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는 글로벌 의료 장비 기업 스위스 스톨즈메디칼의 한국 공식 수입·유통사인 유아이씨커머셜펌과 협찬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스톨즈메디칼은 체외 충격파와 체외 고강도자기장 치료를 전문 분야로 삼는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130여 개국 다양한 스포츠 현장에서 스톨즈메디칼 장비가 사용되고 있다.
이번 협찬 계약에 따라 충남 천안에 문을 연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의 치료실에 '스톨즈메디칼 치료존'이 신설되며, 다양한 치료 장비가 대한축구협회 의무팀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용수 축구협회 부회장은 "각급 대표팀이 활용할 축구종합센터 치료실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의료 장비를 협찬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대표팀 부상 선수들의 경기 복귀 시간을 단축하고 선수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kyo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