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88건
생활문화

금리 인하 흐름 속 1억원대 상가 분양… ‘내포 디에트르’ 단지 내 상가 27일 공개입찰

충남 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 단지 내 상가가 오는 6월 27일(금) 공개입찰을 앞두고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해당 단지 내 상가는 1억 원대부터 시작되는 합리적 내정가로 눈길을 끈다. 초등학교 바로 옆으로 위치한 부출입구 방면 상가 2층 호실은 전 호실이 1억 원대로 책정되었으며, 1층의 경우 2억 후반대부터 3억 원 초반 수준의 내정가를 확인할 수 있다. 정문 쪽 1층 상가는 전 호실이 2억 원대로 내정가가 책정되어, 자금 부담을 낮추면서도 실운영과 투자 모두를 고려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디에트르 에듀시티’ 단지는 내포초등학교 바로 옆으로 위치해 있는 동시에 내포중학교·홍성고등학교도 마주하고 있어, 초·중·고 트리플 학세권을 자랑한다.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상가는 등하교 시간 학생 및 학부모의 주요동선에 위치하여, 평일 낮시간대에도 수요가 확보된다. 특히 ‘충남내포 디에트르’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와도 마주하고 있어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또한 단지 내 1,474세대 고정 수요와 인근 약 1,500세대 추가 배후수요를 더해, 내·외부 유입을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입지로 꼽힌다. 주 출입구 상가 6개 호실은 부동산, 미용실, 무인편의점, 세탁소 등 생활밀착형 업종 입점에 최적화돼 실입주민 편의성도 극대화할 수 있다. 학교와 인접해있는 부출입구 상가 32개 호실의 경우 문구점, 베이커리, 카페, 분식집, 학원 및 교습소 등의 업종 입점에도 용이하다.한편 해당 단지 내 상가의 공개입찰이 오는 27일(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단지 내 상가 공개입찰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디에트르 에듀시티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이번 입찰 참여를 위한 신청접수는 27일(금)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후 입찰 및 개찰, 계약 체결이 순서대로 진행된다. 입찰보증금은 각 호실 당 1천만원으로 1인 당 신청할 수 있는 호실 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해당 호실에 대한 동일인의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2025.06.25 16:27
스타

박찬욱 감독 “한강 작가 ‘소년이 온다’ 영화로 만들고파” 눈길

박찬욱 감독이 영화화 하고 싶은 한국 문학을 거론했다. 그중에는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박찬욱 감독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해 각색 과정과 캐릭터 구상 등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박 감독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영화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첫 챕터만 읽어봤을 때도 너무 잘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이건 걸작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간 박 감독은 ‘공동경비구역 JSA’(2000), ‘올드 보이’(2003), ‘박쥐’(2009), ‘아가씨’(2016), 개봉 예정 작품 ‘어쩔 수가 없다’(2025)까지 원작 소설이나 만화를 각색한 영화로 큰 사랑을 받았다.다시 각색하고 싶은 한국 작품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박 감독은 “아직도 만들고 싶은 문학 작품이 많다. 아직은 막연한 희망 같은 것”이라면서 박경리의 ‘토지’, 이문구의 ‘관촌수필’, 신경숙의 ‘외딴 방’, 김훈의 ‘칼의 노래’ 등을 꼽았다.박 감독은 특히 ‘칼의 노래’와 ‘남한산성’을 언급하면서 “김훈 선생의 문체를 (영화적으로) 흉내 내고 싶다. 엄격하고, 단정하고, 건조하며 감상이 끼어들 틈이 없는 그런 스타일을 재현해 보고 싶다”며 “다만 투자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웃었다.또한 박 감독은 “책에 등장하는 캐릭터, 사건, 묘사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영감을 준다”면서 “원작이 있으면 한결 마음이 편하다. 책은 나의 ‘믿을 구석’”이라고 애정을 표했다. 원작을 들고 영화를 찍는 것을 여행에 빗대면서도 박 감독은 “미리 계획했다고 해도 여행의 향방을 예측할 수 없듯이 원작을 들고 영화를 찍어도 그 결과를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2 15:01
금융·보험·재테크

혜움, 소상공인 등 법인 사업자 위한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알프레드’ 출시

재무·세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운영 기업 혜움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등 법인 사업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알프레드(Alfred)’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혜움은 기존에 운영하던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혜움 레포트’에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AI 에이전트 챗봇 기능인 알프레드를 연동했다. 혜움 레포트는 사업자가 매출·매입 현황, 세금 납부, 세금계산서 발급 등 경리 및 세무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알프레드는 재무·세무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로, 사용자가 대화창에 재무 및 세무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의도와 문맥을 파악해 요청 사항을 직접 수행하거나 학습된 내부 전문 데이터 베이스(DB)를 기반으로 즉시 답변해준다. 알프레드의 핵심 기능은 재무·세무·노무에 대한 24시간 질의응답 및 각종 세금 및 사업 관련 서류 발급, 세금 납부 및 각종 세금 신고 연계, 사업 조건에 맞는 환급금 추천 등으로 사용자는 간단한 채팅만으로도 보고부터 수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특히 혜움은 알프레드의 정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적용하고, 2017년 설립 초기부터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진행했던 전문가 상담 서비스로 확보한 2200만 건의 자연어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켰다. 혜움은 알프레드 런칭을 기점으로 자체 개발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엔진을 활용, 추론 및 의사 결정까지 가능한 LAM(대규모 행동 모델) 고도화로 에이전틱 AI 개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옥형석 혜움 대표는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알프레드가 레포트 솔루션 이용 경험을 개선하며 서비스 유효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알프레드가 사업가의 필수 AI 에이전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사업 고도화를 지속, 재무·세무 분야 AI 에이전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20 15:15
예능

[TVis] 40대 “알코올 금단 현상…前남편 외도+양성애자” (‘물어보살’)

40대 여성이 전 남편에게 받은 상처를 고백했다. 40대 여성은 2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 “작은 포장마차를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런데 몸을 떨고 있는 모습에 서장훈이 그 이유를 묻자 해당 여성은 “금단 현상 때문이다. 술 마시는 직업을 오랫동안 했다”며 “(알코올) 중독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 여성은 ‘만나는 남자들마다 빌붙어서 걱정’이라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혼했다. 아들 한 명인데, 전 남편이 키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 남편에 대해 “회사 경리와 바람을 피웠다”며 외도를 용서했으나, 또다시 바람을 피웠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 날 아무 생각 없이 전화를 받았는데, 남자 목소리였다. 남편이 양성애자였다”며 “너무 미웠다. 남편이 경리와 바람을 피운 후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22:39
연예일반

‘그대좌 라이팅’ 안통하네…‘나솔사계’ 국화, 14기 영식에 ‘냉랭’

‘나솔사계’ 인기녀 국화가 ‘그대좌’ 14기 영식의 마음을 외면했다.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측은 멀어지는 남자 10기 영식과 다가오는 남자 14기 경수 사이에서 갈등하는 국화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12일 공개했다.앞서 국화는 백합을 선택해 데이트를 다녀온 10기 영식과 ‘극한 언쟁’을 벌인 바 있다. 이번 예고편에서 10기 영식은 이를 만회하려는 듯 국화에게 “미안하다”면서 “재밌게 놀 수 있겠느냐”고 귀엽게 애교를 부렸다.하지만 마음을 풀어주려는 10기 영식의 노력에도 국화는 좀처럼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고, VCR로 이 모습을 지켜본 MC 경리는 “위험하다”며 두 사람 사이 균열을 짚어냈다.14기 경수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그는 가라앉은 국화에게 다가가 “아프지”라며 뒷목을 안마했다. 14기 경수의 목 마사지 스킨십에 MC 윤보미는 “마사지 플러팅!”이라며 흥분했다.이후 ‘골싱민박’ 남녀들은 ‘사계 데이트권’ 쟁탈을 위한 본격 미션에 들어갔다. 10기 영식은 국화를 향해 “잘하고 오겠다”고 외쳤고, 뒤이어 만보기를 허벅지에 차고 몸부림을 치는 남자들의 모습이 포착, 결과에 궁금증을 키웠다.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2 11:06
예능

‘나솔사계’ 10기 영식-14기 경수, 국화 두고 불꽃 신경전

‘나솔사계’ 10기 영식-14기 경수가 국화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신경전을 벌인다.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4월 3일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이 공개됐다. 29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10기 영식-14기 경수는 공용 거실에 나란히 앉아 있지만 별다른 말 없이 살벌한 기류를 풍긴다. 이때 국화가 “왜 여기 혼자 있어요?”라며 깜짝 등장하자, 10기 영식은 “아우~, 이뻐! 이뻐!”라고 ‘칭찬 폭격’을 가동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보란 듯이~”라고 14기 경수를 의식하는 10기 영식의 ‘과잉 칭찬’ 전략을 예리하게 짚어낸다. 나아가 10기 영식은 “여기서 봐도 예쁘네~”라며 국화와 첫 데이트 후 매우 친밀해진 사이임을 강조하는 듯한 플러팅을 던진다.14기 경수 역시, 국화에게 틈새 대화를 시도하며 자신의 마음을 어필한다. 하지만 10기 영식은 곧장 국화에게 “이거 너무 맛있다! 먹어 봐!”라며 두 사람의 대화를 차단한다. 또한 국화에게 귤을 먹여주면서 ‘로맨스 블로킹’을 이어간다. 10기 영식의 고급 기술에 MC 경리는 “완전 차단인데?”라고 놀라워하고, 14기 경수도 불안한 눈빛으로 ‘동공 지진’을 멈추지 못한다.골싱남녀는 뒤이어 바닷가 백사장에 집결한다. 이를 본 데프콘은 “메인 이벤트! 공식 데이트 신청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하며 대리 설렘을 드러낸다. 백합은 ‘긴장 백배’ 표정을 짓고, 10기 영식은 “꽃들이 이쁘구나~”라며 선글라스를 낀 채 여유만만하게 누군가에게 돌진한다. 과연 10기 영식과 14기 경수가 그토록 원하던 국화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지 이들의 삼각관계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9 10:36
연예일반

[TVis] 경리 “변우석 보면 웃음 나온다... 얼굴이 재미있어” (나솔사계)

가수 경리가 배우 변우석 외모에 대해 감탄했다.20일 방송한 ENA, SBS 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 & 골드 특집으로 첫 인상 선택이 그려졌다.이날 백합은 “제 첫인상은 키 크고 듬직하신 재미있었던 분에게 드리겠다”고 말했으나, 과묵한 14기 경수를 선택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14기 경수는 듬직한 인상으로 여성들의 인기를 독식했던바. 이를 본 데프콘은 “재미는 없는데 얼굴이 재미있었던 거지”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경리는 “나도 그런 경험 있다. 그냥 얼굴이 재미있어서 웃음이 나더라”고 공감했다. 윤보미가 “누구?”라고 묻자 경리는 “변우석 씨”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23:07
예능

10기 상철, ♥22기 정숙 부모님과 상견례 “전처와 3분 거리 살아” (‘나솔사계’)

‘나는 솔로’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이 ‘프리 상견례’를 치르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6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상철이 22기 정숙의 부모님을 처음으로 만나는 ‘프리 상견례’가 그려졌다. 또한 15기 광수-옥순 부부와 15기 영자 부부가 등장, 애정 넘치는 결혼 생활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앞서 22기 정숙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내기 위해 미국에서 날아왔던 10기 상철은 이날 22기 정숙의 가족을 처음으로 만났다. 때마침 22기 정숙의 어머니가 생일이어서 가족 모임이 있었는데, 여기에 10기 상철이 초대된 것. 22기 정숙 어머니는 그를 보자, “서프라이즈 선물이네! 오늘이 내 생일인데 좋은 소식이 있으려고 그러나~”라며 반가워했다. 하지만 이내, “어떻게 해서 만나게 됐냐?”며 질문을 쏟아냈고, 10기 상철은 “방송을 보고 호감이 가서 제가 먼저 연락했다”고 답했다.이후로도 22기 정숙의 어머니는 ‘압박 면접’ 수준의 질문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10기 상철은 “어머님, 아버님께 드릴 말씀이 있는데…”라고 운을 떼더니, “미국에서 전처와 3분 거리에 살고 있으며, 두 자녀를 공동 양육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22기 정숙의 어머니는 “아빠한테 여자친구가 생긴 것을 아이들이 안 좋아할 수도 있겠네”라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10기 상철은 “있는 걸 없다고 할 수 없고, 아빠로서 할 도리는 해야 되니까”라고 하더니 아이들 생각에 왈칵 눈물을 쏟았다. 22기 정숙의 어머니는 “아이들 생각했으면 여자친구를 안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22기 정숙은 “친엄마가 있는데 내가 엄마 역할을 하는 건 이상한 것 같고, 차차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프리 상견례’ 후 22기 정숙의 엄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녀가 있다는 게 좀 걸리는데 아이들이 열 살이 넘었으니까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 응원하고 싶다”며 ‘긍정 시그널’을 보였다. 반면 생각이 많아진 22기 정숙은 집에 돌아와 10기 상철에게 “원래 같으면 지금이 연말이니까 자녀들이랑 보내야 할 때잖아. 그런데, 아빠가 같이 못 있으니까 서운해 하지 않을까?”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10기 상철은 “미리 산타처럼 해주고 왔다”며 “어느 쪽이든 서운하지 않게끔 하는 게 내 일”이라고 답했다. 이에 22기 정숙은 “가볍게만 (연애)해서는 안 되겠구나 싶었다”며 “(결혼은) 프러포즈를 받아야 얘기가 되는 건데, 프러포즈는 소소해도 마음을 울리는 게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기 상철은 “참고하겠다. 준비해라!”며 22기 정숙과 입을 맞췄다.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의 로맨스에 이어 이번엔 15기 옥순-광수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새로운 신혼집에서 생후 79일이 된 딸 조이를 키우고 있는 15기 옥순은 여동생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아이를 돌봤다. 그러던 중 15기 광수가 귀가해 세 사람은 ‘옥순표 집밥’으로 저녁식사를 즐겼다. 식사 후, 15기 광수는 ‘육아 출근’을 해 딸을 도맡았다. 딸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목욕까지 시킨 15기 광수는 “삶의 또 다른 낙이 하나 생긴 기분”이라며 행복해했다. 15기 옥순 역시 “아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딩크’에 가까웠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다”며 웃었다.며칠 뒤, 15기 광수-옥순은 7첩 반상을 준비해 15기 현숙-영호-상철을 집으로 초대했다. 15기 현숙은 각종 선물을 준비해 와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냈고, “나도 좋은 사람 만나서 가정을 꾸리면 행복하겠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두 사람을 부러워했다. ‘15기 동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15기 광수는 “앞으로 어떤 큰 변곡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변곡점일 것”이라고 밝혔고, 15기 옥순은 “쑥쑥 커서 내년에는 온천 가자”라며 딸에게 애정 어린 영상 편지를 보냈다.두 사람의 동기인 15기 영자 역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최초로 선보였다. 15기 영자는 앞서 ‘나솔사계’를 통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14기 상철-백합 부부를 이어준 공로로 신혼집 냉장고를 선물 받았다고 자랑했으며, “저희 남편도 ‘나는 SOLO’에 나가고 싶었다고 하더라. 결혼할 때 자기가 15기 철수라고 영상을 만들었다”며 남편이 직접 만든 ‘나는 SOLO’ 패러디 영상을 보여줬다. 얼마 후, 15기 영자의 남편이 꽃을 들고 퇴근했다. 남편의 로맨틱한 이벤트에 15기 영자는 행복해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나는 SOLO’를 보고 방송 중 응원 메시지를 제게 몇 번 보냈다. 이후 방송이 끝나자, ‘밥 한 끼 먹자’며 연락했다. 그토록 찾았던 나와 비슷한 사람이 바로 지금의 남편!”이라고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남편 역시, “사람 자체가 멋있었다”며 “두 달 정도 만나고 결혼 생각 있냐고 물어봐서 내일 당장 해도 후회가 없다고 했다”고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음을 밝혔다.두 사람은 15기 영자가 만든 편백찜으로 오붓한 저녁 식사를 즐겼다. 또한 쉬는 날에는 집 근처 어린이대공원으로 데이트를 갔다. 눈썰매-빙어 낚시를 즐기며 텐션을 폭발시킨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와 문어 파피요트, 홍합찜, 치즈 샐러드 등 근사한 요리를 만들었다. 얼마 후, 15기 영수-순자가 집을 방문했다. 네 사람은 근황 토크를 하며 ‘집들이’를 했다. 그러던 중 15기 영자는 15기 순자에게 “만약 영수 오빠가 술을 안 먹는다면, 잠깐 만나보긴 했을 거야?”라고 돌발 질문했다. 15기 순자는 망설임 없이 “응”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15기 순자는 연애 유무를 묻는 질문에 “비밀!”이라며 “난 결혼해서 무조건 아기 낳아야 해”라고 덧붙였다. 유쾌한 집들이 후, 15기 영자는 “지금처럼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해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의 진심 어린 응원을 받았다. 뒤이어 돌아온 ‘솔로민박’에서는 10기 영식의 귀환이 예고돼 시청자들을 흥분시켰다. 특히 이번 ‘솔로민박’은 ‘골드’와 ‘돌싱’이 만난 ‘골싱 특집’으로 명명돼, 새로운 ‘레전드’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솔로민박-골싱 특집’은 13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7 07:45
예능

“전 와이프 하고는”…10기 상철♥22기 정숙, 살 떨리는 상견례 현장 (나솔사계)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의 살 떨리는 미니 상견례 현장이 포착됐다.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오는 6일 방송을 앞두고 22기 정숙의 부모님과 마침내 맞대면한 10기 상철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10기 상철은 단정한 슈트 차림으로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연신 초조한 표정을 보인다. 웃음기 전혀 없는 10기 상철의 모습에 MC 데프콘은 “긴장은 많이 될 것 같다”며 걱정한다. 잠시 후, 22기 정숙의 부모님이 등장하고, MC 경리는 “(22기 정숙님이) 어머니와 많이 닮으셨다”고 놀라워한다.어색한 분위기 속, 22기 정숙의 어머니는 10기 상철에게 “어떻게 해서 만나게 되셨어요?”라고 묻는다. 그런데 다시, “방송을 보고? 하아…”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10기 상철 역시 “아버님하고 어머님께 드릴 말씀이”라고 운을 뗀 뒤 “전 와이프 하고는…”이라며 민감한 이야기를 꺼낸다. 22기 정숙은 이에 부모님과 10기 상철의 눈치를 모두 살피면서 굳은 표정을 짓는다. 과연 10기 상철이 미니 상견례에서 22기 정숙의 부모님에게 어떤 고백을 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15기 광수-옥순 부부도 예고편에 깜짝 등장한다. 앞서 ‘나솔사계’를 통해 2세 임신 소식과 태교 근황을 전했던 15기 광수-옥순 부부는 이번 예고편을 통해 지난 해 10월 태어난 딸을 공개한다. 귀여운 2세의 모습에 데프콘은 “두 사람의 사랑으로 태어난 아기~”라며 열띤 축하를 보낸다. 15기 광수는 딸의 기저귀를 손수 갈아주는가 하면, 지극정성으로 씻기고 입히는 등 ‘딸 바보’ 면모를 보여준다. 10기 상철-22기 정숙의 달콤 살벌한 ‘미니 상견례’ 현장은 6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14:09
연예일반

[TVis] 10기 상철 “방송 보고 22기 정숙 DM…첫눈에 반해” (나솔사계)

‘나는 솔로’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이 기수 초월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사랑꾼 커플’ 10기 상철, 22기 정숙과 22기 옥순, 22시 경수의 달달한 근황이 공개됐다.이날 10기 상철은 미국 덴버에서 비행기로만 16시간을 날아와 인천공항에서 22기 정숙과 만났다. 10기 상철은 5주 만에 만나는 22기 정숙을 보자마자 꼭 끌어안으며 애정을 표했다. ‘솔로나라’ 사상 최장 거리 커플인 두 사람은 10기 상철의 박력 넘치는 대시로 연인이 됐다고. 10기 상철은 “22기 방송을 보고 정숙에게 첫눈에 반해 SNS로 DM을 보냈다. 그런데 2주가 되도록 안 읽어서 15기 영철에게 연락했다. 15기 영철과 22기 정숙님이 친분이 있어 보이기에 ‘꼭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비화를 밝혔다. 사랑의 큐피드가 된 15기 영철은 한국에서 22기 정숙과의 만남을 주선했으며, 그렇게 2024년 10월 첫 만남을 기점으로 두 사람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었다.두 사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10기 상철은 “22기 정숙은 저와는 전혀 만날 수 없는 정반대의 블랙홀 같은 매력이 있는 여자”라며 “거기에 빠져서 못 헤어 나오고 있다. 평생 가자”며 애정을 과시했다. 22기 정숙 역시 자기 관리를 잘하는 10기 상철의 모습에 반했다며 ‘팔불출 남친 자랑’을 이어갔다. 특히 10기 상철은 “ 22기 정숙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강조하면서 “2025년에 프러포즈하고 그 후에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정숙 역시 “프러포즈한다면 거절할 생각은 없다”고 화답했다.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은 운동 데이트를 했다. 또한 놀이공원으로 가서 교복을 입은 채 신나게 놀았다. 바이킹, 귀신의 집 등 각종 놀이기구를 섭렵하며 동심의 세계에 푹 빠진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열기구를 탔다. 열기구에서 낭만적인 풍경을 내려다보며 입을 맞춘 두 사람은 “200만년 사랑하자. 미라가 될 때까지”라고 약속했다. 22기 경수, 옥순 커플은 리마인드 통영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솔로나라 22번지’가 자리했던 통영을 다시 찾아갔다. 이들은 ‘슈퍼 데이트’ 때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일식당에서 밥을 먹고 마지막 데이트 선택이 있었던 동피랑길에 올라가 인증샷을 남겼다. 이어 ‘솔로나라 22번지’ 숙소를 찾아간 두 사람은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억에 빠져 감격스러워했다. ‘솔로나라 22번지’ 이곳저곳을 누비던 22기 옥순은 “이상하다. 눈물 날 것 같다”며 울컥했고, 22기 경수는 그런 옥순의 손을 꼭 잡아줬다. 22기 때의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그네에 다시 앉은 옥순은 “(경수의) 딸이 ‘아빠가 결혼 안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하지 않았냐.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아차’ 싶었다. 원래 그런 얘기 들으면 속상해야 하는데 당신이 좋은 아빠인가 보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딸의 마음을 기다려야 한다. 그렇다고 말하고 싶은 걸 미루고 싶지는 않다”면서, 가방에서 반지를 꺼내 경수에게 선물했다. 22기 옥순의 프러포즈에 22기 경수는 깜짝 놀랐고, 두 사람은 반지를 주고받으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22기 옥순은 “바로 ‘결혼해 줘’라고 하려고 했는데 아이들한테 허락받고 나서 해달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때 나랑 결혼해 달라”면서 22기 경수에게 반지를 끼워줬다. 22기 경수는 “이게 운명인 건가”라며 뭉클해했고,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 역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5.02.28 07: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