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민호.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쐐기 2점포를 쏘아 올렸다.
강민호는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 5전 3선승제) 2차전에 8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 9회 초 2점포를 쏘아 올렸다.
5-1로 앞선 9회 초 2사 1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상대 투수 엄상백의 초구 체인지업을 그대로 받아쳐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점수는 7-1로 벌어졌다.
40세 2개월 1일 차 강민호는 지난해 자신이 작성했던 PO 최고령 홈런을 재기록했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