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방송인 임라라가 쌍둥이 출산 후 솔직한 몸 상태를 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왜 회복이 안되죠? 조리원에서 찾아온 지옥같은 출산 후유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라라는 출산 후 병원에서 퇴원해 조리원으로 향했다. 그는 “배가 하나도 안 들어갔다”며 “쌍둥이라 그런가”라고 털어놨다.
조리원에 도착한 뒤에도 임라라는 “이놈의 배는 언제쯤 괜찮아지려나”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남편 손민수는 “이 영상을 보는 분들은 ‘아직까지 출산을 안 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걱정과 웃음을 함께 전했다.
앞서 임라라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했다. 지난달 14일, 임신성 소양증(가려움증) 증세가 심해져 예정일인 16일보다 이틀 앞서 출산했다. 이후 임라라는 지난달 23일 갑작스러운 산후 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한편 손민수와 임라라는 2014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두 사람은 10년 연애 끝에 2023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