀리’ 14회는 10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13:43
드라마

김정현-김혜은, 초대받지 않은 결혼식 불청객 (다리미 패밀리)

김현준과 하서윤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등장한다.오늘 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2회에서는 청렴 세탁소 장남 이무림(김현준)과 경찰서장 딸 송수지(하서윤)가 백년가약을 맺는다.앞서 백지연(김혜은)은 도둑맞은 100억이 모두 현금 일련번호 AA로 시작된다는 사실을 김성훈(박성현)에게 전했다. 자신이 파온 돈이 지연의 것이라는 걸 꿈에도 모르는 고봉희(박지영)는 그녀의 돈을 쓰고 다녔고, 지연의 집에서 일하는 배해자(오영실)에게도 지연의 돈을 건넸다. 해자 또한 봉희에게 받은 돈을 지연에게 고스란히 전달, 잃어버린 돈을 확인하는 지연의 모습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3일 공개된 스틸 속 무림과 수지가 하객들의 축하 속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신랑, 신부 입장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봉희와 안길례(김영옥), 이만득(박인환)은 경찰들 사이에서 몰래 축의금을 위조할 방법을 찾으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과연 세 사람은 들키지 않고 무사히 1억을 무림에게 넘겨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또 다른 스틸에는 초대도 없이 식장에 들이닥친 서강주(김정현)와 백지연의 모습 또한 시선을 강탈한다. 다급하게 움직이는 지연과 그녀의 뒤를 잇따르는 강주의 표정은 불안감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가족사진을 찍는 도중 강주와 지연을 발견한 이다림(금새록)과 차태웅(최태준), 이차림(양혜지)은 예상치 못한 손님의 등장에 의아해한다. 강주와 지연이 결혼식장을 방문한 이유가 무엇일지, 봉희와 길례, 만득은 아무도 모르게 축의금을 불릴 수 있을지 두 가족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지연의 사라진 100억을 둘러싸고 청렴 세탁소 가족과 지승그룹 식구가 얽힌 가운데, 100억의 행방을 찾아 헤매는 지연과 돈을 쓰기 바쁜 봉희, 길례, 만득의 향후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무림의 결혼식 날, 두 가족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결혼식을 무사히 올릴 수 있을지 본 방송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2회는 3일 오후 8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3 17:25
스타

변우석‧카리나 참석 예정이었으나… 프라다 “안전 위해 조기 종료” 사과 [공식]

프라다가 인파가 몰려 행사가 조기 종료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브랜드 프라다 코리아는 25일 “10월 24일 성수동에서 진행된 사운드 오브 프라다 행사장 입구 및 주변의 인파 밀집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인파가 몰림으로 인하여 시민분들의 안전을 위해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공부원 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조기 종료하였으며, 양해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캔디 성수에서 ‘더 사운드 오브 프라다 서울’ 개최 기념 포토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날 포토월 행사에는 배우 변우석, 에스파 카리나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참석한다고 알려졌다.하지만 유명 연예인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 안전 사고 우려가 커지자 성동구가 주최 측에 행사 종료를 요청했고 포토월 행사는 진행되지 않았다.또 초대받은 연예인들이 차량에서 내리지 못하고 대기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기도 했다. 이에 카리나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마이(팬덤명). 기다리지 말고 집에 가”라는 메시지를 보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7시부터 당직·담당 부서 책임자들이 성동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에 상주했다”며 “행사가 열리는 장소는 인근에 시내버스 차고지가 자리한 데다 출퇴근길 교통량이 적지 않은 곳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인파가 밀집돼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현장에서 저와 성동경찰서장, 각 기관의 담당자들이 모여 대책 회의 끝에 브랜드 측에 자진해 행사를 종료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주최 측에서 이 같은 요청에 따라 빠르게 행사를 종료해 주신 덕분에,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21:17
생활문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박광석 회장(前), 인생 역전의 롤 모델, 우리 사회의 귀감돼

1급 지체 장애라는 극강의 고난을 극복하고 자수성가, 인생 역전의 롤 모델이 된 인물이 있다. 5년간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이천시지회를 이끌었던 박광석 前 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 박 회장은 어려운 가정에서 성장해 일찍 생업 전선에 나섰다. 근면·성실하게 열심히 생활하던 중 신혼이던 1989년(31세)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이 마비되고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기적처럼 17일 만에 깨어났다. 손가락 하나도 움직일 수 없는 1급 지체 장애 판정을 받고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으나 죽을 각오로 살아보자는 의지를 품고 재활 치료에 전념해 몸을 뒤집거나 앉고, 걸을 수 있게 됐다. 이후 긍정 마인드와 혼신의 노력으로 삶을 개척한 그는 2004년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에 황금빌딩을 건립하고 40평 규모 복권판매점 황금복권마트를 열었다.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하면서 복권 당첨 비결에 관해 연구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박 회장은 황금 복권 마술사로, 황금복권마트는 로또 1등(일곱 번), 로또 2등(마흔여섯 번), 로또 3등(매주 다수), 스포츠 토토 1등(열세 번) 당첨자를 낸 전국 최고 복권 명당으로 부상했다. 이로써 황금복권마트는 평일엔 약 600명이 찾아오고 주말엔 대형 주차장과 도로까지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2천여 명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박광석 회장은 자신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이천 지역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사)한국곰두리봉사회/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경기도장애인골프협회 이천시지회장직을 역임했다. 사비로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교통사고 장애인 처우 개선 활동을 벌였으며 지자체에 끈질기게 호소해 중심 상가 경사로 설치, 휠체어 비치, 장애인 주차장 설치를 이뤄냈다. 국회의원, 이천시장, 이천시의장, 이천경찰서장 표창을 받은 그는 “청각관리사 자격을 취득해 청각장애인들에게 무료 이명·난청 검사를 해준다”고 말했다. 2024.10.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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