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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장신 공격수 김현 영입…"우승이 목표"

서울 이랜드가 ‘베테랑 공격수’ 김현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김현은 K리그 통산 275경기에 출전해 46골 22도움을 기록 중인 경험 많은 스트라이커다. U-20 대표팀에서 23경기 4골, U-23 대표팀에서 29경기 3골을 기록하는 등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쳤다.190cm, 87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과 공중볼 경합, 연계 플레이 등이 강점인 김현은 최전방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다. 서울 이랜드는 김현의 합류로 공격 옵션에 깊이를 더하며 화력을 배가시킬 전망이다.전북 현대 유스 출신인 김현은 2012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성남, 제주, 아산, 부산 등을 거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2021년 인천에서 29경기 7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수원FC에서 각각 31경기 8골 1도움, 20경기 2골 3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2024년에는 수원 삼성으로 이적해 2시즌 동안 43경기에 나서 8골 7도움을 기록했다.수원FC 시절 호흡을 맞춘 김도균 감독의 품으로 돌아온 김현은 올 시즌 서울 이랜드와 함께 승격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김현은 “서울 이랜드는 승격에 근접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끈끈한 조직력과 무서운 공격력을 갖춘 팀이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입단을 결심했다. 감독님과 함께 했던 기억도 워낙 좋아서 올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어 “우승과 승격이 목표다. 이를 위해 많은 공격 포인트로 책임감을 보여드려야 한다. 많은 승리로 보답할 테니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6.01.01 18:41
프로축구

[공식발표] 서울E, 베테랑 공격수 김현 영입 “목표는 우승과 승격”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가 베테랑 공격수 김현(33)을 품었다.서울E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은 베테랑 공격수 김현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라고 전했다.김현은 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 통산 275경기에 출전해 46골 22도움을 기록 중인 스트라이커다. U-20 대표팀에서 23경기 4골, U-23 대표팀에서 29경기 3골을 기록하는 등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쳤다.190cm, 87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과 공중볼 경합, 연계 플레이 등이 강점인 김현은 최전방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다. 서울 이랜드는 김현의 합류로 공격 옵션에 깊이를 더하며 화력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전북현대 유스 출신인 김현은 2012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성남FC, 제주 유나이티드(현 SK) 아산, 부산 아이파크 등을 거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2021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29경기 7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수원FC에서 각각 31경기 8골 1도움, 20경기 2골 3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2024년에는 수원삼성으로 이적해 2시즌 동안 43경기에 나서 8골 7도움을 기록했다.수원FC 시절 호흡을 맞춘 김도균 감독의 품으로 돌아온 김현은 올 시즌 서울 이랜드와 함께 승격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김현은 “서울 이랜드는 승격에 근접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끈끈한 조직력과 무서운 공격력을 갖춘 팀이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입단을 결심했다. 감독님과 함께 했던 기억도 워낙 좋아서 올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어 “우승과 승격이 목표다. 이를 위해 많은 공격 포인트로 책임감을 보여드려야 한다. 많은 승리로 보답할 테니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6.01.01 16:01
스타

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대화 수위 점점 심각해졌다…韓 대사관에 도움 요청”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독일인 여성이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전했다. A씨는 30일 자신의 SNS에 “해당 배우(이이경)와의 대화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시작됐고, 이후 카카오톡으로 이어지면서 성적인 대화가 오가게 됐다”며 “초기에는 저 역시 일부 대화에 동조한 사실이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위와 내용은 점점 심각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4월 강간을 연상시키는 발언을 들은 이후 저는 더이상 감내할 수 없다고 판단해 모든 대화를 중단하고 제보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이경 소속사에 금전을 요구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올해 4월 이이경으로부터 강간을 연상시키는 발언을 들었고, 그 이전부터 지속되어 온 문제적인 언행이 담긴 자료를 정리해 소속사에 제보했다”며 “이 과정에서 협박이나 금전 요구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이이경과 주고 받은 메시지, 그의 SNS 프로필을 캡처해 올리며 “AI로 생성하거나 조작한 이미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독일 주재 한국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다. 사실에 근거한 발언이며, 향후 수사가 진행될 경우 상대방의 포렌식 절차에 대한 성실한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의혹에 휩싸였다.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한 폭로자 A씨가 이이경과 나눈 대화라며 부적절한 언행이 담긴 SNS를 공개해 파장이 일었는데, 이이경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A씨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이이경은 A씨에 대한 수사를 정식 의뢰한 상태다.이날 A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이이경 소속사는 일간스포츠에 “기존 입장과 다르지 않다”며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31 13:31
프로축구

[공식발표] 포항, 김인성과 재계약…“내 축구 인생서 값진 경험한 팀”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김인성(35)과 동행을 이어간다. 포항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인성과 다시 한번 신뢰를 이어간다. K리그 최고의 스피드 레이서로 손꼽히는 김인성은 현재도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을 보이며 베테랑으로서 가치를 증명해 온 김인성은 포항과 재계약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간다"라고 전했다.김인성은 2025시즌 33경기에 출전, 3골 2도움을 올리며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팀의 최고참 라인인 그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그룹스테이지 전 경기에 함께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음 시즌 4경기에 나서면 ‘포항 소속 리그 1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김인성은 구단을 통해 "포항이라는 팀은 내 축구 인생에서 값진 경험을 한, 뜻깊고 의미 있는 팀이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선수단 모두 가족 같은 분위기여서 선수 생활 막바지에 재계약이라는 큰 결심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팀이 좋을 때나 어려울 때 느낀 끈끈한 분위기는 다른 팀에서는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포항에서 리그 우승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내년에 팀이 더 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12.31 08:40
영화

[단독] ‘세계의 주인’ 서수빈 “연애할 때도 못 느껴본 감정” [2025 연말인터뷰]

2025년 극장가 침체기가 이어진 가운데, 올해도 빛나는 활약을 이어가며 K무비의 명맥을 이어온 이들이 있다. 이에 일간스포츠는 올해 영화계를 빛낸 감독, 주연배우, 신인배우, 제작자를 선정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정말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요. 너무 감사하죠.”배우 서수빈은 올해 영화계 최고의 ‘발견’이다. 지난 10월 데뷔작 ‘세계의 주인’을 선보인 그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단숨에 국내외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으며 주목할 만한 신예로 떠올랐다.최근 서울 중구 KG타워 일간스포츠에서 만난 서수빈은 “홍해국제영화제로 사우디아라비아에 갔다가 어제 귀국했다. 나라마다 분위기가 엄청 다른데, 사우디아라비아는 영화란 문화가 이제 막 시작돼서 되게 자유로웠다. 바로 옆에서 후기를 들려줬다”며 환하게 웃었다.‘세계의 주인’은 윤가은 감독의 신작으로, 열여덟 여고생 주인(서수빈)이 전교생이 참여한 성폭행범 출소 반대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을 비롯해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도 18만명의 관객을 동원, 올해 개봉한 독립영화 최고 성적을 냈다.‘세계의 주인’은 서수빈에게도 여러모로 유의미한 작품이다. 데뷔작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성덕’의 증거이기도 하다. 아이돌 연습생에서 배우 지망생으로 한 차례 진로를 바꿨던 서수빈은 여느 또래들처럼 대학 진학을 앞두고 혼란의 시기를 보냈다. 그때 배우의 길에 확신을 준 게 윤 감독의 ‘우리집’이었다. “정확히 기억해요. 2019년 9월 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봤어요. 친구랑 둘이 봤는데 영화 속 공기가 극장에 흐르는 기분이었어요. 처음 겪는 일이었죠.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는 눈물이 주륵 흘러서 ‘이게 대체 뭐지?’ 싶었어요. ‘배우가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나 연기학원 등록하길 잘했다’ 싶으면서 ‘진짜 제대로 해봐야겠다’고 결심했죠. 물론 감독님은 믿지 않으시지만요(웃음).”윤가은 감독과의 꿈만 같은 작업은 세 차례의 오디션으로 쟁취했다. 첫 만남에서는 윤 감독과 가벼운 사담을 나눴고, 이틀 후에는 그룹 오디션에 참여했다. 약 6시간 동안 12명의 또래 배우와 펼치는 즉흥극 형태였다. “그런 기회가 처음이라 그 자체로 행복했다”던 서수빈은 그날 오디션에서도 당당히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후 이뤄진 윤 감독과 세 번째 만남에서는 학창 시절부터 연애 이야기까지 온갖 이야기를 털어놨다. “집에 와서 엄청 후회했을” 정도로 솔직한 대화가 오갔다.“진짜 망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며칠 후 회사에서 이날 시간 되냐고 묻더라고요. 다른 오디션으로 알았는데, 감독님과 미팅이었죠. ‘제가 그때 뭘 실수했느냐’고 여쭸고, 감독님이 ‘맞다. 이만큼 반성문 써 오라’면서 두꺼운 봉투를 주셨어요. 그게 ‘세계의 주인’ 시나리오였죠. 집에 와서 시나리오를 다 읽고 딱 덮는데 눈물이 났어요. 어떤 말로도 설명이 안 되는 감정이었죠.” 물론 쟁취의 기쁨을 오래 만끽할 여유는 없었다. 주인을 쌓아 가는 과정 자체가 쉽지 않았던 까닭이다. 주인은 겉으로는 마냥 밝고 활발한 여고생이지만, 어린 시절 삼촌에게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한 아픔이 있다. 서수빈은 가늠할 수조차 없는 주인의 상처와 이를 감추고 살아가는 그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끝없이 생각하고 또 노력했다.“매 순간을 믿었어요. 제가 믿고, 감독님의 디렉팅을 잘 들으면 그게 주인이지 않을까 했죠. 다만 불안했어요. 무엇보다 감독님을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 너무 컸죠. 진짜 5개월 동안 머릿속에 감독님과 주인이뿐이었어요. 연애할 때도 안 그러는데 종일 둘만 생각했죠(웃음). 살면서 처음 느낀 감정 같아요.”“사실 감독님께 혼난 날도 많았다. 혼날 땐 엄청 무서웠는데, 평소에는 되게 섬세하고 따뜻하셨다”고 부연한 서수빈은 영화 개봉 후 가장 화제를 모은 세차장 신 비하인드도 공개했다.“감독님이 다른 장면은 리허설을 많이 시키셨는데, 그건 한 번도 안 하셨어요. 너무 불안해서 혼자 연습도 엄청 했죠. 근데 알고 봤더니 감독님의 큰 그림이셨더라고요. 촬영 당일에 제게 ‘넌 혼자가 아니다. 나와 스태프를 믿고 주인의 깊은 내면을 한번 만나러 가보자’라고 하셨죠. 6~7번 정도 테이크를 갔는데 정말 에너지 소모가 상당했어요. 뭔가를 하고 몸이 저릿하다는 느낌을 받은 게 처음이었어요. 교통사고를 당한 기분이었죠.” 서수빈의 이 같은 노력은 성과로 나타났다. 영화에 대한 호평이나 관객수는 물론이고, 서수빈 개인의 성취도 컸다. 그는 ‘세계의 주인’으로 제5회 홍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제26회 여성영화인축제 신인연기상, 제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신인배우상,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여우상 트로피를 품었다. 다만 서수빈에게 이보다 더 큰 성취는 가족과 지인의 기쁨이다.“시사회 때 부모님을 모셨는데 아빠가 그렇게 밝게 웃으시는 걸 초등학교 이후 처음 봤어요(웃음). 아빠 초등학교 동창 단톡방에 제 소식이 공유돼서 다들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셨대요. 근데 엄마, 아빠가 어떻게 답할지 몰라서 머리 맞대고 고민하는 게 너무 웃기면서 기뻤어요. 학교 후배도 ‘선배를 보면서 많은 힘을 얻었다’고 해줬는데 그게 너무 감동이었죠.” 연말이 되면서 서수빈의 수상 낭보는 이어지고 있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차분히 일상을 소화하고 있다. 서수빈은 내년 2월 대학 졸업를 앞두고 막바지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는 동시에, 학교 근처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이어가고 있다.“솔직히 말하면 ‘세계의 주인’ 이후에 제 인생이 크게 바뀔 줄 알았어요. 제가 뭘 상상한 건지 모르겠지만(웃음), 완전히 다른 삶이 펼쳐질 줄 알았어요. 근데 똑같아요. 학교 다니면서 알바하면서 그러고 있죠. 영화제를 다니고 축하받은 것 말고는 달라진 게 없어요. 오히려 앞으로에 대한 고민, 걱정이 커진 거 같아요.”이 고민과 걱정이 부정의 의미는 아니다. 서수빈은 이것들을 또 다른 양분으로 삼고, 배우로서 다음 단계를 준비 중이다. “기회가 온다면 뭐든 다 해보고 싶다”는 그는 “자신의 특장점을 살릴 수 있는 스포츠 휴먼 영화를 해보고 싶다”는 구체적인 바람도 덧붙였다. 이어진 올해를 마무리하는 소회와 내년 목표를 묻는 말에는 수첩 속 기록을 살피며 지난해를 복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목격한 해였고, 사람이 좋아진 해였고, 진짜 세상을 마주한 느낌을 받은 해였죠. 모두 ‘세계의 주인’ 덕분이에요. 덕분에 제가 더 확장됐고, 타인의 다른 면면을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내년 목표도 이것저것 많은데, 그중 하나가 ‘모두에게 친절하기’죠. 올 한 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친절함이 주는 힘을 크게 배웠어요. 그래서 진짜 모두에게 친절해지고 싶습니다(웃음).”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31 06:00
뮤직

유명 트롯 여가수, 유부남과 엘베서 키스→상간 소송 피소 (사건반장)

유명 트롯 여가수가 상간 소송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29일 JTBC ‘사건반장’은 남편과 트롯 가수 A씨의 외도로 가정이 파탄났다는 주부 B씨의 제보를 전했다.B씨에 따르면 남편은 어느 순간 외출이 잦아졌고 지난 2월부터 아예 집을 나갔다. 이후 B씨는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A씨의 이름을 발견하고 관계를 추궁했으나 남편은 “그냥 친구 사이”라고 말했고, A씨 역시 “친구”라고 주장하며 “계속 연락하면 소속사 통해서 고소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이후 B씨는 남편과 A씨가 엘리베이터에서 포옹하고 키스하는 CCTV 영상을 확인했고, 두 사람이 동거 중이라는 사실도 알아냈다. 이후 B씨는 A씨에게 남편과 만나지 말라고 수차례 요청했으나, A씨는 오히려 “내가 갖지도 않은 분을 왜 나한테 달라고 하냐. 제발 나한테 연락하지 마라. 두 분 가정 문제는 두 분이 알아서 해라”는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결국 B씨는 지난 9월 A씨에게 내용증명을 보내고 상간 소송도 제기했다. 그후 A씨는 B씨에게 “할 말은 없지만 나도 피해자”, “난 잃을 게 많은 연예인이고 내가 진짜 바보다”라며 선처를 호소했다고. 또한 자신의 어머니를 언급하며 “암이라고 하신다. 수술비부터 치료비 걱정하고 있다. 병원비를 벌어야 하니 선처 부탁드린다”는 문자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한 가정을 파탄 내놓고 결국 돈 때문에 봐달라니 너무 괘씸하고 기막히다”며 “더 이상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 제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A씨는 ‘사건반장’ 측에 “상대방의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다는 말을 믿고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아내와의 이혼이 합의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지체없이 만남을 중단했다. 아내분께도 진심 어린 사죄의 뜻을 전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30 08:29
스타

정경호, 헌법의 벽 넘었다…‘프로보노’ 자체최고 시청률 9.1%

공익변호사 정경호가 오랫동안 부작용이 이어져 온 헌법 조항을 폐지하는 데 성공했다.지난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8회에서는 강다윗(정경호 분)과 프로보노 팀이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돼 온 헌법 구문과 맞서 싸우며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만들어내 짜릿한 여운을 남겼다.이에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9.5%, 최고 10.9%, 전국 가구 평균 9.1%, 최고 10.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인기 가수 엘리야(정지소 분)의 사생활을 사이버 렉카 유튜버에게 제보한 인물이 소속사 대표이자 어머니 차진희(오민애 분)라는 이야기를 듣고 반신반의하던 강다윗은 엘리야와 관련된 부정 이슈가 다시 한번 언론에 보도되자 곧장 차진희를 찾아갔다. 해당 언론 매체가 이 같은 사실을 귀띔해 준 변호사의 차명으로 운영하는 곳이었던 것.차진희는 처음엔 사실을 부인했지만 강다윗의 합리적인 의심 앞에 모든 행동이 딸을 지키기 위한 어머니의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그 너머에 무언가 더 있음을 직감한 강다윗은 변호사를 다시 찾아가 차진희가 엘리야의 사적인 영역까지 관리하려 했다는 정황을 확인한 뒤 이를 당사자인 엘리야에게 알렸다.충격적인 진실 속 엘리야는 전속 계약 해지 소송을 결심하고 프로보노 팀에 이를 의뢰했다. 이후 프로보노 팀은 상호 신뢰 관계의 파탄을 핵심 쟁점으로 내세워 계약 해지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한편 본부장으로 있는 엘리야의 오빠와 관련한 정산 과정의 문제점도 추가로 포착해 횡령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하지만 상황은 차진희의 변호를 맡은 우명훈(최대훈 분)이 헌법 친족상도례 조항을 언급하며 순식간에 악화됐다. 차진희는 아들의 횡령이 모두 자신의 지시였다며 죄를 떠안았고 우명훈은 친족상도례에 따라 엄마와 딸 사이 직계 혈족 간에 발생한 재산 범죄는 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강하게 밀어붙였다.무려 헌법을 내세운 상대측의 논리 앞에서 프로보노 팀은 막다른 벽에 부딪혔다. 헌법 자체에 문제를 제기해야 하는 싸움인 만큼 적지 않은 사회적 반발이 예상되고 승리 또한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 그럼에도 엘리야와 프로보노 팀은 소송의 승패를 넘어 가족 범죄 피해 현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데 뜻을 모아 법을 바꾸는 싸움에 나서기로 결단했다.그리고 프로보노 팀은 마침내 법정을 넘어 국회로 발걸음을 옮겼다. 형법 정비와 제도 개선을 위한 국정 감사장에 출석한 엘리야와 프로보노 팀은 여전히 착한 엄마의 얼굴로 엘리야를 위하는 척하는 차진희와 그런 차진희를 두둔하는 우명훈을 향해 준비해 온 카드들을 하나씩 꺼내 들며 차분한 반격에 나섰다.먼저 모성애를 어필한 차진희의 모습에 감화된 의원들을 본 강다윗은 딸인 엘리야도 그동안 정산 문제를 알고도 어머니라는 이유로 침묵해 왔다는 사실을 짚었다. 이어 문제의 정산금으로 차진희가 아파트를 구입해 내연남에게 건넸고 법인 카드 역시 내연남이 사용하고 있었다는 정황을 차례로 제시하며 감춰졌던 차진희의 진짜 얼굴을 드러냈다.뒤이어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가족 재산 범죄 피해자들과 나란히 선 엘리야는 친족상도례로 인해 어떤 고통이 이어져 왔는지를 전하며 법이 왜 바뀌어야 하는지를 진솔하게 설명했다. 그 결과 헌법재판소도 전원 일치 의견으로 친족상도례를 폐지하는 결정을 내리며 엘리야와 프로보노 팀의 완벽한 승리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프로보노’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9 11:31
영화

따뜻한 구교환, 촉촉한 문가영…세월 뛰어넘는 멜로 ‘만약에 우리’ [IS리뷰]

얽히는 시선이 서로가 부재한 10년 세월을 가뿐히 뛰어넘는다. 그러나 함께였던 그때와 같을 수 없음을 알기에 씁쓸한 미소가 번진다. 두 남녀의 뜻밖의 재회로 시작하는 ‘만약에 우리’는 누구나 공감할 법한 현실 연애를 기교 없이 그려낸다.오는 31일 개봉하는 ‘만약에 우리’는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2018)의 한국 리메이크판이다. 풋풋하던 시절 만난 첫사랑과 녹록지 않은 청춘 시절을 관통하고, 끝내 갈라서지만 재회하게 되는 친숙한 구조를 취하고 있다.이야기는 2008년, 고향으로 내려가는 버스 안에서 만난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서로를 향한 호기심에 가까워지며 출발한다. 해피엔딩을 선택할 수 있기에 게임을 만들고 싶은 은호와 자신만의 집을 갖고 싶어 건축사를 지망하는 정원은 여느 청년처럼 꿈을 품은 서로를 응원하고 의지한다.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진 속도는 달랐지만, 결핍을 공통 분모로 삼은 만큼 결국 우정을 뛰어넘는다. 그러나 사랑을 결심한 두 사람 앞의 현실은 팍팍하기만 하다. 집세는 높아지고, 취업도 어려운 2010년대 한국 청년 풍경은 2025년과 별반 다르지 않아 원작보다 ‘우리의 이야기’로 관객을 끌어당긴다. 극중 12월 31일과 1월 1일 풍경도 담기는 만큼 연말연시 관객에게 시제가 일치하는 듯한 특별한 감상도 준다. 여기에 김도영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구교환, 문가영의 열연이 감정의 밀도를 높인다. 충분한 몰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작위적일 수 있는 “우리가 서로를 놓은 거지” 같은 대사들을 담담하고도 저릿하게 전달한다. 다소 신선한 조합인 구교환과 문가영도 은호와 정원의 십수 년 세월을 너끈하게 아우른다. 구교환은 실제론 장기 열애 중인 연인이 있거나 상대 문가영과 14살 나이 차라는 여러 장벽에도 따뜻함으로 ‘멜로 남주’ 얼굴을 설득한다. 숙맥 공돌이다운 서툰 시선 처리와 말투, 실실 웃게 만드는 로코 텐션부터 10년 뒤 여유로워진 사회인의 쌉싸름한 뒷맛까지 독특한 중독성이 있다. 문가영은 원작 배우 주동우가 연기한 히로인보다 입체적이다. 김도영 감독은 정원에게 독립적인 꿈을 안겨줬고, 문가영은 정원의 앳되고 자유로운 20대 초반과 현실에 적응해 성숙해진 30대를 발성부터 다르게 표현한다. 예쁘장한 첫사랑이 얼굴을 한껏 구기며 감정을 터뜨리는 오열 신은 촬영 당시 김 감독도 눈물을 흘렸다고 말할 정도로, 아역 출신으로 어느덧 20년 차인 문가영의 내공을 확인시킨다.‘만약에’라는 세글자와 함께 현재의 흑백과 과거의 컬러를 넘나들지만, 시간순으로 정리된 감정선을 따라가기 복잡하지 않다. 거창한 판타지가 없어도 담백하고 클래식한 멜로 무비다. 15세 이상 관람가. 114분.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9 06:00
예능

박서진, 뱃일하는 아버지 배 팔았다…역대급 분노에 긴장감 (살림남)

‘살림남’ 박서진이 아찔한 주말 밤을 선사했다.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박서진이 연이은 활약을 이어갔다.지난 27일 방송된 ‘살림남’은 박서진과 동생 효정이 삼천포로 향한 가운데, 아버지가 새로 들여온 통발줄을 숨기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아버지의 건강 악화 이후 꾸준히 뱃일을 반대해왔던 박서진은 이 사실을 곧바로 알아챘지만, 예상과 달리 화를 내지 않은 채 오히려 “통발 바꿀 때 됐다, 잘했다.”는 말로 상황을 넘겼다. 평소와 다른 반응에 스튜디오 역시 묘한 긴장감에 휩싸였다. 한편 뱃일을 위해 바다로 향한 아버지는 정박해 둔 배가 사라진 사실을 알고 큰 혼란에 빠졌다. 삶의 터전과도 같았던 배를 찾지 못한 채 당황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 시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찾아 나선 박서진은 결국 배를 팔았다고 선언했고, 이에 아버지는 역대급 분노를 터뜨렸다. 아버지의 건강을 위한 선택이었지만, 가족들 역시 아버지의 상실감과 우울감을 걱정했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가족들 앞에서 박서진 역시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이어 끼니도 거르고 상심에 빠진 아버지를 위해 박서진은 낚시터 데이트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쉽게 좁혀지지 않는 거리 속에서도 대화를 이어갔고, 그 과정에서 박서진은 배가 아버지에게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닌 꿈 그 자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결국 박서진은 팔기 위한 준비를 마쳤던 배를 다시 아버지에게 돌려 드리기로 결심하고 배를 되찾아왔다. 배를 찾은 아버지는 박수에 춤까지 추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박서진 역시 함께 웃음지었다. 이처럼 박서진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선택으로 주말 밤을 아찔하게 만들었지만, 이내 아버지를 향한 깊은 이해로 따뜻한 해피엔딩을 완성시켰다. 걱정에서 비롯된 결단과 뒤늦은 깨달음, 그리고 진심 어린 마음이 맞닿으며 부자 관계는 다시 회복됐고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 역시 가슴을 쓸어내렸다.이어진 지상렬의 에피소드에서는 고정 출연을 노리는 트로트 3인방 신성, 신승태, 윤준협을 시종일관 견제했고, 조목조목 논리를 펼치며 이들의 고정 합류를 반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센스 있는 입담으로 현장을 장악한 박서진이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유쾌함까지 더한 것. 감동과 웃음을 오가며 중심을 잡아온 박서진인 만큼, 내년에도 ‘살림남’을 이끌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8 10:08
스타

‘사당귀’ 양준혁, 대방어 또 최고가 경신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양준혁이 3년만에 자신이 세운 최고 낙찰가를 또 다시 갱신하며 4만원 낙찰에 성공해 최고가를 기록한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에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185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의 쾌속행진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28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사당귀’에서는 양신에서 방신으로 정반대의 인생을 살고 있는 양준혁의 스펙타클한 노량진 접수기가 펼쳐진다. 노량진 경매에 참여하기로 결심한 양준혁은 가장 크고 좋은 대방어를 잡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펼친다. 선택된 대방어를 노량진 시장으로 이동시켜야 하는 것. 그러나 고등어로 대방어를 유인해도 얄궂은 갈매기 떼만 몰려온 채 대방어가 오지를 않자 어쩔 수 없이 대여한 물차와 포획인원 등 500여만원에 달하는 소요비용을 포기하고 노량진으로 출하하는 날짜를 연기한다.그렇게 대방어와의 사투를 시작한지 몇일이 지나고 드디어 양신 양준혁의 대방어가 노량진 수산시장에 당도한다. 거세게 저항하는 대방어를 양준혁은 하나씩 커다란 바구니에 담아낸 후 파워 넘치는 대방어 수송작전을 펼친다. 양신 양준혁의 대방어는 13kg에 달해 과연 최고가를 찍을 수 있을지 모두의 기대를 집중시킨다. 이에 양준혁은 “나는 긴장이 하나도 안 된다. 왜냐고 자신이 있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새벽 3시에 경매가 시작되자 양신 양준혁의 대방어는 무려 4만원에 낙찰되면서 자신이 3년전에 세운 3만 8천원보다 2천원 높은 4만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한다. 몇일동안 대방어가 세상의 중심이 된 듯한 양준혁의 모습에 최준석은 “형님은 나보다 대방어가 더 중요한거 같아”라고 투덜거리자 양준혁은 “너가 형한테 대우받으려면 방어로 다시 태어나라”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낸다.스페셜 MC로 나선 별은 “양준혁씨의 사명감 있게 일하는 모습을 보고 아내분이 믿음직스럽게 생각 하실 거 같다”라며 양준혁의 새로운 모습에 고개를 끄덕이며 감탄을 전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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