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 선수단 250여 명 참가…7월 3일부터 사흘간 진행
-국제 서핑대회와 음악 공연 연계해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 기대
세계 각국의 서퍼들이 경기 시흥에 모여 국제 서핑 경기를 펼친다.
‘2026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 서핑대회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경기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WSL 국제 서핑대회로, 한국을 포함한 16개국 선수단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숏보드와 롱보드 두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숏보드 부문은 QS 6000포인트, 롱보드 부문은 QS 1000포인트 규모로 운영된다. 특히 숏보드 퀄리파잉 시리즈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000포인트 규모 경기가 배정됐다.
개최지인 시흥 웨이브파크와 거북섬 일대는 서핑, 다이빙, 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복합시설로 조성돼 있다. 시흥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 유입과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WSL 국제 대회를 통해 서핑 문화 저변 확대와 해양레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국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시흥시의 도시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회 기간에는 음악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7월 3일부터 4일까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서머 비트 페스티벌’에서는 DJ 공연과 음악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3일에는 DJ 김성수, 춘자, 싸이버거, 리야, 아인, 레미스트, 가빈이 무대에 오른다. 4일에는 DJ 이하늘, 배드키즈, R2, 클레오, S2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 주최 측은 “참가 선수와 관람객,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서핑 경기와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 WSL 시흥 코리아 오픈’은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