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타석 홈런 친 한화 리베라토 (대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1사 한화 리베라토가 좌중간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0.19 yatoya@yna.co.kr/2025-10-19 14:20:08/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화 이글스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연승을 향해 기세를 올렸다. 1회부터 홈런이 나왔다.
한화는 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PO 2차전을 치르고 있다. 1차전에서 9-8 신승을 거둔 한화는 2차전 1회 초,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냈고, 이어진 공격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번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가 삼성 선발 투수 최원태가 2구째 구사한 145㎞/h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
리베라토는 1차전에서도 2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한화 공격을 이끌었다. 2차전에서는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렸다. 한화가 기선을 제압했다. 2회 초가 진행 중인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