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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BBQ 치킨대학, 세계혁신대학평가 32위 올랐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자사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이 ‘우리 랭킹’으로 알려진 세계혁신대학평가’에서 32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24일부터 26일까지 동명대학교 국제대학관에서 개최된 ‘2025년 우리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조동성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 겸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우리 랭킹’에서 제너시스BBQ 그룹 치킨대학이 32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BBQ 치킨대학이 해당 평가 중 각국 고교 졸업생들이 사회 진출을 위해 선택하는 교육 기관들에 해당하는 ‘학생 관점에서의 이동성과 공개성’ 부문에서 올해 100개 대학 중 32위를 달성한 것이다.‘세계대학혁신평가’는 매년 사회적 기여, 산업 협력, 창의적 교육 방식, 실질적 영향력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대학과 교육기관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한다. 정규 대학이 아닌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에 해당한다. BBQ는 치킨대학이 무형의 지식 산업인 프랜차이즈 산업을 체계화하고, K-푸드의 세계화에 기여해 온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설명했다. 특히, 치킨대학의 패밀리 및 구성원 교육과 함께 외교대사와 취업준비 청년들이 참여하는 '치킨캠프'가 개방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에 큰 기여를 했다고 풀이했다.치킨대학은 1999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5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조리·위생·매장운영·마케팅 교육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프로그램, 국내외 전문 인재 양성 과정 등을 운영하며 K-푸드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 치킨대학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경기도관광공사로부터 ‘대표 문화시설’로 지정되며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BBQ의 글로벌 57개국 진출 현황과 2030년까지 전세계 5만 개 매장 확장 목표가 강조됐다. 이와 함께 ‘아이 러브 아프리카’ 등 사회공헌 활동과 친환경 패키지, 디지털 교육 시스템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ESG 전략도 함께 소개됐다.BBQ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치킨대학이 프랜차이즈 산업을 학문적·체계적으로 발전시킨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인재 양성과 K-푸드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며 세계 무대에서 한국 외식 산업의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6 11:33
IT

'결제·적립·리뷰 한 방에' 네이버페이, 결제 단말기 '커넥트' 베타 서비스

네이버페이는 리뷰·주문·포인트 적립 등 네이버의 오프라인 서비스를 통합한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커넥트는 현금·카드·QR·삼성페이·NFC와 안면인식결제 '페이스사인'까지 모든 방식의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특히 네이버 리뷰·쿠폰·주문·포인트 적립 등 네이버 검색·지도·페이가 제공하는 오프라인 서비스들을 커넥트으로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다.기존에는 모바일로 주문이나 쿠폰 다운로드, 영수증 촬영 등으로 리뷰 작성을 해야 했다면, 커넥트에서는 QR로 빠르게 네이버 로그인을 한 뒤, 가맹점 현장에서 해당 서비스들을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무인 매장 운영을 돕는 미니 키오스크 기능도 지원된다.가맹점들은 전용 포스 없이 기존 시스템과 연동해 커넥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8인치의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가로·세로형 중에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방문객들은 결제 직후 영수증 인증 없이 간편하게 리뷰를 남길 수 있다. 커넥트에 전화번호를 입력해 문자메시지로 링크를 받아 리뷰를 쓰는 식이다.가맹점들은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쿠폰 지급 등 맞춤형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이향철 Npay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가맹점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가맹점에게는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며 오프라인 상거래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혁신적인 툴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25 15:16
산업

요아정, 그릭요거트 신메뉴 출시

요아정이 전국 가맹점을 통해 새로운 그릭요거트 조합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여름 제철 복숭아를 활용한 그릭요거트 메뉴에 이어,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이색 토핑 구성을 통해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요아정 그릭요거트는 원유 함량 99.96%를 자랑하며, 총 열량의 21%가 단백질로 이루어진 고단백 제품이다. 설탕, 인공첨가물, 합성 향료를 일절 배제해 건강함을 강조했으며, 꾸덕꾸덕한 식감과 진한 풍미, 신맛 없는 고소한 맛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대표 조합 메뉴는 △바삭한 초코링과 벌집꿀을 더한 ‘허니초코링 그릭의 정석’ △저당 그래놀라와 아몬드 분태, 바나나 브륄레, 초코쉘을 곁들인 ‘고소브륄레 그릭의 정석’ △초코 토핑 3종과 바나나, 땅콩버터, 아몬드 분태가 어우러진 ‘달콤활력 그릭의 정석’ △오렌지, 샤인머스캣, 망고베이스와 후르츠링을 조합한 ‘오렌지 샤인망고 그릭의 정석’ △그래놀라와 멜론, 벌집꿀로 조화를 이룬 ‘허니 멜론 그릭의 정석’ 등이다. 이 외에도 블루베리, 딸기 등 신선한 과일 토핑을 활용한 다양한 조합 메뉴가 함께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장했다.최근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뉴트리체커’ 소비층의 증가와 수명 연장 흐름에 따른 ‘저속노화’ 트렌드가 웰니스 산업 전반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F&B 업계가 건강 지향형 제품 출시를 확대하는 가운데, 요아정 역시 이번 신메뉴를 통해 웰니스 디저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요아정 관계자는 “꾸준히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그릭요거트 조합 메뉴는 소비자들의 일상 속 건강한 달콤함을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4 11:00
사회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오늘 9시부터 신청하세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22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차 소비쿠폰은 소득 하위 90%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신용·체크카드를 원하는 국민은 이용 중인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 등 간편결제 앱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전용 앱이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나 지류형(일부 카드형 포함) 상품권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만 제시하면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의무복무 중인 군 장병은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복무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등을 지급받을 수 있다.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첫 주(22∼26일)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이며, 주말에는 온라인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지급 대상 여부도 같은 날부터 건강보험공단, 카드사 누리집·앱, 주민센터·은행 영업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특별시·광역시 주민은 해당 지역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로 받은 경우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소비 여건이 열악한 일부 읍·면지역 하나로마트, '공공형' 로컬푸드 직매장과 '면' 지역 농협·민간형 로컬푸드 직매장, 법인 소재지와 매장 소재지가 일치하는 지역소비자생활협동조합 매장은 매출과 관계없이 사용처에 포함된다.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한편 소비쿠폰 2차 지급과 관련한 이의신청은 '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로 가능하다.김두용 기자 2025.09.22 06:30
산업

bhc, 9월에도 T멤버십 4000원 할인 쿠폰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SK텔레콤의 멤버십 서비스 ‘T멤버십 상시 제휴 브랜드’로서, 9월에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bhc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수수료 부담 없는 자사 앱 주문 확대를 지원하고자 T멤버십과 협력해 상시 할인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T멤버십 고객은 bhc 자사 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 시, 4000원의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이용하려면 T멤버십 앱에서 할인 브랜드 목록 내 bhc를 선택해 쿠폰 번호를 다운로드한 뒤, bhc 자사 앱 할인쿠폰 메뉴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배달 및 포장 주문 모두에 적용되며, 자사 앱을 운영하는 전국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한 달에 쿠폰 2매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쿠폰 1장당 1회 혜택만 제공된다. bhc 관계자는 “9월에도 T멤버십 고객들이 bhc 인기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상시 할인 혜택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7 14:38
산업

NHN KCP, 번개장터와 손잡고 ‘번개머니’ 시스템 운영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대표이사 강승현·최재화)와 손잡고 새로운 선불전자지급수단 ‘번개머니’ 시스템을 운영하는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번개장터가 지향하는 안전한 리커머스(Recommerce) 환경 구축에 NHN KCP의 전문성을 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번개장터는 결제의 편의성과 다양한 플러스 혜택을 제공하는 ‘번개머니’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다. 9월 17일부터 거래가 성사된 후 현금 대신 ‘번개머니’로 정산을 받는 이용자들은 판매 금액의 2.5%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렇게 적립된 금액은 번개장터 내 모든 거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번개장터는 이번 ‘번개머니’ 출시를 기념해 ‘100원 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0원으로 샤넬, 다이슨, 아이폰 등 매일 바뀌는 인기 상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벤트 기간 중 신규 가입자에게는 이벤트 참여를 위한 ‘번개머니’ 100원이 즉시 지급되며,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도 증정할 예정이다.사용할수록 플러스가 되는 거래 생활인 ‘번개머니’ 서비스의 핵심 가치는 이용자 자금의 안전성 확보다. ‘번개머니’는 전자금융거래법에 의거해 충전금 전액을 외부 금융기관에 별도 예치해 안전하게 보관되며, 기업의 도산 상황에서도 이용자 자산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강력한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NHN KCP는 국내 대표 글로벌 리커머스 플랫폼인 번개장터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번개장터가 만들어온 ‘스트레스 없는 안전한 중고거래’라는 비전에 NHN KCP의 검증된 노하우를 더해 이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번개장터 역시 이번 ‘번개머니’ 도입으로 판매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국내 전자결제 시장 1위인 NHN KCP와의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NHN KCP는 이번 번개장터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가맹점에 특화된 선불지급수단 제공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HN KCP는 본격적으로 포인트와 상품권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선불카드, 기프트카드, 모바일 쿠폰, 모바일 상품권 등 선불전자지급수단을 활용한 사업 범위를 확장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NHN KCP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과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을 비롯해 간편결제, 정산, 보안 등 전방위 전자상거래 인프라를 제공하는 국내 1위 전자결제서비스 기업이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면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했으며, 최근에는 NHN페이코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TF’를 출범해 관련 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등 신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16 15:31
산업

쿠팡, ‘와우카드’ 200만장 돌파 20만원 혜택 특별 프로모션

쿠팡이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선보인 ‘쿠팡 와우카드’ 발급 200만장 돌파를 기념해 와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과 쿠팡이츠 할인쿠폰 등을 포함한 최대 20만원 상당의 기간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카드 혜택에 다양한 혜택을 추가했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이벤트 대상 조건에 충족하는 고객에 한하여 와우카드 200만장 발급 기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참여하면 특별 프로모션 혜택(총 9만6000원)과 기존 프로모션 혜택(2개월분 10만4000원)을 합쳐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별 프로모션 혜택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카드 발급 후 3만원만 결제해도 2만1000원의 보너스 캐시백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에 쿠팡이츠에서 1만6000원 이상 첫 주문 시 즉시 사용 가능한 1만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사실상 첫 배달 음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해외여행이나 직구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한 강력한 혜택도 준비했다. 비자(Visa) 브랜드로 카드 발급 후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30만원 이상 결제 시 6만원의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200만장 돌파 기념 특별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쿠팡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 이전부터 제공되던 강력한 기존 프로모션은 변함없이 이어진다.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쿠팡의 모든 서비스에서 결제 시 최대 4%, 그 외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최대 1.2%까지 쿠팡캐시로 적립해 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월 최대 5만2000원의 쿠팡캐시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한 캐시는 로켓프레시 신선식품부터 각종 생필품, 최신 가전제품, 럭셔리 뷰티 플랫폼 ‘알럭스(R.LUX)’의 명품까지 쿠팡 내 모든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와우카드가 출시 2년만에 200만 고객의 선택을 받은 것은 쿠팡의 모든 서비스와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압도적인 적립 혜택 덕분”이라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쿠팡이 직접 강력한 혜택을 더한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고객을 기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5 08:37
산업

몸집 커지는 요아정, 삼화식품 인수 1년 만에 해외 6개국 진출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이 삼화식품의 인수 이후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치며 국내외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14일 요아정에 따르면 삼화식품에 인수된지 약 1년 만에 국내 가맹점은 680호점을 달성했으며, 해외 진출은 6개국에 걸쳐 10호점을 오픈하는 성과를 기록했다.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행보가 주목된다. 홍콩·호주·일본 등에서는 1호점 오픈 직후 성공적인 매출 성과를 기반으로 2·3호점 확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본 다카시마야 팝업스토어는 장시간 대기 행렬 끝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5개국 이상과의 추가 진출 계약이 체결되는 등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요인으로는 지속적인 메뉴 개발, 현지 맞춤형 스페셜 메뉴 출시, 그리고 연예인들의 꾸준한 소비와 화제성이 꼽힌다. 이러한 전략은 현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요아정 관계자는 “해외 확장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전문 인력을 확보해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4 13:41
산업

하삼동커피, 선한영향력가게 김성령과 함께 업무협약 체결… 1000만원 후원금 전달도

커피 프랜차이즈 하삼동커피가 나눔의 실천을 위해 한 발을 내딛었다.하삼동커피는 지난 3일 배우 김성령이 의장 활동을 하는 사단법인 선한영향력가게, 원준배 하삼동커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회장, 박성준 주식회사 하삼동 회장과 함께 뜻깊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업과 가맹점, 비영리 단체가 한뜻으로 모여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아이들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의미 있는 협약이다.선한영향력가게 캠페인은 전국의 소외계층 및 결식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댓가없는 나눔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김성령 의장이 지난 2021년부터 함께하며 여러 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 뜻깊은 성과를 보고 있다. 특히 선한영향력가게는 결식 아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급식카드를 소지한 아동에게 무상으로 음료와 식사를 제공 하는 캠페인을 통해 꾸준한 사회공헌을 이어오며 나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협약을 위해 모인 하삼동커피와 하삼동커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단체는 전국 하삼동커피 매장이 지역사회 나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에 하삼동커피는 가맹점주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선한영향력가게 입회비 전액을 본사 차원에서 지원한다. 다수의 매장들 역시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성준 하삼동커피 회장은 “커피 한 잔의 따뜻함이 아이들의 내일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가맹점주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의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하삼동커피는 이번 협약식에서 선한영향력가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상생경영의 의지를 다시 한번 표현했다. 하삼동 측은 “작은 나눔이 큰 울림이 되고,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내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삼동커피는 가맹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아동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모범적인 사회공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12 09:00
금융·보험·재테크

'1초면 커피 주문' 페이스페이, '사진 인증 시도하니 곧바로 결제 차단'

얼굴인식으로 회사 출입과 해외 출국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제 얼굴인식으로 결제까지 가능한 ‘페이스페이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신용·체크카드 없이 편의점을 가더라도 본인의 얼굴로 결제가 되는 라이프를 경험해봤다. 얼굴인식 1초 만에 커피 주문 양손에 커피와 서류를 들고 있어 스마트폰이나 카드, 지갑 등을 꺼내기 번거로운 상황. 잠시 짐을 내려두고 스마트폰을 꺼낼 수도 있다. 하지만 편리한 일상을 추구하고 있는 세대들에게는 이 과정도 다소 귀찮고 번거롭게 느껴진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결제와 속도감을 즐기는 라이프가 정착되면서 ‘페이스페이’도 주목받고 있다. 얼굴만 들이대면 ‘1초면 결제 끝’. 이보다 빠른 결제가 어디 있을까. 페이스페이를 실생활에서도 편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토스를 이용해야 한다. 페이스페이는 앱을 통해 먼저 얼굴을 등록해야 한다. 토스 앱을 켜고 ‘결제’ 창에 들어가 얼굴등록 절차를 진행하면 ‘정면과 오른쪽, 왼쪽, 위, 아래의 5가지 방향’을 인식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최근 토스 페이스페이 가맹점인 서울 강남구의 아방베이커리에서 첫 결제를 시도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자 단말기에 해당금액이 떴고, 기자는 결제 방식을 페이스페이와 삼성·애플·NFC(근거리무선통신), QR 간편결제 중에 택했다. 페이스페이를 누르니 얼굴을 인식하는 둥그런 창이 떴고, 얼굴 정면을 둥그런 창에 맞추니 결제가 끝났다. 얼굴인식 과정은 1초면 충분했다. 다만 페이스페이 첫 결제 시에는 추가인증을 필요했다. 페이스페이 결제 진행 후 추가적으로 개인 핸드폰 번호 4자리를 눌러야 했다. 결제가 순식간에 진행되자 “이렇게 빨리 돼도 괜찮은 건가, 정말 찰나의 순간이네”라는 마음의 소리가 불쑥 튀어나왔다. 페이스페이 결제 시스템에 대한 호기심에 두 눈을 감거나 얼굴을 찌푸려 인증을 시도했다. 역시 얼굴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결제로 연결되지 않았다. 한쪽 눈을 감고 인증을 시도하자 결제 창으로 넘어가긴 했다. 그러나 시스템상 ‘경보’가 울렸다.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으로 인한 추가 인증이 요구되면서 결제에 실패했다. 토스 관계자는 “쌍둥이의 경우 얼굴을 완벽하게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추가 인증을 거쳐야 한다. 성형을 한 경우라면 재등록을 해야 페이스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며 “결제 취소 시에는 아직 페이스페이로 되지 않고, 앱에서 바코드를 받아서 처리해야 한다. 분할 결제도 앱에서 먼저 나눈 뒤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으로 시도, 곧바로 결제 차단 페이스페이는 빠르고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지만 활성화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하다. 해킹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보안적인 측면에서 개인의 생체 정보 유출 리스크에 대한 심리적 허들 극복 과제가 분명하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개인 정보 도용 등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얼굴이 아닌 사진으로 결제 인증’을 시도했다. 앱에 접속해 페이스페이를 누르면 본인의 위치를 인식해 부근에 이용 가능한 가맹점을 볼 수 있다. 이 중 단말기를 보유한 서대문구의 한 카페를 찾았다. 메뉴를 고른 뒤 페이스페이로 결제를 진행한다 하고, 얼굴이 아닌 휴대폰에 소장한 기자의 증명사진을 인식 창에 들이댔다. 그러자 ‘얼굴인식, 얼굴인식 중’이라는 메시지가 화면에 표시됐다. 이어 ‘정보를 가져오지 못했다’는 알림과 함께 결제가 승인되지 않았다. “한 번 더 결제를 부탁한다”고 직원에게 얘기한 뒤 똑 같은 방식으로 결제를 시도했다. 두 번째도 결제 실패. 그러자 잠시 후 “OOO님은 페이스페이를 쓸 수 없다. 사용문의는 토스 고객센터로 문의달라”는 앱 알림을 받았다. 이어 “낯선 거래 패턴을 발견했다. 정보 보호를 위해 금융 거래 기능을 잠시 가둔다. 본인 인증을 하면 잠금을 풀 수 있다”는 알림톡도 왔다. 이상거래 움직임을 포착한 뒤 6분가량이 지나자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상담원은 “휴대폰으로 결제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 본인이 사진으로 결제를 진행한 적이 있나”고 물어왔다. “사진으로 직접 결제를 시도했다”고 대답하니 “그렇게 시도한 이유를 말해 달라. 또 다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저희가 보상을 해드릴 수 없다”는 가이드라인 등을 설명했다. 선제 보호 조치로 묶였던 거래 재개를 풀기 위해서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화상통화로 본인의 얼굴과 신분증까지 확인을 마친 뒤에야 금융 거래 재개가 가능한 절차였다. 상담 채팅봇으로는 최종 확인이 불가했다. 고객센터와의 통화 연결 지연, 기술적 오류 등으로 결국 금융 거래 재개까지 ‘50분’이 소요됐다. 가맹점의 직원들에게 페이스페이 사용도를 물으니 “여기도 페이스페이 결제가 되냐며 신기해 하는 손님들은 있어도 실제로 사용하는 이는 별로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토스는 올해 연말까지 전국 단위의 30만개 가맹점 확산을 계획하고 있다. 2026년까지 100만개 가맹점이 목표다. 김두용 기자 2025.09.0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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