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와 더호프가 공동 주최하는 ‘사랑의 바자회’가 5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갤러리 선에서 열렸다. 행사는 어린이 희귀난치병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6.05/ “팬분들이 이렇게 많이 오실 줄은 예상하지 못했어요. 더 기쁘고 뿌듯한 마음입니다.”
JTBC ‘팬텀싱어4’ 우승자 정승원이 어린이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바자회 현장을 따뜻한 미소와 특유의 듬직한 목소리로 가득 채웠다.
그는 5일 서울 중구 통일로 92 광화문 KG타워 갤러리선에서 일간스포츠와 더호프가 공동 주최하는 ‘어린이 희귀난치병 환아 사랑의 바자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정승원은 “좋은 취지의 행사라는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며 “평소에도 따로 기부를 하고 있지만 바자회에 참여하는 것음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희귀난치병 환아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행사에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뜻깊은 재능기부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에는 정승원의 팬들도 일찍부터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물품을 판매하고 직접 구매하며 바자회에 힘을 보탰다. 정승원은 “팬분들이 이렇게 많이 오실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팬분들이 물건도 많이 판매해주셔서 정말 뿌듯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일간스포츠와 더호프가 공동 주최하는 ‘사랑의 바자회’가 5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갤러리 선에서 열렸다. 행사는 어린이 희귀난치병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6.05/ 정승원의 얼굴이 담긴 부채와 각종 굿즈를 손에 든 팬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한 팬은 “좋은 취지의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승원의 반전 매력에 빠져 바자회까지 오게 됐다”고 웃었다. 이어 “무대 아래에서는 정말 다정한 사람인데, 무대에 오르면 완전히 달라진다”며 “마치 백호 같은 카리스마가 있다. 무대마다 목소리를 갈아 끼우는 것처럼 장악력이 뛰어나서 볼 때마다 놀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정승원의 근황은 의외였다. 그는 “평소 운동하는 걸 좋아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발레도 배우고 있다.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수줍게 웃었다.
음악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정승원은 “앨범을 준비할 계획도 있었지만 현재는 잠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 잘 정리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혼자 산다’나 ‘전지적 참견 시점’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정승원은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JTBC ‘팬텀싱어4’ 우승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앨범 발매와 방송 출연 등을 이어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 희귀난치병 환아 사랑의 바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한 공익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