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나영석 PD가 이은지, 미미 등과 손잡고 더빙에 도전한다.
수입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나영석 PD, 유튜버 문상훈, 개그우먼 이은지, 댄서 가비,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영화 ‘주토피아2’의 스페셜 카메오 더빙으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주토피아2’에 새롭게 등장하는 카메오 캐릭터 목소리를 연기한다. 나영석은 폴, 문상훈은 바다코끼리 러스 역을 맡았으며, 이은지는 쿼카 상담사 퍼즈비 박사, 가비는 리틀 주디스, 미미는 해독제 펜으로 분했다.
문상훈은 “작은 역할이지만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우리의 목소리로 직접 표현해 볼 수 있어서 특별하고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전했고, 가비는 “우리가 맡은 귀염 뽀짝한 캐릭터들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등장할지 극장에서 꼭 확인해 달라”라며 관람을 독려했다.
한편 ‘주토피아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물이다.
개봉은 오는 26일로. 나영석 PD, 문상훈, 이은지, 가비, 미미의 목소리리는 한국어 더빙 상영 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