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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사색에 잠긴 전소미... 신곡 ‘클로저’ 가사 미리보기

전소미가 묘한 분위기의 신곡 ‘클로저’로 돌아온다.더블랙레이블은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전소미의 두 번째 EP ‘카오틱 앤 컨퓨즈드’의 타이틀곡 ‘클로저’의 리릭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리릭 포스터에는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전소미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속 전소미는 무릎을 끌어안고 앉아 있는 모습으로, 어딘지 모르게 황량하고 쓸쓸한 느낌을 주고 있다. 발등 위의 작은 상처까지 돋보이며 의미심장한 무드를 만드는 가운데 ‘유 비 마이 오아시스 투나잇 (You be my oasis tonight)’, ‘웬 아임 루킨 인 유어 아이즈 아이 포켓 어바웃 타임(When I'm lookin’ in your eyes I forget about time)’ 등 ‘클로저’의 가사 일부까지 함께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두 번째 EP의 콘셉트를 보여주는 티징 콘텐츠와 트랙리스트, 타이틀 포스터 등 티징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엑스트라’와 타이틀곡 ‘클로저’를 포함해 총 다섯 곡이 수록된 이번 EP는 전소미의 한계 없는 음악적 색깔을 담아냈으며, 특히 수록곡 ‘에스커페이드’와 ‘델루’에는 전소미가 작사·작곡 참여해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전소미는 7월 19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팬미팅 ‘전소미 2025 팬미팅 ‘카오스’인 서울’을 성료하고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말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12:33
연예일반

온앤오프, 오늘(3일) 신곡 ‘여름 빛’ 발매... 특별한 데뷔 8주년

그룹 온앤오프가 데뷔 8주년을 맞아 특별한 신곡을 발표한다.온앤오프는 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여름 빛’을 발매한다.스페셜 싱글 ‘여름 빛’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온앤오프가 8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함께해 준 퓨즈(팬덤명)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득 담아 보내는 팬송이다.특히,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감동을 더하며, 와이엇과 민균이 모노트리와 함께 작곡에도 참여해 각별히 공들인 멤버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매년 데뷔를 기념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온 온앤오프는 지난해에는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첫 인스트루멘탈 앨범 ‘인퓨즈’를 발매했으며, 올해는 스페셜 싱글 발매와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팬들과 특별한 8주년을 기념한다.또, 지난 31일 스페셜 클립 티저를 통해 ‘여름 빛’의 일부 가사와 8주년을 의미하는 케익을 가운데 두고 화기애애한 온앤오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큰 반응을 얻은 가운데, 음원과 함께 스페셜 클립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온앤오프의 데뷔 8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여름 빛’의 스페셜 클립도 이날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08:11
뮤직

스트레이 키즈, 스테이 일곱번째 생일 축하해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로 일곱 번째 생일을 맞이한 팬덤 스테이(STAY)에게 아주 특별한 일주일을 선물했다.스트레이 키즈는 8월 1일 스테이 결성 7주년을 기념해 7월 26일부터 7일간 ‘2025 STAYweeK’(2025 스테이위크)를 진행했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 오픈하고 늘 커다란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공식 팬미팅 ‘SKZ 5'CLOCK’(스키즈 파이브어클락)을 비롯한 무대 밖 비하인드 영상, 멤버들이 둘씩 짝을 이뤄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2 Kids Room’(투키즈룸), 시그니처 콘텐츠 ‘2025 ^ㅅ^ 슼소슼’(2025 스키즈가 소개하는 스키즈) 등에서 돈독한 팀 케미스트리를 드러냈다. ‘SKZ LOG’(스키즈로그), ‘SKZ-TALKER GO!’(슼즈토커 고!) 등 자체 콘텐츠에서는 유쾌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일 오후에는 ‘Stray Kids "0801" Teaser Video (Street Ver.)’(스트레이 키즈 "0801" 티저 비디오 (스트리트 버전))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22일 발매되는 신보 수록곡 ‘0801’의 티저 영상으로써 “꽃처럼 특별한 널 위해 햇살이 되어 줄게”, “힘들 때 널 위로해 줄게 널 위해서 평생 노래 불러 줄게”, “I'll STAY forever, oh I'll STAY here” 가사와 함께 여덟 멤버의 맑은 웃음,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스테이를 미소 짓게 했다. 영상 말미에는 ‘STAY 사랑해’, ‘앞으로의 수많은 날들도 잘 부탁해. 생일 축하해’ 등 직접 쓴 메시지가 감동을 더했다. 이들은 오후 9시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스테이 7주년 생일 파티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한다.풍성한 콘텐츠로 스테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2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규 4집 ‘카르마’와 타이틀곡 ‘세리머니’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2023년 6월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 이후 약 2년여만의 새 정규 앨범이 전 세계 K팝 팬들의 열띤 기대를 모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1 15:59
스포츠일반

수많은 스포츠가 영국에서 유래한 이유①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축구팬이라면 "Football's coming home"이라는 잉글랜드 팬들이 즐겨 부르는 구호이자 노래 가사에 익숙할 것이다. 이 구호는 현대 축구의 기원이 잉글랜드에 있으니까 축구, 즉 우승 트로피는 본래의 고향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믿음과 희망을 표현하고 있다."Football's coming home"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구호가 2012 런던 하계올림픽 당시 영국에서 나온 적이 있다. 바로 “Sport is coming home”이다. 그렇다면 “스포츠가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무슨 의미를 담고 있을까?대영제국은 정치 체계·법 체계·문화·언어 등 많은 유산을 남겼다. 특히 스포츠가 눈길을 끈다.영국은 더 이상 초강대국이 아니다. 하지만 세계 대부분의 국가는 여전히 영국 스포츠 또는 영국 스포츠에서 파생된 스포츠를 하고 있다.올림픽 프로그램을 보면 영국에서 성문화되거나 영국의 영향을 받은 스포츠가 군단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는 육상·수영·다이빙·복싱·조정·요트·축구·필드하키·배드민턴·테니스·탁구·골프·럭비·스쿼시·크리켓·컬링·다운힐 스키 등이 포함된다. 비 올림픽 종목으로는 다트·경마·스누커·폴로 등이 영국의 스포츠 유산이다. 독자들 중 일부는 필자가 방금 한 말에 반박할 것이다. 인류는 영국이 존재하기 훨씬 전부터 말을 타고 다녔다. 또는 영국이 복싱을 발명한 것이 아니고,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은 서로 주먹질을 해 왔을 뿐이라고 말이다. 맞는 말이다. 말 타는 법을 영국인이 발명한 것은 아니다. 사람 때리는 것도 마찬가지다. 물론 영국인이 발로 공을 차고, 스틱으로 공을 치고, 보트를 젓는 것을 발명한 것도 아니다.축구를 예로 들어보자. 사람들은 축구 역사를 이야기할 때 항상 고대 그리스, 중국의 송나라, 중앙아시아,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 대륙의 원주민이 즐겼다는 공 차는 운동을 언급하곤 한다. 하지만 그들의 공차기는 현대 축구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분명 영국이 공을 차는 것을 발명하지는 않았지만, 현대 축구의 규칙은 19세기 중반 잉글랜드에서 만들어졌다.복싱도 마찬가지다. 서로의 얼굴과 몸통을 때리는 격투기는 태곳적부터 전 세계에서 행해져 왔다. 그러나 현대 복싱의 기초를 마련한 퀸즈베리 규칙은 영국에서 탄생했다. 따라서 오늘날 전 세계 권투 선수들은 19세기 영국에서 개발된 규칙에 따라 경기를 치른다.마찬가지로 사람들은 오랫동안 스틱으로 공을 쳤을지 모르지만, 현대의 18홀 골프 규칙은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졌다. 심지어 다운힐 스키라는 스포츠조차도 스위스에 거주하는 영국인들 덕분에 최초의 규칙과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이렇게 영국은 오늘날 우리가 보는 것처럼 체계화되고 조직화되며 상업화된 스포츠를 최초로 발전시킨 곳이다.그렇다면 유럽의 한 귀퉁이에 있는 이 작은 섬나라는 어떻게 거의 혼자 힘으로 현대 스포츠 문화의 절반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사람들은 흔히 산업혁명에 이러한 공을 돌리는 경향이 있다. 산업혁명으로 인해 여가 활동과 스포츠에 더 많은 시간과 돈을 쓸 수 있는 중산층이 생겨나 영국 스포츠가 세계를 장악했고, 그 후 식민지 국가에 수출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얘기로 영국 스포츠의 세계화를 설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중세의 영국 농민들은 여름과 추수기인 가을에만 고된 노동을 했고, 겨울에는 할 일이 적었다고 한다. 남는 시간 중 일부는 추가로 돈을 벌기 위해 공예품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지만, 농민들에게는 여가 활동에 참여할 시간도 충분했다. 따라서 중세 후기에 이르러 영국은 축구·크리켓·골프 등의 초기 형태를 보여주는 풍부하고 다양한 스포츠 환경을 가질 수 있게 된다.특히 섬나라였던 관계로 영국은 지난 1000년 동안 단지 두 번의 큰 침략을 경험했을 뿐이다. 1066년 ‘정복왕 윌리엄(William the Conqueror)’의 침공과 1688년 네덜란드의 통치자 오라녜 공 빌럼의 ‘명예혁명(Glorious Revolution)’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기에 대륙의 유럽 국가들과 달리 영국은 상대적으로 안전했다. 그리고 이러한 안전성은 영국이 다양한 여가나 스포츠 활동을 하는 데 적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중세를 지나 근대 시대인 18세기 후반 산업혁명이 시작되었다. 산업 시대가 시작되었을 때는 근로자들의 노동 시간이 길었고 비수기가 없었다. 그로 인해 대부분 근로자들의 소득은 이전보다 높았지만, 자유 시간이 적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기 힘들었다. 대신 이 시기의 스포츠 발전은 주로 이튼·럭비·해로우 같은 영국의 유명 퍼블릭 스쿨(public school, 영국에서 퍼블릭 스쿨은 공립이 아닌 엘리트 사립 기숙학교를 의미)에서 이루어졌다.이렇게 영국의 스포츠들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산업 혁명, 퍼블릭 스쿨과 대영 제국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만들어졌다. 이에 관한 자세한 얘기는 다음 편에서 알아보자. 2025.08.01 11:11
뮤직

코요태, ‘콜미’ MV 티저 공개…그들만의 스타일로

그룹 코요태가 흥과 멋의 정수를 담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코요태는 1일 오전 8시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콜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공개된 영상 속 멤버들은 블랙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 운영 중인 나이트클럽을 대여해 조명, 의상, 소품까지 세심하게 구현한 세트에서 촬영된 영상은, 90년대 댄스 음악의 전성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레트로 무드로 ‘콜미’의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강렬한 레이저와 조명 연출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자유롭게 춤추고 뛰노는 멤버들의 모습은 코요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그대로 담아냈다.영상 말미에는 현재 ‘2025’부터 시작해 데뷔년도인 ‘1998’까지 거슬러 내려가는 숫자 카운트다운이 등장하며, 27주년을 맞이한 코요태의 시간을 압축적으로 되짚었다. 멤버들의 포인트 안무와 자연스러운 호흡, 자유로운 연출로 담아낸 장면들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팀워크와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티저를 통해 일부 공개된 ‘콜미’의 후렴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직관적인 가사, 트렌디한 리듬이 조화를 이루며 정식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순정’, ‘실연’ 등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최준영과 다시 의기투합한 이번 신곡은, 레트로 감성과 EDM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 ‘RE-DM(레디엠)’을 내세워 코요태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다시 한번 정립할 예정이다.신곡 ‘콜미’를 통해 진한 향수와 짜릿한 흥을 동시에 선사할 코요태는 오는 3일 호주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9월 7일 대구, 9월 20·21일 서울,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까지 전국투어 콘서트 ‘2025 코요태스티벌’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세대를 아우르며 모두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코요태의 신곡 ‘콜미’는 오는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1 10:05
연예일반

‘스타일리시’하게 오픈한 퍼포먼스 맛집 [더보이즈 컴백] ①

그룹 더보이즈가 신곡 ‘스타일리시’로 당당한 자기 확신을 내비쳤다. “어딜 가든 런웨이 / 뻔한 가십거린 전부 바이”라는 가사처럼, 무대 위뿐 아니라 일상 어디서든 시선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선언했다.‘스타일리시’는 지난 28일 더보이즈가 발매한 미니 10집 ‘에이이펙트’의 타이틀곡이다. 미니멀한 힙합 기반의 팝 트랙으로, 더보이즈의 강점인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돋보이게 해준다. 함께 공개된 ‘스타일리시’ 뮤직비디오는 이를 증명하 듯, 특유의 칼군무와 에너제틱한 군무가 화면을 장악한다. 조회수는 하루 만에 500만 회를 돌파했고, 팬들은 뮤직비디오 속 의상 스타일링과 후렴의 시그니처 안무가 인상 깊다고 평가했다. 더보이즈는 블랙 수트, 캐주얼 스타일을 모두 소화하며 ‘스타일리시’ 곡이 지닌 다크하면서도 힙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별일 아니라는 듯 손으로 옷을 털어내는 포인트 안무는 벌써부터 ‘챌린지 예감’이다. 이번 ‘스타일리시’ 안무는 댄서 캐스퍼의 작품으로, 그는 스트레이 키즈의 ‘특’, 에스파의 ‘세비지’, 태민의 ‘길티’ 등 중독성 강한 안무로 유명하다. ‘스타일리시’ 역시 캐스퍼의 손길이 닿은 만큼, 흥행은 예견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앨범명 ‘에이이펙트(a;effect)’에는 멤버들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있다. 동사 ‘어펙트(affect)’와 명사 ‘이펙트(effect)’를 합친 형태로, 더보이즈의 음악이 가요계에 파동을 일으켜 큰 영향을 주겠다는 의미다. 멤버들은 강한 의지만큼이나 색다른 시도를 했다. 멤버 제이콥, 영훈, 케빈, 뉴, 큐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밴드 유닛 곡에 도전한 것. 4번 트랙 ‘함께라서 눈부셨던, 서툴지만 아름다운’을 재생하면 이들의 생동감 있는 연주와 따뜻한 보컬을 들을 수 있다.그중에서도 멤버들은 ‘스타일리시’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 여유로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목소리에 힘을 빼고 녹음하거나, 서로 파트를 바꿔가며 부르는 등 기존의 색을 유지하면서도 트렌디한 요소를 반영했다. 소속사 역시 미니멀 댄디 콘셉트로 과하지 않지만 세련된 편곡과 스타일, 멤버 각자의 비주얼적인 장점을 최대한 끌어냈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몽환적인 사운드의 ‘아우라’, 일렉트로닉 사운드 기반의 ‘유 앤드 아이’, 멤버들의 화음이 인상적인팝 곡 ‘토크’까지 총 다섯 곡이 담겨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일간스포츠에 “이번 앨범은 더보이즈가 기존 이미지를 넘어서 음악적-비주얼적으로 성장하고 도전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팬들에게 특별하게 다가올 수 있는 작품이다. 단순한 변화가 아닌, 스스로 만들어낸 새로운 틀과 색이 돋보이는 앨범”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층 깊어진 음악성과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장착한 이들은 이제, 그 여정을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이어간다.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KSPO돔에서 네 번째 월드 투어를 개최하면서다. 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나고야, 요코하마, 고베, 도쿄 등 9개 지역을 비롯해 더 많은 도시에서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군 복부 중인 멤버 상연과 최근 팀을 탈퇴한 주학년을 제외한 9인 체제로 진행된다.투어 이름은 ‘더 블레이즈’로 해방과 자유를 찾고자 하는 도전적인 에너지를 몰입감 있는 무대 구성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지난 투어 이후로 새로운 느낌의 곡들이 많아졌다. 좀 더 다채로운 더보이즈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1 05:50
연예일반

TXT, 신곡 ‘뷰티풀 스트레인저’ 팬들이 가장 사랑한 노래 1위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신곡 ‘뷰티풀 스트레인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지난 7월 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IS 월간 차트’ 집계 결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뷰티풀 스트레인저’가 종합 1만7862표를 얻어 25.13% 득표율로 1위를 차지, 막강한 팬덤 파워를 입증했다.‘IS 위클리 차트’는 매주 앨범으로 컴백한 아티스트의 노래를 후보로 선정해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집계된 ‘IS 위클리 차트’ 투표수를 더한 ‘IS 월간 차트’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팬의 선택을 받은 노래를 선정하게 된다.해당 ‘IS 월간 차트’의 결과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 시상식에서 ‘2025 베스트 리스너스픽’ 상 시상에 반영되는 만큼 팬들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과 참여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2위는 박지현의 ‘녹아 버려요’가 1만5288표로 21.51%의 근소한 득표율로 차지했다. 이어 영탁의 ‘주시고(Duet with 김연자)’가 1만606표로 14.92%의 득표율로 3위에 올랐다. 그밖에 포레스텔라의 ‘에브리씽’이 11.54%, 도경수의 ‘싱 어롱!’이 3.96%를 기록하며 K팝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보여주었다.치열한 경쟁 속 1위를 차지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뷰티풀 스트레인저’는 특유의 청량한 무드와 서사적인 가사로 여름 시즌 감성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1일 발매된 이 노래는 정규 4집의 타이틀곡으로, 발매 이후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7위에 오르기도 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신보에 수록된 멤버별 솔로곡 뮤직비디오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IS 위클리 차트’는 ‘팬캐스트’ 앱을 다운로드한 후 매주 참여할 수 있으며, 팬 투표로 선정된 종합 1위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보도기사, 팬캐스트 광고 등을 제공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0 15:04
뮤직

유나이트, 8월 4일 두 번째 싱글 ‘봄바’ 컴백

그룹 유나이트가 오는 8월 4일 두 번째 싱글 ‘봄바’로 전격 컴백한다.유나이트는 지난 28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두 번째 싱글 ‘봄바’ 커밍순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30일 0시 타이틀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8월 4일 새 싱글 발매 소식을 알렸다.유나이트는 지난 5월 일곱 번째 EP ‘유니-티’를 발매, 자신들만의 힙한 매력과 에너지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으며 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함과 동시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곧이어 첫 단독 콘서트 ‘유니버스 : 커넥티드’를 개최하며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공연형 아티스트로 인정받기도 했다.이번 유나이트의 두 번째 싱글 ‘봄바’에는 총 2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봄바’는 다양한 남미 장르가 융합된 비트 위에 유나이트 특유의 자유롭고 정열적인 에너지가 더해진 곡으로, 여름의 태양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유나이트의 열정을 만끽할 수 있다. 포르투갈어를 활용한 가사를 통해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자유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또 수록곡 ‘포코 로꼬 (Baile Funk Remix)’는 유나이트의 지난 여섯 번째 EP ‘어나더’ 수록곡을 브라질 특유의 역동적인 바이브로 재해석한 곡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화려한 축제의 분위기를 선사한다.이들은 오는 8월 4일 두 번째 싱글 ‘봄바’를 발매하고, 8월 16일부터 본격적인 브라질 투어에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07:17
뮤직

‘컴백 D-1’ 더보이즈, ‘스타일리시’ 마지막 MV 티저 공개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미니 10집 발매를 하루 앞두고 마지막 티징 콘텐츠를 공개했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더보이즈 미니 10집 ‘에이이펙트’(a;effect)의 타이틀곡 ‘스타일리시’(Stylish)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이번 타이틀곡 ‘스타일리시’의 안무 일부가 최초로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간 자타공인 ‘퍼포먼스 맛집’으로 불려 온 더보이즈는 짧은 티저만으로도 강한 에너지와 단단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티저 영상 속 “Stylish Stylish Gibberish마저 Stylish Stylish Stylish 쏟아지는 Flashes”란 가사는 의미 없는 말조차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당당함과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 속에도 주목받는 존재감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한편 28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에이이펙트’에는 가요계에 파동을 일으켜 강렬한 영향력을 입증하고자 하는 더보이즈의 포부가 담겼다. 타이틀곡 ‘스타일리시’로는 자유롭고 솔직한 더보이즈의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7 16:22
뮤직

영탁, 최고의 올라운더

가수 영탁이 신곡 활동부터 연기, 프로듀싱까지 전방위로 활약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최근 공개된 신곡과 드라마 출연, 그리고 프로듀싱 참여까지 각기 다른 무대에서 영탁의 다채로운 재능이 드러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지난 22일 발매된 신곡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는 영탁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유쾌한 콘셉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세대를 아우르는 듀엣 조합으로 주목받았다. 발매 전부터 티저 영상과 콘셉트 포스터가 화제를 모았고, 공개 이후에는 직관적인 안무와 재치 있는 가사로 대중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주시고’는 재치 넘치는 언어유희 가사와 유쾌한 콘셉트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댄스 트로트로, 기존 트로트와는 다른 세련된 스타일을 시도한 곡이다. 디스코 펑크 리듬과 EDM 요소에 테크하우스 감각까지 더해져 듣는 재미를 살렸고, 트로트 대선배 김연자와 함께한 모습은 세대간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폭넓은 관심을 끌었다.본업인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는 부산항 세관 직원 최주임 역으로 깜짝 등장해 연기자로서 짧은 장면 안에서도 캐릭터를 완성도 있게 소화해냈다는 반응을 얻었다. 말의 맛을 살리는 자연스러운 억양과 생활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영탁의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영탁은 ‘미스터트롯3’ 우승자 진 김용빈의 신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 프로듀싱에 참여해 감성적인 트로트 발라드를 완성했다.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는 김용빈이 지난해 ‘미스터트롯3’에서 우승하며 받은 특전곡으로, 화려한 기교보다는 진심 어린 감정과 메시지에 집중된 곡이다. 담담한 고백을 담은 가사와 절제된 편곡이 김용빈의 보컬과 어우러지며 진한 여운을 남겨 프로듀서 영탁으로서도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전방위적인 활약으로 활동 스펙트럼을 무한 확장 중인 영탁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TAK SHOW4’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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