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솔이 SNS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유럽 여행 중 기상 악화에 고립됐다고 밝혔다.
이솔이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이태리 남부에 고립됐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폭우와 짙은 안개 속 거리에 서있다. 이솔이의 머리도 산발이 되어 심각한 강풍을 짐작케 했다.
이솔이는 “뒤에 쓰러진 STOP 안내판까지 완벽한 고담시티 그 자체”라고 현지의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구독자와 진행한 라이브에서도 이솔이는 “이탈리아 소렌토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밖으로 나갈 수 없다”며 “원래는 남부에서 여러 관광지를 즐길 계획이었는데 집에만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3년 전 여성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하며 투병기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