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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생각까지”…케이윌, 5년간 아무도 몰랐던 눈물의 고백 (‘전참시’)

보컬리스트 케이윌(K.will)이 일상과 무대 위 모습을 공개하며 데뷔 19년 차 아티스트로서의 진면목을 드러냈다.케이윌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케이윌의 일상과 콘서트 실황을 공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케이윌은 근황으로 현재 소속사이자 창립 멤버였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재직하면서 느끼는 직장인으로서의 소소한 안정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공개된 케이윌의 집으로 소개된 일명 '윌' 하우스는 운동방과 게스트룸, 홈바까지 각 공간마다 서로 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리모델링한 후 새롭게 짐 정리를 이어가던 중, 피규어 컬렉션을 비롯해 그동안 활동하며 선물 받은 후배 가수들의 사인 CD까지 소중하게 모아놓은 모습에서 케이윌의 '맥시멀리스트' 면모와 동료들을 향한 애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전현무가 방문했고, 두 사람은 '외동아들'이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공감 토크를 이어갔다. 자신들을 강하게 키운 어머니와의 에피소드를 꺼내며 토크 배틀을 펼쳤고, 이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큰 재미를 선사했다.무대 밖의 친근한 일상에 이어 함께 공개된 콘서트 준비 과정에서는 '명품 발라더' 케이윌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빛을 발했다. 데뷔 19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보컬 점검에 매진하는 모습을 통해 무대를 향한 그의 깊은 진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노래를 포기하지 않기 위해 홀로 애썼던 시간 속의 고충을 솔직하게 전했다. 한때 성대 이상으로 인해 "노래를 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은퇴까지 고민해야 했던 속사정을 처음으로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어 케이윌은 "그때가 코로나19 시기여서 무대가 많이 없었다. 저한테는 이런저런 것들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시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길어졌다. 5년 넘었다"며 "그 사이 공연을 했으니 아마 제 팬 분들도 아셨을 거다. 그 시간을 기다려 주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한테 너무 감사하다"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털어놨다. 또한 "괜찮은 척을 하다 보니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 2022년 쯤에는 '은퇴'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떠올랐다"고 당시 느꼈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런 그에게 전환점이 된 무대는 지난해 출연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였다. 케이윌은 "가성에서 진성으로 넘어가는 창법을 자연스럽게 시도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방송 출연 후 '연습 많이 한 게 느껴진다'라고 남겨진 댓글을 보고 많이 위로받았다"라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전현무 역시 "그 당시 케이윌이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그의 남모를 속앓이에 진심 어린 안타까움을 표했다.이와 같은 고백 이후 이어진 콘서트에서 케이윌은 한때 좋지 않았던 목 상태를 말끔히 회복한 모습으로 무대를 완성해 더욱 깊은 울림을 안겼다. 케이윌은 최근 2025 케이윌 콘서트 '굿 럭(Good Luck)'을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대표 발라드곡 '이러지마 제발',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눈물이 뚝뚝' 등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케이윌은 단단한 보컬을 중심으로 무대를 이끌어 나갔고, 특히 '오늘부터 1일'은 음악이 시작되자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떼창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마지막으로 OST로 큰 사랑을 받은 '말해! 뭐해?'를 선보인 케이윌은 끝까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화답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 말미, 그는 "끝까지 온 힘을 다해 노래하겠다"는 진심 어린 약속을 다짐하는 모습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한편, 데뷔 18주년을 넘어 19년 차를 맞이한 케이윌은 음악과 공연, 방송을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수의 드라마 OST를 통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보여 왔으며, 최근에는 단독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을 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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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향한 ‘아내 바보’→’그 남자’ 라이브…낭만 절정 (‘전참시’)

‘전지적 참견 시점’이 이영자의 현빈-정우성과 함께한 정성 어린 제철 성찬과 시련을 극복한 케이윌의 감동적인 복귀를 공개하며, 2025년 마지막 연말을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전현무와 케이윌의 ‘불효 배틀’ 중, 모든 물건을 벽에 붙여버리는 전현무 어머니의 남다른 정리법에 케이윌이 격하게 공감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5%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닐슨 코리아 제공)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78회에서는 지난 10월 ‘대파 신드롬’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영자가 스태프 풍자, 명화 이모와 손잡고 겨울 제철 성찬을 위한 ‘유미 가맥’의 문을 다시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 세계 모든 식재료를 꿰뚫고 있는 ‘식재료 매니저’답게 이번에 매니지먼트할 ‘아티스트’는 바로 고산지대에서 말려 영양분이 꽉 찬 강원도 양구 펀치볼 시래기와 겨울바람 속에서 33번 얼고 녹기를 반복해 탄생한 용대리 황태. 여기에 태안 앞바다 청정 지역에서만 자란다는 감태와 찰지고 달콤한 제철 무늬오징어 등 보약 같은 식재료를 엄선해 이영자만의 독보적인 제철 미학을 선보이며 열혈 홍보에 나섰다.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유미 가맥을 찾아온 팀 ‘메이드 인 코리아’의 현빈, 정우성, 노재원, 박용우, 강길우. 시래기 떡볶이와 시래기 만두, 황탯국과 무늬오징어숙회 등 이영자표 제철 한상은 배우들의 식욕을 단숨에 자극했다. 특히 천 번의 칼질로 완성된 ‘칼집 삼겹살’과 마늘 연구소의 희귀 식재료인 ‘통통마늘’이 등장하자, 미식의 즐거움은 정점에 달했다. 이영자는 “귀한 분들이니까 귀한 우리 식재료로 대접해드리고 싶었고, ‘대한민국에 빛나는 식재료들이 있어’하고 자랑하고 싶었다”는 극진한 대접의 이유를 전했고, 이에 화답하듯 현빈은 아내 손예진을 위해 통통마늘과 삼겹살을 직접 챙기는 다정한 사랑꾼 남편의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배우들의 솔직담백한 토크도 이어졌다. 특히 현빈은 홍현희가 주장해온 ‘친분썰’의 진위를 묻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즉답해 폭소를 자아내면서도, “앞으로 친해지면 되죠”라는 센스 있는 답변으로 스튜디오의 홍현희를 환호케 했다. 이어 아내 손예진이 할머니 레시피로 직접 싸준 김밥을 최고의 맛으로 꼽으며 ‘아내 바보’ 면모를, 정우성은 오직 ‘감’으로 버무린 겉절이로 의외의 요리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마법 같은 첫눈에 다 함께 강강수월래를 추고, 현빈이 감미로운 ‘그 남자’ 즉석 라이브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남겼다. 제철 식재료에 담긴 이영자의 진심과 배우들의 따뜻한 에피소드가 어우러진 이번 유미 가맥은 맛과 감성을 모두 잡은 완벽한 겨울 성찬이었다.이어진 영상에서는 데뷔 19년 차 발라드 황제 케이윌의 럭셔리와 짠내를 넘나드는 반전 일상과 눈물 겨운 무대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리모델링 후 3주 전 입주한 ‘NEW 윌 하우스’는 3층 주택의 럭셔리한 공간으로, 특히 3층에 마련된 홈바와 동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옥상 정원이 절경이었다. 소속 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안정적 ‘4대 보험’ 라이프를 즐기면서도, 집안 곳곳에 BTS, 아이유, 아이즈원 등 동료 가수들이 선물한 싸인 CD와 고가의 피규어를 가득 채운 맥시멀리스트의 면모는 영락없는 ‘추억 먹고 사는 남자’ 그 자체였다.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살다 최근 독립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던 중, ‘찐친’ 전현무와 벌인 처절한 ‘불효 배틀’은 이날 방송의 백미였다. 두 사람이 어머니에 얽힌 에피소드를 경쟁하듯 쏟아내며 큰 웃음을 선사한 것. 케이윌은 넓은 집에서도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에어컨 사용을 극도로 제한하고, 따뜻한 물 샤워는 사치였으며, 세제가 떨어지면 치약을 사용하다 치약도 떨어지면 소금으로 이를 닦는 어머니의 살림법을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질세라 전현무도 아들이 준 선물을 아끼다 보니 명품 화장품이나 식재료가 유통기한을 넘겨버리는 일들이 허다하고, 어머니의 무자비한 정리법을 피해 애장품은 차에 숨겨두는 눈물겨운 대처법으로 맞서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케이윌의 완벽한 열창 뒤에 숨겨진 가슴 아픈 비하인드는 뭉클함을 자아냈다. 단독 콘서트에서 ‘눈물이 뚝뚝’의 하이라이트를 폭발적 가창력으로 소화해 모두가 감탄했는데, 사실 케이윌은 수년 전 뇌신경 이상으로 성대에 문제가 생겨 “아마 노래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절망적인 진단을 받았던 것. 은퇴를 고민할 만큼 힘든 시간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가성에서 진성으로 넘어가는 새로운 창법을 연구했고, 이를 처음 선보인 음악 프로그램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피나는 노력 끝에 다시 선 연말 단독 콘서트에서 4천여 석의 공연장을 압도한 그는 묵묵히 기다려준 팬들에게 “끝까지 이렇게 온 힘을 다해 노래하겠다”는 눈물 어린 약속을 전해 깊은 감동을 남겼다.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원조 단발 여신’이자 ‘차도녀’의 대명사 고준희의 반전 가득한 집순이 일상이 공개된다. 세련된 외모와 달리 반전의 허당미와 코미디언을 꿈꾸는 의외의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할 예정이다. 이어 10년 지기 절친 최강희와 최다니엘의 김장기도 그려진다. ‘UFO 목격담’ 등 남다른 추억을 소환하며 김장에 도전한 두 사람은, 고등어와 조청이 들어가는 기상천외한 레시피부터 머리카락이 불타는(?) 돌발 상황까지 겪으며 역대급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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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목 상태 급격히 나빠져…은퇴 생각” 눈물 (전참시)

가수 케이윌이 가수 인생 최대 위기를 털어놨다.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78회에서는 성대 이상으로 은퇴까지 고민했던 케이윌의 숨겨진 사연 고백과 이를 극복한 눈물의 콘서트 현장이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케이윌은 화려한 무대 뒤 아무도 몰랐던 가슴 아픈 속사정을 최초로 고백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케이윌은 6~7년 전부터 목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져 ‘앞으로 노래를 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그때 머릿속에 처음으로 은퇴란 단어가 떠올랐다”고 털어놨다.하지만 위기 앞에서도 케이윌은 꺾이지 않는 ‘발라드 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케이윌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쉴 새 없이 목을 푸는가 하면, 공연 직전까지 보컬 트레이너에게 발성 점검을 받는 등 데뷔 19년 차에도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명품 보이스’의 귀환을 알리는 콘서트 현장도 공개됐다. 무대에 오른 케이윌은 ‘이러지마 제발’, ‘눈물이 뚝뚝’ 등 히트곡을 쏟아내며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공연장을 꽉 채웠다. 공연 말미에는 팬들이 보내주는 에너지에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27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2025.12.27 13:20
예능

케이윌, 눈물로 ‘은퇴’ 고민 “의사가 앞으로 노래 못할 거라고…” (전참시)

가수 케이윌이 은퇴를 생각했던 일화를 눈물로 고백한다.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20일 “유미 가맥에 찾아온 특별한 손님들 & 케이윌 하우스를 찾아온 불효자는 누구?!”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시했다.영상에는 케이윌이 현재 생활 중인 3층 건물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패널들은 ‘심플하고 예쁘다“며 감탄했다.전현무가 케이윌을 찾아 이야기를 나눴다. 전현무는 ”우리가 만나면 불효배틀 많이 하잖아’라며 어머니의 절약 습관에 대해 뒷담화를 나눠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케이윌의 단독콘서트 마지막 공연 모습도 담겼다. 케이윌은 “꽤 오래된 얘기고 좀 긴 얘긴데”라며 “의사가 아마 노래를 하기는 어려울 거 같다고 했다. 제 머릿속에 처음으로 떠올렸던 단어가 ‘은퇴’”라며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높혔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1 22:26
연예일반

케이윌, 김범수·린·헤이즈 ‘명품 보컬’ 회동... “스타 된 것 같아”

케이윌이 가수 김범수, 린, 헤이즈와 유쾌하고 진솔한 음악 토크를 펼쳤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케이윌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아는형수’ 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여기서 형수란 케이윌의 본명을 의미한다.영상 속 케이윌은 지난 8월 마닐라에서 개최된 ‘KOSTCON’ 참석을 위해 현지를 방문한 김범수, 린, 헤이즈와 함께 한 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헤이즈는 케이윌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제가 ‘언프리티 랩스타2’ 나오기 전에 혼자 음악할 때 스튜디오에서 선배님을 뵌 적이 있다”며 “저는 선배님을 아니까 ‘안녕하세요’ 인사를 했는데, 딱 지나가시다 멈춰 서서 인자하게 인사해 주시고 갔다. 그게 저한테 너무 좋은 기억으로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린은 “형수가 사람들을 잘 챙기고, 다정함 10을 주면 20을 주는 아이다”라며 공감했고, 케이윌은 멋쩍어하면서도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노래에 대한 진지한 대화도 이어졌다. 린이 “나는 노래할 때 감정 과잉이 많다. 호불호가 엄청 갈린다. ‘얘 노래를 들으면 내가 너무 피곤해’ 그러면 스킵하게 되는 거니까”라고 털어놓자, 케이윌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내 노래가 누군가를 좀 피곤하게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자신을 돌아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도 “죄송합니다. 많이 피곤하셨죠 여러분”이라며 너스레를 보탰다.‘KOSTCON’에 참여한 네 사람은 콘서트 후기도 공유했다. 생각보다 더 뜨거웠던 현장 반응에 김범수는 “내 노래를 따라 부르는 정도가 아니다. 되게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동이었다”고 얘기했고, 케이윌 역시 동의하며 “대기실에 들어와서 ‘나 오랜만에 스타 된 거 같아’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영상 말미, 제작진이 ‘뺏고 싶은 OST’에 대해 묻자 케이윌은 “나는 세진(린)이 거를 (이미) 하나 했다”며 자신이 리메이크한 네이버웹툰 ‘낮에 뜨는 달’의 OST ‘시간을 거슬러’를 언급했다. 그는 “드라마가 아니라 웹툰 OST였는데 원작 웹툰에다 팬들이 서사가 잘 어울린다면서 ‘시간을 거슬러’를 붙였다. 붙이면서 (원곡 키를) 낮췄는데 내 목소리가 들린다는 반응이 있었고, 그래서 나한테 온 거다”라고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내가 불렀던 곡 중에서 처음으로 노래방 1위를 찍어봤다”라며 덧붙였고, 린은 “그래서 좀 열이 받았던 것 같아”라고 농담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케이윌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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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아이브 총출동…’십오야’X스타쉽, 3년 만 뭉쳤다 [공식]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들이 tvN ‘출장 십오야’에서 3년 만에 다시 뭉친다.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출장 십오야’ X 스타쉽 전국체전에서는 스타쉽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제1회 스타쉽 전국체전’이 펼쳐진다. 3년 전 '스타쉽 야유회' 때 폭발적인 흥과 끼로 큰 웃음을 안겼던 배우 송승헌, 유연석, 이동욱, 이광수, 가수 케이윌, 그룹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CRAVITY(크래비티), IVE(아이브)는 물론, 신예 KiiiKiii(키키), IDID(아이딧)에 이르는 무려 38명의 아티스트들이 출전한다. 이들은 25년 차 베테랑 게임 전문가 나영석 PD와 1박 2일 간 더욱 풍성해진 게임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먼저 38명의 아티스트들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며 첫 만남 장소에 등장한다. 3년 전 막내에서 어엿한 선배가 된 IVE, 전원 ‘군필돌’로 돌아온 몬스타엑스, 3년 만에 스타쉽 이사님이 되어 나타난 케이윌, 후배 배우들의 배려 덕에 고귀한 행차(?)를 한 송승헌, 어떤 연유에서인지 대선배 송승헌 앞에서 무릎을 꿇은 IDID까지, 저마다의 예능감을 선보여 시작부터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아티스트들의 입장이 끝나기가 무섭게 나 PD는 점심 식사가 걸린 첫 번째 게임에 돌입한다. 숙련된 조교 안유진의 완벽한 시범이 환호성을 자아낸 것도 잠시, 고난도의 게임이 계속되자 현장에는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점심 메뉴 사수를 위해 애처로운 몸부림에 태생적 핑계마저 대며 고군분투한 아트스트들, 그리고 이들의 실수에 박장대소하는 나 PD가 대조를 이뤄 폭소를 더할 전망이다.한편,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전국체전 장소에 도작한 아티스트들은 예상을 깨는 구성의 총 여섯 팀으로 나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동욱은 자신과 같은 팀원에 송승헌이 있음을 확인, 촌철살인의 한마디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이어 입장식, 테이프 커팅식을 마친 뒤 새롭게 꾸려진 팀원들의 단합력, 인내력을 기를 수 있는 다채로운 게임이 공개된다. 이에 팀 내에서는 승리를 위한 선배들의 후배 기강 잡기(?)와 후배들의 폭로전이 난무했다고 전해져 과연 스타쉽 전국체전이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대통합의 장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출장 십오야’ X 스타쉽 전국체전 편은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일, 19일까지 3주 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풀 버전은 방송 이후 다음날 오전 9시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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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끝 운동 가자” 손담비, 출산 후에도 시원한 자태 과시

가수 손담비가 산책 후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손담비는 28일 자신의 SNS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사진을 게재하며 “산책 끝 운동 가자”라는 글을 덧붙였다. 민소매 의상을 입고 자연스러운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건강미와 세련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최근 손담비는 꾸준한 산후 관리 성과를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임신 중에도 체중 관리를 이어갔고, 출산 직후 한 달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발레를 병행한 덕분에 원하는 체중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꾸준한 습관이 가장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손담비는 앞서 유튜브 콘텐츠 ‘형수는 케이윌’에 출연해 산전·산후 관리 비법을 밝히기도 했다. 단순히 체중 감량뿐 아니라 정신적인 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출산 후 우울증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고 털어놓았다.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해 올해 4월 딸을 출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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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거미, 둘째 임신 D라인 포착…회식 자리서 미소

둘째 임신 중인 가수 거미의 근황이 포착됐다.백지영은 1일 자신의 SNS에 “BTX모임, 주기적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응원하고 기가 막힌 에피소드들을 대방출하는 진짜 즐거운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백지영과 함께 사모임 BTX 멤버인 거미, 윤종신, 이승기, 케이윌, 김범수가 한 포차에서 회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특히 둘째를 임신 중인 거미는 흰 셔츠로 감춰지지 않는 D라인으로 눈길을 끌었다.지난 7월 거미의 둘째 임신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는 “아직 임신 초기인 만큼 조심스러운 단계다, 축복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거미와 조정석은 5년 간의 열애 후 지난 2018년 10월 결혼했다. 이후 2020년 첫딸을 품에 안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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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한달만에 67kg→55kg, 러닝으로 감량” (아는형수)

배우 겸 가수 손담비가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10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손담비가 출연한 ‘아는형수’ 19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손담비는 “출산한 지 40일 정도 됐다”며 “다들 날 보면 출산을 안 했는 줄 알던데 관리를 많이 했다. 임신 중에도 너무 많이 찌면 안 된다고 해서 관리를 계속했고 지금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제가 거의 막달에 67kg이었다. 출산했을 때 아기가 2.68kg였는데 딱 그것만 빠지더라. 양수랑 있겠지만 나머지는 다 내 살인 거”라며 “거기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손담비는 “오늘 아침에 몸무게를 재니까 55kg이었다. 한 달 만에 그렇게 뺐다. 양수 양도 빠졌고 부기도 빠졌다”며 “운동을 제대로 할 수는 없다. 뼈가 벌어져 있어서 근력 운동은 못 한다. 흉곽, 러닝 위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산후조리원에서 빼는 게 좋다. 난 거기서 8kg 빠졌다”면서도 “‘케바케’이긴 하다. 회복이 덜 된 사람은 걷기도 힘들다. 근데 전 어릴 때부터 운동도 많이 했고 춤도 많이 췄다. 그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20:03
경제일반

한국관광공사,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광 홍보 행사에 5만여 명 방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사카 엑스포에서 개최된 ‘한국의 날’과 연계해 한국관광 홍보 이벤트를 열고 방한 홍보전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한국의 날’ 당일인 13일 개장과 동시에 한국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한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1시간 만에 준비된 좌석 950여 석이 매진됐다. 한국 컬렉션에서는 한일 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여행 토크쇼를 통해 한국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한강라면을, 유인촌 장관은 ‘경주’를 추천하며 다양한 한국을 소개했다. 이밖에 일본 여성층이 열광하는 K뷰티 메이크업쇼, 가수 케이윌의 드라마 OST 등 K라이브 공연, 한복 패션쇼 등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였다.13일부터 16일까지 엑스포 전시센터 ‘메쎄’에서는 한국관광 페스타가 열렸다. 국내 지방자치단체, 항공사, 유관 업계 등 총 51개사가 참가해 관광, 음식, 벤처 등 5가지 테마로 한국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특히 행사장 내 마련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K팝 아이돌 라이브와 유명 셰프의 한국요리 시연, 한일 e스포츠 교류대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4일간 진행한 한국관광 페스타에는 4만 50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페스타에 여행사 부스로 참가한 한큐교통사의 나가타니 과장은 “이번 엑스포 내장객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상품 특별할인 쿠폰을 배포했는데 소비자 반응이 좋아 금방 동이 났다”며 “특히 서울 외 부산,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 대한 문의가 많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방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같은 기간 엑스포 행사장 내 갤러리 웨스트에서는 ‘한국 드라마전’이 마련돼 한류 팬들의 발걸음을 끌었다. 온라인에서 사전 공개 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드라마 명장면 리플레이와 스틸컷 전시, VR체험 등을 위해 긴 줄이 늘어섰다. 한국 드라마전에서는 킹더랜드, 무인도의 디바, 이번생도 잘 부탁해,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 관광공사가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드라마 콘텐츠를 선보였다.한국관의 대형 미디어월에서는 한국관광 홍보영상 4편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 13일 오사카 엑스포 폐막까지 송출되는 영상을 통해 오사카 엑스포 방문객의 눈길을 끌며 한국관광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이벤트가 개최된 4일간은 개막식 당일과 골든위크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내장객이 방문한 기간으로 일본 내 한국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에 임명된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방한 외래객 유치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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