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세미(왼쪽)와 미요시 아야카 / 사진=일간스포츠 DB·미요시 아야카 SNS
배우 임세미와 일본 라이징 스타 미요시 아야카가 ‘타짜’ 새 시즌의 주인공이 됐다.
배급사 CJ ENM은 4일 일간스포츠에 “임세미와 미요시 아야카가 영화 ‘타짜4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6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오는 ‘타짜4’는 200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카이스트에 동반 입학한 고교 ‘찐친’ 장태영(변요한)과 박태영(노재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태영의 배신으로 원수가 된 두 사람이 다시 맞붙게 되는 게 골자로, 임세미와 미요시 아야카는 두 남자의 복수극에 얽히는 핵심 인물을 연기한다.
시즌4의 메가폰은 최동훈, 강형철, 권오광 감독에 이어 최국희 감독이 잡았다. 최 감독은 영화 ‘국가 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연출자로, 원작(허영만 작가 동명 만화) 각색에도 참여했다.
한편 ‘타짜4’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