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그룹 아크(ARrC)가 각자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청춘들의 감정과 리듬을 이야기한다.
아크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2집 ‘컨트롤+알트+스키드’(CTRL+ALT+SKIID)를 발매한다.
‘컨트롤+알트+스키드’에는 타이틀곡 ‘스키드’와 수록곡 ‘WoW (Way of Winning) (with 문수아X시윤)’ 총 2곡이 담겼다. 아크는 시험, 경쟁, 실패라는 루프 속에서 마치 ‘에러’처럼 정지된 청춘의 감정을 포착, 청춘의 회복과 유쾌한 반항심을 표현한다.
타이틀곡 ‘스키드’는 아크가 전작인 미니 3집 ‘호프’ 활동 중 프리뷰 세션을 통해 새로운 장르적 접근에 따른 개성 강한 사운드를 선공개한 바 있다. ‘스키드’는 매일 흔들리고 무너지는 순간 속에서도 지금 이 시간을 나만의 언어로 기록하는 10대들의 현실과 태도를 담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현실 속 청년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담아낸다. 일상의 고단함 속에 흐려지지 않는 청춘의 존엄과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청년들이 겪는 무수히 많은 에러와 실패의 로그 역시 마침내는 결국 경험이 되고,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아크만의 독창적인 방식을 통해 역설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록곡 ‘WoW (W 포ay of Winning) (with 문수아X시윤)’는 결승점 없는 안티-클라이막스 같은 순간에도 함께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입체적이고 정교한 사운드와 에너지로 터뜨린 곡이다.
같은 소속사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와 시윤이 가창은 물론 작사에도 직접 참여해 더욱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 두 아티스트의 섬세한 표현력과 완성도 높은 보컬, 그리고 아크 특유의 거칠고 생생한 에너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강렬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을 예고한다.
아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2집 ‘컨트롤+알트+스키드’를 발매하고 오후 8시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컴백 라이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