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믹스는 신작 게임 '포트리스3 블루'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포트리스3 블루'는 2000년대 초 국민 게임으로 불렸던 '포트리스'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전략 슈팅 게임이다. 원작의 핵심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와 게임 기능을 더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시리즈 중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포트리스2 블루'를 4K 그래픽으로 복원했다. 사전 예약 시작 보름 만에 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포트리스3 블루'는 PC와 모바일을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다. 이번 얼리 액세스 기간에는 PC 버전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블로믹스는 서비스 시작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7일간 매일 새로운 쿠폰을 공개하는 스페셜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접속하면 재화를 지급하는 온타임 이벤트와 신규 이용자를 위한 최초 접속 보상,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한 신년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포트리스3 블루' 개발사 씨씨알의 윤석호 기술 총괄은 "'포트리스3 블루'가 다시 국민 게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내년 1분기 모바일 버전 출시로 완성도 높은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