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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산학협력단,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창의인재 발굴부터 취업까지
2018년에 이미 한 차례 성공적인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이끌어 냈던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올해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4월부터 미래를 꿈꾸는 젊은 창작자 육성을 위한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모집, 운영했다.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각특수효과 및 콘텐츠 제작, 편집 분야에 걸쳐 창의교육생(멘티)를 모집해 다각화된 커리큘럼과 월 120만원의 교육 활동비 등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제공했다. 모델링, 라이팅, 룩뎁, 텍스처링, 애니메이션, FX, 콘셉트, 모션 그래픽, VR 등 미래를 선도해 갈 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이 있고 개인 데모릴이나 포트폴리오가 있는 청년인재 가운데 일부 인원을 선발하여 오픈특강, 집체교육, 현장실습, 전문가와의 1:1 도제식 멘토링 등을 통해 발굴부터 창의성 숙성을 도모 했으며 나아가 관련 기관이나 기업에서의 인턴십 혹은 채용 계약까지 이끌어 낸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가장 창의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1 도제식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강윤극(과제 책임교수), 걸리버 스튜디오 강문정, 걸리버 스튜디오 송정진, SideFX Korea 대표 서영삼, Cliff Studio 감독 박민 등이 참여 했다. 창의교육생(멘티)들은 이들 전문가와 1:1로 다양한 과제물 제작 및 제출, 개인 작업물(포트폴리오) 제작 및 디벨롭 등을 거치면서 보다 실무 지향적인 능력을 계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제는 단순 촬영이나 편집을 뛰어 넘어 융합 기술에 특화된 창의 인재를 발굴하고 기르는 것이 국가 경쟁력으로도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시대임에도 여전히 많은 청년 인재들이 vfx 및 CG교육사업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사비를 이용해야 했던 상황에서,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이 국가지원사업으로서 부담은 줄이고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정호기자
2019.12.03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