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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우은미, KBS1 ‘내 눈에 콩깍지’ OST ‘내가 삐뚤어서’ 공개

가수 우은미가 2년여 만에 감성 짙은 OST로 돌아왔다.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가창 주인공이 된 우은미는 수록곡 ‘내가 삐뚤어서’ 녹음을 끝내고 28일 음원을 발표한다. ‘내가 삐뚤어서’는 사랑과 이별의 정서를 담은 곡이다. 그리움과 애절함을 드리운 노랫말, 그리고 재즈트리오 편성의 편곡을 통해 음악적 감미로움을 선사한다. 조한샘, 조우리, 임도혁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2009년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우은미는 다양한 장르의 싱글과 OST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신곡은 2020년 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너무 늦은 것 같죠’ 이후 약 2년 만에 공개하는 곡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가수 우은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방영 초반 재미있는 스토리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가 만나 시청자들에게 색다르고 음악적 감동이 있는 장면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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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뮤뱅’ 대기실 명단 보고 깜놀 ‘슈스케’ 동창회네!

가수 장재인이 깜짝 놀랄 KBS 2TV '뮤직뱅크' 대기실 명단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장재인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얏 '뮤직뱅크' 대기실입니다! 네 팀을 보고 제가 놀란 이유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그는 하늘색 물방울 무늬 옷에 빨간색 커다란 리본을 머리에 단 채 대기실 명단을 가리키고 있다. 대기실 명단에는 쥬얼리·김그림·장재인·우은미 이름이 차례로 적혀 있는 것.장재인이 놀란 이유는 네 팀 모두 Mnet '슈퍼스타K' 출신이라는 점. 쥬얼리 멤버 박세미는 '슈퍼스타K 1' 출신이고 나머지 세 사람은 '슈퍼스타K 2' 출신이다.네티즌들은 'KBS의 배려인가?' '오늘 저 대기실은 꽤나 시끄럽겠다' ''슈스케' 동창회군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장재인은 현재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장난감 병정들'로 활동 중이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장재인 트위터 2011.06.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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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 사용 설명서] TV의 유혹 “스타 되고 싶니?”

국내 방송사에 '오디션 프로그램 쓰나미'가 몰아닥쳤다. Mnet '슈퍼스타K 2'의 대박성공을 기점으로 공중파에서도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붐이 형성됐다. 가수와 연기자·디자이너와 모델 등 선발대상도 다양하다. 심지어 언론사에서 아나운서 채용 서바이벌 프로그램까지 나온 상태. 이 쯤되면 참가자나 시청자나 머리가 복잡해질 법 하다. 이에 일간스포츠가 최근 방송 중 또는 기획되고 있는 주요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사용설명서'를 준비했다. ▶제품명 : '슈퍼스타K 3' 제조사 : Mnet 소개 : 국내 처음으로 시도된 전국구 규모 대규모 가수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작년 방송된 시즌2는 시청률이 18.1%까지 오르면서 그해 방송가 최고 이슈로 떠오름. 동시에 시즌2 본선 진출자인 허각·장재인·존박·강승윤 등은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이미 스타로 떠올라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 상태. 시즌3는 참가자 응시 접수 첫날에 이미 5만 명을 넘기며 화제가 됨. 기본사양 : 국내 오디션 사상 최대 규모의 우승상금 5억 원(현금 3억 원+음반제작비 2억 원)과 부상 수여. 예년과 달리 그룹과 솔로부문으로 나눠 참가 가능. 패키지 구성 : 심사위원으로 시즌 1부터 함께 해온 이승철·윤종신 위임. 옵션 : 프로그램에 대한 주목도 때문에 최종 우승자가 되지 못해도 관계자들의 눈에 띄어 가수활동 기회 주어질 가능성 높음. 시즌 2의 본선 탈락자 우은미·김보경 등의 현 활동 사례가 대표적인 예. 주의사항 :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아마추어'라는 인상이 강해 향후 프로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는 사례가 종종 발견됨. 출시일 : 8월 12일 첫방송. ▶제품명 :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제조사 : MBC 소개 : '슈퍼스타K 2'의 성공을 가장 빠르게 벤치마킹한 가수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방송 초반에는 혹평과 함께 시청률도 낮아 '실패'라는 말이 나왔지만 중반부로들어서면서 '슈퍼스타K'와 차별점을 드러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 5명의 멘토들이 직접 자신의 제자들을 뽑아 최종본선까지 책임지고 지도하는 방식. 기본사양 : 총 3억 원의 우승상금(현금 1억 원+음반제작비 2억 원)과 부상(기아 승용차 K7)패키지 구성 : 신승훈·김태원·이은미·방시혁·김윤아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친분까지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옵션 : 공중파의 지원하에 향후 활동시 다양한 특전 기대. 주의사항 : 타 공중파 방송국에서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들을 배척할 수 있는 가능성 배제할 수 없음. '슈퍼스타K'와의 비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 출시일 :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제품명 : '신입사원' 제조사 : MBC 소개 : 주말 버라이어티 '우리들의 일밤'의 한 코너. 원서접수부터 면접 및 미션수행까지 MBC 아나운서로 채용되기까지의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 총 5509명이 지원했으며 2차 심층테스트까지 거쳐 64명이 선발된 상태. 기본사양 : 최종 합격자는 MBC 올해 기수 특채로 채용. 패키지 구성 : 오상진·손정은·문지애 등 MBC 아나운서들이 MC로 나섬. 최윤영·신동호·최현정 등 인기 아나운서들 대거 신입 선발과정에 참여. 옵션 : 입사 전부터 얼굴을 알려 향후 활동시 스타아나운서로 부각될 가능성 높음. 선배 아나운서들과 미리 친해질 수 있는 기회 확보할 수 있음. 주의사항 : 특채로 채용되기 때문에 공채 기수들 사이에서 적응 못 할 우려 있음. 프로그램 내 이미지가 굳어져 특정 프로그램 외 활동폭이 좁아질 수 있으니 특히 주의 요함. 신상정보와 얼굴이 알려진 후 탈락하면 타 방송사 시험에서 불이익 당할 소지 높음.출시일 :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20분 방송.▶제품명 :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제조사 : MBC 소개 : '우리들의 일밤'의 한 코너. 국내 실력파 가수들이 미션곡을 부르며 경합을 펼친 후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받아 탈락자 1인을 가려내는 방식. 가수들이 경합을 펼치는 가운데 개그맨들이 가수 1인의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재미를 유도. 기본사양 : 주말 황금시간대에 가창력 뛰어난 가수들이 한 자리에서 공연. 중견가수도 많아 중년 시청자층까지 유입. 패키지 구성 : 이소라·김건모·박정현 등 가수들과 박명수·김제동 등 개그맨 출연. 한 명 탈락할 시 또 다른 가수 및 개그맨 투입. 옵션 : 출연가수들의 경우 실력파들 사이에서 꾸준히 살아남으면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로 각인될 수 있음. 아이돌 스타들에 밀려 방송출연 기회를 잡지 못했던 중견 가수들이 대중과 교감할 기회. 주의사항 :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불명예를 얻을 수도 있음. 장·단점이 너무 뚜렷한만큼 관계자 및 시청자 사이에서 찬반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중. 공개녹화로 진행하고 있어 매회 스포일러 확산 우려. 출시일 : 매주 일요일 6시 20분 방송. ▶제품명 : '기적의 오디션' 제조사 : SBS 소개 : SBS 드라마의 주연급 연기자를 선발하는 최초 연기자 선발 오디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연기자를 꿈꾸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함. 기본사양 : 우승상금 2억원+SBS 드라마 주연발탁 패키지 구성 : 국내 톱배우들 심사위원 참여 및 참가자 지도자로 나설 예정. 옵션 : 우승과 관계없이 재능만 드러내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 높음. 주의사항 : '최초의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연기자'라는 타이틀이 평생 따라다닐 수 있어 배우활동에 지장 초래할 가능성 있음. 단발성 스타로 생명력이 짧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으니 주의 요함. 출시일 : 6월 방송예정. ▶제품명 : '코리아 갓 탤런트' 제조사 : tVN 소개 : 폴 포츠와 수잔 보일을 세계적 스타로 만들어준 영국의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티시 갓 탤런트'의 판권을 구매해 제작. 코미디·마술·댄스·성대모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재주꾼을 발굴하는 프로그램. 기본사양 : 우승상금 3억원+부상 수여 패키지 구성 : 심사위원으로 박칼린 참여 확정. 옵션 : 준결승 진출자들에게도 음반사 소니뮤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을 수 있는 특전 부여 예정. 개그맨과 마술사 지망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재주꾼 이름 알릴 기회. 시청자들에게도 폭넓은 재미 줄 수 있다는 장점. 주의사항 : 가수 및 연기자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이 이미 제작되고 있어 실력있는 출연자들의 유입이 줄어들 수 있음. 출시일 : 6월 방송예정. ▶제품명 : '오페라스타' 제조사 : tVN 소개 : 영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팝스타 투 오페라스타'의 포맷을 가져온 프로그램. 대중가수들이 오페라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쇼. 전국민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매회 토너먼트로 최종우승자 선발. 기본사양 : 대중가수가 성악도 잘 한다는 평가와 함께 '진정한 실력파'로 각인될 수 있는 기회.패키지 구성 : 신해철·김창렬·테이·문희옥·JK김동욱 등 인기가수 8명이 도전자로 출연 옵션 : 기존가수들이 새 분야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드러내는 인간미와 열정을 보여줄 수 있음. 시청자들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주의사항 : 출연자들의 경우 대체로 처음 접해보는 장르인만큼 자신의 실력을 부각시킬 수 없다는 단점. 출시일 : 26일 첫방송 ▶제품명 :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3' 제조사 : 온스타일 소개 : 패션 디자이너를 선발하는 미국의 동명 리얼리티쇼의 포맷을 구매해 제작한 프로그램. 2009년 첫선을 보인 후 현재 시즌3 방송 중. 기본사양 : 우승상금 1억원 패키지구성 : 시즌1, 2에 이어 모델 이소라가 MC 낙점. 패션매거진 '바자'의 전미경 편집장과 김석원 디자이너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옵션 : 패션계 주요 인사들의 지도하에 향후 디자이너로서의 성장 가능성 높음. 주의사항 : 참가자들의 경우 업계 인기 프로그램 출신으로 단발성에 그칠 확률 배제 못함. 출시일 :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03.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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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진 우은미, 성형 후 처음 민낯 공개

Mnet '슈퍼스타K 2' 출신 가수 우은미가 성형수술 후 처음으로 민낯을 공개했다.우은미는 지난 2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셀카에는 화장실이 최고'라고 글을 남기며 사진을 함께 올렸다. 쌍꺼풀 수술을 한 덕분에 짙은 눈화장을 하지 않아도 눈이 동그랗고 크다. 네티즌들은 '누군지 못 알아보겠다' '많이 예뻐졌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1.02.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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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은미, 이수 PD와 극적 합의 “걱정 끼쳐드려 죄송”

가수 우은미와 프로듀서 이수가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했다.우은미 측과 이수 측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양측이 절친한 스타폭스 이대희 대표의 중재로 그동안 불협화음이 난 '부탁해'의 음원 수익에 대한 오해를 모두 풀고 이에 대한 배분에 전향적으로 합의했다.우은미 측 관계자는 "이날 만남을 통해 그동안 오해가 있던 부분에 대해 모두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풀었다"며 "음원 수익 부분에 대해서도 별다른 이견 없이 합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이수 측 역시 "언론 보도를 통해 너무 부풀려진 부분이 있어 오해가 커진 것 같다. 서로 양보하는 선에도 기분 좋게 합의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우은미가 음악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도 서로 파트너십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우은미는 "괜한 오해로 팬들에게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이번 일은 계기로 좀 더 성숙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우은미는 앞서 이수와 함께 작업한 뒤 음원 수익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수는 "가수에 대한 믿음으로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은 채 발매됐고 '부탁해'가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자 마자 일주일도 되지 않아 우은미는 지금의 현 소속사 '트루엠'과 계약을 체결 했다"라고 전했다. 김진석 인턴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우은미 미투데이 제공 2011.01.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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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켈리 클락슨 만나려다 가수 됐어요”

'슈퍼스타K2'에서 1등 '허각'만 빛나건 아니다. 꿈을 향해 치열하게 도전한 많은 지망생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보경(21)도 그 중 하나. 처절함이 느껴지는 노래로 엄정화를 울게 만들었던 주인공이다. 비록 '톱11'에는 들지 못했지만 많은 시청자들은 그의 진심어린 노래에 감동했다. 첫 음반 '더 퍼스트 데이(The First Day)'를 손에 쥔 그는 "아직도 꿈인 듯 실감이 안난다. 동화 속 신데렐라가 된 것처럼 신기하기만 하다"며 수줍은 모습으로 인터뷰 자리에 앉았다. -음악은 터프한데 실제로 보니 진짜 작고 귀엽게 생겼다. "TV화면이 사람을 커 보이게 만드는가 보다. 157cm, 44kg이다. 요즘엔 젖살이 많이 빠져서 얼굴이 달라졌다는 얘기도 듣는다."-음반을 손에 쥔 소감은."실감이 안난다. 평소엔 화장을 안하고 꾸미는데에도 별로 소질이 없다. 요즘엔 코디 언니들이 이렇게 화장도 해주고 예쁘게 꾸며주니 신데렐라된 것 같다. 하루하루가 신기하다."-'슈퍼스타K2'는 어떤 생각으로 지원했나."우상인 팝스타 켈리 클락슨이 3차 예선에 심사를 한다고 했다. 켈리 클락슨을 만날 생각에 무조건 지원했다. 켈리 언니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같은 소속사(소니뮤직) 식구가 돼 뿌듯하다."-가수가 되고 나니 뭐가 제일 좋은가."연습할 공간이 생겨서 진짜 좋다. 예전엔 학교(여주대 실용음악과) 동아리방 아니면 집 화장실에서 연습을 했다. 화장실에서 소리를 버럭지르면 경비아저씨가 올라와서 '조용히 좀 하라'고 소리를 지르곤 했다. 맘놓고 소리지를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만해도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가수의 꿈은 언제부터 가졌나. "초등학교 3학년 때 조성모 선배님의 '투 헤븐'을 듣고 진짜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이후 학교 장기자랑에 나서 박수를 받으면서 노래를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6학년이 되어서는 교내 가야금반에 들어갔다. 강사가 내 노래를 듣더니 '인간문화재감이다. 떡잎이 다르다'고 하더라. 자칫하면 판소리를 할 뻔했다. 록밴드 음악에 빠지면서 고교 시절 밴드부를 이끌었다. 졸업 직전엔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서 떨어진 적도 있다. 동생이 춤에 관심이 많아서 오디션을 함께 보자고 꼬셨다. 동생은 가수보다는 전문 댄서를 꿈꾸고 있다."-'슈퍼스타K2'에서 엄정화를 울린 후보로 이름을 얻었는데.(김보경은 '톱11' 직전에서 탈락했다. 엄정화는 심층면접을 하면서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은 김보경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엄정화 언니의 진심이 전해져서 참 고마웠다. 개인적으로 연락드리진 못했지만 핫이슈상을 받을 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출연자 중엔 누구와 친했나."우은미, 허각 오빠랑 연락하고 지낸다. 조만간 만나 내 CD도 선물할 생각이다."-타이틀곡 '하루하루'는 딱 켈리 클락슨 스타일의 록발라드다. 음반 '더 허스트 데이'에는 본인의 생각이 많이 반영됐나."내 색깔을 살려주려고 주변 스태프들이 많이 노력했다. 자작곡 '널 생각하며'도 넣었다. 100%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다음 음반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본인의 노래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줬다. 어디선가 꿈을 꾸고 있을 지망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면."앨범 부크릿에 '나는 항상 꿈을 꾸었다. 학교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잘 때도. 수학여행을 가는 버스 안에서도. 점점 그 꿈들이 실현되고 있다'라는 글을 썼다. 진짜 내 마음을 담았다. 항상 쉬지 않고 꿈꾸고, 중간에 한눈 팔지 않으면 기회는 오는 것 같다. 꿈을 잃지 말고, 용기를 내시길. 파이팅!"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1.01.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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