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이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로비' VIP 시사회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31/ 배우 박중훈이 고(故) 안성기를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박중훈은 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찾아 “안성기는 진심으로 존경하는 선배님이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배우를 떠나) 한 사람으로서도 존경하던 선배님이 떠나셔서 많이 슬프다”며 “40년 동안 선배님과 함께 영화를 찍을 수 있었던 것도 큰 행운이었지만, 그런 인격자와 함께하며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슬픈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목소리를 떨었다.
박중훈은 또 “선배님이 영화계에 끼친 영향과 후배들에게 주신 사랑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늘 사람 좋은 모습이었다. 관객 여러분과 모두의 기억 속에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중훈은 고 안성기와 영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향년 74세로 별세한 고(故) 안성기의 빈소가 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의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발인은 9일이다.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로 알려졌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2026.01.05/ 한편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74세.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오다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진행한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