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어쩔수가없다’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마쳤다.
손예진은 18일 자신의 SNS에 “오늘 마지막 무대 인사를 했어요. 멀리서 온 팬 분들 그대들의 마음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 감동이고 고맙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예진은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주역인 이상민, 박희순, 염혜란 등과 함께 떡볶이, 순대, 튀김 등을 나눠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특히 손예진은 지난달 열린 부산국제영화에서 부산 해운대의 한 떡볶이집을 “부산에 오면 반드시 먹는 음식”이라고 언급했던 바 떡볶이 사랑이 눈길을 끈다.
이어 손예진은 “다들 조심히 돌아가시길. 우리 건강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또 만나요. 그대들이 나를 걱정하고 응원하듯 나 역시 그렇습니다. 사랑해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손예진이 출연한 ‘어쩔수가없다’는 275만 관객을 모으며 절찬 상영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