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kt위즈와 LG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 경기가 9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2회말 무사 문상철이 솔로홈런을 치고 홈인해 이강철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수원=김민규 기자 /2024.10.09/ KT 위즈는 '내야수 문상철(35)이 12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한다'고 22일 밝혔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KS)를 준비 중인 KT는 빠르게 문상철의 거취를 정리했다. 문상철은 올해 1군 등록일수가 17일밖에 없었다. 그만큼 주요 전력에서 제외돼 6경기(8타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2014년 KT 창단 특별 지명으로 입단한 문상철은 줄곧 KT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1군 통산 성적은 609경기 타율 0.237 39홈런 190타점. 커리어 하이는 2024시즌 기록한 17홈런 58타점이다.
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와 KT 경기. KT 문상철이 7회 좌월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수원=정시종 기자 /2025.06.24.
그는 "프로 선수 생활의 시작과 마무리를 KT와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다. 위즈 파크에서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과 함성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모든 지도자분과 팬들, 특히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어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